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계열사 SNS 팔로워 300만 넘어서, 허식 "농업가치 전달"

▲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범농협 SNS팔로워 300만 명 달성'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협>

농협 계열사에서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즐겨 찾는 이용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농협은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SNS 팔로워 300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범농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는 2019년 9월 말 기준으로 300만 명을 넘어섰다.

2017년 말 100만 명을 달성한 뒤 지난해 9월 말 200만 명, 2018년 말 235만 명을 달성했다.

농협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홍보와 마케팅뿐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영상, 다양한 이벤트, 재미있는 콘텐츠 등으로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농협에서 하는 일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농협 더 알리기’ 홍보단을 꾸려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를 늘리는 데 기여한 계열사와 ‘농협 더 알리기’ 홍보단 우수 활동자에게 상을 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농업 관련 날씨를 전달하는 강아랑 기상캐스터, 범농협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모델 여용기씨, ‘농가소득 5천만 원 국민공감 캠페인’ 홍보대사인 가수 ‘공원소녀’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 모든 임직원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자”며 “농협이 하는 일을 잘 알려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을 늘리는 데 힘을 보태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