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혁 기자의 전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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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현 회장이 도미노피자 왕국을 세운 비결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은 한국에 피자왕국을 건설했다. 대기업의 거대자본을 이기고 미국 본사와 독점계약을 따내 25년 만에 약 400개의 점포를 냈다. 성장세도 무섭다. 2008년부터 2012년 5년 동안 2배 넘게 매출액이 꾸준히 성장했다. 피자 맛을 아는 매니아들은 고다, 까망베르, 도미노, 체다, 커티지생치즈를 토핑해 먹는 비법도 네티즌들끼리 공유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피자전문점 일간 검색어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소비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한국에 배달 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도 받는다. 도미노피자는 피자업계 1위를 놓고 다퉜던 미스터피자에 실적으로 앞서고 있다. 도미노피자의 2012년 매출은 1350억7853만원, 2011년 1139억 2378만 원과 비교해 200억 원 이상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011년에 비해 2012년에 2배 증가했다. 반면 미스터피자는 2012년 당기순이익이 28억2082만 원, 2011년 54억8174만 원으로

세계 꼴찌, 부끄러운 한국의 회계투명성

우리나라 회계 투명성은 국제사회에서 최저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세계경제포럼(WEF)은 한국의 회계감사 적합성을 148개국 중 91위로 순위를 매겼고, 스위스의 국제경영개발원(IMD)은 60개국 가운데 58위로 꼽았다. 기업의 분식회계는 여전히 빈번하게 벌어진다. 최근에만 해도 STX그룹이 2조 원이 넘는 분식회계를 한 사실이 검찰수사 결과 밝혀지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경제 선진국 문턱에 서 있다고 하는데 회계분야는 왜 아직도 후진국에 머물러 있을까? 삼일회계법인은 지난해 11월 부실회계를 가려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140억 원 배상판결을 받았다. 상장폐지된 포휴먼 투자자들이 적자를 흑자로 둔갑시킨 회계보고서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삼일회계법인은 164억 원의 적자가 41

흔들리는 회계법인, 길이 안 보인다

회계법인들의 고민이 깊다. 2011년까지 반짝특수로 호황을 누렸으나 그 뒤로 성장은 정체돼 있다. 회계법인끼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덤핑경쟁이 난무하고 있다. 회계법인들은 회계감사가 돈이 되지 않자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돈 되는 컨설팅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감사에 배치하는 회계사가 줄었고 부실감사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회계법인이 본업인 감사에 집중하지 않고 자문 서비스에 치중하는 데 대해 정치권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정치권에서 회계법인의 컨설팅 업무를 금지하는 한편 자율적으로 회계법인을 정하는 자율수임제를 이전처럼 외부감사인 지정제로 바꾸자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기업들이 가세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회계법인들 내부에서도 외부감사인 지정제의 유불리를 놓고 계산이 한창이다.

회계사의 위상은 왜 추락했을까

회계사 초임연봉은 외환위기 때나 지금이나 거의 비슷하다. 15년 이상 시간이 지났는 데도 오히려 외환위기 때보다 낮은 연봉을 받기도 한다. 회계사의 위상이 예전같지 않다. 추락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다. 올해 초 대형 회계법인이 공인회계사를 계약직으로 뽑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10년 전 30대 1 정도 되던 공인회계사 시험 경쟁률은 최근 6대 1로 낮아졌다. 서울대가 배출하는 회계사 수도 3분의 1로 감소했다. 회계사 지망생들이 그만큼 줄었다는 뜻이다. 한 때 회계사는 ‘사’자 돌림 직업 가운데 하나였다. 법대에 변호사가 있다면 상경대에 회계사가 있었다. 공인회계사시험은 고시나 마찬가지였다. 그만큼 '영광스런' 자리였다. 회계사의 위상은 왜 이렇게 추락하고 있는 것일까?

