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구본혁 인베니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 구본혁 인베니 대표이사 부회장
구본혁 인베니 대표이사 부회장.◆ 생애구본혁은 인베니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1977년 7월10일 구자명 LS엠앤엠 회장의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서울 경복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UCLA 경영전문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LS전선에 입사한 뒤 LS글로벌 LA지사장과LS그룹 사업전략팀 부장으로 근무했다.LS니꼬동제련에서 경영지원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을 맡았다.예스코홀딩스로 자리를 옮겨 미래사업부문장을 거쳐 2021년 대표이사를 맡았다.일반 지주사였던 예스코홀딩스를 투자형 지주사로 전환했다. 예스코홀딩스는 2025년 3월에 사명을 인베니로 바꿨다.LS그룹 오너 3세 중 가장 먼저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경영활동의 공과구본혁 LS니꼬동제련 부사장(맨 오른쪽)이 2019년 9월5일 글로벌 자원개발기업 테크 리소시즈와 동광석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S엠엔엠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금 늘려인베니는 2025년 결산 배당금을 1주당 5400원으로 확대하기로 2026년 1월 결정했다. 결산배당 기준일은 2026년 2월27일이다.2025년 결산배당금은 4000원이었는데 이를 약 35% 늘린 것이다. 인베니는 앞서 2024년에도 원래 2500원이었던 배당금을 4000원까지 거의 두 배 가까이 확대한 바 있다.인베니가 배당금을 크게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덕분이다.인베니가 2026년 2월 공시한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보면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조3276억 원, 영업이익 1117억 원을 거뒀다. 이는 2024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359.7% 증가한 결과였다.매출 가운데 160억 원은 종속기업인 예스코로부터 받은 배당수익이었다.공식 2025년 사업보고서는 2026년 3월 주주총회 이후에 나온다.인베니는 앞서 2025년 11월 공시를 통해 투자 부문 성과가 크게 개선된 점이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인베니는 투자전문 지주사로 직접적인 사업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다.배당금 수익이 증가하면서 가장 큰 수혜를 보게 된 것은 LS오너 일가다.LS일가 친인척이 소유하고 있는 인베니 지분은 정기 공시 기준 64.79%에 달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이들 일가는 약 215억 원을 받게 된다.인베니의 실적 그래프 < 비즈니스포스트 >△인베니로 사명 변경예스코홀딩스는 2025년 3월 사명을 인베니로 변경했다.LS그룹은 인베니는 라틴어 '알아내다'는 의미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투자형 지주회사로서 인베니가 새로운 가치 발견과 미래를 향한 확신을 가질 것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사명이 개편되면서 기업 대표 이미지(CI)도 기존 이미지에서 I, N, I 세 글자로 문을 형상화한 형태로 변경했다.LS그룹은 도시가스 업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투자기업으로써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인베니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회사의 비전인 '2030 1&1'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2030 1&1이란 인베니가 2030년까지 기업가치 1조 원, 투자운용 규모 1조 원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나타낸다.한편 예스코홀딩스 자회사였던 예스코는 그대로 사명을 유지하기로 했다.△자사주 소각과 처분 통해 주주가치 제고인베니는 2025년 9월22일 자사주 30만 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이는 공시 직전 거래일 기준 종가 6만2100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약 186억 원 규모다.인베니는 해당 주식 소각을 통해 발행주식 총수가 600만 주에서 570만 주로 줄어들게 된다.인베니는 이번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인베니는 해당 조치에 앞선 2025년 9월4일 자기주식 67만1천주를 담보로 교환사채(EB)를 발행했다. 