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비비고 군교자' 출시 2개월 만에 매출 30억 원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9월부터 판매한 '비비고 군교자'가 2개월 만에 누적 매출 30억 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군교자' 출시 2달 만에 매출 30억 올려

▲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군교자 제품사진.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은 50만 개로 집계됐다.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에서 한 달 매출이 10억 원을 넘기면 인기상품으로 보는 것을 감안하면 비비고 군교자가 인기상품 대열에 안착하고 있는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앞으로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비고 군교자는 ‘비비고 군교자 오리저널’과 ‘비비고 군교자 해물파전’ 등 2종으로 기존에 없던 냉동만두의 맛을 살리기 위해 수제형 교자 콘셉트로 제작됐다.

2020년 1월에 비비고 군교자 신제품으로 '비비고 군교자 매콤불고기'를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냉동혁신팀장은 "비비고 군교자의 장점을 지속적으로 알려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갈 대표주자로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