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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AI 대전환' 선포식 열어, 이성훈 "국민 주거 혁신 앞당긴다"

LH 'AI 대전환' 선포식 열어, 이성훈 "국민 주거 혁신 앞당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낸다. 토지주택공사는 15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주요 본부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LH AI 대전환’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선포식에서 △AI 대전환의 핵심 경영 과제화 △최고경영자(CEO) AI 전환 지원 강화 △AI 실행 성과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 등 3대 실천 약속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AI 전환을 전담하는 ‘AI 혁신처’를 신설하고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주택 하자관리, 입주민 돌봄 등 주요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토지주택공사는 앞서 건설현장에 AI 영상분석 시스템인 ‘늘봄 A-아이(Eye)’와 실시간 종합건설정보 시스템 ‘릭스(RICS)’를 연계해 고위험 현장을 선별·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밖에 AI가 주택 하자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접수하는 ‘원스톱 하자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평균 하자 처리 기간을 기존 18일에서 12.5

대우건설 '탄소저감 콘크리트' 인증 심의 통과, 탄소크레딧 확보 가까워져

대우건설 '탄소저감 콘크리트' 인증 심의 통과, 탄소크레딧 확보 가까워져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콘크리트를 활용한 탄소크레딧 확보에 한 걸음 다가섰다. 대우건설은 지난 9월30일 자체 개발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가 대한상공회의소의 탄소감축인증 방법론과 사업계획서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탄소감축인증은 제품이나 사업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검증해 탄소크레딧을 발급하는 제도로 모두 3단계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번 인증은 한라시멘트와 공동 개발한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현재 대우건설은 최종 단계인 모니터링 보고서 심의만 남겨두고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30만㎥ 규모로 적용하면 약 3만2천 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마지막 심의를 통과해 탄소크레딧을 발급받으면 이를 탄소시장에서 거래하거나 해외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발적으로 상쇄하는데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증을 추진한 만큼 남은 모니터링 보고서 심의도 조속히 완료해 현장타설 콘크리트에 관한 탄소크레딧을 확보하겠다”며 “이를 탄소중립 이행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씨에스윈드 방성훈 미국 해상풍력에 다시 '트럼프 변수', 매출 3조 회복 가는 길에 불확실성 커져

씨에스윈드 방성훈 미국 해상풍력에 다시 '트럼프 변수', 매출 3조 회복 가는 길에 불확실성 커져

방성훈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사장이 주력 미국 시장에서 또다시 부정적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해상풍력 정책에 따른 사업 불확실성을 맞닥뜨리게 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까지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던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중단 조치를 내리며 개발을 막으려 했는데 올해 이미 가동을 시작한 발전설비까지 승인 재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견조한 육상풍력 수요와 함께 씨에스윈드의 2024년 매출 3조 원을 떠받쳤던 해상풍력 사업을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 변수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해상풍력을 놓고 부정적 태도를 견지한다는 점은 씨에스윈드의 미국 시장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 미국 법무부는 내무부를 대리해 지난 9일 조 바이든 전 행정부가 2023년 8월 승인한 로드아일랜드주 해상풍력 프로젝트 ‘레볼루션 윈드’의 인허가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법원에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 사업은 덴마크 에너지기업 오스테드가 추진하고 있다. 레볼루션 윈드는 로드아일랜드주 해안에 704MW(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로드아일랜드주와 코네티컷주 등에 무탄소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일부 발전설비가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국제유가 상승, 후티 반군·사우디아라비아 충돌에 원유 공급 차질 우려

국제유가 상승, 후티 반군·사우디아라비아 충돌에 원유 공급 차질 우려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중동 지역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원유 생산과 수송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1.01%(0.95달러) 오른 배럴당 95.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0.35%(0.37달러) 상승한 배럴당 106.0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위협이 지속되면서 상승했다”고 말했다.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원유 공급을 둘러싼 불안감이 높아졌다.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에 따르면 사우디 동부 다란시에 위치한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 본사가 공격을 받아 소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를 대상으로 한 공격도 잇따랐다. 후티 반군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공항과 아람코의 시설 등을 겨냥해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야히야 사리 후티 군사 대변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예멘군은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있는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IPARK현대산업개발, 군포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IPARK현대산업개발, 군포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IPARK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군포시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4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조합이 진행한 2차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응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앞서 이뤄진 1차 현장설명회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과 코오롱글로벌, 이평종합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참석했지만 실제 입찰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만 참여하면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 이에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 공고를 냈으나 2차 입찰에서도 IPARK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응찰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단지명으로 ‘아이파크 원 어센트’를 제안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0개 동, 모두 1137가구 규모로 원안보다 동 수를 2개 줄여 동 간 거리를 넓히는 설계로 추진한다. 모든 가구는 남향으로 배치되며 단지 최고층인 35층에는 수리산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사업지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앞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개통도 계획돼 있어 광역

