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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AI 에이전트 기반 차세대 결제 기술 검증, NH페이 연계 검토

NH농협카드 AI 에이전트 기반 차세대 결제 기술 검증, NH페이 연계 검토

​​​NH농협카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결제 기술을 확보한다. ​NH농협카드는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손잡고 ‘에이전틱 페이먼트’ 기술검증(PoC)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안랩의 자회사다. 자산과 지식재산권(IP) 보호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한다. 에이전틱 페이먼트는 AI 에이전트가 고객이 제공한 쇼핑 품목과 결제 조건을 바탕으로 상품을 탐색·선별하고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면 카드사가 이를 검증·정산하는 방식의 결제를 말한다. AI 에이전트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거나 콘텐츠를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주어진 목표를 스스로 분석해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쉽게 말하면 전문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AI다. NH농협카드는 에이전틱 페이먼트 모델 검증을 거쳐 AI 기반 미래 결제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술검증으로 AI 에이전트 기반 미래 결제 환경에 대한 기술적 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며 “향후 자사 간편결제 플랫폼인 NH페이 및 기존 금융 결제망과 연계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해 사업성을 구체화하겠다

하나증권 "한국은행 10월 기준금리 만장일치 동결 전망, 매파적 기조는 유지"

하나증권 "한국은행 10월 기준금리 만장일치 동결 전망, 매파적 기조는 유지"

한국은행이 10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분석됐다. 박준우 하나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은 10월22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00%로 만장일치 동결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미 이례적 연속 인상으로 기준금리가 긴축 영역에 진입한 만큼 추가 인상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7월과 8월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연속 인상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과 2회 연속 올린 것 모두 2023년 1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한국은행이 10월 기준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추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열어둘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에 따른 경제 성장세가 여전히 물가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10월 통화정책방향결정문(통방문)과 금통위 뒤 기자회견에서는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기조가 재확인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10월 동결은 인상 사이클 가운데 속도 조절의 성격”이라며 “인상 사이클을 마무리하는 신호는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행은 10월 금통위에서 근원

9월 신규취급 코픽스 3.43%로 0.25%p 상승, 3년10개월 만에 최대폭

9월 신규취급 코픽스 3.43%로 0.25%p 상승, 3년10개월 만에 최대폭

은행권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3년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3%로 8월보다 0.25%포인트 올랐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갔으나 8월에는 보합세를 보였다. 한 달 만에 다시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상승폭은 2022년 11월(0.36%포인트) 뒤 최대 수준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상승했다. 9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3.15%,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79%로 나타났다. 8월보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0.10%포인트,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0.08%포인트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새로 조달한 자금에 대한 신규 코픽스와 은행이 이미 가지고 있는 전체 조달 자금에 적용되는 잔액 기준 코픽스로 나뉜다. 또 신잔액 코픽스는 잔액 기준 코픽스에 포함되는 예적금뿐 아니라 요구불 예금, 정부와 한국

OK저축은행 대출신청 웹페이지서 계좌번호·연소득 포함 고객 250명 정보 유출

OK저축은행 대출신청 웹페이지서 계좌번호·연소득 포함 고객 250명 정보 유출

OK저축은행에서 대출신청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250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OK저축은행은 홈페이지 대출신청 웹페이지 내 비인가자의 비정상 접속 건과 관련해 외부 보안 전문 관제업체 2곳과 정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유출된 항목은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계좌번호, 주소, 이메일, 직장명, 사업자번호, 연소득, 대출금액 등 대출 신청 관련 정보다. OK저축은행은 정보 유출 대상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이메일을 통해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 금지, 안심차단 서비스 이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대출신청 웹페이지에 대한 해킹 의심 인터넷주소(IP)의 비정상 접속 시도 공격은 11일 오후 8시44분 시작돼 12일 새벽 2시14분에 종료됐다. OK저축은행은 12일 오전 10시 불법적 접근 정황을 인지했다. 오전 11시35분 관련 시스템을 차단했으며 이후 시스템 전반에 대한 긴급 보안 점검과 모니터링 강화 조치도 취했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이후로는 추가 이상 징후나 의심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개인(신용)정보 유출 안

