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손병환 사업전략부문장 상무가 승진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6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 상무를 NH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 부사장(사내이사)으로 선임했다.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손병환 승진, 경영기획부문장 맡아

▲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손 부사장은 1962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농협중앙회 농협미래경영연구소장 등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으로 일했다. 

농협 안에서 대표적 기획·전략통으로 꼽힌다. 

손 부사장은 디지털 및 금융환경 변화에 관한 통찰력과 전문성을 갖춰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을 도와 미래 혁신과 경영 내실화를 달성할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손 부사장이 경영기획부문장을 맡으며 경영 패러다임 전환 및 새 수익원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