IPARK현대산업개발 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 달성 눈앞, 정경구 목동아파트 재건축 수주전 발걸음 가벼워져

IPARK현대산업개발 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 달성 눈앞, 정경구 목동아파트 재건축 수주전 발걸음 가벼워져

IPARK현대산업개발이 하반기 도시정비사업에서 수주 성과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첫 ‘조 단위’ 사업지 확보도 눈앞에 두고 있다. 정경구 IPARK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으로서는 상반기 ‘0원’에 그쳤던 도시정비 신규 수주 실적이 하반기 들어 빠르게 늘어나면서 연간 목표 달성을 둘러싼 부담을 한층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된 목동 재건축에서도 성과를 거둔다면 2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 4조 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14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경기 광명 하안주공6·7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이 마감된 가운데 IPARK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응찰하면서 수의계약 전환 수순을 밟게 됐다. 하안주공6·7단지 재건축은 아파트 324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이 낸 입찰공고에 따르면 예정 공사비는 모두 1조1549억 원에 이른다. 앞서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등도 하안주공6·7단지에 관심을 보였다. 다만 지난 8월 광명시가 철산·하안 일대 재건축 사업장에 공공임대주택 반영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면서 사업성 저하 우려에

국제유가 혼조세, 중동지역 긴장과 미국·러시아 경유 거래 기대감 맞물려

국제유가 혼조세, 중동지역 긴장과 미국·러시아 경유 거래 기대감 맞물려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의 경유 거래 합의에 따른 공급 확대 기대감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43%(0.40달러) 오른 배럴당 94.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0.90%(0.96달러) 하락한 배럴당 105.6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WTI는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불안이 이어지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중동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 반군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원유 공급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국제동맹군은 이날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수도 사나 등지의 주요 석유시설과 군사 지원시설을 공습했다. 이에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주요 시설을 추가 공격 대상으로 지목하는 등 보복 공격을 경고했다. 양측의 충돌이 격화되면서 원유 생산과 수출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졌다. 반면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경유 거래 합의는 석유제품 공급 확대에 관한 기대감을 높이며 유가 상승을 제한

SK가스 주주환원 확대, 2028년까지 9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SK가스 주주환원 확대, 2028년까지 9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SK가스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8년까지 9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 SK가스는 13일 이사회에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300억 원씩 모두 9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는 중기 주주환원 계획을 보고하고 올해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액화석유가스(LPG) 사업 경쟁력 강화와 액화천연가스(LNG)·발전사업 확대에 따른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SK가스는 기존 주주환원 정책에 추가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조치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SK가스는 오는 14일부터 신탁계약을 통해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착수하고 취득한 주식은 매입이 완료되는 대로 전량 소각한다. 나머지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도 2027년과 2028년에 각각 300억 원씩 매입한 뒤 소각하게 된다. SK가스는 주당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회사의 성장 성과를 주주들과 꾸준히 공유한다는 구상에 따라 일회성 특별배당 대신 3년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SK가스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현금을 바탕으로 성장성

원안위원장 최원호 국감서 인력난 호소, "SMR 규제 담당 7명 뿐"

원안위원장 최원호 국감서 인력난 호소, "SMR 규제 담당 7명 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안전규제 업무를 담당할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SMR 규제 전담조직 규모를 묻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현재 임시조직인 1개 과에서 7명이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조직 개편을 위해 관계 행정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지만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SMR 안전규제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려면 최소 1개 국에 해당하는 33명 규모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원안위에서 SMR 인허가와 안전기준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는 임시조직인 소형모듈원자로안전과가 유일하다. 내년 정식 조직으로 전환되면서 인력 5명이 추가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원안위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SMR 규제에 필요한 인력은 2027년 33명, 2028년 37명, 2029~2030년 39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돼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계속운전 허가를 신청한 원자력발전소의 심사 지연 문제도