현대커머셜 'IB강자'와 손잡고 기업금융 레벨업, 정태영과 각자대표 맡은 전시우 첫 임기 완주자 될까

현대커머셜 'IB강자'와 손잡고 기업금융 레벨업, 정태영과 각자대표 맡은 전시우 첫 임기 완주자 될까

현대커머셜이 정태영 전시우 각자대표이사 체제 아래서 기업금융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투자은행(IB) 시장 강자인 한국투자금융그룹, KB증권과 협력 관계를 맺으며 기업금융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전시우 대표가 정태영 부회장의 리더십을 안정적으로 보좌하며 임기를 끝까지 마칠지도 관심사다. 현대커머셜은 정태영 부회장 단독대표체제에서 2021년 각자대표체제로 전환한 뒤 아직 임기를 채운 전문경영인이 없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커머셜은 한국투자금융그룹과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금융 부문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공략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대커머셜은 7일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한국투자부동산신탁,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등 한국투자금융그룹 계열사 4곳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서 현대커머셜이 특히 기대하는 것은 IB 시장에서 사업 기회 확대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은 IB 강자로 불리는 한국투자증권을 중심으로 IB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IB 업무는 기업금융 영역 가운데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금융을 주관하고 자문을 제공하는 일 등을 말한다. 거래(딜) 발굴부터 금융·투자구조 설계, 자금조달, 투자자 모집, 투자 및 운용,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업무를 포괄한다.

현대차증권 "미국 연준 연내 기준금리 인상 확실, 10월보다 12월 인상에 무게"

현대차증권 "미국 연준 연내 기준금리 인상 확실, 10월보다 12월 인상에 무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12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제민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9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따라) 미국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은 확실하다”면서도 “12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9월과 비교해 3.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기대치 3.6%보다 다소 높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6%, 8월보다는 0.3% 올랐다. 각각 시장 기대치 2.5%와 0.2%를 웃돌았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계절적 변동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등 가격을 제외한 소비자물가를 말한다. 시장 기대치보다 빠르게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준이 긴축적 통화기조를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기준 10월 연준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전망 비중은 31.6%다. 하루 전 22.1%보다 9.5%포인트 올랐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3.75~4.00%다. 올해 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정은 10월28일과 12월9일 두 차례다.

금융위원회 "개인정보 침해사고 발생 금융사 16곳, 약 10만 건 유출"

금융위원회 "개인정보 침해사고 발생 금융사 16곳, 약 10만 건 유출"

금융당국이 금융권 침해사고 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금융회사 16곳에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제2차 긴급 상황대응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신한은행 침해사고 전후로 현재까지 해킹 등 사고 발생이 확인된 금융회사는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여전업·전금업·온투업·가상자산사업자 등 모든 업권에 걸쳐 16개사로 파악됐다. 이들 금융회사에서 유출된 정보는 약 10만 건이다. 성명,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이메일주소 등이 유출 정보에 포함된다. 다만 직접적 부정결제 우려가 있는 계좌 비밀번호, 카드번호 등의 유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융위는 현재도 금융회사들이 공유된 침해 공격 정보 등을 바탕으로 정보 유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어 사고 규모가 보다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금융권 555개사를 대상으로 한 12개 항목의 체크리스트 점검은 10월8일로 마무리됐다.

신한은행 서울 대림동에 첫 외국인 특화 라운지 열어, 정상혁 "글로벌라운지 확대할 것"

신한은행 서울 대림동에 첫 외국인 특화 라운지 열어, 정상혁 "글로벌라운지 확대할 것"

신한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 매장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지점 2층에서 외국인 고객을 위한 소통 공간 ‘신한 쏠(SOL) 글로벌라운지 대림동’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개소식에서 “외국인 고객이 편안하게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라운지를 조성했다”며 “대림동을 시작으로 주요 외국인 거주지역에 전용 라운지를 확대해 외국인 고객의 한국생활을 지원하고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쏠 글로벌라운지 대림동은 신한은행의 첫 외국인 특화 라운지다. 신한은행은 영업공간인 대림동지점과 글로벌라운지를 연결해 외국인 고객이 금융업무를 보면서 휴식과 소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동포 등 외국인 주민이 밀집한 대림지역의 금융 수요를 고려해 일요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라운지를 운영한다. 라운지 내 다목적 공간에서는 외국인 고객의 안정적 한국 정착을 돕는 금융교육 등

신한금융 롯데손보 인수에 시장의 물음표, 진옥동 자본 우려 해소와 개인주주 지분 매입 실탄은 어떻게?