구본준, LG전자 투자 TV에 집중한다

LG전자가 TV 투자를 늘리고 모바일 투자는 줄였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재무 건전성 확보를 강조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LG전자는 스마트폰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왔으나 실적은 부진했다. 반면 지난 1분기 LG전자 깜짝 실적을 주도한 사업부문은 TV였다. LG전자는 올해 3조4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조7114억 원 보다 3천억 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 LG전자는 제품사업부보다 기계장치 및 신모델 개발(이노텍 포함)의 설비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 분야 설비 투자액은 1조7800억 원으로 지난해 1조4700억 원보다 3천억 가량 늘어났다. LG전자는 TV를 생산하는 HE사업부문에 대한 투자금액을 지난해보다 700억 원 가량 늘어난 5025억 원을 배정했다. 모바일사업부나 생

이상철은 어떻게 사상최대 점유율을 달성했나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이동통신 시장점유율 20%를 마침내 돌파했다. 1996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를 넘어선 것이다. LTE에 올인한 전략이 먹혀들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이번 20% 점유율은 이동통신 3사들이 돌아가면서 영업정지를 받은 결과이기 때문에 이 부회장이 앞으로 계속 이 점유율을 지켜낼지 주목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이동통신 시장점유율 20%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4월 한 달 동안 17만3천 명의 고객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면서 총 고객 수는 1104만8천 명이 됐다. SK텔레콤은 2766만5천 명의 고객을 확보하며 시장점유율 50.13% 를 기록해 50%를 막았으나, KT는 1646만7000명으로 29.84%의 시장점유율을 보여 30%대가 깨졌다. LG유플러스가 시장점유율 20%를 넘긴 것은 1996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박종석, G3 스마트폰 최고가 선택한 까닭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이 전략 스마트폰 G3를 시장 최고가로 내놨다. 갤럭시S5 등이 출고가를 내린 상황에서 가장 비싼 핸드폰이라는 프리미엄 명성을 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고가전략이 통할지 주목된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신작 G3의 국내 출고가를 90만 원 안팎으로 책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경쟁사들이 최근 내놓은 제품들보다 비싼 가격이다. G3는 삼성의 갤럭시S5나 팬텍의 베가아이언2, 소니의 엑스페리아 Z2보다 5~10만 원 비싼 가격인 셈이다. 업계는 이런 LG전자의 전략을 뜻밖이라고 바라본다. 최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통과되면서 단말기 출고가를 낮춰야 한다는 사회적 기류가 형성돼 왔다. 스마트폰 한 대가 100만 원 이하던 이전과 다르게 단통법 통과를 전후로 출시된 신제품은 대부분 90만원 미만의 가격이 책정됐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갤럭시S5도 86만6천 원으로 출시됐다.

화승그룹 3세들이 모기업을 매각한 이유

화승그룹 3세들이 화승그룹의 모태기업인 ‘화승’을 매각했다. 화승그룹 3세들이 경영권 강화를 위해 지주역할을 하는 회사를 중심으로 계열사 지분을 무리하게 매입하면서 채무가 늘어나자 이를 견디다 못해 모태기업을 팔았다고 업계는 분석한다. 화승그룹은 신발제조회사 화승의 지분 50.23%를 지난해 말 경일에 매각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승그룹에서 빠져나온 나온 화승의 경영은 지난 3월 퇴임했던 고영립 전 화승그룹 회장이 맡았다. 화승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 경일의 주요 주주는 고 전 회장의 아들인 고희광씨로 알려졌다. 고 전 회장은 화승의 독자적 경영을 위해 최근 화승 사옥도 금천구 가산동으로 옮겼다. 업계 관계자는 “고 전 회장은 이전부터 브랜드 사업에 애착을 보여왔다”며 “사업구조를 재편하려는 화승그룹 3세들과 이해관계가 딱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LG 스마트TV를 단순하게 바꾸려는 하현회

‘단순함이 새로운 스마트다.’ 하현회 LG전자 HE사업본부 사장이 LG전자의 스마트TV를 단순하게 바꾼다. 여러 가지 기능을 스마트TV에 포함해도 소비자들이 이를 활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파악했기 때문이다. 이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제품 본연의 기능과 성능이 고객에게 잘 부각될 수 있도록 디자인해야 한다”고 주문하는 등 고객 중심의 기능과 디자인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LG전자는 내년부터 국내에 출시되는 LG전자 스마트TV에 모두 기능적으로 편리한 ‘웹’TV 운영체제를 설치하겠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전까지 자체적으로 개발해 스마트TV에 적용했던 TV 운영체제 ‘넷캐스트’를 버렸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생산제품도 내년부터 90%까지 웹 TV운영체제를 적용하는 TV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소주 1도 낮추자 판매량 13% 늘어