현대건설 도시정비 수주 '전인미답' 15조 시대 여나, 이한우 목동아파트 재건축 수주로 경쟁사 추격 뿌리친다

현대건설 도시정비 수주 '전인미답' 15조 시대 여나, 이한우 목동아파트 재건축 수주로 경쟁사 추격 뿌리친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서울 목동아파트10단지와 미아2구역 등을 수주 가시권에 두면서 도시정비 시장에서 전인미답인 연간 수주액 15조 원에 다가서고 있다. 다만 경쟁사인 삼성물산도 10조 원 달성을 목전에 두는 등 추격이 만만치 않은 만큼 올해 승부처는 건설사들의 관심이 쏠리는 목동에서 현대건설이 얼마나 더 일감을 확보하느냐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연간 수주 목표인 12조 원을 사실상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건설이 총사업비 2조6135억 원에 이르는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앞서 두 차례 있었던 입찰에서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응찰한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오는 18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향한 기대감도 커졌다. 현대건설은 목동10단지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를 적용한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를 제안한 데 이어 지난 3일부터는 수주 홍보관까지 운영하는 등 최종 시공사 선정까지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도시정비사업에서 10조1180억 원의 수주액을 올린 현대건설이 목동10단지까지 확보하면 연간 도시정비 수주 목표인 12조 원을 단숨에 넘어서게 된다.

LG화학 '도쿄팩 2026' 참가, 차세대 패키징 기술 선보여

LG화학 '도쿄팩 2026' 참가, 차세대 패키징 기술 선보여

LG화학이 아시아 패키징 시장 공략을 목표로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회에 참가한다. LG화학은 오는 14일부터 3일 동안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쿄팩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쿄팩은 포장재와 용기를 비롯해 가공설비, 물류, 재활용 설루션 등 포장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올해는 약 730개 기업이 참가하고 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소재의 혁신, 일상의 가치(Innovation in Materials, Value In Everyday Life)’를 주제로 다양한 차세대 패키징 소재와 실제 제품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LG화학 전시부스는 리빙과 키친, 케어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돼 제품별 특성과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단일소재 필름 분야에서 12μm(마이크로미터) 두께를 구현한 초박막 포장필름 소재 ‘유니커블’과 고객사와 협력해 개발한 패키징 설루션이 제시된다. 유니커블은 기존 복합재질 포장필름과 동등한 물성을 유지하

국제유가 상승,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원유 공급 차질 우려 확대

국제유가 상승,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원유 공급 차질 우려 확대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후티 반군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2.06%(1.89달러) 오른 배럴당 93.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84%(1.93달러) 상승한 배럴당 106.6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대되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 반군은 지난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공항을 공격했다. 이번 공격으로 13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을 입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후티 반군은 11일과 12일에도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리야드에 추가 공격을 감행했다. 잇따른 공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유전 지대를 홍해 연안으로 연결하는 동서 송유관 가동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유조선을 겨냥한 이란의 드론 공격이 이어지면서 중동산 원유 수출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진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지난 1

DL이앤씨 플랜트 부진에 수익성 회복 '제동', 박상신 데이터센터·SMR에서 돌파구 찾는다

DL이앤씨 플랜트 부진에 수익성 회복 '제동', 박상신 데이터센터·SMR에서 돌파구 찾는다

DL이앤씨가 플랜트 부문 외형이 축소되는 가운데 3분기 들어 일회성 비용 발생까지 겹치며 주택사업을 바탕으로 이어오던 수익성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렸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으로서는 데이터센터와 소형모듈원전(SMR)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해 플랜트 부문 부진을 만회할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대형 플랜트 현장에서 돌관비용이 발생하면서 추가 원가 상승이 불가피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돌관비용은 공사 일정이 지연되거나 공기를 단축해야 할 때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의미한다. 이에 DL이앤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5천억 원, 영업이익 1천억 원 안팎을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약 21%, 영업이익은 약 14% 감소한 수치다. 특히 플랜트 부문의 부진이 매출 감소를 넘어 영업이익 축소로까지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DL이앤씨는 2023년 한때 90%를 훌쩍 넘기던 주택사업 원가율을 올해 상반

