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AI 투자 더 늘려 메모리 품귀 심화,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0조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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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프로세서 공급 비중 70  이상   삼성전자 엑시노스와 경쟁 자신
퀄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프로세서 공급 비중 70% 이상", 삼성전자 엑시노스와 경쟁 자신
퀄컴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공급 비중을 70% 이상으로 높였는데 앞으로도 이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삼성전자가 자체 설계하고 제조해 갤럭시S26 시리즈 일부 모델에 탑재한 '엑시노스' 시리즈 프로세서와 경쟁에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29일(현지시각) 퀄컴은 콘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실적 및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증권사 JP모간 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퀄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프로세서의 핵심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물었다.삼성전자가 자체 설계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프리미엄 제품에 탑재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퀄컴의 공급 비중이 낮아질 가능성에 관련해 질문한 것이다.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나는 이 질문에 대답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삼성전자와 퀄컴의 관계는 매우, 매우 안정적"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퀄컴이 과거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약 50%의 탑재 비중을 유지해 왔지만 최근에 들어 이는 70% 이상으로 높아졌다고 강조했다.아몬 CEO는 이러한 점유율 변화가 "퀄컴과 삼성전자 사이 협력 관계의 틀을 재정의한 것"이라며 "올해에도, 내년에도 이러한 틀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퀄컴이 앞으로도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프로세서 탑재 점유율을 높은 수준으로 지켜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셈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에 보급형 모델인 FE를 제외하고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적용했다.그러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7에는 자체 개발하고 생산한 '엑시노스2500'를 탑재했다.올해는 갤럭시S26 일반 및 플러스 모델 가운데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엑시노스2600' 프로세서를 탑재해 판매되고 있다.삼성전자 엑시노스2600 프로세서 홍보용 이미지. <삼성전자>이처럼 엑시노스 탑재 비중이 점차 늘어난다면 자연히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의 수요는 줄어들어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주문이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JP모간 연구원이 이를 고려해 삼성전자에 퀄컴 프로세서 공급 비중과 관련한 질문을 내놓은 것이다.아몬 CEO는 퀄컴과 연관된 협력사들 가운데 삼성전자와 관계가 가장 탄탄하다고 강조하며 오히려 공급 비중을 더 높일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덧붙였다.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모바일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주요 제조사들이 생산을 줄이거나 재고를 축소하며 대응하는 점도 이번 콘퍼런스콜에서 거론됐다.특히 중국 고객사들과 관련한 매출이 크게 줄어들며 2~3분기 실적에 타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투자기관 번스타인 연구원은 이러한 메모리반도체 품귀 현상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는지 물었다.아몬 CEO는 아직 내년의 시장 상황을 예측하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답을 피하며 메모리 제조사들의 생산 증설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퀄컴은 1분기 매출 106억 달러, 주당순이익 2.65달러를 냈다고 밝혔다. 자체 실적 전망치의 상단에 부합하는 수준이다.2분기 실적 전망치는 스마트폰 시장 부진 등 영향을 반영해 다소 낮춰 내놓았다.그러나 29일 미국 증시에서 퀄컴 주가는 하루만에 4% 올라 장을 마감한 데 이어 장외거래에서 13% 이상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이를 놓고 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아몬 CEO가 데이터센터용 맞춤형 반도체를 올해 안에 고객사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운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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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유 수출 급증해 사상 최대치  2차 세계대전 이후 첫  순수출국  전환
미국 원유 수출 급증해 사상 최대치, 2차 세계대전 이후 첫 '순수출국' 전환 
미국이 원유 수출 급증에 힘입어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순수출국'으로 전환했다.이란 전쟁으로 세계 시장에 중둥산 원유 수급 차질이 빚어져 미국이 수출을 늘릴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29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이날 발표한 내용을 인용해 미국이 1943년 이후 처음으로 원유 순수출국으로 전환했다고 보도했다.EIA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기준 미국의 일일 원유 수출량은 수입보다 68만8천 배럴 많았다. 직전 주와 비교해 순수입량(수입-수출)이 197만 배럴 감소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주간 기준 순수출로 돌아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1943년, 월간 기준으로는 1944년 이후 처음이다.로이터는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원유 순수출국이 됐다"고 평가했다.미국 원유 수출이 늘어난 이유로는 이란 전쟁이 꼽힌다.세계 석유와 가스 물동량의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미국산 원유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실제 미국의 원유 수출은 같은 기간 하루 644만 배럴로 전주 대비 164만 배럴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이에 로이터는 미국의 원유 및 정제유 등 재고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전했다.미즈호증권의 밥 야우거 에너지선물 담당 책임은 "미국 내 원유 생산이나 정제 능력은 바뀌지 않았다"며 "원유가 저장 시설 대신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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