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 “CJ프레시웨이 실적 2분기부터 회복, 목표주가 상향 가능성 높아”
CJ프레시웨이 실적이 2분기부터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자체 상품 경쟁력으로 외식 경기 부담을 극복한다면 목표주가 상향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CJ프레시웨이의 목표주가를 3만7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24일 CJ프레시웨이 주가는 2만2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장 연구원은 "현재 CJ프레시웨이 주가는 올해 실적 전망치를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5배에 불과하다"며 "성장이 제한적인 내수 시장에 국한된 실적과 외식 경기 우려, 의료 파업 등 모든 악재가 반영된 주가"라고 봤다.CJ프레시웨이 실적은 2분기부터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CJ프레시웨이는 외식 경기 부진 장기화에 대한 준비로 저가형 상품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자체브랜드(PB)와 전용 상품 등 차별화 상품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2분기 단체급식 부문에서 의료 파업 영향은 1분기보다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규 경로 발굴 등 공격적 수주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장 연구원은 "지난해 투자한 물류 인프라의 효율도 증가하고 있고 제조 부문에서는 음성공장 확장 효과가 기대된다"며 "CJ프레시웨이가 자체 상품 경쟁력으로 내수 및 식자재 유통 시장의 한계와 외식 경기 부담을 극복한다면 목표주가 상향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CJ프레시웨이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2880억 원, 영업이익 106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6.8%가 증가하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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