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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컨테이너선 12척 발주·매입에 2.2조 투입, 선대 경쟁력 강화

HMM 컨테이너선 12척 발주·매입에 2.2조 투입, 선대 경쟁력 강화

해운사 HMM이 약 2조2천억 원을 투입해 컨테이너선 12척을 확보한다. HMM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컨테이너선 8척을 신조 발주하고 리세일(Resale) 신조선 4척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규 발주 대상은 1만3천TEU급 컨테이너선 8척이다. 리세일 방식으로 매입하는 선박은 2800TEU급 3척과 1700TEU급 1척이다. TEU는 길이 약 6.1m의 표준 규격 컨테이너 1개를 나타내는 단위다. 리세일 신조선 매입은 다른 선주가 발주한 선박의 건조계약을 인수하는 방식을 말한다. 발주·매입 선박의 최종 인도 예정시기는 2029년 12월이다. 투자금액은 약 16억1716만 달러(2조1678억 원)로 지난해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 대비 8.16% 규모다. 투자목적은 컨테이너선 투자를 통한 선대 경쟁력 확보다. HMM은 “투자금액은 선박 세부사양 변경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년 2분기 말 기준 HMM의 컨테이너선 선대는 모두 97척으로 선복량은 101만6천TEU 규모다. HMM은 앞서 7월 발표한 중장기 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컨테이너선 선대를 166척, 선복량을 1

한국-일본 100억 달러 통화스와프 3년 더 이어간다, 금융협력·공조 지속

한국-일본 100억 달러 통화스와프 3년 더 이어간다, 금융협력·공조 지속

한국과 일본이 올해 만료를 앞둔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15일(현지시각)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장관과 만나 한일 통화스와프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주요 20개국(G20)·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방콕을 방문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올해 11월 말 만료 예정이던 통화스와프 계약은 2029년 11월까지 연장된다. 계약 규모는 기존 100억 달러로 유지된다. 두 장관은 양국 외환당국이 충분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면서도 한일 금융협력과 공조의 상징인 통화스와프의 중요성을 고려해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통화스와프는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말한다. 현재 한일 통화스와프는 전액 달러화를 기반으로 한다. 한국이

금융위 코스피 급락에 긴급 점검회의, 이억원 "고객 보호와 리스크 관리에 만전"

금융위 코스피 급락에 긴급 점검회의, 이억원 "고객 보호와 리스크 관리에 만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7% 넘게 급락하면서 금융당국이 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유관기관 증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인공지능(AI) 산업의 수익성 불확실성 등으로 급락한 국내 증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7.57%(454.59포인트) 내린 5554.22로 장을 마쳤다. 회의에는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국제금융센터, 자본시장연구원, 금융투자협회 관계자와 KB증권·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증시 동향과 외국인·기관투자자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금리 상승 전망과 인공지능 반도체업종의 투자·수익 전망 불확실성,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농협상호금융 2분기 대포통장 피해액 63% 감소, 11월 AI 탐지시스템 도입

농협상호금융 2분기 대포통장 피해액 63% 감소, 11월 AI 탐지시스템 도입

농협상호금융이 계좌 관리와 이상거래 감시를 강화해 대포통장 피해를 줄였다. 농협상호금융은 올해 2분기 대포통장 피해액이 약 15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 피해액 약 417억 원과 비교해 63%(약 260억 원) 줄었다. 대포통장 발생 계좌도 같은 기간 628좌에서 464좌로 26%(164좌) 감소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해부터 법인계좌 개설 때 현장 실사 기준을 강화하고 기존 계좌 전수조사와 대포통장이 발생한 농축협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포통장 예방을 위한 계좌 관리를 강화해 왔다. 금융사기 모니터링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전담인력은 2024년 대비 2.5배로 늘렸으며 내년에는 3.5배까지 확대한다. 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7월에는 ‘보이스피싱 제로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대포통장 근절과 고객 피해 예방 의지를 다졌다. 최근 다른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싱·스미싱 등 2차 피해 우려에 대응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의 본인 확인 절차도 강화했다. 7일부터 이상거래가 탐지되면 안면인증을 의무적으로 거치도록 했다.

