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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6258억 규모 VLGC 4척 수주, 올해 상선 수주목표 초과

HD현대중공업 6258억 규모 VLGC 4척 수주, 올해 상선 수주목표 초과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4일 중동 지역 선사와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4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30년 6월30일까지다. 계약 규모는 4억6700만 달러(약 6258억 원) 수준이다. 금융감독원 공시를 종합하면 HD현대중공업은 이번 계약 전까지 상선 수주액 133억76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수주를 더하면 회사의 상선 수주액은 138억4300만 달러로 늘어난다. 이는 HD현대중공업의 올해 연간 상선 수주목표액 114억7천만 달러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최재원 기자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 4212억으로 11.9% 증가, 매출 5조원으로 분기 최대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 4212억으로 11.9% 증가, 매출 5조원으로 분기 최대

대한항공은 2026년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5조448억 원, 영업이익 4212억 원, 당기순이익 929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5.9% 늘고, 영업이익은 11.9% 증가했다. 순이익은 911.6% 증가했다. 회사 측은 “고유가 상황에도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순이익도 3분기말 원/달러 환율 하락 효과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 3분기 매출을 보면 여객 사업은 매출 2조9174억 원, 화물 사업은 매출 1조4323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3분기와 비교해 여객사업 매출은 20.5%, 화물 사업 매출은 34.3% 각각 증가했다. 회사 측은 “여객 사업은 고유가 환경에 대응해 수익성 중심의 공급 운영 및 여력기를 활용한 고수익 전세기 유치로 수익성을 개선했다”며 “화물 사업은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4분기에도 연료비 부담이 지속됨에 따라 해외발 한국행 및 한국 환승 수요를 중심으로 여객 사업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전기차 시장 바닥 찍고 회복세,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 양산으로 실적상승 불붙인다

미국 전기차 시장 바닥 찍고 회복세,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 양산으로 실적상승 불붙인다

미국 전기차 시장이 저점을 찍고 반등할 조짐을 보이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전기차용 배터리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아시아, 유럽 등 다른 지역과 달리 한국이 강한 삼원계 배터리가 95%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원통형 삼원계 배터리 탑재율이 50%에 육박한다. 미국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가 과반이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리비안과 도요타가 빠르게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세 회사 모두에 삼원계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올해 4분기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에 위치한 삼원계 원통형 배터리 전용 공장을 가동하며, 최근 현지에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공급을 크게 늘린다는 계획이다. 15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미국 신차 판매량 가운데 6.5%(26만6630대)가 전기차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전기차 판매량과 비교하면 약 7.7% 증가한 것이며, 최근 1년 내 최대 판매량이다. 미국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9월30일 트럼프 정부의 7500달러(약 1천만

대한전선 미국서 대규모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국회 외통위 영국 파워터널 현장 방문

대한전선 미국서 대규모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국회 외통위 영국 파워터널 현장 방문

대한전선은 15일 미국 법인인 T.E.USA가 미국에서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턴키 방식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국 법인이 현지 초고압 전력망 엔지니어링과 시공 등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하고, 대한전선 본사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주요 자재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대한전선 본사와 미국 법인은 약 1200억 원 규모의 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시공 및 엔지니어링 등을 포함한 턴키 프로젝트 전체 수주 금액과 발주처 등 세부 사항은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같은 날 대한전선이 영국 런던에서 진행하고 있는 런던파워터널 2단계(LPT2) 프로젝트 현장에는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방문했다. 대한전선은 참석자들에게 LPT2 프로젝트의 사업 개요와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주요 공정과 현장 운영 상황 등을 소개했다. LPT2는 영국 전력망 운영사 내셔널그리드가 추진하는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런던의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해 도심 지하에 터널을 구축하고 초고압 전력 케이블을 설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LPT2 사업에서 400킬로볼트(kV) 초고압

