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에 뽑혀

▲ 남용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왼쪽)와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가 28일 CJ프레시웨이 대회의실에서 ‘2019 장애인고용 우수 사업주’ 인증 현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장애인 고용에 앞장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매년 장애인 의무 고용률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자나 중증 및 여성 장애인 등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다수 고용한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를 선정한다. 

CJ프레시웨이는 장애인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 고용을 늘려가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의 전체 장애인 고용자 가운데 여성 장애인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되면 인증 받은 날부터 3년 동안 조달청 등 일부 공공기관의 물품 적격심사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금융기관 대출금리 우대, 고용노동부 정기 근로감독 면제,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 정부포상 추천,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을 전담하는 팀을 운영해 매년 장애인 고용을 늘려가고 있다”며 “장애인이 일하는 현장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용 안정화 및 처우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장애인을 향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