금융노조 금융위 세종행에 다시 긴장 모드, 금융기관 지방이전 저지 총력전

금융노조 금융위 세종행에 다시 긴장 모드, 금융기관 지방이전 저지 총력전

금융위원회의 세종 이전계획이 발표되면서 국책은행 등의 지방이전을 막으려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최근 산별중앙교섭을 마무리했지만 국책은행 등의 지방 이전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금융위의 세종행까지 확정되면서 긴장감이 돌고 있다. 금융노조는 서울을 금융중심지로 키우겠다는 정부 방침과 금융기관 분산이 배치된다고 주장하며 정치권 설득과 집단행동에 다시 힘을 실을 준비를 하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전날 성명을 내고 금융위 세종 이전계획 철회와 국책은행 등 금융기관의 지방이전 논의 중단을 요구했다. 금융노조가 금융위 이전 문제에 직접 반대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위는 금융노조 산하에 지부가 있는 기관이나 금융사가 아니다. 금융노조는 그동안 국책은행과 농협, 새마을금고 등 소속 지부의 지방이전 저지에 주력해왔다. 금융노조가 금융위 이전과 관련해 목소리를 낸 것은 금융정책 콘트롤타워의 지방 이전이 다른 금융기관의 거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제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안을 발표하

9월 금융권 가계대출 2조2천억 감소, '빚투' 주춤하며 올해 첫 감소세 전환

9월 금융권 가계대출 2조2천억 감소, '빚투' 주춤하며 올해 첫 감소세 전환

9월 금융권 가계대출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했다. 1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2026년 9월 말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8월 말보다 2조2천억 원 줄었다. 금융권 가계대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12월(1조2천억 원 감소) 이후 9개월 만이다. 올해 7월 6조4천억 원, 8월 2조8천억 원으로 증가폭이 줄어든 데 이어 9월 감소세로 돌아섰다. 주택거래량과 입주물량 감소에 더해 분기 말 부실채권 매각·상각, 명절 상여금 등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3조3천억 원 늘었다. 8월(4조3천억 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5조5천억 원 감소했다. 8월(1조5천억 원 감소)보다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 이 가운데 신용대출 감소폭은 4천억 원에서 3조 원으로 커졌다. 개인의 주식투자 감소와 추석 상여금 유입에 따른 대출 상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6천억 원 늘었다. 8월(3조5천억 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8천억

신한투자 "손해보험 최선호주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배당성향 지속 상향 기대"

신한투자 "손해보험 최선호주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배당성향 지속 상향 기대"

배당 여력을 바탕으로 투자할 손해보험주를 선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5일 “손해보험주는 2분기 일회성 환입 소멸과 투자손익 부진으로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낮아지는 국면”이라며 “배당 여력을 갖추고 배당성향의 지속적 상향이 기대되는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손해보험사의 3분기 보험손익은 관리급여 시행과 자동차보험 요율 인상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였을 것으로 평가됐다. 임 연구위원은 “관리급여 시행에 따른 도수치료 청구 급감 등을 반영해 예실차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도수치료 대신 신장분사치료 등 다른 치료의 보험금 청구가 늘어나는 점은 변수지만 3분기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예실차는 보험사가 예상한 보험금·사업비 등과 실제 발생한 금액의 차이를 말한다. 반면 투자손익은 금리 상승에 따른 보유 수익증권 평가손실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부진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던 일회성 환입 효과가 사라진 점도 부담으로 꼽혔다. 4분기에도 계절적 요인과 연말 유병자보험 계리가정 가이드라인 추가 반영 등이 실적

NH농협은행 개인금융 AI 전환 속도 높이기로, 포용금융 지원도 확대

NH농협은행 개인금융 AI 전환 속도 높이기로, 포용금융 지원도 확대

NH농협은행이 개인금융 부문의 인공지능(AI)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에 힘을 싣는다. 농협은행은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년 개인금융부문 사업성과 분석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에는 박현주 개인금융부문 부행장과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3분기까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연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3분기까지 주요 성과로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 신상품 출시와 맞춤형 캠페인을 통한 고객 확대 등을 꼽았다.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와 투자자문·컨설팅을 통한 자산관리(WM)사업 활성화, 콜센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상담 품질 향상 등도 성과로 제시했다. 4분기에는 개인고객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과 여신 업무의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높인다. 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채널인 ‘NH로얄챔버’를 확대하고 AI 기반 콜센터 구축도 추진한다. 아울러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에 맞춰 금융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인터넷은행 3사 최근 3년간 부실채권 8809억 매각, 73%는 민간업체로