또 장외처분을 통해 15만8천주 등을 처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인베니 측은 해당 조치도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약 568억 원에 달하는 투자재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재원을 통해 연 10% 수준의 안정적 이자, 배당수익을 통해 연간 66억 원의 수익 규모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2025년 3월 LS그룹이 공개한 인베니의 새로운 CI. < LS그룹 >△인베니 지배구조인베니는 LS그룹의 에너지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지주사다. LS그룹의 지주사 LS와는 그룹 내에서는 병렬적으로 존재하고 있다.LS그룹은 사업부문별로 전선(LS전선, LS아이앤디, 가온전선 등), 비철(LS니꼬동제련, LS메탈 등), 전력·산업기기·기계(LS일렉트릭, LS엠트론 등), 에너지(E1, 인베니 등) 등으로 크게 구분된다.LS그룹은 구자열 회장이 총수를 맡고 구자홍 LS엠앤엠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철 인베니 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사촌경영으로 그룹을 이끌고 있다.인베니는 1981년 3월 도시가스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1996년 12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2018년 4월 물적분할로 도시가스사업부문을 분할해 예스코를 신설하고 존속회사인 예스코홀딩스를 지주회사로 전환했다.지주사 체제 전환 후 해외자원 투자 개발, CNG(압축천연가스)충전·가스배관공사업, 경영자문 컨설팅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2025년 3월에 인베니로 사명을 바꿨다.인베니는 2025년 11월 정기공시 기준 종속 자회사로 예스코를 두고 있다. 예스코가 보유한 자산총액은 7628억8482만 원으로 공시대상 기준인 750억 원이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구본혁은 2025년 11월 공시 기준 인베니 주식 4만2000주(0.74%)를 들고 있다. 인베니의 최대주주는 47만955주(8.26%)를 보유하고 있는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다.최대주주의 친인척인 구은정(5.50%), 구소영(3.86%), 구다영(3.86%), 구원경(3.12%), 구민기(3.12%), 구자엽 LS전선 회장(2.57%), 구근희(2.03%), 구원회(1.89%), 이인정(1.52%), 구본권(1.31%), 구본규(1.06%) 씨등이 구본혁보다 많은 주식을 갖고 있다.구본혁은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등 친인척들의 지분 등을 포함 64.79%의 지분율로 인베니를 지배하고 있다.인베니는 2025년 11월 공시 기준 사내이사 5명과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두고 있다.사내이사는 구자철 인베니 회장, 구본혁, 최세영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정철 최고영업책임자(CCO), 이창우 사업부문 대표 등이 맡고 있으며 이사회 의장은 구자철 회장이다.사외이사로는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신유철 변호사,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 등이 있다.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 ESG위원회가 설치돼 있다. 사외이사인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 등이 감사로 감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오너 3세 중 가장 먼저 부회장 올라구본혁은 2024년 11월 단행된 2025년 LS그룹 임원인사에서 부회장에 올랐다. 사장 직함을 단 지 4년 만이다.앞서 2019년 11월 2020년도 임원인사에서 구본혁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하지만 당시 구자철 회장에게 경영수업을 더 하겠다며 10일 만에 물러났다.1년 정도 예스코홀딩스 미래사업부문장으로 있다가 2021년도 인사를 통해 2020년 11월 대표이사에 복귀했다.구본혁은 2014년 별세한 구자명 전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으로 LS전선 해외영업부문에서 경력을 시작해 사업전략팀, LS 엠앤엠 중국사업부장 등을 거쳤으며 2020년부터 예스코홀딩스를 이끌어왔다.