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8월30일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선박회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중공업,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 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천 CBM(입방세제곱미터)급 초대형 LNG운반선이다.

선박의 건조가격은 2289억 원이며 인도기한은 2022년 1월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계약과 관련해 발주처가 계약 발효를 통지해야 유효한 조건부 수주계약이라고 전했다.

계약이 취소되면 별도 공시를 통해 알린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