이스타항공 인니 마나도 노선 화물 사업 개시, 환적 화물 사업 확대

이스타항공 인니 마나도 노선 화물 사업 개시, 환적 화물 사업 확대

이스타항공은 지난 14일부터 인도네시아 마나도 노선에서 화물 사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마나도-인천 노선에서 여객기 내 수하물 칸을 활용한 벨리 카고 형식으로 화물 사업을 개시했다. 이는 회사의 열한 번째 화물 노선이다. 주요 운송 품목은 인도네시아 특산물인 참치다. 마나도발 인천행 항공편으로 운송한 뒤, 다시 인천발 오사카행 항공편을 통해 일본까지 수송하는 환적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보유 노선을 활용한 환적 화물 물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지 않은 노선은 다른 항공사와 협력하는 인터라인 방식을 활용한다. 이스타항공은 연내 중국 샤먼 노선에서도 화물 사업을 시작한다. 해당 노선에서는 이커머스 상품과 화장품 등이 주로 운송된다. 최재원 기자

상상인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하향, 글로벌 상선 수주 경쟁 심화"

상상인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하향, 글로벌 상선 수주 경쟁 심화"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글로벌 조선 업계에서 상선 수주 경쟁이 심화하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5일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를 기존 91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14일 HD현대중공업 주가는 37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의 3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 5조8602억 원, 영업이익 9161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밑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휴가, 추석연휴 및 중대재해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감소했으며 동시에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멕시코 트리온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U) 계약변경(C/O)에 따른 일회성 환입이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 하락을 일부 상쇄 가능할 것”이라며 “임단협 부결로 3분기 추가 인건비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잠수함 화재 사고 관련 비용도 4분기 이후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4행정 중속엔진 생산설비 증설은 중장기 성장 지속가능성의 근거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대법원 영풍·MBK 경영협력계약서 제출 명령 확정, MBK의 콜옵션 행사가격 공개될지 주목

대법원 영풍·MBK 경영협력계약서 제출 명령 확정, MBK의 콜옵션 행사가격 공개될지 주목

대법원이 장형진 영풍 고문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해 체결한 경영협력계약서의 문서제출 명령을 확정하면서 세부 내용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8월18일 장 고문 측의 재항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영풍 측이 2024년 9월 MBK 측과 체결한 경영협력계약을 법원에 제출하도록 한 1·2심 판결을 유지한 것이다. 장 고문은 과거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을 정해진 조건에 따라 MBK 측에 넘길 수 있도록 하는 콜옵션(주식매수청구권)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의 골자는 영풍·MBK 측이 고려아연 이사회 과반을 차지하는 날과 공개매수 완료일로부터 2년이 되는 날 가운데 빠른 날부터 영풍이 보유한 주식 일부를 MBK가 정해진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것이다. 설정된 매각 가격이 고려아연 주식 시세보다 현저히 낮다면 영풍 이사진의 배임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이유로 영풍 주주인 KZ정밀은 장 고문과 영풍 이사진 등을 상대로 주주대표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영풍 이사진이 회사 핵심 자산인 고려아연 지분을 MBK 측에 유리한 조

한화오션 상선 '피크아웃' 우려에 새 캐시카우 키운다, 김희철 '해양플랜트·군함' 주목

한화오션 상선 '피크아웃' 우려에 새 캐시카우 키운다, 김희철 '해양플랜트·군함' 주목

한화오션이 LNG운반선 등 상선 부문의 수주 증가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부진을 겪고 있는 에너지 해양플랜트(EPU) 부문과 특수선(군함 등) 부문에서 반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글로벌 상선 발주량이 1~2년 내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하는 '피크아웃' 국면에 접어들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사장은 상선 피크아웃에 대비해 해양플랜트와 특수선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김 사장이 해양플랜트와 함정 수주를 늘려 안정적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증권가 보고서를 종합하면 한화오션이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화오션의 2026년 3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 3조3천억 원, 영업이익 5천억 원 수준이다. 기존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11~12%가량 밑도는 것이다. 3분기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 감소와 원/달러 환율 하락이 겹치며 매출과 수익성 모두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갈수록 상선만으론 수익성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화오션은 현재 상