삼성E&A 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 해외 노후 플랜트 보수 시장 공략

삼성E&A 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 해외 노후 플랜트 보수 시장 공략

삼성E&A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손잡고 해외 노후 플랜트 보수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E&A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플랜트 진단 기술과 해외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 플랜트 진단 분야 협력의향서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며 플랜트 안전진단부터 설계·조달·시공(EPC)에 이르는 전반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노후 플랜트 사업 안건 조사 및 개발 △사용적합성 및 설비 수명에 대한 제3자 기술 검증 △초음파 검사(PAUT) 등 안전점검 지원 △경험자산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삼성E&A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글로벌 EPC 강자와 안전진단 선도기업이 협업하는 플랜트 분야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가 될 것으

OCI홀딩스 미국발 호재에도 현지 태양광 셀 생산에 '신중', 이우현 동남아 폴리실리콘에 역량 집중

OCI홀딩스 미국발 호재에도 현지 태양광 셀 생산에 '신중', 이우현 동남아 폴리실리콘에 역량 집중

OCI홀딩스가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시행을 두 달여 앞두고 시장 환경에 호기를 맞았음에도 현지 태양광 셀공장 구축 연기를 또다시 결정했다. 이우현 OC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생산 기반과 비중국 경쟁력을 확보한 동남아 폴리실리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미국 시장 호재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미국 무역확장법에 따른 태양광 원재료 최저가격제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정책적 불확실성은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기반으로 12월4일부터 수입 태양광 폴리실리콘에 kg당 21달러의 최저수입가격(MIP)을 적용한다. 현재 폴리실리콘 가격은 중국산이 kg당 5달러, OCI홀딩스가 생산하는 비중국산이 kg당 18달러 안팎으로 3배 넘게 차이가 난다. 무역확장법 232조 시행 이후에는 중국산과의 가격 격차가 사라지는 만큼 OCI홀딩스로서는 수혜를 입을 여지가 많다. 더구나 중국산 제품에는 기존 관세 50%까

HD건설기계 북미 데이터센터에 발전용 엔진 공급계약, 3900억 규모

HD건설기계 북미 데이터센터에 발전용 엔진 공급계약, 3900억 규모

HD건설기계가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사업에 참여한다. HD건설기계는 미국 발전 인프라 설루션 업체인 ‘이록(ERock)’과 가스 발전용 엔진 롱블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롱블록은 연료 및 점화 계통을 제외한 반제품 형태의 엔진 몸체를 의미한다. HD건설기계가 공급하는 제품은 22리터급 가스 발전용 엔진이다. 고객사는 가스 발전용 엔진을 활용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기 세트 설루션을 구축한다. 계약기간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이며 공급 규모는 약 3900억 원에 이른다. HD건설기계는 이번 계약이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대규모 상시 발전용 엔진 공급 성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HD건설기계는 데이터센터용 발전 엔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HD건설기계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둔 군산 엔진 신공장을 중심으로 1~3MW(메가와트)급 초대형 발전용 엔진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2027년 37리터급(1.5MW), 2028년 77리터급(3MW) 초대형 발전용 엔진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고출력 발전용 엔진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호반건설 사업 다각화 박차, 도시정비·토목·스마트건설로 영역 넓혀

호반건설 사업 다각화 박차, 도시정비·토목·스마트건설로 영역 넓혀

호반건설이 주택사업에서 쌓은 경쟁력을 도시정비와 토목, 사회기반시설 등으로 확대하며 종합건설사로서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호반건설은 서울과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에서 올해 누적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신규 택지 공급이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사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비사업 수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을 시작으로 서울 중랑구 면목역6의3·4·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기 군포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최근에는 서울 도봉구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과 중랑구 중화역2의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까지 잇달아 확보하며 서울·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152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창동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 4층~지상 45층, 8개 동, 공동주택 962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로 총 도급액은 약 3083억 원에 이른다. 호반건설이 서울에서 수주한 단일 정비구역 가운데 가구 수와 도급액 기준 가장 큰 규모다. 호반건설은 서울 면목동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인천 원창동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 수주, 8700억 규모

