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첫 접는(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24일 CNBC, CNN 등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삼성전자 갤럭시폴드가 27일 미국에서 출시된다.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27일 AT&T 통해 미국에서 판매 시작

▲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갤럭시폴드의 미국 판매는 이동통신사 AT&T가 맡는다. 4월 예약주문을 받았다가 출시 연기로 환불을 진행한 T모바일은 이번에 판매하지 않는다.

갤럭시폴드는 미국 최대 가전제품 소매 체인 베스트바이 일부 매장과 삼성전자의 체험매장에서도 판매된다.

갤럭시폴드는 4월26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출시가 예정됐으나 결함 논란이 일면서 출시가 연기됐다. 

6일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고 18일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4개국에서 출시됐는데 준비한 물량이 출시 당일 모두 소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