LIGD&A, 미국 방산 스타트업 파이어호크와 '비궁' 추진체계 개발 협력

LIGD&A, 미국 방산 스타트업 파이어호크와 '비궁' 추진체계 개발 협력

LIGD&A가 미국 방산 스타트업 파이어호크와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LIGD&A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육군 방산전시회 ‘AUSA’에서 파이어호크와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의 추진체계 개발을 위한 협력 계약(TA·Teaming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추진체계 개발이 완료되면 후속 양산과 추가 협력 가능성도 모색하기로 했으며, 미국 내 마케팅과 미국 정부 대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파이어호크는 로켓 추진 혁신을 목표로 첨단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해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방산 스타트업이다. 비궁은 지난 2024년 세계 최대 규모 해군 훈련인 림팩에서 외국산 무기체계 비교시험(FCT)을 통과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퓨처엠 AI 활용 우수사례 28건 선정, 2027년 상반기 현장 적용

포스코퓨처엠 AI 활용 우수사례 28건 선정, 2027년 상반기 현장 적용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3일 포항시 포스텍에서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성과를 공유하는 ‘AI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총 3단계로 진행한 ‘AI 100일 챌린지’의 성과를 총정리하는 행사다. 사무·제조 업무 효율 향상 AI 앱 개발 부문과 사내홍보·안전·교육용 AI 영상 제작 부문에서 우수사례 총 28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AI가 단순 업무 지원을 넘어 업무 개선 계획부터 실행까지 진행하고, 사람은 최종 단계에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AI 네이티브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대상에는 ‘소성로 히터 상태 예측 모델’이 선정됐다. AI로 소성로 히터 운영 관련 자료를 모아 선제적으로 점검·교체할 수 있도록 개선한 사례다. 최우수상에는 ‘AI 기반 유지·보수·운영(MRO) 자재 통합관리 및 지능형 구매시스템’과 ‘주사전자현미경(SEM) 데이터 무인 확보·분석 자동화’ 개발 사례가 선정됐다.

엘앤에프 자회사 JHC, 폐배터리 전처리 및 리튬회수 기반 자원 순환 사업 확대

엘앤에프 자회사 JHC, 폐배터리 전처리 및 리튬회수 기반 자원 순환 사업 확대

엘앤에프의 자회사인 이차전지 소재·재활용 기업 제이에이치화학공업(JHC)은 14일 폐배터리 전처리와 리튬 회수 중심으로 자원순환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산업에서 재활용은 폐기물을 처리하는 후방 공정을 넘어 핵심광물을 다시 확보하고 소재 공급망을 완성하는 전략 산업으로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JHC는 전구체 생산을 통해 축적한 소재 제조 기술과 공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폐배터리 전처리와 리튬 회수 사업을 확대해 양극재 순환 가치사슬에서의 역할을 확대한다. JHC는 현재 연 1만5천 톤 규모의 전처리 능력을 활용해 폐양극재와 사용 후 배터리를 대상으로 방전·해체·파쇄·분쇄 공정을 거쳐 블랙매스(BM)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폐배터리 방전·해체 라인을 추가로 구축해 배터리 반입부터 블랙매스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처리 공정 체계를 강화했다. 리튬 함유 폐수를 다시 자원으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폐수재이용업 허가를 확보한 데 이어, 리튬 함유 폐수를 증발·농축해 탄산리튬으로 자원화하는 공정도 구축했다. 회사 측은 농축 공정의 지속적 최적화 작업을

신한투자 "삼성SDI 목표주가 상향, ESS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

신한투자 "삼성SDI 목표주가 상향, ESS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

삼성SDI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세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삼성SDI 목표주가를 기존 62만 원에서 74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삼성SDI 주가는 56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삼성SDI는 올해 3분기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2638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을 것”이라며 “GM과의 합작사업 종료에 따른 정산금 등 일회성 이익의 영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이익 성장은 일회성이지만 ESS를 중심으로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은 GM 관련 정산금 반영으로 영업이익 961억 원을 예상하나, 이를 제외하면 적자 폭이 확대됐을 것”이라며 “반면 ESS용 배터리 사업은 국내 전력용 이연 매출과 미국 출하 증가로 꾸준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2029년까지 미국 내 ESS 생산능력의 약 80%에 달하는 일감을 확보해 둔 상황”이라며 &ldq