인터넷은행 3사 최근 3년간 부실채권 8809억 매각, 73%는 민간업체로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최근 3년 동안 매각한 부실채권의 약 73%가 민간업체로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케이뱅크가 2023년부터 올해 4월까지 제3자에게 매각한 부실채권은 모두 8808억7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채권 수는 8만5374건이다. 이 가운데 민간 부실채권 매입업체에 매각된 금액은 약 6421억 원으로 전체의 72.9%를 차지했다. 새도약기금 등 공공기관이나 정책기금에 매각된 금액은 약 2388억 원으로 27.1%였다. 은행별 매각 규모는 토스뱅크가 3457억3600만 원으로 가장 컸다. 카카오뱅크는 3250억4900만 원, 케이뱅크는 2100억94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민간 매각 비중은 카카오뱅크가 가장 높았다. 전체 매각액 가운데 81.1%인 약 2636억 원을 민간업체에 넘겼다. 토스뱅크는 전체의 71.2%인 약 2462억 원, 케이뱅크는 63.0%인 약 1323억 원을 민간업체에 매각했다. 인터넷은행 3사의 연간 부실채권 매각 규모도 증가했다. 2023년 약 1

새마을금고 건전성 악화에 해킹도 겹쳐, 감독권 금융당국으로 이관론 다시 '모락모락'

새마을금고 건전성 악화에 해킹도 겹쳐, 감독권 금융당국으로 이관론 다시 '모락모락'

새마을금고의 감독권을 두고 금융당국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다시 힘이 실릴 가능성이 나온다. 국정감사에서 적자와 자본잠식 등 경영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 데 이어 중앙회 공제 고객정보 유출까지 발생하면서다. 연말 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 운영기한을 앞두고 터진 잇따른 악재가 현행 공동관리체계의 보완을 넘어 감독권 이관 논의를 다시 불러올 계기가 될 수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400여 명의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했다. 중앙회는 지난달 말 해킹 공격을 차단했으나 이후 새로운 인터넷주소(IP)를 이용한 재공격은 막지 못했다. 이름과 연락처,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행정안전부는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급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앞선 공격으로 보안 위협을 확인한 뒤에도 정보유출이 발생한 만큼 후속 대응이 충분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국회에서도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감독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보도

NH투자증권 "은행주 자본비율 개선에 주주환원 기대 확대, 최선호주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NH투자증권 "은행주 자본비율 개선에 주주환원 기대 확대, 최선호주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은행주가 3분기 완만한 실적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추정됐다. 자본비율 개선에 따른 주주환원 기대감도 유효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3분기 실적은 특별히 돋보일 부분이 없지만 금융지주사 자본비율은 전 분기보다 뚜렷한 개선이 예상된다”며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의 주주환원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3분기에는 시장금리 상승에도 이자이익 개선이 제한되고 비이자이익도 부진해 전반적으로 실적 증가세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금융지주와 은행 등 은행주 9곳의 3분기 합산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은 7조1천억 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하는 수준이다. 분석 대상은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IBK기업은행,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iM금융지주, 카카오뱅크다. 정 연구원은 “3분기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순이자마진(NIM)은 이례적으로 하락했을 것”이라며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순이자마진은 전 분기보다 평균 0.04%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금리 상승이 대출금리보다

신협 '햇빛소득마을' 금융지원 확대, 고영철 "재생에너지 성과 주민과 공유"

신협 '햇빛소득마을' 금융지원 확대, 고영철 "재생에너지 성과 주민과 공유"

신협이 주민 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지원한다. 신협중앙회는 1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및 농협·수협·새마을금고중앙회와 ‘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이차보전 업무 이행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유휴부지나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운영하고 전력 판매 수익을 주민 소득 증대와 마을 복지에 활용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연대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 주도형 태양광 발전시설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낮춰 햇빛소득마을의 안정적 조성과 운영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신협은 협약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햇빛소득마을에 태양광 발전시설 건립에 필요한 시설자금의 최대 85%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공시되는 비은행금융기관 대출금리를 기준으로 산정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대출