예스코홀딩스(현 인베니)는 구본혁의 주도로 '2030년 자산운용 규모 1조 원, 기업가치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는 LS그룹이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투자와 금융으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전략적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구본혁이 LS그룹 오너 일가 3세 중 처음으로 부회장 타이틀을 달면서 LS그룹의 차기 총수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후계 경쟁의 막이 올랐다.△자회사 한성피씨건설 850억 원에 매각예스코홀딩스(현 인베니)는 2024년 9월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한성피씨건설을 엠디엠오에프피오션홀딩스에 매각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예스코홀딩스는 2024년 5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종속회사인 한성피씨건설 매각을 결정했다. 거래종결 예정일은 2024년 9월6일이다.사전제작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PC) 업계에 따르면 예스코홀딩스는 2024년 9월6일 엠디엠오에프피오션홀딩스에 한성피씨건설의 주식 130만 주(지분율 65%)를 전량 매각했다. 매각금액은 805억 원 규모다.실질적인 인수자는 사모펀드 운용사 오션프론트파트너스다. 오션프론트파트너스는 엠디엠오에프피오션홀딩스를 인수 주체로 내세워 한성피씨건설 지분을 취득했다.예스코홀딩스 측은 사업구조를 단순화하고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지분을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2대주주인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의 지분 70만 주(35%)는 남겨뒀다.한성피씨건설은 이번 지분 매각으로 LS그룹에서 분리됐다.한성피씨건설은 197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일본의 타이세이건설의 합작사인 '한성프리훼브'가 전신이다. 이후 2009년 4월 건설 및 PC 제조부문을 물적 분할 해 한성피씨건설로 사명을 변경했고, 2010년 6월 LS그룹에 편입됐다.한성피씨건설은 PC 생산능력 1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충남 아산(18만387㎡)과 충북 음성(16만6456㎡)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습식 PC 부재뿐 아니라 할로우코어슬래브(HCS) 모두 생산 가능한 자동화된 설비를 갖췄다. 연간 PC 생산능력은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고배당 맥쿼리인프라 지분 추가 확보, 투자형 지주사로 변화 추진예스코홀딩스(현 인베니)가 2024년 8월 700억 원 규모의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인프라) 지분을 추가 확보키로 결정했다.안정적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고배당주에 집중하면서 투자형 지주사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예스코홀딩스는 2024년 8월9일 이사회를 열고 맥쿼리인프라 주식 신규 투자 한도액을 700억 원으로 설정했다. 구체적 취득 주식 수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2025년 2월28일까지 승인 한도 내에서 매입한다는 계획을 내놨다.앞서 2021년 8월 예스코홀딩스는 맥쿼리인프라 주식 취득에 대한 500억 원의 한도를 승인한 후 2024년 7월 말까지 약 496억 원 어치의 주식을 매입했다.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 여력을 확대하면서 주식 취득 한도 승인금액은 총 1200억 원으로 늘었다.추가 출자의 배경은 안정적인 배당 수익 확보 차원이다. 예스코홀딩스가 순수 지주사에서 투자형 지주사로 변화를 추진하며, 투자 행보에 집중하는 경영 전략과도 맞닿아있다.특히 기존에 거래하던 고배당주 종목을 추가 확보해 안정적 운용을 추구하고 있다.맥쿼리인프라는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2006년 상장된 인프라펀드로, 매년 6%대의 분배(배당)수익률을 기록하는 대표적 고배당주다. 2023년 말 기준 시가 분배수익률은 6.2%로 집계된다. 분배금은 상·하반기 나눠 연 2회 지급하며, 2025년 상반기 분배금은 주당 380원이다.2023년 말 기준 예스코홀딩스의 맥쿼리인프라 보유 지분율(0.77%·335만4827주)을 적용하면, 지급 예정일이었던 2024년 8월30일 예스코홀딩스가 수령한 배당 수익은 13억 원가량으로 추산된다.예스코홀딩스는 고배당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투자 전략을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맥쿼리인프라 지분 추가 매입 결정 직전에는 1년 2개월에 걸쳐 대신증권 주식을 더 사들였다. 대신증권은 26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해 왔으며, 시가 배당률도 4개년 평균 8.98% 수준이다.예스코홀딩스가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신증권 주식을 처음 담은 것은 2021년 하반기였다. 