신한금융 롯데손보 인수에 시장의 물음표, 진옥동 자본 우려 해소와 개인주주 지분 매입 실탄은 어떻게?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롯데손해보험 인수라는 승부수를 던지면서 만만치 않은 과제도 마주하게 됐다. 핵심 과제로는 추가 자본부담 우려 해소가 꼽힌다. 진 회장은 롯데손보 재무체력 개선을 이끌어내 신한금융이 롯데손보 정상화에 예상보다 많은 비용을 지출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잠재워야 한다. 신한금융이 롯데손보의 완전자회사화 이후 신한EZ손해보험과 통합 계획을 세워둔 만큼 개인주주와 주식 가치평가 눈높이를 맞추는 일도 중요하다. 롯데손보가 상장사인 만큼 시장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인수가를 제시할 경우 소액주주의 반발에 직면할 수 있다. 14일 증권가 보고서를 종합하면 신한금융이 롯데손보 인수 뒤 경영 정상화에 투입할 자본 규모를 적정하게 산출한 것인지 의구심이 일고 있다. 장영임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롯데손보의 기본자본비율 요건을 맞추기 위한) 신한금융의 계획은 실현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며 ”큰 규모는 아니더라도 2035년까지 최소 한 차례 추가 증자가 필요한 상황이 올 것“이라고 바라봤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신한금융은 롯데손보 인수에 드는 총 비용을 약 1조2천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의 롯데손해보험 인수에 기대와 우려 공존, 추가 증자 가능성 해소해야"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의 롯데손해보험 인수에 기대와 우려 공존, 추가 증자 가능성 해소해야"

신한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 인수 뒤 예상보다 많은 자본을 지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현재 상황에서는 신한금융의 인수와 자본 확충 뒤 롯데손보(또는 통합 손보)의 개선을 지지할 근거도 부정할 근거도 부족하다”며 “기대와 우려가 동반되는 거래라는 점에서 투자자의 피로도는 당분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13일 롯데손해보험 지분 77.04%를 약 6933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그룹 내 손해보험사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신한금융은 잔여 지분 22.96%도 확보해 롯데손보를 완전자회사로 만들고 신한EZ손해보험과 통합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를 고려하면 지분인수에 투입되는 자금은 모두 9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신한금융은 인수 뒤 3천억 원 규모 증자를 예상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롯데손보와 신한EZ손해보험을 합병한 통합 손보사가 3년 이내 그룹 연결 순이익 1200억 원 이상을 창출하면 예상 투입자본(1조2천억 원)과 비교해 ROE 10%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롯데손보의 재무 지표

신한금융 국내 금융그룹 최초 '인니 금융지주사' 출범, 진옥동 "현지 사업 하나의 체계로"

신한금융 국내 금융그룹 최초 '인니 금융지주사' 출범, 진옥동 "현지 사업 하나의 체계로"

신한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고 현지 그룹사 시너지를 강화한다.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의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지주회사인 ‘신한인도네시아금융그룹(Shinhan Financial Group Indonesia)’이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현지 금융지주회사 역할을 겸하는 사업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신한인도네시아금융그룹의 중심을 맡는다. 신한금융은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당국이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의무화한 데 따라 2024년 12월 신한인도네시아금융그룹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의 지주회사 전환은 9월16일 완료했다. 신한금융은 해외에서 ‘원신한’ 전략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신한인도네시아금융그룹 설립을 시너지 강화 기회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은 인도네시아 금융지주

[오늘Who] 신한금융 비은행강화·리딩금융 탈환 승부수 던졌다, 진옥동 '첫 인수합병' 롯데손보

[오늘Who] 신한금융 비은행강화·리딩금융 탈환 승부수 던졌다, 진옥동 '첫 인수합병' 롯데손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취임 뒤 첫 외부 인수합병을 결단했다. 롯데손해보험을 품으며 그룹 포트폴리오 내 약한 고리로 여겨지는 손해보험 부문을 강화한 것이다. 진 회장이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리딩금융 탈환 목표에도 다가서는 승부수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신한금융은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와 롯데손해보험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JKL파트너스는 롯데손해보험 지분 77.04%를 지닌 최대주주다. 신한금융은 이번 계약으로 JKL파트너스의 보유 지분 전량을 약 6933억 원에 인수한다. 신한금융은 이번 롯데손해보험 지분 취득 목적을 ‘종합금융그룹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의 손해보험사 포트폴리오가 비어있던 것은 아니다. 신한금융은 2021년 11월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을 인수하며 계열사 포트폴리오에 손해보험사를 추가했다.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은 2022년 7월 신한EZ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바꾸면서 신한금융 자회사로 본격 출범했다. 다만 신한EZ손해보험은 출범 뒤 줄곧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순손실 규모는 2022년 150억 원, 2023년 78억 원,

