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과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넷플릭스와 손을 잡았다.

CJENM은 넷플릭스와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콘텐츠 유통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CJENM 넷플릭스와 협력관계,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일부 팔기로

▲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


CJENM은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가운데 최대 4.99%를 넷플릭스에 매도할 권리도 확보했다.

처분기한은 2020년 11월21일이며 처분 뒤 지분율은 66.18%가 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0년 1월부터 3년 동안 넷플릭스에 공급할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CJENM이 유통권을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넷플릭스에 올리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CJENM 관계자는 “그동안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와 글로벌 유통 확대에 주력해온 만큼 이번 협력관계 체결을 통해 한국 콘텐츠를 세계 시청자에게 소개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