카카오뱅크 'AI 목표적금' 출시, 저축 목표 달성하면 최고 연 5% 금리

카카오뱅크 'AI 목표적금' 출시, 저축 목표 달성하면 최고 연 5% 금리

카카오뱅크가 인공지능(AI)으로 고객의 저축 습관 형성을 돕는다. 카카오뱅크는 12일 금융권 최초로 저축상품에 AI 코칭 기능을 적용한 ‘AI 목표적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AI 목표적금은 목표 설정부터 저축 관리, 만기 이후 재가입까지 모든 과정을 AI가 돕는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이다. 고객은 계좌를 개설할 때 AI에게 여행이나 물품 구매 등 저축 목적에 맞는 목표 금액과 월 저축액, 납입 기간을 추천받을 수 있다. 목표 금액과 기간을 직접 설정하거나 추천받은 계획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저축을 시작한 뒤에는 월급 입금이나 여유 자금 발생, 월말까지 납입 여부 등을 바탕으로 AI가 추가 저축을 제안한다. 조언의 말투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상품 홈 화면에서는 ‘죠르디’ 캐릭터와 함께 저축액과 목표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다. 만기에는 AI가 저축 성과와 받은 혜택을 정리하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가입 대상은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만 14세 이상 내국인으로 1인당 1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3~12개월이며 월 최대 10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상호금융 부실채권 6조 털고도 50조 육박, 높아진 금리에 한숨 더 깊어진다

상호금융 부실채권 6조 털고도 50조 육박, 높아진 금리에 한숨 더 깊어진다

상호금융권이 상반기 6조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털어내고도 50조 원에 육박하는 부실 부담을 안고 있다. 하반기 들어 기준금리까지 오르면서 회복 여건은 더욱 녹록지 않아졌다. 차주의 이자 부담이 커지면 기존 부실 해소가 늦어지는 데다 새로운 연체까지 발생할 수 있어 부실 관리 부담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호금융권은 부실채권 매각을 통해 건전성 개선에 힘쓰고 있지만 부실 잔액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합산하면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과 새마을금고의 올해 6월 말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48조330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5조5607억 원(13.0%) 늘었다. 고정이하여신은 금융회사가 보유한 여신을 건전성에 따라 정상·요주의·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로 분류했을 때 고정 이하에 해당하는 부실채권을 말한다. 이들 상호금융기관이 상반기 매각한 부실채권은 모두 5조7960억 원에 이른다. 약 6조 원을 털어내고도 남아 있는 부실채권이 그에 버금가는 규모로 불어난 셈이다.

NH투자 "현대해상 보험제도 개선으로 실적 회복 기대, 주가 반등 변수는 배당 재개"

NH투자 "현대해상 보험제도 개선으로 실적 회복 기대, 주가 반등 변수는 배당 재개"

현대해상이 보험제도 개선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주가 반등의 주요 변수로는 배당 재개가 꼽혔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현대해상 목표주가를 5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2일 현대해상 주가는 4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올해 하반기 시행된 관리급여와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타사보다 높다”며 “다만 배당 미지급으로 경쟁사보다 큰 폭의 주가 할인을 받고 있어 배당 재개 여부가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관리급여는 도수치료 등 과잉진료 우려가 큰 비급여 항목의 가격과 진료기준을 관리하는 제도다. 과잉진료가 줄면 보험사의 실손보험금 지급 부담도 낮아질 수 있다. 자동차보험 ‘8주 룰’은 경상환자가 사고 뒤 8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전문 의료인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거치도록 하는 제도다. 불필요한 장기 치료를 줄여 보험금 누수를 막는 데 목적이 있다. 다만 제도 개선 효과가 단기 실적에 충분히 반영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상반기 뚜렷한 개선 추세를 보였던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3분기부터 다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

금감원 PEF 운용사 30곳 내부통제 점검, 준법감시·이해상충 관리 실태 살펴

금감원 PEF 운용사 30곳 내부통제 점검, 준법감시·이해상충 관리 실태 살펴

금융감독원이 기관전용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내부통제 체계 점검을 강화한다. 금감원은 이달부터 전업 PEF 운용사 약 30곳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운영 실태 점검과 모범사례 전파 및 개선 필요사항 지도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주요 대형 운용사를 중심으로 감독 과정에서 점검 필요성이 확인된 회사와 중소형 운용사 등을 포함해 선정했다. 이들이 운용하는 펀드 약정액은 국내 전업 PEF 운용사 전체 약정액의 46.5%를 차지한다. 이번 점검은 3월 ‘기관전용 사모펀드 업무집행사원 표준내부통제기준’을 발표한 뒤 약 반년이 지난 시점에서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준내부통제기준은 PEF 운용사의 내부통제 조직과 임직원이 지켜야 할 업무 절차, 준수 여부 점검 방식 등을 담은 자율규제 기준이다. 대표이사의 책임과 준법감시담당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정보교류 차단과 이해상충 방지, 임직원 금융투자상품 거래 관리 등을 규정했다. 금감원은 내규 마련 등 형식적 이행 여부뿐 아니라 내부통제 시스템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살핀다. 준법감시인 선임 여부에 더해 경력과 지위 등을 바탕으로 내부통제 업무를 적절히 수행할 수

