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김치 나누기 행사, 김광수 “우리 농산물 소비에 앞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오른쪽)이 11월28일 강원도 홍천군 왕대추마을에서 열린 '농협금융지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8일 강원도 홍천군 왕대추마을에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등 임직원 봉사단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모여 김장김치 나누기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우리농산물로 같이 김장김치를 담그니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재배한 배추와 무 등 우리 농산물을 구입해 생산 농가를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천여 포기는 복지시설을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 전달된다.

NH농협금융은 은행과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등 모든 자회사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맞이 준비를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