신한금융 롯데손보 지분 77% 7천억에 인수, 신한EZ손보와 통합 추진

신한금융 롯데손보 지분 77% 7천억에 인수, 신한EZ손보와 통합 추진

신한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을 인수한다. 신한금융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JKL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롯데손해보험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은 롯데손해보험 지분 77.04%를 취득한다. 취득금액은 약 6933억 원이다. 취득 지분을 고려하면 신한금융이 롯데손해보험 지분 100%의 가치를 약 9천억 원으로 평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신한금융은 금융당국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잔여 지분 22.96%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2026년 상반기 말 기준 롯데손해보험 2대 주주는 호텔롯데로 지분 5.02%를 들고 있다. 이외 우리사주조합이 1.46%, 소액주주가 15.90% 등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약 334만 고객과 상반기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 2조2천억 원을 보유한 중형 손해보험사다. 신한금융은 추후 신한EZ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의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출범 뒤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신한금융이 인수합병(M&A) 등으로 손해보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필요가 크다고 바라봤었다. 손해보험사 통합 시너지와 단계적 정상화로 이익 기반이 확대되면 자기

LS증권 "카카오페이 목표주가 하향, 증권 수수료 줄어 올해 매출 추정치 낮춰"

LS증권 "카카오페이 목표주가 하향, 증권 수수료 줄어 올해 매출 추정치 낮춰"

카카오페이가 증권 거래대금 감소 영향에 3분기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선유진 LS증권 연구원은 13일 카카오페이 목표주가를 기존 6만1천 원에서 5만7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카카오페이 주가는 3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선 연구원은 “(과열됐던) 증권 업황의 빠른 정상화 속도를 반영해 카카오페이 매출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01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기존 매출추정치 3341억 원과 비교해 9.9% 낮아졌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 감소와 환율 하락으로 증권부문 수수료 매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됐다. 3분기 금융 매출은 1344억 원으로 추산됐다. 기존 추정치 1694억 원에서 20.7% 줄어든 수치다. 연간 매출 눈높이도 낮아졌다. 카카오페이는 2026년 매출 1조247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매출전망치 1조3181억 원보다 5.4% 감소하는 것이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매출 성장 기대감은 유효한 것으로 평가됐다. 선 연구원은 “금융 플랫폼으로서 역할 확대와

[10월13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10월13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SK그룹 사장단 인사 올해도 조기단행 가닥, 하이닉스 곽노정·이노베이션 장용호 부회장 승진 후보 떠올라 ● 삼양식품 '오너3세' 전병우 부사장 승진 여부에 시선, '넥스트 불닭' 가능성에 명분 얻나 ● [단독] 개인정보위 법적 근거 없이 코스콤 '가명정보 원스톱 센터' 지정, 선정 과정서 밀어주기 의혹도 ● 대우건설 도시정비 조직 키워 주택시장 경쟁 대응, 이강석 대형사업 디딤돌 다진다 ●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에페' 이달 출시 담금질, 황상연 장기 수요 잡을 가격 막판 고심

한국은행 총재 신현송 "레버리지 ETF 충분히 경고하지 못해 국민께 송구"

한국은행 총재 신현송 "레버리지 ETF 충분히 경고하지 못해 국민께 송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관련 위험성을 충분히 알리지 못했다며 국민에게 사과했다. 신 총재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당시에는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 특히 메모리 반도체 부분에 대한 변동성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다”며 “충분히 경고를 하지 못했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행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와 관련해) 국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에서 한국은행이 금융안정성 측면에서 적절한 역할을 했는지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신 총재는 한국은행이 지난 6월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영향 진단 분석이 적절하지 않았던 점도 인정했다. 신 총재는 “보고서 작성이 5월 말과 6월 초에 다 이뤄졌다”면서도 “당시 상황을 봤을 때 (보고서 내용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국은행은 6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단일종목에 대