HD현대·지멘스 부산에 '글로벌마린센터' 개소, 조선업 '디지털 혁신' 속도

HD현대·지멘스 부산에 '글로벌마린센터' 개소, 조선업 '디지털 혁신' 속도

HD현대는 13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글로벌마린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마린센터는 HD현대의 조선·해양 분야 기술 노하우와 지멘스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을 결합해 조선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된 핵심 거점이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선박 설계부터 생산, 유지보수 등 모든 과정의 데이터를 3D 모델로 통합한 차세대 마린 플랫폼을 고도화한다. 또 가상 환경에서 생산 공정과 설비 운영을 사전 적용 및 검증할 수 있는 디지털 조선소를 구현하고, 생산 운영 전반에 적용한다. HD현대 그룹사들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판교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R&D)센터는 차세대 마린 플랫폼에 들어가는 기술 전략과 원천 기술을 지원한다. 또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와 HD현대삼호 영암조선소에서 플랫폼의 기능과 효율성 실증 작업을 진행해 현장 적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다. 최재원 기자

에코프로비엠 유상증자로 8900억 조달 예고, 송호준 인도네시아 니켈·유럽 양극재 사업 확장 탄력

에코프로비엠 유상증자로 8900억 조달 예고, 송호준 인도네시아 니켈·유럽 양극재 사업 확장 탄력

에코프로비엠이 유상증자를 통해 8861억 원을 조달한다. 당초 목표로 했던 1조2천억 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해외 양극재 핵심 소재 공급망 확보와 설비투자 확대는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유상증자의 핵심 목적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사업 투자와 헝가리 공장 생산시설 확충이다. 회사는 니켈 공급망 수직 계열화를 통해 양극재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유럽 현지 생산능력을 확대해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유럽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회사의 지휘봉을 넘겨받은 송호준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는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송 대표가 이번 투자를 성과로 연결해 대규모 유상증자의 타당성과 경영능력을 입증할지 주목된다. 에코프로비엠은 13일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이 주당 8만9500원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회사가 새롭게 발행하는 주식수는 총 990만990주로, 약 8861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본래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 규모를 1조2천억 원 수준으로 계획했으나,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해 3천억 원 이상 규모가 줄었다. 지난 6월 회사가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빠르게 하락했다. 유상증자의 핵심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사업 투자인데,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평가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트리니티항공 대만 에바항공과 '인터라인' 협약 체결, 유럽·아시아 연결망 강화

트리니티항공 대만 에바항공과 '인터라인' 협약 체결, 유럽·아시아 연결망 강화

트리니티항공은 13일 대만 국적 항공사 에바항공과 인터라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노선망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두 회사는 각자 운항하는 노선을 하나의 여정으로 연계해 판매한다. 트리니티항공 승객은 유럽 주요 도시에서 인천을 거쳐 에바항공을 이용해 타이베이로 갈 수 있다. 또 김포·대구·부산·제주 등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트리니티항공 항공편을 통해 타이베이·가오슝을 경유한 뒤 에바항공이 운항하는 클락, 마닐라, 상하이, 항저우, 광저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반대로 에바항공 승객은 타이베이·가오슝 등 대만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김포·대구·부산·제주 등을 경유한 뒤 트리니티항공을 이용해 일본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트리니티항공 측은 이번 협력으로 자사 유럽 및 아시아 노선과 에바항공의 네트워크를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각자의 판매 채널을 통해 상대 항공사 노선을 함께 판매,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환승 수요에 대응하기로 했다. 인터라인 항공권은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연계 여정을 이용하면 수하물을 환승 공항에서 다시 찾을 필요 없

한국투자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 하향,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 저하"

한국투자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 하향,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 저하"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수출 사업의 수익성이 낮아지며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된 탓이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12일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58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은 2026년 3분기 영업이익 2931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인 3145억 원 대비 6.8% 밑도는 기록”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큰 원인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성 저하”라며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과 비교해 16.9%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해선 성장성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 연구원은 “이익 성장률 둔화가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실제로 주가는 2025년 말과 비교해 21.7% 하락했으며, 경쟁사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심각한 부진”이라고 말했다.

