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하락, 전문가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하락, 전문가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변동성 지속"
비트코인 가격이 1억2899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미국 금리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되는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라 가상자산 가격이 크게 변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75% 내린 1억2899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62% 내린 442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2.24% 내린 2833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00% 내린 19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1.61%) 트론(-0.95%) 도지코인(-3.00%) 에이다(-1.19%)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테더(0.13%) 유에스디코인(0.27%)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8만8천~9만2천 달러(약 1억3천만~1억3500만 원)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8만6천 달러(약 1억2600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가상화폐거래업체 윈터뮤트 소속 분석가 재스퍼 드 마에르는 "지속적 위험 회피 단계에 진입했다기보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소화하고 있는 단계"라고 진단했다.그는 보고서에서 "많은 투자자가 예상한 것보다 미국 금리인하 속도가 느려졌다"며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투자자 기대치 사이 괴리가 발생하며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드 마에르 분석가는 "유동성이나 경제정책 관련 더 명확한 전망이 나올 때까지 뚜렷한 가격 추세가 나타나지 않고 큰 변동 폭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확실한 가격 하락이나 상승세를 보이기보다는 넓은 밴드 안에서 불안정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됐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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