노벨경제학상에 로버트 홀·마이클 우드퍼드, 거시경제 안정성 연구 공로 인정

노벨경제학상에 로버트 홀·마이클 우드퍼드, 거시경제 안정성 연구 공로 인정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경기 안정을 위한 새로운 거시경제 모형을 개발한 미국인 경제학자 둘이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2026년 노벨경제학상을 로버트 홀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와 마이클 우드퍼드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에게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홀 교수와 우드퍼드 교수는 거시경제 안정성을 위한 미시경제 토대를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왕립과학원은 “홀과 우드퍼드는 효과적 경기 안정화 정책의 시행 가능성을 높인 새로운 거시경제 모형을 개발했다”며 “이 모형은 미시경제 변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두 사람의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거시경제 모형은 가계와 기업이 미래 상황을 고려한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미래에 실행할 정책을 알리면 가계와 기업의 결정에 영향을 미쳐 거시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노벨경제학상 선정위원장 존 하슬러는 “두 사람의 연구는 오늘날 전 세계 중앙은행과 정부가 활용하는 모형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 모형을 통해 에너지 위기나 가계소비 변화 등 경제적 충격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태원 '노소영 재산분할 비율 33%'와 주가 상승 반영 다시 다툰다, 상고이유서 제출

최태원 '노소영 재산분할 비율 33%'와 주가 상승 반영 다시 다툰다, 상고이유서 제출

최태원(66) SK그룹 회장이 노소영(65)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하면서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기여'를 제외하고도 67대 33으로 산정된 재산분할비율에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회장 측은 12일 노 관장과의 재산분할 사건 재상고심을 심리하는 대법원에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 등을 보면, 최 회장 측은 상고이유서에서 파기환송심의 재산분할비율 '최 회장 66.6% 대 노 관장 33.3%'가 적절했는지를 주요 쟁점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300억 원을 분할비율 산정에 고려해선 안 된다며 2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비자금이 실제로 존재해 SK 측에 전달됐더라도 '불법 자금'이므로 재산분할에서 노 관장의 기여로 참작할 수 없다는 게 대법원 판단이었다. 지난 7월 파기환송심인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노 전 대통령 비자금 몫을 분할 비율 산정에 포함하지 않으면서도 노 관장 기여분을 33%로 인정했다. 파기환송 전 2심이 인정한 35%에 견줘 크게 줄지 않은 수치다.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2026 베스트 서브커스터디언' 수상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2026 베스트 서브커스터디언' 수상

하나은행이 수탁업무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하는 ‘2026 베스트 서브커스터디언(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커스터디(수탁)는 소유권은 투자자에게 있는 상태로 결제·보관·환전 등 관리를 하는 업무를 말한다. 서브커스터디는 외국인투자자나 글로벌 커스터디언 은행 등을 대신해 현지 금융자산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은행은 안정적 결제·보관 인프라, 리스크관리 역량, 차별화된 고객 대응력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브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 글로벌파이낸스지 금융거래 시상식’은 현지시각으로 9월29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됐다. 하나은행은 커스터디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정부의 해외 투자자 국내 유치 활성화 기조와 발을 맞춘다는 방침을 내놨다.

[오늘Who] 한은 총재 신현송 국감 데뷔전, 고금리 서민부담 지적에도 '금리인상 필요성' 다시 강조

[오늘Who] 한은 총재 신현송 국감 데뷔전, 고금리 서민부담 지적에도 '금리인상 필요성' 다시 강조

“금리가 올라갈 때는 고통이 있지만 선제적으로 움직임으로써 시장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고 궁극적 비용을 축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제적 기준금리 인상이 국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키운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이렇게 말했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과 그 경제적 효과에 집중됐다. 한국은행은 7월과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과 2회 연속 올린 것 모두 2023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현재 한국 기준금리는 3.00%까지 올랐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경제성장세가 물가를 자극할 수 있는 점이 기준금리 연속 인상의 이유가 됐다. 하지만 ‘K자 성장’으로 평가되는 양극화 상황에서 빠른 기준금리 인상이 특히 취약차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우려도 커질 수밖에 없다. 2026년 2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2019조8천억 원이다. 사상 처음으로 2천조 원을 넘겼다. 여기서 기준금리가 1%포인트 오