금융위원장 이억원 SC그룹 경영진 면담, "글로벌 금융허브 도약 위해 제도 개선"

금융위원장 이억원 SC그룹 경영진 면담, "글로벌 금융허브 도약 위해 제도 개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경영진과 금융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과 한국의 글로벌 금융허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원회는 이 위원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마누스 코스텔로 SC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제이슨 포레스터 최고위험책임자(CRO)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과 SC그룹 경영진은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위험 요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금융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이 빨라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고려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전환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의 글로벌 금융허브 발전 방향을 두고도 의견을 나눴다. SC그룹은 한국이 대규모 수출·산업 기반과 성장하는 자본시장, 세계적 수준의 정보기술(IT)·디지털 역량을 갖춰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할 기반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금융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금융위

[오늘Who] 우리은행 금융사기 예방 전담조직 꾸려, 정진완 고객자산 보호 방어벽 높여

[오늘Who] 우리은행 금융사기 예방 전담조직 꾸려, 정진완 고객자산 보호 방어벽 높여

“피해가 발생하면 이미 늦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1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금융사기예방 기자간담회’에서 지능화하는 금융사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고객자산을 보호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10월 초 발생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킹 사고로 금융권 전반이 어수선한 가운데 열렸다. 은행권 최초로 경찰 출신 전문가를 중심으로 금융사기예방 조직을 꾸린 점을 알리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한 것인데 시기가 시기인 만큼 고객자산과 정보보호를 향한 정 행장의 강한 자신감으로 읽혔다. 실제 우리은행은 이번 해킹 사고에서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개인정보를 지켜내면서 관련 논란에서 자유로운 곳이기도 하다. 정 행장은 “최근 금융권 해킹 사고 이후 은행권 예금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은행은 오히려 10월1일과 비교해 예금이 3조8천억 원 늘었고 특히 개인고객 예금도 1조 원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고객 신뢰가 예금 확대로 이어졌다고도 볼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조치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나증권 "은행주 기준금리 상승기에 방어주 매력 부각, 3분기 실적 기대감은 제한적"

하나증권 "은행주 기준금리 상승기에 방어주 매력 부각, 3분기 실적 기대감은 제한적"

은행주가 예상보다 큰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시기 방어주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됐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12일 “은행주는 과거와 달리 깜짝 실적이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3분기 순이자마진도 예상보다 하락폭이 더 클 수 있다”며 “다만 금리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방어주로서 매력이 부각될 여지가 있다”고 바라봤다. 이어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배를 밑돌아 가격 부담이 낮아진 점도 하방 리스크를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의 9월 월중 순이자마진은 전월보다 평균 0.02~0.03%포인트 이상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통상 분기 마지막 달에는 연체대출 회수 등 계절적 영향으로 순이자마진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는 6월에 이어 9월에도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최 연구원은 “조달 관련 부담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은행 평균 순이자마진은 직전 분기보다 약 0.04%포인트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은행들의 3

새마을금고 지방금고 진출 채비, 김인 수신 감소 돌파구 '공공자금'에서 찾는다

새마을금고 지방금고 진출 채비, 김인 수신 감소 돌파구 '공공자금'에서 찾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수신 감소의 돌파구를 지방자치단체(지자체) 공공자금에서 찾고 있다. 부실채권 정리와 금고 합병으로 조직을 재정비하는 가운데 증시로 자금 이동 등으로 예금까지 줄면서 새로운 자금조달 통로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재무요건 완화와 은행과 공동 참여 등을 통해 지방금고 시장에 진입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한 지방금고 참여 확대 방안을 행정안전부에 전달했다. 제도 개선으로 참여 기회가 열리면 현실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식을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로 진입 문턱을 낮춰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안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개선안은 상호금융권의 지방금고 참여를 위한 재무요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산총액 대비 자본총액 비율 기준을 현행 10%에서 6%로 낮추고 법인세비용 차감 전 순이익의 연속 흑자 요건을 3년에서 2년으로 줄이는 내용 등이 담겼다. 제3금고 도입과 은행이 제1금고, 새마을금고가 제2금고를 맡는 공동 참여 방안도 제시됐다.