현대엔지니어링 '인천 원창동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 수주, 8700억 규모

현대엔지니어링이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천 원창동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 원창동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은 인천광역시 서해구 원창동 일원에 50MW(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규모는 약 8700억 원에 이른다. 데이터센터는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들어서며 올해 11월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준공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축·토목·설비·조경·통신 공사를 담당한다. MEP(기계·전기·배관) 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 시공사인 케이티클라우드가 함께 수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원창동 데이터센터가 기존 수도권 데이터센터 권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해 데이터센터 사이 통신 연결에서도 강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접근하기 편리하다는 점도 원창동 데이터센터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현대엔지니어링에 이번 수주는 군산 SGC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에 이은 연속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큰 것으로 여겨진다.

국제유가 보합세, 중동 원유 수출 회복에도 지정학적 긴장 재부각

국제유가 보합세, 중동 원유 수출 회복에도 지정학적 긴장 재부각

국제유가가 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여건 개선에도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01%(0.01달러) 오른 배럴당 89.4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0.26%(0.26달러) 상승한 배럴당 100.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 긴장감에 보합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유가는 장 초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된 데 영향을 받아 하락하며 출발했다.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는 데다 주요 7개국(G7)이 원유와 디젤 비축분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앞서 G7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원유와 경유 등 비축유 약 1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하면서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고 이에 유가는 장중 하락분을 대부분 되돌렸다.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이날 드론을 동원해 사우디아라비아 내 공항과 정유시설 등을 공격했다.

쌍용건설 남부내륙철도 9공구 수주, 총 사업비 8065억 규모

쌍용건설 남부내륙철도 9공구 수주, 총 사업비 8065억 규모

쌍용건설이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에서 추가 수주 성과를 거뒀다. 쌍용건설은 9월29일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남부내륙철도 제9공구 노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남부내륙철도 제9공구는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서 거제시 사등면까지 총연장 24.6km를 연결하는 사업이며 총 공사비는 8065억 원에 이른다. 사업 지분은 쌍용건설 45%, KCC건설 15%, 나머지 8개사가 각각 5%씩 보유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쌍용건설은 올해 1월 남부내륙철도 제5-2공구(2322억 원)와 제8-2공구(2110억 원)를 수주한 데 이어 제9공구까지 확보하면서 전체 14개 공구 가운데 3개 공구의 공사를 맡게 됐다. 특히 제9공구 구간 가운데 2.9㎞는 국내 최초 해저 쉴드 TBM(터널굴착기) 터널로 설계돼 높은 수준의 시공 기술이 요구된다. 쌍용건설은 현재 수행하고 있는 평택~오송 복복선화 제5공구에서 외경 11m급 대구경 터널굴착기(TBM)를 적용한 시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그동안 대형 철도와 터널공사를 수행하며 축적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구경 TBM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공적

대우건설 싱가포르 도시철도 현장 안전성 인정받아, 현지서 3개 부문 수상

대우건설 싱가포르 도시철도 현장 안전성 인정받아, 현지서 3개 부문 수상

대우건설이 싱가포르 도시철도 건설현장에서의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우건설은 싱가포르 도시철도 건설 사업인 ‘크로스 레일라인 108(CR108) 프로젝트’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에서 주관하는 ‘ASAC(Annual Safety, Health and Environment Awards Convention)​’ 시상식에서 안전 분야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ASAC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1999년부터 운영해 온 안전·보건·환경 분야 대표 시상 제도다. 대우건설의 CR108 프로젝트는 건설안전 우수상과 무재해 인정상, 최우수 안전 개선 시공사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 성과를 거뒀다. CR108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동부 파시르리스 환승역과 연결 터널을 설계·시공하는 대형 도시철도 사업으로 대우건설과 동아지질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2021년 공사에 착수한 이후 현재까지 총 2천 일,