[Who Is ?] 김종우 SKC 대표이사 사장

[Who Is ?] 김종우 SKC 대표이사 사장

김종우는 SKC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1969년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SK네트웍스에 입사한 뒤 SKC 비즈니스모델(BM)혁신추진단장으로 일했다. SK엔펄스 사업개발본부장을 거쳐 2022년 SK엔펄스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ISC 공동 대표이사 사장과 SK시그넷 대표이사 사장을 겸했다. 2025년 SKC 사장에 선임됐다. 동박 자회사 SK넥실리스 대표이사 사장을 겸하고 있다. 유리기판을 중심으로 반도체 소재 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사업구조 개편을 마무리하고 유리기판 양산을 최대 과제로 두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오늘Who]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흑자전환 앞당기나, 전지박 좋은데 과제는 동박 수율 높이기

[오늘Who]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흑자전환 앞당기나, 전지박 좋은데 과제는 동박 수율 높이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올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용 전지박 수요 급증에 힘입어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쟁사들이 인공지능(AI) 서버용 회로박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전지박 사업을 강화해온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반사 수혜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지박에 이어 내년 AI 서버용 회로박(HVLP) 사업도 확장할 예정으로, 내년 매출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은 전지박과 회로박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흑자전환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다만 조기 흑자전환을 위해서는 현재 동박 공장의 낮은 수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선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김 사장이 ESS 배터리용 전지박 수요 급증에 따라 흑자전환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에 따른 실적 부진 여파에서 벗어나 다시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KAI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군수지원 계약, 5년 1145억 규모

KAI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군수지원 계약, 5년 1145억 규모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8일 방위사업청과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MUH-1의 안정적 운용을 지원하는 성과기반군수지원(PBL)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1145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6년 10월부터 2031년 12월까지 약 5년이다. MUH-1은 해상 및 함상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항공기로 2017년부터 전력화돼 해병대의 상륙기동 및 공중수송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PBL은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항공기의 가동률과 정비 신뢰도 등 운용성과를 기준으로 계약기간 동안 후속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KAI는 항공기의 수명주기 동안 안정적 운용을 보장하고, MUH-1 운용에 필요한 부품 및 정비요소를 관리하고 적기에 공급한다. 회사 측은 그동안 축적한 PBL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국 항공기까지 대상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항공우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원 기자

유안타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 하향,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들 가치 하락 반영"

유안타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 하향,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들 가치 하락 반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들의 기업가치 하락이 반영된 탓이다. 백종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8일 KAI 목표주가를 기존 23만6천 원에서 18만2천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7일 KAI 주가는 12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 연구원은 “KAI는 3분기 매출 1조941억 원, 영업이익 77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밑돌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분기부터 발생한 소형무장헬기(LAH) 납품 차질이 3분기까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백 연구원은 “원화 강세에 따라 기체부품 사업의 수익성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완제기 수출은 예정 원가 하락이 반영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LAH 생산도 10월부터 정상화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4분기부터 국내외 수주 흐름이 반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백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LAH 후속 양산 100여 대 계약이 연내 체결될 예정”이라며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효성중공업, 국내 최초 2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성능 검증 설비 구축

효성중공업, 국내 최초 2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성능 검증 설비 구축

효성중공업은 최근 경기도 과천연구소 내에 자체 개발한 2기가와트(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제어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할 수 있는 하드웨어 시뮬레이션 검증(HILS)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HILS는 GW급 대용량 HVDC를 기존 전력계통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핵심 시험 시스템이다. HVDC는 송전 용량이 커질수록 검증해야 할 것들이 크게 늘어나, 실제 계통에 적용하기 전 충분한 사전 검증이 필수다. HILS는 실제 HVDC 제어기에 가상의 2GW급 컨버터 밸브와 전력망을 연결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제어시스템의 안정적 대응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특히 실제 전력망에서 테스트하기 어려운 위험 상황을 가상 환경으로 구현해 장기간 반복 시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HVDC 제어기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재원 기자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이익 7560억, 미국 세액공제 빼도 3391억 흑자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이익 7560억, 미국 세액공제 빼도 3391억 흑자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6434억 원, 영업이익 756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9.0% 늘고, 영업이익은 25.7%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금액은 4169억 원이다. 이를 제외한 3분기 영업이익은 3391억 원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8조7989억 원, 영업이익 3264억 원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3분기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세액공제 금액을 영업이익에 반영해 발표하고 있다. 같은 날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리튬 생산기업 ‘엘레브라 리튬’과의 리튬 정광 장기 공급 계약 체결 소식도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부터 총 24만 톤의 리튬 정광을 공급받게 됐다. 이는 수산화리튬 기준 약 3만 톤으로 전환할 수 있는 양으로, 고성능 전기차 약 70만 대에 들어가는 배터