롯데 소주 ‘처음처럼’이 도수를 낮춰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1분기 소주 매출이 814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695억 원보다 120억 원 가량 늘어났다. 이 기간 소주 판매량은 1억7800만 병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100만 병이나 늘어났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외 통틀어 13%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소주의 도수를 1도 낮춘 게 이런 실적을 낳았다.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지난 2월 말 주력상품인 ‘처음처럼’의 도수를 19도에서 18도로 1도 낮췄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낮은 도수의 술을 선호하는 흐름을 따라간 것이었다. 세계적 유행을 따라한 것이 한국시장에서도 통한 셈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계시장의 트렌드가 낮은 도수의 술로 흘러가고 있다&rdquo

이재우 보고펀드 대표, 아이리버 손절매 나서

이재우 보고펀드 공동대표 겸 아이리버 대표가 한 때 MP3플레이어 최강자였던 아이리버를 조만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리버는 애플의 아이팟에 이어 스마트폰에 밀리면서 고전하다 고음질 음원 플레이어 제조업체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인수한지 7년 만에 아이리버를 매각할 수 있을 정도로 만들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번 매각에 성공해도 600억 원 인수가격의 절반 정도 밖에 건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리버 최대주주인 보고펀드가 아이리버의 지분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매각주관사는 다이와증권인데 일본계 회사를 비롯해 4~5곳의 인수 후보와 비밀유지협약서를 체결하고 실사를 진행중이라고 투자금융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주로 일본계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다이와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것도 이런 수요를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원파는 왜 김기춘을 물고 늘어지나

'김기춘 실장, 갈 데까지 가보자.' ‘우리가 남이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가 금수원에 걸렸다. 검찰이 유병헌 전 세모그룹 회장을 검거하려하자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이 반발하며 내걸은 것이다. 구원파가 김 실장을 물고 늘어지고 있다. 구원파 신도들은 20일 검찰의 금수원 진입을 제지하며 ‘김기춘 실장, 갈 데까지 가보자’라는 현수막에 이어 ‘우리가 남이가’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은 김 실장에게 오점이나 마찬가지인 말이다.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은 1992년 12월 벌어졌던 부산 ‘초원복집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 실장은 당시 법무장관을 그만두고 김영상 민자당 대선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다. 김 실장은 선거를 며칠 앞두고 부산 초원복집에서 부산시장,

길 사장 퇴임거부, KBS사태 점입가경

길환영 KBS 사장은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 KBS는 21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어 길 사장 해임제청안을 26일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조준상 KBS 이사회 야당 측 이사는 “길 사장이 담화문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기 때문에 그런 내용들을 해임제청안에 추가해 보완해 26일 이사회에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이사는 “길 사장에게 소명 기회를 주지 않으면 해임안이 통과해도 무효이기 때문에 그날 길 사장이 반드시 참석하도록 여러 채널로 통보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길 사장은 이날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사퇴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길 사장은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선동과 폭력에 절대로 사퇴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길 사장은 파업 찬반투표를 벌이고 있는 양대 노조를 향해 "명분과 절차로 봐도 파업을

하성민의 무서운 반격, SKT 하루 고객 3만 유치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의 반격이 무섭다. 50%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한 대반격에 나서면서 KT와 LG유플러스도 사활을 걸고 방어하고 있다. 그 결과 이동통신3사가 모두 영업을 재개한 하루 동안에 무려 5만7천 건의 번호이동이 발생했다. 시장의 과열양상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SK텔레콤, 영업재개 첫 날 3만건 유치 SK텔레콤은 영업을 재개한 첫날 20일 신규고객 2만9489건을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나머지 두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기록한 1만2782건과 1만4883건을 합친 것보다 많다. SK텔레콤은 영업정지기간 동안 총 29만3200명의 고객을 잃었다. 시장점유율 50%가 허망하게 무너졌다. SK텔레콤은 시장점유율 마지노선을 50%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이 재개되자 공격적으로 신규고객 유치에 나섰다. 하 사장은

