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중국 자회사 CJ로킨, 중국 국가주도 행사의 식품운송 맡아

▲ CJ대한통운은 CJ로킨이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의 식품배송 물류업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인 CJ로킨이 중국 국가 차원에서 시행되는 국제행사의 공식 식품운송을 맡았다.

CJ대한통운은 CJ로킨이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의 식품배송 물류업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CJ로킨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기간에 공식 식품 공급처에서 행사장까지 각종 식품과 식자재를 운송한다. 

CJ로킨은 20여대의 냉동냉장 차량과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 40여명을 동원해 안전하고 원활한 식품 운송에 온힘을 다하기로 했다.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시정부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세계 150여개 나라에서 3600여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로킨은 이번에 중국 국가 차원에서 시행하는 대규모 행사에 쓰일 식품운송을 책임지게 됐다”며 “차별화된 식품운송을 통해 CJ로킨의 물류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