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신임 총리 취임
헝가리 신임 총리 취임 "기후변화 대응에 긍정적" 평가, 친환경 규제 강화 전망
헝가리의 정권 교체에 따라 친환경 산업 투자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3일(현지시각) 타임지는 페테르 마자르 헝가리 신임 총리가 취임과 함께 유럽연합(EU)과 협력을 강화할 의지를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헝가리 온실가스 감축을 본격화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향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헝가리는 기존에는 기후변화 대응에 부정적인 우파 성향의 정권이 집권하고 있었다.빅토르 오르반 전 헝가리 총리는 유럽연합의 기후대응 노력을 '유토피아적 환상'이라며 다른 유럽 국가 지도자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불필요한 공포심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오르반 전 총리는 앞서 2023년에 공개적으로 '유럽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행동하고 있으며 두려움은 우리를 패배주의로 몰아넣고 있다'며 '우리는 미래가 없다고 말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자기실현적 예언이 되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는 헝가리 국민들의 의지와는 상반되는 발언으로 평가됐다.유럽투자은행(EDB)의 2024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헝가리 시민의 95%는 자국이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기 때문이다.오르반 전 총리도 이같은 여론을 의식해 2024년도 국정연설에서는 입장을 바꿔 '미래는 친환경 에너지의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하지만 2025년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자 같은 해에 극우단체가 주도하는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행사에 참석했다.새로 취임한 마자르 총리는 기후대응에 관한 구체적인 발언을 내놓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그가 이끄는 정당인 '티서당'이 지금까지 자연 보호와 오염 산업 규제를 당의 공약으로 내세워온 점을 고려하면 오르반 전 총리와는 명백히 다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티서당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환경오염을 유발한 혐의를 받는 배터리 공장에 대한 더 강력한 정부의 감독을 촉구하기도 했다.티서당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가의 투자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해서는 안된다'며 '국가의 경쟁력은 환경을 희생한 기반으로 구축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손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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