투자형 지주사로서 미래 핵심 성장사업에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이후 맥쿼리인프라 지분 투자를 단행한 시점과도 맞물린다.구본혁이 예스코홀딩스의 방향키를 잡은 2021년은 전통적인 지주회사(Holding company)에서 투자형 지주회사(Investing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한 변곡점을 지나던 때다.미래 핵심 성장사업에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고 투자 실행 및 검증이 가능한 내부 프로세스를 구축했다.2022년에는 정관상 투자업이 주된 업종이라는 점을 명시하면서, 투자형 지주사로서 정체성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2022년 첫 100억 원대 배당, 대표 고배당주로 자리매김예스코홀딩스(현 인베니)는 2024년 4월 결산 배당으로 총 117억 원을 지급했다.예스코홀딩스는 2023년 4월 중 특별배당 명목으로 분기 배당을 시행해 총 256억 원을 집행했다.이에 따라 예스코홀딩스는 2023년 총 373억 원 규모의 배당을 시행하게 됐다. 전년 예스코홀딩스가 배당금으로 책정한 금액은 총 107억 원이었다. 1년 새 배당금 규모가 3.5배 확대됐다.한국거래소 기업 밸류업 통합페이지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예스코홀딩스(26.52%)는 배당수익률 1위 기업이다. 예스코홀딩스는 LS그룹 내 소그룹 형태로 자리한 예스코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한다. 지주사 특성에 맞게 총수 일가가 직접 지분을 들고 있는 기업이다.구체적으로 LS그룹 소유주 중 구태회·구두회 명예회장 일가가 지분 40%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투자비나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적은 기업의 특성과 주주 구성의 영향으로 예스코홀딩스는 배당에 후한 편이다.예스코홀딩스는 그 동안 배당금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는 매년 63억 원을 지급했고, 2010년 들어서는 64억~76억 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했다.배당금 규모의 확대 추세가 본격화된 것은 2019년부터였다. 당시 75억 원이었던 총 배당금은 매년 늘어났고, 그 결과 2022년에는 106억 원을 배당에 쓰며 처음으로 배당금 100억 원을 넘어섰다.주주 환원을 강화한 배경에는 지배구조의 변화가 있다. 예스코홀딩스는 앞서 2018년 도시가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한 뒤 남은 존속법인이다. 기존 예스코였던 사명을 예스코홀딩스로 변경한 뒤 지주회사의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2023년 예스코홀딩스의 배당을 대폭 끌어올린 배경에는 자회사인 한성피씨건설이 자리를 잡고 있다.한성피씨건설은 분양 총액만 4천 억 원이 넘는 고양 덕은 분양 사업을 마무리하며 2022년 말부터 예스코홀딩스에 지급하는 배당금을 확대했다.예스코홀딩스는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고배당주로 꼽힌다.2024년 8월 예스코홀딩스는 국내 고배당주로 꼽히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에 700억 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예스코홀딩스는 당시 투자목적을 "배당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라고 밝혔다.예스코홀딩스 측은 "앞으로 일시적 수익이나 초과 투자성과가 발생하면 그 일부를 재원으로 분기 배당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LS그룹은 2018년 LS산전, LS전선 등 그룹 주력 계열사 지주사인 LS와 에너지사업부문 지주사 격인 E1, 예스코홀딩스(현 인베니) 본사를 서울 한강로 LS용산타워로 이전했다. < LS그룹 >△인베니가 걸어온 길1981년 3월 극동도시가스 법인을 설립하며 첫 출발을 했다.1987년 4월 사업 연료를 제조가스에서 천연가스(LNG)로 전환했다.1989년 12월 경기도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공급권역으로 확보했다.1997년 3월 LG그룹에 편입됐다.2001년 6월 기술연구소(KDCG R&D Center)를 처음 설립했다.2004년 3월 R&D센터를 준공했다.2004년 11월 LS그룹에 편입됐다. 2006년 3월부터 예스코로 사명을 변경했다.2016년 1월에 투자 전문조직을 신설했다.2018년 4월 지주회사 예스코홀딩스로 재출범했다. 자회사로는 2007년에 LS그룹 계열사로 들어온 한성피씨건설 등을 뒀다.2021년 1월 한성피씨건설이 존속법인 한성을 합병했다.2022년 3월 정관과 투자프로세스 변경을 통해 투자형 지주회사로 변화했다.2025년 3월 사명을 인베니로 변경했다.