이강석 대우건설 '탈주택' 드라이브 시동, 승부처는 미국 원전과 데이터센터

이강석 대우건설 '탈주택' 드라이브 시동, 승부처는 미국 원전과 데이터센터

이강석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정식 취임을 계기로 주택사업 의존도를 낮추고 원전·데이터센터 등 비주택 사업을 확대하는 ‘탈주택’ 전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환경도 대우건설에 우호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우건설은 대미투자를 바탕으로 자사가 포함된 팀 코리아의 한국형 원전 수출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다 데이터센터 사업에서도 수주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신임 이강석 대표는 취임 뒤 새 시장과 사업 도전에 고삐를 죈다는 경영 방침을 세웠다. 대우건설은 지난 8월 김보현 전 대표가 물러난 뒤 직무대행 체제를 이어오다 전날 이강석 대표의 취임식이 열리면서 정식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이 대표는 취임식에서 서밋(SUMMIT)과 투게더(TOGETHER), 챌린지(CHALLENGE) 등 3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서밋에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익성 확대, 투게더에는 노사 협력 강화, 챌린지에는 신시장 개척과 신사업 도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대표가 대행에서 벗어나 정식 취임을 계기로 경영 방향을 한층 선명하게 정립한 셈이다. 특

국제유가 하락, 중동 원유 수출 회복에 공급 불안 완화

국제유가 하락, 중동 원유 수출 회복에 공급 불안 완화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유 수출이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1.84%(1.68달러) 내린 배럴당 89.4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89%(1.93달러) 하락한 배럴당 100.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원유 공급 불안이 완화된 점이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와 걸프만을 활용한 원유 선적을 확대하면서 중동 지역 전체 원유 수출량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해운정보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9월 말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1800만 배럴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월 이란 전쟁이 일어나기 전 지난해 연간 평균치와 비슷한 수치다. 주요 7개국(G7)이 비축유 1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한 점도 원유 공급 우려를 낮추며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김 연구원은 “관련 소식에 WTI는 다시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데이터센터 수요 올라타, 주우정 비주택 사업기회 확보 순항

현대엔지니어링 데이터센터 수요 올라타, 주우정 비주택 사업기회 확보 순항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이 데이터센터 분야에 진출한 뒤 사업 기회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으로서는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비주택 사업을 바탕으로 주택 수주 공백을 메워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올해 데이터센터 사업에서만 2조 원에 가까운 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 산업건축 분야를 미래 성장 기반의 한 축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후 건축사업본부 안에 데이터센터영업팀을 신설, 관련 전문 인력 확보와 기술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데이터센터 사업에 진출한 뒤 성과도 빠르게 가시화하는 모양새다. 지난 9월 말 현대엔지니어링은 8700억 원 규모의 ‘군산 SGC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 1단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후발주자임에도 전담 조직 출범 뒤 6개월 만에 관련 사업 실적을 빠르게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군산 AI 데이터센터에서 냉각탑과 냉동기, 수배전반 등 냉각·전력 공급 관련 설비인 MEP(기계·전기·배관) 공사를 담당한다. MEP는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에서 50~60%를 차지하는 핵심 분야다.

이현빈 남동발전 사장 취임, "현장 소통과 안전 바탕으로 미래 도약"

이현빈 남동발전 사장 취임, "현장 소통과 안전 바탕으로 미래 도약"

이현빈 전 한전 경영관리부사장이 제10대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취임했다. 남동발전은 2일 이 사장이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이 사장이 취임함으로써 남동발전은 지난 7개월간 이어진 사장 공백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 사장은 앞서 한국전력공사에서 경영관리부사장, 한전공대설립단장, 인사처장 등을 지냈다. 남동발전은 앞으로 이 사장을 중심으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과 지속할 수 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취임식에서 이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정적 전력 공급이라는 본연의 책임을 다하면서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동 가족 모두가 서로 믿고 힘을 모을 때 회사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조경래 기자

현대건설 사용후 핵연료 처분공 굴착장비 기술 확보, 국내 건설사 최초

현대건설 사용후 핵연료 처분공 굴착장비 기술 확보, 국내 건설사 최초

현대건설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건설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사용후 핵연료 처분공(Deposition Hole) 전용 굴착장비를 개발하고 실제 암반을 대상으로 한 실증까지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용후 핵연료는 원자력발전소에서 연료로 활용된 뒤 꺼낸 핵연료로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의 방사능과 열을 내뿜는 만큼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최종 처분에는 별도 기술도 필요하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서는 사용후 핵연료를 담은 처분용기를 지하 암반에 설치한다. 이 과정에서 처분용기가 들어가는 처분공의 시공 완성도가 시설의 장기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변 암반 훼손을 줄이면서 정밀하게 굴착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이번 장비 개발과 실증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사용후 핵연료 관리 기술개발 국책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해당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처분공 전용 굴착장비는 직경 1.75m, 길이 5.7m 규모로 한국형 심층처분시스템(KORADIS)에서 요구하는 처분공 규격과 시공 조건을 반영해 설계됐다. 다수의 처분공을 반복 시공해야 하는