'음향TV' 인기, 소니TV 부활하나

음향을 강조한 소니의 신제품 TV가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TV시장에서 부진에 빠져 분사계획이 나온 소니의 TV가 기사회생할지 주목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에서 내놓은 X9200A 시리즈가 일본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인터넷쇼핑몰 아마존 재팬에서 30만 엔대 모델 가운데 인기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소니TV가 이번에 던진 승부수는 ‘음향’이다. 최근 TV가 얇아지면서 스피커는 TV후면이나 하단에 배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신제품은 얇은 베젤을 과감하게 포기하는 대신 우퍼형 스피커를 장착해 기존 TV보다 3배 가량 풍성한 음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런 선택이 맞아떨어졌다. TV만으로도 홈시어터 수준의 음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UHD TV 격에 맞는 홈시어터 음향장비 구입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낸 것이다.

방준혁의 모바일게임, 규제에도 통했다

방준혁 CJ E&M 총괄상임고문이 게임업계 부진 속에서도 돋보이는 CJ넷마블의 성적표를 내놓았다. 일찍이 모바일 변화에 맞춰 모바일게임을 출시한 덕분이다. 넷마블은 아시아 최대의 게임유통기업인 중국 텐센트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할 계획이어서 2분기 성적이 더욱 기대된다. CJ넷마블은 올해 1분기 매출 1286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매출과 영업이익보다 각각 28%와 207% 늘어난 것이다. 넷마블이 이런 실적을 거둔 데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게임 시장에 발 빠르게 적응한 게 크게 작용했다. 넷마블은 모바일게임인 ‘모두의마블’ ‘몬스터길들이기’를 시장에 내놓고 1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모바일게임 시장에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방 고문은 모바일시장의 성장을 내다보고 일찍이 PC게임에서 모바일게임으로 주력상품을 바

박근혜, 공직사회 '철밥통' 깰 수 있나

박근혜 대통령이 공무원 사회 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민관유착 등 세월호 참사에서 들어난 공직사회의 병폐를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궁극적으로 고시를 폐지하고 수시로 전문가를 뽑는 방식으로 ‘철밥통’을 깨뜨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총리실 산하에 행정혁신처를 두겠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담화에서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끼리끼리 문화와 민관유착이라는 비정상의 관행이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보여 줬다”며 “관피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관피아의 사슬 끊겠다 박 대통령은 우선 공무원 퇴직 후 취업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겠다고 했다. 그는 “이권이 개입할 소지가 많은 인허가 규제업무, 그리고 조달업무와 직결되는 공직

황창규, KT 유선전화 '무제한 요금제'로 승부

황창규 KT 회장이 ‘유선전화용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휴대폰 보급이 활성화 되면서 ‘밑빠진 독’이나 다름없던 유선전화사업의 적자를 메우기 위한 방안이다. KT가 시내전화 무제한 요금 상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국내 유선전화망을 모두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내전화 무제한 요금’과 KT 이동전화 가입자와 무제한으로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 착신 망내 무제한 통화’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황 회장이 유선전화에서 새로운 요금제 출시를 준비하는 것은 KT 경영에 갈수록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유선전화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KT 유선전화 사업은 이동전화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매출액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 KT의 유선전화 매출은 2010년 4조3500억 원에서 2013년

임종룡의 위태로운 농협금융 성적표

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이 STX그룹 해체의 직격탄을 맞고 체면이 구겨지는 성적표를 내놓았다. NH농협은행은 순손실을 냈다. NH농협금융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0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기간 1770억 원의 2%가 채 안 된다. 실적악화의 주범은 NH농협은행이다. NH농협은행은 350억 원 당기순손실을 냈다. 다행히도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등에서 각각 232억 원과 151억 원 등의 순이익을 내 적자전환을 겨우 면했다. NH농협은행의 실적부진은 STX그룹 해체 때문이다. NH농협은행은 STX그룹이 해체되면서 빌려줬던 1034억 원을 받기 어렵게 되면서 이 금액을 실적에 반영했다. 또 NH농협은행이 보유하고 있든 STX그룹 주식도 상장폐지되면서 1192억 원의 손해를 봤다. NH농협카드도 1분기 실적이 악화됐다. 지난 2월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상당수의 카드 고객들이 빠져나간데다 영업정지 징계로 실