◆ 비전과 과제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3월30일 제40기 예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예스코홀딩스>구본혁은 2024년 11월26일 단행된 LS그룹 2025년 임원인사에서 그룹 총수 일가 3세 중 가장 먼저 부회장이 됐다.일반 지주회사였던 예스코홀딩스(현 인베니)를 투자형 지주회사로 전환한 점을 인정받았다.구본혁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곳에 투자하는 '사업 포트폴리오 경영'을 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구본혁이 지휘봉을 잡은 예스코홀딩스는 이후 지향성이 다른 건설업을 처분하고, 지분 매각으로 유입된 자금을 신규 투자에 활용했다. 특히 안정적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고배당주에 집중하면서 투자형 지주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데 주력했다.중장기 목표로 2030년 관리자산(AUM·Asset Under Management) 1조 원 달성을 내걸며 추진력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2025년 11월 공시 기준 인베니의 투자 및 지주부문 총자산은 약 8110억 원에 달한다. 도시가스부문의 자산 규모는 약 6735억 원이다.여기서 투자관리자산(AUM)만 떼놓고 보면 규모는 약 6600억 원이다. 이는 2024년 말 4900억 원과 비교하면 1700억 원 늘었고 목표치의 약 66%를 달성한 수준이다.LS그룹의 차기 총수가 되기 위한 경영능력을 입증하는 것도 구본혁의 과제다.구본혁 외에도 2025년 인사에서 구동휘 LS엠앤엠 대표이사 사장, 구본규 LS전선 구본규 사장 등 오너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되면서 차기 총수 후보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구본혁과 구동휘, 구본규는 구태회·구평회·구두회 창업자 3인의 손자들이다. 이들의 경영권 경쟁은 LS그룹의 전략적 방향과 미래 비전을 결정짓는 결정적 요소로 꼽힌다.◆ 평가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미래사업본부장 부사장(가운데)이 2020년 8월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예스코홀딩스>구본혁은 일반 지주사였던 인베니를 투자형 지주사로 성공적으로 전환시켰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이같은 변화는 2025년에 영업이익이 3배 이상 급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구본혁은 2003년 LS전선으로 입사했다. 이후 LS 경영기획팀, LS니꼬동제련 지원본부장, 사업본부장, 예스코홀딩스 미래사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뒤 2021년 예스코홀딩스 경영 전면에 나섰다.예스코홀딩스는 2020년 말 조직개편을 전후로 불과 3개월 만에 계열사 매각과 흡수합병, 유휴자산 정리, 외부 투자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잇달아 결정했다. 구본혁의 신속한 결단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재계에선 일찌감치 차기 최고경영자로 낙점돼 있던 구본혁이 그간 머릿속에 그려놨던 밑그림을 빠르게 추진한 결과라고 바라본다.구본혁은 대표이사를 맡기 전 1년을 미래사업본부장으로 일하면서 사업적 이해의 폭과 깊이를 넓힌 것으로 파악된다.지주사인 홀딩스뿐 아니라 예스코, 한성, 한성피씨건설, 예스코컨설팅 등 주요 자회사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리고 2020년부터 의사결정 과정에 깊숙이 관여하며 밑그림을 그렸던 것으로 보인다.영문 이름으로는 Brandon Koo를 사용하고 있다.◆ 사건사고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왼쪽)이 2020년 9월7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구동회 LS 전무와 함께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 LS그룹 >△1천억 원대 분식회계로 제재받아예스코홀딩스(현 인베니)는 지분투자상품에 대한 분식회계로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로부터 감사인지정 1년의 제재조치를 받았다.증선위는 2021년 12월 예스코홀딩스에 대해 감사인지정 1년 제재를 확정했다. 예스코홀딩스 법인 과징금 14억1300만 원을 비롯해 당시 대표이사였던 구자철 현 예스코홀딩스 회장과 당시 재무담당 임원에게는 각각 1억4100만 원의 과징금, 당시 예스코홀딩스 담당 회계법인이었던 삼일회계법인에 대해서는 주의조치, 삼일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 2명에는 각각 경고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제재 안건을 금융위에 상정했다.