iM증권 "이번주 환율 1320~1370원 전망, 9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 주목"

iM증권 "이번주 환율 1320~1370원 전망, 9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 주목"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이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과 결과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등 글로벌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확실성 리스크가 대기하고 있다”며 “외환시장 변동성도 확대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주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320~1370원으로 제시됐다. 미국 노동부는 14일(한국시각) 9월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 결과는 미국 기준금리 결정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10월28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정한다. 박 연구원은 “9월 미국 소비자물가 결과에서도 특히 근원 소비자물가 결과가 FOMC 회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계절적 변동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등 가격을 제외한 소비자물가를 말한다. 미국 연준은 앞서 9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하면서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 연임 앞에 놓인 변수들, 하반기 실적에 지주 지배구조 변화도 관건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 연임 앞에 놓인 변수들, 하반기 실적에 지주 지배구조 변화도 관건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연임에 만만치 않은 변수들이 놓였다. NH농협캐피탈은 하반기 실적 반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데다 연말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인사 결과에 최고경영자(CEO) 인사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 말 임기를 마치는 5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NH농협) 계열 캐피털사 최고경영자 가운데 장종환 사장에게는 하반기 실적의 중요성이 특히 큰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상반기 5대 금융그룹 계열 캐피털사 가운데 NH농협캐피탈만 실적이 줄었기 때문이다. NH농협캐피탈은 2026년 상반기 순이익 354억 원을 거뒀다. 2025년 상반기 441억 원보다 19.7% 감소했다. 같은 기간 KB캐피탈과 신한캐피탈, 하나캐피탈, 우리금융캐피탈은 모두 순이익을 늘렸다. 순이익 증가폭은 적게는 11%에서 많게는 599%에 이른다. 장 사장으로서는 하반기 실적 개선이 연임을 위한 주요 과제가 될 수밖에 없는 셈이다. 특히 장 사장이 2026년 실적 성장 목표를 내걸었던 점을 고려하면 상반기 실적 감소에 아쉬움이 남는다.

산은 회장 박상진 "첨단산업 육성에 역량 집중, 국책은행 소임 다하겠다" 

산은 회장 박상진 "첨단산업 육성에 역량 집중, 국책은행 소임 다하겠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국책은행으로서 생산적 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박 회장은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성장,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전용펀드를 조성하고 운용한다. 대표적으로 산업은행은 2026년 약 3450억 원 규모 ‘2026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를 조성했다. ‘KDB넥스트원’을 운영하면서 스타트업 육성 지원 역할도 한다. KDB넥스트원은 초기 스타트업 성장 지원(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 각각 보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앞으로 대구와 전북에도 신설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박 회장은 산업은행이 기후금융 분야에서도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버리지 ETF에 금융권 해킹도, 국감서 금융위원장 이억원 소비자 피해에 고개 숙여

레버리지 ETF에 금융권 해킹도, 국감서 금융위원장 이억원 소비자 피해에 고개 숙여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금융당국의 수장으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사과 말씀을 드린다. 죄송하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로 피해를 본 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조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이날 이 위원장에게 “국민이라면 (이 위원장에게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을지 생각했다”며 “설명이 아니라 사과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는데 이 위원장이 직접 고개를 숙여 사과한 것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2026년 5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됐다. 문제는 출시 뒤 시장 변동성 확대와 맞물려 투자자 손해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부작용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따른 정확한 투자자들의 손실 규모도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대형 증권사 10곳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개인 투자자들이 입은 매매 손실은 2조3천억 원 규모로 짐작된다. 다만 이는 손실이 확정된

국회 정무위 은행권 '해킹사고' 관련 5대 은행장 국정감사 증인 채택, 19일 출석 예정

국회 정무위 은행권 '해킹사고' 관련 5대 은행장 국정감사 증인 채택, 19일 출석 예정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장이 은행권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8일 국정감사 진행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에 대한 증인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5대 은행장은 금융감독원 대상 국정감사가 열리는 19일 증인으로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에서는 최근 연달아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신한은행은 1일 약 2만5천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알렸다. 다음 날 KB국민은행에서 119명, 하나은행에서 89명, 부산은행에서 11명 등 정보 유출 사고가 추가로 파악됐다. 예가람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에서도 피해 사실이 드러났다. 조혜경 기자