신종균의 갤럭시S5 한 달 1100만대 판매비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5가 한달 만에 11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갤럭시S4보다 빠른 판매 속도다. 비결이 무엇일까?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부문 사장은 실용적 기능과 영업력을 꼽았다. 신 사장은 “갤럭시S5가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갤럭시S4보다 빠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신 사장은 갤럭시S5의 판매량에 대해 철저한 준비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신 사장은 먼저 기능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를 더 고객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한 끝에 서비스센터로 접수된 스마트폰 고장원인에 대해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수리를 맡기러 오는 스마트폰의 30%는 물에 빠지는 등 물 때문에 발생한 고장임을 알게 됐다.

박성수의 야망, 이랜드 '소비왕국'

이랜드 옷을 입고, 이랜드 식당에서 밥을 먹고, 이랜드 가구로 생활한다. 이랜드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이랜드 테마파크에서 여가를 즐기면서 이랜드 호텔에서 쉰다.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꿈꾸는 이랜드 세상은 아마도 이런 모습인 것 같다. “우리의 사업군은 옷 중심에서 벗어나 고객관점에서 의, 식, 주, 휴, 미, 락 등 6대 핵심 콘텐츠로 확장될 것입니다. 2020년 여러분은 세계 곳곳에서 강력한 콘텐츠들로 구성된 이랜드 테마도시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박 회장은 10년 전 이런 말을 했다. 이 말이 절반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6개 사업영역에서 무려 250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6개 사업 영역이란 의(의류), 식(외식), 주(건설, 가구, 생활용품), 휴(호텔, 리조트), 미(백화점), 락(테마파크, 여행)을 말한다. 박 회장은 이런 사업구조를 거

'재활전문가' 박성수의 인수합병 원칙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은 인수합병업계에서 ‘재활전문가’라고 불린다. 다 죽어가는 기업을 인수해 숨을 불어넣어 되살려 낸다는 것이다. 박 회장은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이랜드그룹을 키워 왔다. 그 과정에서 실패도 있었지만 재활전문가로 솜씨를 발휘하면서 연 매출 10조 원의 이랜드그룹을 만들었다. 박 회장의 인수합병에는 원칙이 있다. 먼저 경영난에 빠진 기업을 인수합병의 대상으로 삼는다. 물론 가격이 싸야 한다. 이런 기업을 인수해 회생시킨다는 것이 제1원칙이다.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이와 관련해 “망하거나 방치된 것을 사들인 뒤 되살린다는 게 기본적 전략”이라 말했다. 박 회장의 또 다른 원칙은 시너지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아무리 싼 매물이 나와도 이랜드그룹에 어울리지 않는 회사라면 인수하지 않는다. 시너지 효과가 나야 죽은

주식 하나 없는 이랜드 2인자 박성경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은 ‘은둔의 경영자’로 불린다. 대외활동에 거의 얼굴을 나타내지 않는다.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이 그런 박 회장을 대신한다. 박 부회장은 사실상 이랜드그룹의 ‘얼굴’ 역할을 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박 회장의 동생이다. 박 부회장은 박 회장과 함께 오늘의 이랜드그룹을 키워냈다. 그런데도 특이하게 이랜드그룹의 주식을 단 한 주도 소유하고 있지 않다. 박 부회장은 일관되게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우리 회장님”이라고 말한다. 오빠를 절대적으로 존경하는 동생 박 부회장은 오빠인 박 회장과 함께 그룹을 일궈냈다. 그가 없었다면 지금의 이랜드도 없었을 만큼 기여도가 높은 창업공신이다.

황창규, 단독영업기간중 KT 실지회복 성공

이동통신시장에서 단독 영업중인 KT의 성장세가 매섭다. KT의 일평균 신규고객 유치수가 다른 회사들보다 두드러지게 높다. 이대로 가면 KT는 영업정지기간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30% 점유율을 회복하고 SK텔레콤은 50% 점유율 방어가 무너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경쟁사들은 불법 보조금을 이용했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정지기간이 끝나면 이동통신3사들이 대대적으로 신규고객 유치에 나설 것으로 보여 시장점유율을 놓고 사활을 건 전쟁이 또 한차례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KT, 13일 동안 15만명 유치 KT는 단독영업기간 중 가입한 고객이 15만명을 넘겼다. 한국통신사사업자연합회가 12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KT는 단독영업 시작일부터 지난 9일까지 13일 동안 15만명이 넘는 번호이동고객을 유치했다.