회사의 실적을 좋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장부를 조작하는 분식회계는 보통 가공의 매출을 기록하거나 비용을 적게 계상 또는 누락시키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예스코홀딩스의 경우 우선 투자한 금융자산(당기손익 공정가치 금융자산)의 평가손실을 실제보다 작게 장부에 기록(과소계상)한 혐의를 받았다.예스코홀딩스는 수년 전부터 국내외 벤처기업 등에 대한 신규투자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 중 2015년 지분투자한 한 해외기업의 지분가치가 문제가 됐다.이 금융자산으로부터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이 없는데도 이를 평가손실로 반영하지 않아 순자산(자기자본)을 과대 계상한 중과실 행위를 저질렀다는 게 증선위의 조사결과였다.금감원이 파악한 평가손실 과소계상 규모는 2018년 403억 원, 2019년 1~9월 433억 원에 달했다.분식회계의 또 다른 혐의는 영업권의 손상차손을 과소계상했다는 것이다. 손상차손이란 자산의 회수가능액이 장부가보다 현저히 적을 경우 그 차액만큼 미리 비용으로 계상, 손실처리하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론 업황악화로 자산가치가 많이 떨어질 때 선제적으로 취하는 장부상 조치다.금감원은 예스코홀딩스가 2개 기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영업권 손상평가 때 일부 오류가 있는 가정을 통해 연결재무제표의 영업권 손상차손을 153억 원이나 과소계상했다고 봤다.이 두 가지 분식회계를 반영해 재무제표를 수정한 결과 예스코홀딩스의 2018년 말 기준 순자산은 471억 원, 당기순이익은 467억 원씩 각각 줄어들었다. 2018~2019년 분식액 합계는 989억 원에 이른다.△지주사 전환 2년반 만에 자격 상실예스코홀딩스는 지주회사 기본요건 미충족으로 2021년부터 법적 지주사 자격을 상실했다. 2018년 4월 지주회사로 전환한 지 2년여 만의 일이다.지주회사는 주식의 소유를 통해 자회사의 사업내용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2021년 1월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거래법에서는 지주회사의 기준을 명시하고 있는데 자산총액은 5천억 원 이상, 자회사의 주식가액 합계액이 자산총액의 50%(지주비율, 자산총액 대비 자회사 주식가액 비율) 이상 유지 등 기본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여기에 부채비율 200% 초과 불가, 상장 자회사 지분율 20%(비상장 40%) 의무 보유, 국내 비계열사 지분 5% 초과 보유 금지, 지주사 체제 내 금융회사 지분소유 금지, 손자회사의 국내 계열사 주식 소유 제한 등의 요건들을 지켜야만 지주사 자격을 유지, 법인세 감경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 가운데 예스코홀딩스의 발목을 잡은 건 지주비율이었다. 2020년 3분기까지 72.3%를 유지하던 지주비율이 4분기를 지나며 연간 기준 48.7%로 감소했다. 전년도 66.80%와 비교해도 18.1%포인트 줄어든 수치다.급격한 지주비율 변화는 2020년 말 자회사 장부가액 재산정 작업을 거치면서 핵심 자회사인 예스코 장부가액이 반토막 나고, 같은 해 12월 예스코로부터 중간배당금 1550억 원을 수취한 영향을 받았다.예스코홀딩스는 별도의 사업활동을 하지 않는 순수지주회사다.회사 관계자는 "2020년 말 중간배당을 통해 예스코홀딩스로 현금이 유입되고, 반대로 자회사 지분 가치는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지주비율이 법적 기준치에 미달됐다"며 "2021년 1분기 기준으로는 지주비율(50.1%) 조건이 다시 맞춰졌다. 연말까지 지주사 요건을 잘 관리해 내년 초 감사보고서 작성 시점에 맞춰 지주회사 전환 신청을 재진행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실제 예스코홀딩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예스코, 한성(현 한성피씨건설), 예스코컨설팅 등 3개 자회사의 2020년 장부가액이 약 3012억 원으로 1년 새 36.9% 급감했다. 도시가스 사업 자회사인 예스코의 재무구조 악화로 장부가액이 2019년 2876억 원에서 2020년 1326억 원으로 쪼그라든 영향이 가장 컸다.이에 더해 사내이사(기타비상무이사 포함 6인)만으로 구성된 예스코 이사회는 2020년 11월 첫 중간배당을 결정하고, 100% 지분을 들고 있는 모회사 예스코홀딩스에게 중간배당으로만 1550억 원의 현금을 지급했다.2018년 예스코홀딩스에서 물적 분할된 이래 예스코가 연 1회 지급해온 결산배당액이 100억 원(2018년), 140억 원(2019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려 11~15배가량 늘어난 금액이다.그 결과 예스코홀딩스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020년 9월 말 기준 489억 원에서 같은 해 12월 말 1617억 원으로 석 달 새 230.5% 불어났다. 배보다 배꼽이 큰 지주비율 역전 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LS 일가 장손 구본웅 따라 투자했다 대규모 손실예스코홀딩스(현 인베니)가 LS 일가 장손인 구본웅 포메이션그룹 대표의 투자기업에 지분을 넣었다가 단기간에 대규모 손실을 내면서 2020년에 '적자 늪'에 빠져들었다. 