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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 기업 미국 정부에 저가형 차량 철수 입장 전달   북미 자유무역협정 연장해야
글로벌 완성차 기업 미국 정부에 저가형 차량 철수 입장 전달, "북미 자유무역협정 연장해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미국 시장에서 중저가 보급형 차량을 철수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 전달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주요 완성차 기업은 미국에 보급형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데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이 갱신되지 않으면 관세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에 놓였다.2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외국 완성차 업체들이 가장 저렴한 차종 판매를 중단할 수 있다고 트럼프 정부의 경제 고문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다만 이들 업체는 미국 정부가 USMCA를 갱신하지 않거나 신규 협정에서 북미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관세가 크게 인하되지 않을 경우라는 조건을 달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해 7월 만료 예정인 USMCA 재협상에 회의적인 시각을 꾸준히 피력했다.2020년 7월1일 발효한 USMCA는 자동차를 비롯한 주요 품목에 규정을 충족할 경우 무관세 혜택을 제공했다.하지만 협정이 사라지면 멕시코나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부품을 들여와 차량을 제조하거나 자동차 자체를 수입하는 기업에 타격이 불가피해 일부 차종 판매를 중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트럼프 정부가 자동차 부품과 완성차는 물론 철강 및 알루미늄과 같은 차량용 금속에까지 관세를 매긴 점이 강조됐다.여기에 높은 인건비와 기타 비용까지 맞물려 미국에서 저렴한 모델을 생산하면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점도 미국 정부에 전달됐다.미국 내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 단체인 오토스드라이브아메리카의 제니퍼 사파비안 회장은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USMCA 없이는 저렴한 차량을 계속 생산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 단체에는 현대차도 속해 있다.월스트리트저널은 현대차와 토요타 및 닛산 같은 몇 안 되는 제조사가 미국 소비자에게 소형 저가 자동차를 제공해 왔다고 강조했다.현대차그룹 계열사인 기아는 멕시코에서 만든 차량을 미국에 수출한다. 부품사 현대모비스 또한 멕시코 공장에서 미국으로 부품을 납품한다.토요타 혼다 등도 멕시코와 캐나다산 부품을 미국으로 들여와 각각 코롤라와 시빅 차량을 생산하는데 이들 차량을 미국 시장에서 단종시킬 수 있다는 점을 내비친 것이다.월스트리트저널은 중저가 차량이 미국 시장에서 사라지면 트럼프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짚었다.이미 미국 내 신차 평균 가격은 5만 달러(약 7300만 원)선으로 최근 몇 년 간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정부도 자동차 부품 관세를 기업에 일부 되돌려 주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불충분하다는 외국 자동차 업체 경영진 입장도 전해졌다.백악관 대변인 쿠시 데사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는 미국으로 생산시설을 다시 이전해야 한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규제 완화와 감세 및 투자 촉진 정책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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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에 한국 포함 글로벌 원전 정책 활성화   우라늄 가격 상승이 투자 기회  분석도
이란 전쟁에 한국 포함 글로벌 원전 정책 활성화, "우라늄 가격 상승이 투자 기회" 분석도
이란 전쟁으로 전 세계 에너지 위기가 확산되며 원자력 발전으로 화석연료 의존을 낮추려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 대표 사례로 지목됐다.이를 계기로 원전의 에너지 자급체제 기여도와 탈탄소화 등 장점이 부각되며 글로벌 우라늄 주요 공급망에 수혜가 집중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7일(현지시각) 미국 CNBC는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투자기관의 분석을 인용해 "이란 전쟁 이후로 원자력 에너지 수요가 늘지 않는 세계는 찾아볼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국제에너지기구는 이란 전쟁이 역사상 가장 심각한 '오일쇼크'로 이어지면서 각국이 화석연료 의존을 낮추고 전력원을 다변화할 필요성이 매우 커졌다고 진단했다.CNBC는 한국을 대표 사례로 꼽으며 "한국 정부는 이란 전쟁으로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이 바닥나자 원전 활성화 의지를 앞세웠다"며 "다른 국가들도 곧 뒤를 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한국이 원자력 발전으로 에너지 자급체제 구축을 서두르는 선두 국가에 포함된다는 의미다.투자기관 세븐인베스트매니지먼트는 CNBC에 "지난 몇 년에 걸쳐 벌어진 지정학적 사건이 화석연료 수입에 의존하던 국가들에 원전을 반드시 미래 전력원에 포함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줬을 것"이라고 전했다.뱅크오브아메리카도 최근 보고서에서 "원자력 에너지는 탈탄소화 및 에너지 자급체제 구축에 모두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는 우라늄 공급망에 수혜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원자력 발전에 핵심 연료인 우라늄 가격은 CNBC의 집계 시점 기준으로 파운드당 86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뱅크오브아메리카는 내년까지 가격이 파운드당 135달러로 상승할 수 있다는 예측을 제시했다. 원자력 에너지 수요 증가가 곧바로 단가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CNBC는 글로벌 우라늄 공급의 약 20%를 책임지는 카자흐스탄 기업 카자톰프롬 주가가 최근 1년에 걸쳐 약 3배로, 올해 들어서만 60% 가까이 상승했다는 데도 주목했다.구조적 수요 증가에 이어 러시아산 우라늄 공급망에 의존을 낮추려는 서방 국가들의 수요도 반영돼 주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위기가 장기화될수록 이런 추세는 더 뚜렷해질 공산이 크다.CNBC는 "우라늄 생산 투자가 위축되고 설비 가동률도 낮아져 수 년째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에 기회를 노려야 할 때"라고 권고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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