한전 경영실적은 역시 전기요금이 좌우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눈에 띄는 1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영업이익은 85%, 순이익은 250% 늘어난 성적표다. 조 사장이 부채를 빨리 털어내고 조기 정상화를 이룰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기세 인상이 실적호조 이끌어 한전은 1분기에 매출 14조7700억 원, 영업이익 1조2300억 원, 당기순이익 5600억 원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할 때 매출은 7%, 영업이익은 8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50%나 늘었다. 한전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전기요금을 인상했는데 이 때문에 수익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전은 지난해 1월 4%, 11월 5.4%씩 전기료를 올렸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6500억 원, 당기순이익 1600억 원을 기록해 201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전환했다”며 “올해

서정 CJ CGV 사장이 옥수수값 걱정하는 까닭

서정 CJCGV 사장이 옥수수 가격 상승 때문에 ‘우울한’ 1분기 성적표를 내놓았다.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반토막이 났다. 팝콘의 원가인 옥수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CJCGV는 팝콘으로 돈을 번다는 말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12일 CJCGV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9.9% 증가한 2470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9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4% 감소했다. CJCGV의 영화관객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겨울왕국’과 ‘변호인’이 1천만 관객을 동원해 지난 1월의 관객수가 전년동기보다 15% 가량 늘었다. 이를 놓고 볼 때 1분기 CGV 영화관람객은 증가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CJCGV의 주요 수익원은 티켓판매다. 전체 매출의 66%는 티켓판매를 통해 이뤄진다. 이 때문에 1분기 매출이 늘어난 것은 영화 관람객 증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오는 사람도 가는 사람도 논란이 된 민정비서관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대검 수사기획관 출신인 우병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내정했다. 또 이중희 현 민정비서관도 검찰로 복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우병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 선임한 데 대해 “부적절한 인사”라고 비판했다. 우 변호사는 검찰 수사기획관 출신으로,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검찰 수사팀에 몸담았다. 우 비서관은 대검에 출석한 노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는 등 수사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노 전 대통령이 수사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임채진 검찰총장과 이인규 중수부장 등 검찰 수뇌부가 줄줄이 사표를 냈으나 우 내정자는 대검 수사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맡다가 지난해 4월 검찰을 떠나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들어갔다. 금태섭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5주기를 열흘 앞두고 나온 이런 소식

삼성카드 모바일 해킹, 흔들리는 원기찬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잇단 악재에 흔들리고 있다. 지난 달 모바일 카드결제 서비스가 일주일 넘게 먹통이더니 이번에 ‘앱카드’를 해킹당했다. 다른 카드사의 개인정보유출로 고객들의 카드에 대한 불신이 높은 상황에서 신뢰와 관련된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원 사장의 고민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삼성카드는 앱카드를 해킹당했다고 경찰과 금융당국에 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한달 동안 고객들의 해킹관련 신고가 300여 건에 이르자 삼성카드가 스스로 신고한 것이다. 피해규모는 고객 50여 명, 피해금액은 6천만 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앱카드란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해 사용하는 카드를 일컫는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나 해킹사고가 터지면서 현재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앱카드 가입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스마트폰 스미싱’에 의한 것이다. 스미싱은 문자

