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세 상승에 투자 주의보,
은 시세 상승에 투자 주의보, "국제유가와 격차 커져 예측 불가 영역에 진입"
은 시세와 국제유가 사이 격차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이는 은 가격이 지나치게 고평가됐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 만큼 현재 시점에서 은을 장기 투자 대상으로 바라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이어졌다.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31일 조사기관 데이터트렉 분석을 인용해 "은 시세와 유가의 상관관계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던 영역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데이터트렉은 1975년 이래로 원유 1배럴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은 물량은 평균 3.8온스로 집계됐다고 전했다.그러나 현재 은 가격과 유가를 보면 원유 1배럴 가격은 은 약 0.8온스와 유사하다.데이터트렉은 "해당 비율이 1배 이하로 떨어지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은 가격이 지나치게 고평가돼 현재 장기 투자 수단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은 금속은 약 60%가 산업용으로 쓰인다. 나머지 40%가 액세서리나 주화, ETF 투자 등 용도로 쓰인다.따라서 은 시세는 제조업 등 산업 활성화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국제유가와 대체로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그러나 최근 두 자원의 시세 흐름에 큰 차이가 발생하면서 은에 투자자들의 지나친 투기 열풍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이어졌다.데이터트렉은 "은 금속은 투자자들에게 10~20년마다 한 번씩 인기를 모으는 특징이 있다"며 "이를 매수한다면 단기 변동성을 노려 매우 작게 투자하는 전략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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