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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국 완성차 글로벌 시장의 3분의1 차지 전망  UBS  무역 장벽 무력화
중국 완성차 글로벌 시장의 3분의1 차지 전망, UBS "무역 장벽 무력화" 
중국 자동차 업체가 5년 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중국을 상대로 무역 장벽을 높였지만 경쟁력에 줄 타격이 제한적이라고 바라봤다.투자은행 UBS는 최근 중국 완성차 기업이 2030년 세계 자동차 시장의 3분의 1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조사업체 로모션은 지난해 12월12일 2025년 세계 전기차 연간 판매량에서 중국이 62.7% 비중을 차지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중국이 전기차뿐 아니라 내연기관차에서도 선방해 세계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는 투자은행 관측이 나온 것이다.당초 UBS는 2024년에도 중국 자동차 업체와 관련해 같은 전망을 내놨다. 미국과 EU가 중국 전기차를 대상으로 관세를 인상했지만 시장 점유율 전망을 유지한 셈이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서방의 무역 장벽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전기차 경쟁력이 강하다는 분석"이라고 평가했다.앞서 EU는 2024년 10월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45.3%의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도 2024년 9월27일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했다.그러나 UBS는 중국 자동차 업계 매출의 약 2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일부 업체는 수익의 절반을 외국에서 거둔다며 중국 자동차가 여전히 해외에 활발히 진출한다고 평가했다.UBS는 중국이 전기차 공급망에 수년 동안 선제적으로 투자해 비용 우위로 경쟁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했다.폴 공 UBS 중국 전기차 분석 전문가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중국산 전기차를 겨냥한 보호무역이 걸림돌이었지만 최근 들어 만회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분석했다.이근호 기자

기후에너지

미국 항소법원  하와이주 크루즈 호텔 기후세  정지  업계 가처분 신청 수용
미국 항소법원 '하와이주 크루즈·호텔 기후세' 정지, 업계 가처분 신청 수용
미국 법원이 주 정부가 올해부터 시행하려고 했던 기후세 부과를 정지시켰다.미국 제9연방항소순회법원은 1일(현지시각) 하와이주의 '기후변화 관광세' 부과를 막는 가처분 신청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하와이주는 원래 올해 1월1일부터 호텔 객실, 휴가용 임대 숙소, 크루즈선 등에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었다.특히 크루즈선에는 하와이주 항구에 정박하는 일수에 비례해 최대 운임의 11%를 추가세로 부과하기로 했다. 여기에 하와이주의 각 카운티들에 추가세 3%를 부과할 권한을 부여했다.하와이주에 정박하는 크루즈선들은 최대 운임의 14%를 기후세로 내야 했던 셈이다.이에 국제크루즈선협회(CLIA)와 미국 연방 정부는 하와이주가 제정한 기후세 법안이 수정헌법에서 보장하는 자유로운 상행위에 위배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하와이주 연방지방법원에서는 하와이주의 손을 들어주었으나 2심인 연방항소법원은 연방정부의 주장을 수용해 기후세를 정지시키는 가처분 신청을 수용한 것이다.토니 슈워츠 하와이주 법무장관실 대변인은 워싱턴포스트를 통해 '우리는 법안이 합헌적이며 항소심에서 정당성이 입증될 것이라고 확인한다'고 말했다.국제크루즈선협회는 신년 휴일로 휴무인 상태라 워싱턴포스트의 논평 요청에 답변을 주지 못했다. 손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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