8월 경상수지 461억1천만 달러 흑자로 역대 2위, 3개월 연속 400억 달러 상회

8월 경상수지 461억1천만 달러 흑자로 역대 2위, 3개월 연속 400억 달러 상회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반도체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3개월 연속 400억 달러를 웃돌았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6년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461억1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7월 흑자 규모 420억8천만 달러보다 9.6% 많다. 역대 최대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한 2026년 6월(497억3천만 달러)에 이어 역대 2위 규모다.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40개월 연속 흑자 흐름도 이어갔다. 경상수지는 국가 간 상품과 서비스 수출입을 포함해 급여나 이자 등 소득과 대가 없는 이전 거래를 합산한 통계를 말한다. 경상수지의 구성 항목 가운데 하나인 상품수지도 8월 468억1천만 달러로 역대 2위 흑자 규모를 나타냈다. 상품수지는 상품의 수출과 수입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다. 반도체 수출 호조 영향에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8월 반도체 수출액은 468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5년 8월과 비교해 206.1% 뛰었다. 2026

하나은행 '한국바둑리그' 새 타이틀스폰서로, 이호성 "팬 중심 리그 운영 지원"

하나은행 '한국바둑리그' 새 타이틀스폰서로, 이호성 "팬 중심 리그 운영 지원"

하나은행이 한국 프로바둑리그를 후원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홍보 효과를 모두 노린다. 하나은행은 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본사에서 한국기원과 ‘2026-2027 하나은행 한국바둑리그’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한국기원의 공식 후원사를 맡는다. 조인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정태순 한국기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바둑리그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대표 프로바둑리그다. 하나은행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새로운 시즌의 리그 공식 명칭은 ‘하나은행 한국바둑리그’로 확정됐다. 하나은행은 2026-2027 시즌 리그 공식 명칭 및 로고 사용 등 다양한 스폰서십 활동을 펼친다. 하나은행은 한국바둑리그가 팬 중심 리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편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먼저 공식 개막식을 확대해 많은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현대커머셜 한국투자금융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맺어, 기업금융 강화

현대커머셜 한국투자금융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맺어, 기업금융 강화

현대커머셜이 한국투자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손잡고 기업금융을 강화한다. 현대커머셜은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 산하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한국투자부동산신탁,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등 4개 계열사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진우 현대커머셜 기업금융본부장과 방창진 한국투자증권 PF그룹장, 김영후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운용부문장, 박민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신탁사업3본부장, 최우제 한국투자PE 투자총괄 등이 참석했다. 현대커머셜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한국투자금융그룹과 대출·투자뿐 아니라 기업, 부동산, 부실채권(NPL), 인프라 등 기업금융의 전 영역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한다. 거래(딜) 발굴부터 금융·투자구조 설계, 자금조달, 투자자 모집, 투자, 운용, 사후 관리에 이르는 밸류 체인 전 과정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할

SK증권 "하나금융지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3분기 순이익 늘어 투자매력 높아져, 은행업종 최선호주"

SK증권 "하나금융지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3분기 순이익 늘어 투자매력 높아져, 은행업종 최선호주"

하나금융지주가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장영임 SK증권 연구원은 7일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 16만7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로 제시했다. 전날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12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은행업종은 현재 금리 상승 외에는 뚜렷한 주가 상승 요인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하나금융지주는 환율 관련 투자매력도 올라간다는 점에서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 하나은행은 다른 은행과 비교해 환율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하나은행은 외환은행과 합병하는 과정에서 외환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상당 규모의 외화부채를 안았다. 이에 따라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하나금융지주는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1조158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25년 3분기보다 2.3% 늘어나는 것이다. 환율 하락에 따른 비화폐성 환차익 약 1600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됐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하나금융지주의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됐다. 장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 임직원 참여 '자원순환 데이' 실시, 진옥동·정상혁도 물품 기부