포스코그룹 '수소환원제철' 생태계 구축 계획 밝혀,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행사서

포스코그룹 '수소환원제철' 생태계 구축 계획 밝혀,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행사서

포스코그룹이 7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행사에 참석해 철강 GX 기반 탈탄소 산업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날 철강 GX가 개별기업의 노력을 넘어 청정에너지·기술·시장·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업 생태계’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를 중심으로 정부와 협력해 청정에너지 공급부터 저탄소 철강 활용까지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저탄소 체제로의 전환을 이어간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24시간 연속 운영되는 수소환원제철 공정의 특성을 고려해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청정에너지의 적기 공급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또 저탄소 철강의 가치가 시장에서 합당하게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그린 프리미엄 시장 조성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그룹은 기술, 설비전환, 시장, 에너지, 정책을 아우르는 민관 협력 체계인 ‘팀업(TIMUP)’을

베트남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기업결합 승인, 내년 3월 '통합 진에어' 출범 속도

베트남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기업결합 승인, 내년 3월 '통합 진에어' 출범 속도

진에어는 지난 2일(현지시각) 베트남 경쟁위원회(VCC)로부터 기업결합 최종 승인을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 8월21일 한진그룹 산하 저비용항공사(LCC) 3사의 합병계약 체결 이후 베트남 경쟁당국에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하고 9월10일부터 심사를 진행했다. 진에어 측은 이번 베트남 경쟁당국 승인 결정에 따라 국내에서도 공정위 기업결합 승인과 국토부 합병인가 등 후속 행정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2027년 3월 에어부산·에어서울과 함께 ‘통합 진에어’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 정비, 서비스, 조직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통합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안전운항 분야에서 약 220억 원을 투자해 비행 시뮬레이터(FFS) 등 자체 훈련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했으며, 3사 합동 비상탈출시범과 매뉴얼 표준화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재원 기자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 위기 넘겨, 서열 문제 제외하고 교섭 진행키로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 위기 넘겨, 서열 문제 제외하고 교섭 진행키로

대한항공이 10년 만의 조종사 파업 위기를 넘겼다.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KAPU)은 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의 권고를 수용해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취하했다. 노사는 지노위의 권고안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시니어리티(서열)와 관련된 사항을 배제하고 교섭을 실시하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 9월7일 2024년 단체협약과 2025년 임금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쟁점은 오는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조종사 간의 서열 정리였다. 노조 측은 단체협약 제24조 “회사는 노사 합의로 정한 운항승무원 서열순위 제도를 준수한다”는 내용을 근거로 사측이 일방적으로 서열 안을 마련했다고 반발해 왔다. 반면 사측은 객관적인 외부 컨설팅을 거쳐 중립적 서열 안을 마련했고, 승진은 사용자 고유의 인사권으로 조정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시니어리티가 회사 고유의 인사권이라는 원칙을 유지하면서 향후 교섭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리튬 2공장 준공, 3·4공장 추가 건설로 2033년 연 10만 톤 생산체제

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리튬 2공장 준공, 3·4공장 추가 건설로 2033년 연 10만 톤 생산체제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6일(현지시각) 해발 4천m 고지대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인근에서 염수리튬 2공장 상공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준공식에서 “2014년 신사업 실장 시절부터 리튬 개발에 적합한 염호를 찾아 현장을 직접 살폈는데, 극한 환경에서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준공에 이르게 돼 감회가 깊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국가 산업에 필요한 핵심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준공이 리튬자원의 선제 확보에 이어 상업생산 기반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건설하고 있는 리튬 생산공장과 연계해 국내 이차전지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포스코홀딩스가 총 9억5400만 달러(약 1조2776억 원)를 투자해 준공한 2공장 상공정은 연 2만3천 톤의 탄산리튬 생산능력을 갖췄다. 이로써 기존 1공장의 생산능력 2만5천 톤을 포함해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총 4만8천 톤의 상업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2공장 상공정에서 생산한 탄산리튬을 2