DL이앤씨 서울 성수2지구 입찰제안서 제출, 단지명 '아크로 성수' 제안

DL이앤씨 서울 성수2지구 입찰제안서 제출, 단지명 '아크로 성수' 제안

DL이앤씨가 서울 성수동에서 조 단위 정비사업 수주를 눈앞에 두게 됐다. DL이앤씨는 1일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 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성수2지구)’의 수의계약 체결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DL이앤씨는 지난 9월 말 성수2지구 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응찰해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확보했다. 성수2지구 조합은 다음 달 21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DL이앤씨의 시공사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성수2지구는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최고 65층, 11개 동, 2381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한다. 사업비는 약 2조137억 원이다. DL이앤씨는 성수2지구의 단지명으로 ‘아크로 성수(ACRO SEONGSU)’를 제안했다. 아크로 성수에는 글로벌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특화 설계를 비롯해 차별화된 외관·내부·조경 설계가 적용된다. DL이앤씨는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

[오늘Who]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서 에너지 사업 영토 확장, 박지원 동남아 진출 기반 단단해진다

[오늘Who]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서 에너지 사업 영토 확장, 박지원 동남아 진출 기반 단단해진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에서 가스복합발전소를 수주한 데 더해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까지 공급하며 현지 에너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은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 흐름을 타고 베트남에서 이어지는 수주 성과를 동남아 지역 전반으로 넓혀나가는데 계기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에너지그룹(PVN)과 에너지 사업에서 협력 범위를 점차 키우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 PVN과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곳에 들어서며 총 발전용량은 1155MW(메가와트), 계약금액은 약 8400억 원 규모에 이른다. 2025년 확보한 오몬4 발전소에 이은 성과로 특히 올해는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까지 직접 공급하게 됐다는 점에서 현지 사업 영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 베트남은 경제 성장과 산업화에 따라 전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앞으로 가스복합발전과 발전 기자재를 비롯한 에너지 사업 전반에서 추가 수주 기회가 확대될 여지도 크다. 시장조사기관 글

국제유가 상승, 미국의 중동 추가 병력 배치 소식에 중동 긴장 고조

국제유가 상승, 미국의 중동 추가 병력 배치 소식에 중동 긴장 고조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미국이 중동 지역에 병력을 추가로 배치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2.71%(2.45달러) 오른 배럴당 92.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4.37%(4.28달러) 상승한 배럴당 102.3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사이 긴장이 다시 높아지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외신은 미국 국방부가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을 추가로 파견하고 병력 약 1만 명을 배치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어 새롭게 배치되는 병력은 11월 말까지 중동 지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이 자국 내 석유제품 재고를 확보할 목적에서 10월 석유제품 수출을 중단했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동 정세 불안과 러시아 정유시설 피격 등으로 글로벌 석유제품 공급이 빠듯해진 상황에서 중국의 수출 중단이 공급 부족을 더욱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연구원은 “관련 소식에 WTI는 전일 대비 2.7% 상승 마

한전 SK하이닉스와 전력설비 운영 협력 강화, 'K반도체' 경쟁력 뒷받침

한전 SK하이닉스와 전력설비 운영 협력 강화, 'K반도체' 경쟁력 뒷받침

한국전력공사가 SK하이닉스와 협력해 반도체 생산시설에 관한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을 강화한다. 한국전력은 1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반도체 산단 공급 전력설비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라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국가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의 안정적 생산환경을 지원할 목적에서 마련됐다. 한국전력과 SK하이닉스는 △SK하이닉스 전력설비 점검·진단 지원 △전력설비 운영 관련 기술 교류 △설비 고장 발생 때 신속한 복구를 위한 협력체계 마련 △한전 인재개발원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전력은 현재 SK하이닉스의 이천과 청주 반도체 생산시설에 모두 2.5GW(기가와트) 규모에 이르는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5.5GW 규모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전력망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김재군 한국전력 전력계통부사장은 “신규 반도체 산단에 필요한 전력망을 적