하나은행 장기연체채권 1343억 소각, 청년·고령층 포함 5738명 재기 지원

하나은행 장기연체채권 1343억 소각, 청년·고령층 포함 5738명 재기 지원

하나은행이 장기연체자의 채무 부담을 덜어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재기를 돕는다. 하나은행은 1343억 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각은 오랜 기간 빚을 갚지 못한 금융 취약계층이 채무 부담에서 벗어나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경제적 기반이 약한 청년층과 고령층의 재기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각 대상은 특수채권으로 편입된 뒤 5년이 지난 장기연체채권 등이다. 특수채권은 은행이 회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계상 손실로 처리한 뒤 별도로 관리하는 채권으로 상각채권이라고도 한다. 이번 소각으로 청년층과 고령층 등을 포함한 5738명의 원금과 이자 1343억 원이 소멸됐다. 하나은행은 앞서 6월에도 5225명을 대상으로 장기연체채권 2218억 원을 소각했다. 이번 소각을 포함하면 올해 소각한 장기연체채권은 모두 3561억 원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장기연체채권 소각을 통해 자립 기반이 약한 청년들과 고령층 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 곁에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포용적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rdquo

기업은행장 장민영 "금융사고 무겁게 받아들여, 내부통제 빈틈 메우겠다"

기업은행장 장민영 "금융사고 무겁게 받아들여, 내부통제 빈틈 메우겠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최근 잇따른 금융사고와 관련해 보고와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 행장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기관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장 행장은 “최근 금융사고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대단히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고 보고 및 대응체계를 강화해 내부통제의 빈틈을 철저히 메워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전·현직 임직원과 친인척 등이 연루된 882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적발된 뒤 ‘IBK 쇄신계획’을 마련해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다. 하지만 올해에도 대규모 금융사고가 잇따라 드러나면서 내부통제 부실 지적을 받고 있다. 기업은행이 올해 6~8월 공시한 금융사고는 모두 3건으로 전체 사고금액은 1110억 원을 넘어섰다. 중국 현지법인의 외부인 사기 사고 약 834억 원과 국내 상가 분양 관련 대출사기 약 182억 원, 매출 과대계상 관련 사기 사고 약 94억 원 등이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실이 기업은행 등에서 제출받은

하나증권 "한국형 녹색대전환 기대감, 한화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수혜"

하나증권 "한국형 녹색대전환 기대감, 한화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수혜"

국내 증시에서 태양광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8일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에 따른 정부의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계획을 짚으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태양광’을 제시했다. 관련종목으로는 한화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OCI홀딩스,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일진전지, 산일전기 등을 꼽았다. 전날 정부는 2026~2035년 한국형 녹색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동안 재정 200조 원과 기후금융 790조 원 이상 등 모두 약 1천조 원을 한국형 녹색대전환에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기가와트(GW) 보급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태양광·풍력 발전 부지를 확대하고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설비를 연결할 송·배전망도 구축한다. 재생에너지 보급과 전력망 확충이 함께 추진되면서 전력기기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2030년까지 기존 전선을 대용량 전선으로 교체하고 직류 송·배전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변압기와 배전반, 초고압직류송전(HVDC)

우리은행 한국남부발전과 'K-택소노미 녹색여신' 약정, 친환경사업 지원 확대

우리은행 한국남부발전과 'K-택소노미 녹색여신' 약정, 친환경사업 지원 확대

우리은행이 한국남부발전과 손잡고 친환경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6일 부산 남구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한국남부발전과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약정’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경제활동이 환경 개선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기 위해 마련된 기준을 말한다. 이번 약정에 따라 우리은행은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하수·폐수 처리와 가축분뇨 정화, 대기오염 방지 및 처리 등 친환경 사업 가운데 K-택소노미 기준을 충족하는 사업에 녹색여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한국남부발전이 선별한 뒤 외부 전문기관의 적합성 검토와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올해 9월 말까지 약 1조7천억 원의 녹색여신을 신규 취급했다. 이번 약정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의 녹색프로젝트를 뒷받침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 개선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올해 5월에는 3천억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이 채권은 태

농협금융지주 전남광주에 '서남권 NH금융허브' 추진, 이찬우 "메가시티 도약 동반자"

농협금융지주 전남광주에 '서남권 NH금융허브' 추진, 이찬우 "메가시티 도약 동반자"