신한금융 임직원 참여 '자원순환 데이' 실시, 진옥동·정상혁도 물품 기부

신한금융그룹이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이어간다. 신한금융은 2일 ‘신한’과 ‘싱그러운’을 결합한 친환경 캠페인인 ‘신그러운 챌린지’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가정과 사무실의 물품을 기부·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데이(DAY)’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이번 자원순환 데이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등산·골프·헬스 등 운동용품 61점과 사무실 내 재활용 가능한 소형 화분 및 난 화분 219개를 기부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도 운동용품을 기부했다. 신한금융은 기부된 물품 가운데 재판매가 가능한 운동용품과 난 화분을 선별한 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해 재판매한다. 소형 화분은 경북 안동 ‘신한 쏠(SOL)방울 포레스트’ 소재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하기로 했다. 쏠방울 포레스트는 신한금융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나무를 식재해 조성하는 숲이다. 2026년부터 2

5대 은행장 4년 만에 국감장 집결하나, 금융권 해킹 사태에 책무구조도 부담 '설상가상'

5대 은행장 4년 만에 국감장 집결하나, 금융권 해킹 사태에 책무구조도 부담 '설상가상'

금융권 해킹 사태가 개별 은행을 넘어 은행권 전반으로 번지면서 5대 은행장이 4년 만에 다시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은행들이 지난해부터 금융사고 책임을 명시한 책무구조도를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은행장들은 관리·감독의 직접적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장이 이날부터 시작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애초 5대 은행장은 국회 정무위원회가 1일 채택한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확인된 금융기관 해킹 사건이 범금융권 문제로 번지는 가운데 금융권을 대표하는 차원에서 5대 시중은행장을 국정감사에 불러 사고의 경위와 문제점, 대응방안 등을 물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모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1일 약 2만5천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알렸다. 바로 다음 날 KB국민

BC카드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 예매 최대 15% 할인, 고객 혜택 강화

BC카드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 예매 최대 15% 할인, 고객 혜택 강화

BC카드가 문화 공연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BC카드는 연말을 맞아 세계 3대 소년합창단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26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은 12월13일 수원SK아트리움, 12월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2월22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각각 열린다. BC카드는 국내 카드사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공연의 단독 제휴사로 참여하면서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BC카드로 결제하면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은 15%, 성남아트센터 및 수원SK아트리움 공연은 10%를 각각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 적용 대상 카드에는 BC카드 회원사(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 광주은행, BC바로카드) 개인 신용·체크카드가 모두 포함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9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단됐다. 12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면서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 소년합창단, 독일 퇼처 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꼽힌다.

iM증권 "2027년 환율 1200원~1450원 전망, 달러 약세·원화 강세 예상"

iM증권 "2027년 환율 1200원~1450원 전망, 달러 약세·원화 강세 예상"

2027년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와 원화 강세 흐름 속 1200원 선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2027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와 주요국 중앙은행 사이 기준금리 격차(스프레드) 축소 추세가 지속되면서 달러화는 제한적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7년 원/달러 환율이 1200~145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2027년 평균 원/달러 환율은 1280원으로 제시했다. 2026년 분기별 평균 원/달러 환율은 1분기 1466.90원, 2분기 1501.64원, 3분기 1418.62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연준이 2026년 9월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나 2027년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인하 기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과 물가 상승세 둔화 등이 이유로 꼽힌다. 박 연구원은 “2027년 미국 고용시장에서 비농업일자리수가 완만한 증가 혹은 보합권 수준을 보이면서 달러 강세를 제한할 것”이라며 “미국 연준이 물가 안정세를 바탕으로 2027년 금리인하 사이클에 진입할 수 있는 점도 달러 약세 요인”이라고 말했다. 2027년 달러화 약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원화는 강

김성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성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SKT 출신 통신·미디어 마케팅 전문가, 데이터센터 분할 후 새 동력발굴 주력 [2026년]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오너가 신임 두터운 최측근 재무·전략통, 지주사 맡아 지배구조 개편 마무리 [2026년]

정유경 신세계 회장 Who Is?

정유경 신세계 회장

계열분리 막바지, 백화점 호실적 이어 패션·뷰티 성장동력 확대 [2026년]

김성일 KG스틸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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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본부장 출신 내부 발탁 인사, 2022년 이후 꺾인 수익성 회복 과제로 [2026년]

HD건설기계 험난한 업황 돌파구로 엔진사업 삼아, 문재영 AI 데이터센터 수요 잡는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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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채범 한화손보 '여성보험' 넘어서 '웰니스'로, 브랜드 경쟁력 앞세워 고객 접점 넓힌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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