SK인천석유화학 4년 만에 정기보수 실시, 40일간 공장 가동 중단

SK인천석유화학 4년 만에 정기보수 실시, 40일간 공장 가동 중단

SK인천석유화학이 4년 만에 주요 생산설비를 대상으로 한 정기보수에 들어간다. SK인천석유화학은 10월6일부터 11월14일까지 40일간 공장 가동을 중지하고 정기보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정기보수는 정유·석유화학 공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일정 기간 전체 설비를 멈추고 점검·개선하는 작업이다. 통상 3~4년 주기로 시행된다. 이번 정기보수는 2022년 이후 4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주요 설비에 대한 점검과 개선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투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안전사고를 예방할 목적에서 현장 밀착형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 안전교육, 작업 전 위험요소 점검, 위험작업 집중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정기보수에 앞서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30일 노상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무재해 결의대회와 서약식을 개최했다. 노상구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협력사와 함께 무사고·무재해 정기보수를 완수하는 한편 작업 기간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8400억 규모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8400억 규모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 가스복합발전 시장에서 수주 성과를 올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국영에너지그룹(PVN)과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는 지난해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주한 오몬4 발전소와 같은 발전단지에 들어선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총 발전용량은 1155MW(메가와트) 규모다. 계약금액은 약 8400억 원이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현지 에너지서비스 전문회사인 PTSC(PVN 자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EPC 업무를 맡는다.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도 직접 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자사의 스팀터빈이 베트남 가스복합발전소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성열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EPC 영업총괄은 “사업주인 PVN은 베트남 남부 오몬 발전단지 및 베트남 중북부에서도 가스복합발

국제유가 상승, 미국·이란 협상 진척 없고 가솔린·정제유 재고 감소한 영향

국제유가 상승, 미국·이란 협상 진척 없고 가솔린·정제유 재고 감소한 영향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협상이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월3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1.16%(1.04달러) 오른 배럴당 90.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0.92%(0.94달러) 상승한 배럴당 103.5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에 뚜렷한 진전이 부재하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축소하면 미국이 제재 완화와 동결자금 해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란에 아무것도 제안하지 않았다”며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내 정제제품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점도 유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92만 배럴 증가했다. 반면 가솔린 재고와 정제유 재고는 각각 168만 배럴과 225만 배럴 감소했다.

김성일 KG스틸 대표이사 Who Is?

김성일 KG스틸 대표이사

사업본부장 출신 내부 발탁 인사, 2022년 이후 꺾인 수익성 회복 과제로 [2026년]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 사장 Who Is?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 사장

삼전 출신 영업·마케팅 전문가, 신라면 글로벌 확장과 국내 수익성 개선 과제 [2026년]

이대교 LB세미콘 대표이사 Who Is?

이대교 LB세미콘 대표이사

LG반도체 출신 후공정 전문가, 2030년 Non-DDI 매출 50%이상 목표 [2026년]

심상필 세메스 대표이사 Who Is?

심상필 세메스 대표이사

삼성전자 반도체 소자·공정 전문가, HBM 본더와 AI 기반 장비 경쟁력 강화 주력 [2026년]

HLB 진양곤 '리픽투' 미국 판매 도전장, 글로벌 100대 제약사 속도 높인다 오늘Who

HLB 진양곤 '리픽투' 미국 판매 도전장, 글로벌 100대 제약사 속도 높인다

한화손보 나채범 '여성보험' 넘어 '웰니스'로, 브랜드 경쟁력 앞세워 고객 접점 넓힌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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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엔화 가치 하락에 일본 여행상품 강화, 조좌진 실적 후퇴 전망 뒤집을까 오늘Who

하나투어 엔화 가치 하락에 일본 여행상품 강화, 조좌진 실적 후퇴 전망 뒤집을까

현대차그룹 인도에 7년간 21조 투자, 정의선 현지 생산망·전기삼륜차로 퀀텀점프 노린다 오늘Who

현대차그룹 인도에 7년간 21조 투자, 정의선 현지 생산망·전기삼륜차로 퀀텀점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