박병엽이 스포츠토토 입찰에 뛰어든 까닭

스포츠토토 사업자 선정에 6개 컨소시엄이 입찰했다. 특히 박병엽 전 팬택 부회장이 운영하는 팬택씨앤아이도 입찰에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스포츠토토 사업자 선정을 8일 마감한 결과 6개 컨소시엄이 입찰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르면 오는 11일 사업자를 결정한다. 이번 입찰에 팬택씨앤아이와 유진기업, 삼천리, 오텍그룹, IB월드와이드, 웹케시 등 6개 컨소시엄이 지원했다. 이 회사들은 환급금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과 IT기업, 투자회사를 모아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이 가운데 팬택 부회장을 그만둔 박병엽 대표가 이끄는 팬택씨앤아이가 눈에 띈다. 박 대표 지난해 9월 경영상의 책임을 지고 팬택에서 물러난 뒤 팬틱씨앤아이을 통해 사업재기를 모색하고 있다. 팬택씨앤아이의 주요사업은 휴대폰 부품제작 및 유통이다. 팬택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매우 높다. 라츠몰 등 온라인 쇼핑몰사업을 운영하는 자회사도 보유하고 있으나

토요타 실적 지난해 사상최대

토요타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아베노믹스의 일환인 엔저와 원가절감 효과 등 각종 호재가 겹치면서 2007년 세운 최대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올해 리콜파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런 실적을 이어갈지 미지수다. 토요타는 지난해 25조6919억 엔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보다 1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74% 증가해 2조2921억 엔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89% 증가한 1조8231억 엔으로 2007년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다. 토요타의 실적 호조는 아베노믹스의 영향이 커 보인다. 아베 일본 총리가 엔 약세 기조를 지속하자 엔-달러환율이 2012년 1달러당 80엔에서 2013년 100엔 대로 25% 가량 낮아졌다. 환율이 급락하면서 외화로 벌어들인 매출액에 대한 가치가 커졌고 해외판매 자동차도 2012년보다 10% 이상 늘면서 실적호조에 영향을 줬다. 지역별로 나누어 보면 북

최세훈, 규제 피하려 다음 게임사업 분사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가 게임사업을 분사한다. 다음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게임 셧다운제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이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 규제에 대한 자구책인 것으로 보인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8일 이사회를 열어 게임사업 부문을 분리해 독립시키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오는 7월까지 게임사업 부문 분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PC, 모바일 게임 등 급변하는 국내외 게임시장에 강력한 경쟁기반을 확보하려면 전문성을 가진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가 필요하다는 경영진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분사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게임사업에서 이제껏 흥행에 성공한 게임없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2012년 게임개발사 온네트를 인수하고 일본 모바일게임사 DeNA와 협약하는 등 게임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했으나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다음커

라인, 네이버 실적을 이끌다

네이버가 눈에 띄는 실적을 냈다. 해외매출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김상헌 사장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앞세워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라인이 1분기 실적 이끌어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6380억 원을 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24%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직전분기(6411억 원)보다 약간 줄었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보다 50% 이상 증가해 1898억 원을 냈다. 해외매출이 급증한 게 눈에 띈다. 해외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92.6% 증가한 181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 중 28%에 해당한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 가량 비중이 높아졌다. 네이버의 광고매출도 늘었다. 일부에서 네이버 광고매출이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했는데 이를 보란 듯 물리쳤다. 1분기 광고매출은 47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5

황창규, KT 불법보조금 논란에 발목 잡히나

황창규 KT 회장이 시장점유율 30% 확보가 급한 상황에서 불법 보조금 논란에 휘말렸다. KT가 단독 영업을 하면서 가입자가 눈에 띄게 늘자 다른 이동통신회사들이 '불법 보조금'을 동원하고 있다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가 단독 영업기간 중 경쟁사보다 무려 2배 가량 많은 가입자를 유치하면서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가 “불법보조금을 이용한 것 아니냐”고 KT를 의심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KT가 출고가를 인하한 모델들은 저가형 제품군”이라며 “이는 전체 판매량의 25%수준에 불과하고 갤럭시S5, 갤럭시 노트3 등 시장 주력 단말기에 보조금을 집중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쟁사들도 KT가 반값 스마트폰을 내놓는 것은 불법 보조금을 통해 가입자를 유치하는 것을 덮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고 본다. 한 경쟁사 관계자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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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본부장 출신 내부 발탁 인사, 2022년 이후 꺾인 수익성 회복 과제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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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출신 영업·마케팅 전문가, 신라면 글로벌 확장과 국내 수익성 개선 과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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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반도체 출신 후공정 전문가, 2030년 Non-DDI 매출 50%이상 목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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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소자·공정 전문가, HBM 본더와 AI 기반 장비 경쟁력 강화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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