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건설 신생기업 지원

▲ 최동욱 신한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권수안 한국건설기술원 부원장이 11월29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스마트건설 분야 신생기업에 컨설팅과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협력한다.

신한은행은 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마트시티와 스마트물류 등 신기술을 활용해 건설산업 발전을 추진하는 신생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건설기술원은 산하기관인 스마트건설지원센터를 통해 유망 신생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국건설기술원이 추천하는 기업에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 및 지식재산 담보대출 등을 제공해 신생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들은 신한은행에서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스마트건설시장 선점을 위해 신생기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신한은행의 앞선 기술금융 노하우를 통해 경제활력과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