금융감독원은 2021년 2월10일 예스코홀딩스가 투자 지분가치를 적절하게 평가했는지 회계감리에 착수했다.예스코홀딩스는 구본웅 포메이션그룹 대표가 초기 투자했던 미국 음성인식 스타트업인 에바 오토메이션에 2016년 160억 원, 싱가포르 배달 스타트업인 에이 어니스트비에 2017년 200억 원 등을 함께 투자한 뒤 상각해 2018년 재무제표에서 총 560억 원을 손실처리했다.특히 이러한 회계장부 정정이 2019년 말에 이뤄지면서 기존에 2018년 수백억 원대 순이익이 돌연 360억 원 순손실로 뒤바뀌었다.당시 LS그룹은 재무제표를 재작성해 투자 손실을 감액하고 외부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해명했다.예스코홀딩스는 잇따른 투자 실패로 인해 2020년 대규모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실적에 비상이 걸렸다.◆ 경력2003년 LS전선 해외영업부문에 입사했다.2006년부터 2009년까지 LS글로벌 LA지사장을 지냈다.2009년부터 2011년까지 LS그룹 사업전략팀 부장으로 근무했다.2012년 LS니꼬동제련(현 LS엠앤엠) 중국사업담당 상무 겸 상해대표처 수석대표가 됐다. 이후 LS니꼬동제련 전략기획부문장(상무), 경영지원본부장(전무), 사업본부장(전무), 사업본부장(부사장)을 거쳤다.2020년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에 선임됐으나 고사한 후 미래사업부문장(부사장)으로 일했다.2021년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2024년 11월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다.◆ 학력서울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했다.국민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했다.미국 UCLA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가족관계구자명 전 LS니꼬동제련(현 LS엠앤엠) 회장과 조미연 학교법인 경희학원(경희대학교) 이사의 장남이다.LG그룹 창업주 구인회의 동생인 구태회 전 LS명예회장의 손자다.여동생은 구윤희씨다.구본혁은 구소영(2003년생)씨와 구다영(2004년생)씨 등 두 딸을 뒀다. 두 자녀는 각각 인베니 주식 22만 주(3.86%)씩을 들고 있다.◆ 상훈◆ 기타구본혁은 2025년 상반기 인베니로부터 23억64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 7억3500만 원, 상여 16억1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600만 원이 포함됐다.2024년에는 예스코홀딩스(인베니)로부터 급여 8억9천만 원, 상여 11억7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700만 원 등 총 20억8800만 원의 연간 보수를 수령했다.2025년 상반기에 수령한 반기 보수가 이미 전년 연간보수를 넘어섰다.2025년 11월 공시 기준 인베니 주식 4만2000주를 들고 있다. 2026년 2월24일 종가 기준 85억2천만 원의 가치를 갖는다.2025년 11월 공시 기준 LS 주식 40만 주도 보유하고 있다. 2026년 2월24일 종가 기준 평가액은 약 1160억 원 규모다.◆ 어록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가 2021년 탈플라스틱을 위한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예스코홀딩스>"예스코홀딩스는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여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스코홀딩스는 도시가스 사업과 PC(Precast Concrete) 건설 사업을 통해 사람들의 생활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워지도록 혁신을 거듭하며 성장해 왔다. 기존 사업은 더욱 견고히 다지고, 신기술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와 투자자로부터 호응과 공감을 얻고,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겠다. 예스코홀딩스는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야에 끊임없이 투자하겠다. 예스코홀딩스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비즈니스 미래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2025/01, 홈페이지 CEO메시지 중에서)"코로나19 극복과 종식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안전하고 행복한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준비하자." (2020/08/10, 뉴스1 '코로나 극복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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