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30~40대 고객 초청해 은퇴자산관리 세미나 열어

▲ 신한은행이 12월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한은행 연금상품에 가입한 30~40대 고객 50여 명을 초청해 '연금스쿨' 세미나를 열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30~40대 고객에게 연금을 활용한 은퇴자산 관리방법과 세제혜택 등을 안내하는 행사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한은행 연금상품에 가입한 30~40대 고객 50여 명을 초청해 '연금스쿨' 세미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연금 등으로 얻는 은퇴자산 관리 방법과 관련해 젊은 고객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한은행 전문가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안내해주는 행사다.

신한은행은 은퇴 뒤에도 연금을 월급처럼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연금액을 늘릴 수 있는 상품관리 전략 등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고객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세제혜택 및 법규와 관련한 설명도 진행됐다.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은퇴 준비를 위해 연금에 가입하지만 상품관리나 운용에 대한 관심은 크게 떨어진다"며 "고객들이 연금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