K배터리 3사 1~8월 중국 제외 세계 점유율 26.8%, 전년보다 11.1%p 감소

K배터리 3사 1~8월 중국 제외 세계 점유율 26.8%, 전년보다 11.1%p 감소

배터리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2026년 1~8월 판매된 세계(중국 제외)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360.5기가와트시(GWh)로 2025년 같은 기간보다 23.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제품 사용량은 96.5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감소했다. 국내 배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26.8%로 1년 새 11.1%포인트 떨어졌다. 회사별 올해 1~8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과 점유율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58.1GWh로 2025년 같은 기간보다 5.8% 감소했다. 점유율은 5.1%포인트 하락한 16.1%로 순위는 2위를 유지했다. SK온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4.8GWh로 전년 대비 14.4% 줄었다. 점유율은 3.0%포인트 감소한 6.9%를 기록했다. 순위는 4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13.6GWh로 2025년 같은 기간보다 32.0% 감소했다. 점유율은 3.0%포인트 하락한 3.8%를 기록했다. 순위는 6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중국 배터리 제조사를 살펴보면 CATL이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LS일렉트릭 대만에서 전력사업 확대, 난야플라스틱과 현지 합작법인 설립

LS일렉트릭 대만에서 전력사업 확대, 난야플라스틱과 현지 합작법인 설립

LS일렉트릭은 지난 6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대만 포모사플라스틱그룹 계열사인 대만 난야플라스틱, KHI와 대만 현지 전력사업을 주도할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이 50%, 난야플라스틱이 40%, KHI가 10%를 각각 출자하며, 합작법인 사명은 남아낙성이다. 난야플라스틱은 포모사플라스틱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대만 최대 석유화학 및 전자소재·전자제품 기업이다. 최근에는 전력 솔루션 사업을 육성하며 기존 배전 제품에서 초고압 송전 설비와 전력망 안정화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KHI는 포모사플라스틱그룹이 투자한 자회사다. KHI 측은 LS일렉트릭의 사업 경쟁력과 글로벌 전력산업에서의 성장성에 주목해 이번 합작법인에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합작법인은 우선 대만 전력사

유안타증권 "대한전선 4분기 실적 개선 전망, 고수익성 제품 판매 확대"

유안타증권 "대한전선 4분기 실적 개선 전망, 고수익성 제품 판매 확대"

대한전선이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4분기 고마진 제품 매출이 늘어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7일 대한전선 목표주가를 4만85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 9468억 원, 영업이익 44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원/달러 환율이 낮아지며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4분기 고마진 제품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던 높은 환율과 동 가격이 3분기에 완화되면서 소재 부문의 매출과 이익 기여도가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부터 새롭게 수주한 고수익 초고압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확대되며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7년에는 초고압·해저케이블 사업이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손 연구원은 “내년 실적은 매출 4조9863억 원, 영업이익 2607억 원을 예상한다”며 “특히 초고압·해저케이블

포스코퓨처엠 삼성SDI와 6조 LFP 양극재 공급 계약, 음극재로 협력 확대도

포스코퓨처엠 삼성SDI와 6조 LFP 양극재 공급 계약, 음극재로 협력 확대도

포스코퓨처엠이 삼성SDI에 6조 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를 장기 공급한다. 포스코퓨처엠은 6일 삼성SDI와 LFP 양극재를 포함한 이차전지 소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두 회사가 합의한 2027년부터 2032년까지 19만 톤 규모의 LFP 양극재 대규모 장기 공급 합의 물량을 2배 이상 늘려 본 계약을 맺은 것이다. 이번 계약은 포스코퓨처엠이 공급하는 주요 배터리 소재 공급의 개별 계약을 하나로 묶은 포괄적 협약이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3년 포스코퓨처엠이 삼성SDI와 체결한 공급계약을 개정했다. 이날 포스코퓨처엠 공시에 따르면 해당 계약 규모는 기존 40조262억 원에서 21조2479억 원으로 축소됐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계약 규모 감소 이유에 대해 "2023년 계약 당시와 비교해 현재 리튬 가격이 4분의 1로 떨어졌다"며 "이로 인해 계약 규모는 축소됐으나, 공급 물량 자체는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AI 데이터센터용 직류 배전망 시장 급성장 전망, 구자균 LS일렉트릭 800볼트 직류배전 시장 선점 노린다

AI 데이터센터용 직류 배전망 시장 급성장 전망, 구자균 LS일렉트릭 800볼트 직류배전 시장 선점 노린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으로 전력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직류(DC) 배전망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용 고사양 AI칩(GPU)의 높은 전력 수요에 따라 800볼트(V) 직류 배전망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800볼트 직류 배전 시장을 선점해 고속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미 세계 최초로 100% 직류 배전 공장을 구축하고, 800볼트 직류 전력기기 인프라 실증 작업을 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AI 데이터센터(AIDC) 건설 확산에 따라 안정적 전력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직류 배전망이 향후 데이터센터용 전력망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AI 가속기 신제품이 등장할 때마다 AI 서버 랙이 요구하는 전력량이 빠르게 늘어나며,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전력망을 기존 교류 방식에서 직류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20년 약 10킬로와트(kW) 수준이었던 서버 랙 당 전력 수요는 최근 200kW까지 늘어났다. 엔비디아가 2027년 출시하는 차세대 AI칩 루빈 울트라는 서버 랙당 600kW에서 최대 1메가와트(MW)의 전력을 필요

국립창원대·한화에어로 'AX 대학원' 출범, 방산 AI 인재 양성 추진

국립창원대·한화에어로 'AX 대학원' 출범, 방산 AI 인재 양성 추진

국립창원대학교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일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AX대학원’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국립창원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6년 동안 총 177억 원을 투입한다. 두 기관은 인재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계약정원제를 운영한다. 학부 3학년을 대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산학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4학년부터 장학 혜택과 기업 연계 교육을 지원하고, 학·석사 연계 과정을 이수한 학생 5명을 최종 채용한다. 국립창원대는 일반대학원에 방산 분야에 특화된 D.AX 트랙도 개설한다. 인공지능융합공학과가 방산 운용혁신AX를, 제어계측공학전공이 방산 제조혁신AX를 맡으며 2027년부터 매년 50명 이상을 선발해 석·박사급 인재 250명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실증은 지난해 문을 연 EON관과 인공지능원, 무인 이동체 실증단지 TUG 캠퍼스, 올해 말 완료되는 AI 로봇 오퍼레이션 센터(AROC) 등 교내 인프라를 활용한다. 최재원 기자

에코프로비엠 삼성SDI와 전고체 배터리 소재 협력 강화, 2027년 양산 목표

에코프로비엠 삼성SDI와 전고체 배터리 소재 협력 강화, 2027년 양산 목표

에코프로비엠은 6일 삼성SDI와 전고체 배터리용 소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차세대 배터리 핵심 기술인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품질 평가, 양산 체계 구축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기술 완성도와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또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를 비롯해 양극용 전해질, 분리막용 전해질 등 핵심 소재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셀 개발과 양산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배터리용 핵심 소재 개발을 담당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된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화재 위험도 낮출 수 있어 전기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배터리용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분야에서 독자적 공정 기술을 확보하고 연산 40톤 규모의 파일럿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8월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김성일 KG스틸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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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본부장 출신 내부 발탁 인사, 2022년 이후 꺾인 수익성 회복 과제로 [2026년]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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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출신 영업·마케팅 전문가, 신라면 글로벌 확장과 국내 수익성 개선 과제 [2026년]

이대교 LB세미콘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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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반도체 출신 후공정 전문가, 2030년 Non-DDI 매출 50%이상 목표 [2026년]

심상필 세메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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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소자·공정 전문가, HBM 본더와 AI 기반 장비 경쟁력 강화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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