NH농협금융지주가 서남권에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허브를 구축한다. 농협금융지주는 4분기 ‘서남권 NH금융허브(가칭)’를 열고 그룹 차원의 종합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발맞춰 지역별 핵심 산업에 특화한 금융지원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전국을 5대 초광역권과 3대 특별자치권 중심으로 육성하는 국가 전략을 말한다. 농협금융은 4월 경남 창원에 ‘동남권 해양·항공·방산 종합지원센터’를 열고 부산·울산·경남의 핵심 산업을 대상으로 계열사 공동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9월에는 전북 전주에 ‘NH금융허브’를 열고 지역 전략산업 지원을 강화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전주사무소를 통해 국민연금과 협력을 확대하며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하는 전북의 금융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에 신설하는 서남권 NH금융허브는 광주와 무안, 순천 등 3개 청사를 중심으로 권역별 특성과 핵심 전략산업에 맞춘 종합 금융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전남·광주에 있는 100

신협 '자산관리회사' 띄워 부실 정리 고삐, 고영철 건전성 반등 발판 놓을까

신협 '자산관리회사' 띄워 부실 정리 고삐, 고영철 건전성 반등 발판 놓을까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자산관리회사를 통해 취임 때 내건 ‘연체율 3% 이하’ 목표 달성에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협은 2년 연속 적자를 본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손실을 냈다. 연체율도 지난해 말보다 높아져 실적 반등을 위해 고 회장은 부실 부담부터 덜어내야 하는 상황이다. 7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11월 본격 출범이 예상되는 신협중앙회 자산관리회사는 부실채권 정리에 더해 취약 조합의 자산구조 개선 지원 역할까지 맡는다. 전날 국무회의에서는 신협자산관리회사(가칭)의 매입 대상과 인수가격 산정 방식 등을 담은 신협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 시행일은 10월22일이다. 신협자산관리회사의 설립 근거에 이어 실제 자산 매입 업무에 적용할 세부 기준도 마련된 것이다. 신협자산관리회사는 중앙회 출자와 감독규정 개정 관련 금융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11월 이후 부실채권 매입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협중앙회는 그동안 부실채권 매입·관리 전문 자회사 KCU NPL대부를 통해 조합의 부실채권 정리를 지원했다. 다만 KCU NPL대부는 대부업 관련 총자산 한도 등 규제를 적용받아 매입 규모를 탄력적으로 확대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이에 신협자산관리

NH투자 "신한금융지주 4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53%"

NH투자 "신한금융지주 4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53%"

신한금융지주가 4분기부터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본비율도 개선되면서 연말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를 13만9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전날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10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순이자마진(NIM) 하락과 주식 거래대금 감소로 경상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2분기보다 둔화될 것”이라며 “다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신한금융지주는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1조557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정 연구원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호실적을 기대한 투자자에게 3분기 실적은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4분기부터는 시장금리 상승이 대출금리에 반영되면서 순이자마진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이자이익도 사상 최대 수준이었던 상반기보다 감소하는 것일 뿐 이전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으로

신협자산관리회사 부실채권 매입 기준 마련, 11월 이후 부실자산 정리 본격화

신협자산관리회사 부실채권 매입 기준 마련, 11월 이후 부실자산 정리 본격화

신협자산관리회사의 세부 운영 기준이 마련됐다. 금융위원회는 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신용협동조합법 개정으로 신협자산관리회사의 설립과 업무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법에서 정한 업무를 실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산 매입 범위와 인수가격 산정 기준 등을 구체화한 것이다. 아울러 개별 조합의 상임감사 의무 선임 대상과 자율 선임 요건도 담겼다. 개정안에 따라 신협자산관리회사는 조합과 중앙회 등의 부실채권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 경영관리나 재무상태 개선 조치에 따라 처분해야 하는 고정자산과 합병과 사업양도·계약이전 등으로 사용하지 않게 된 고정자산도 매입 대상에 포함된다. 부실자산 인수가격은 선순위채권과 물권, 임차권 등을 고려해 감정평가액 등 객관적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했다. 사전에 가격을 확정하기 어려우면 인수가격과 처분가격의 차액을 사후 정산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업무 수행에 불가피한 경우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도 처리할 수 있다. 상임감사 의무 선임

금융노사 임단협 체결, 임금 3.0% 인상하고 은행 문 오전 9시30분에 열기로

금융노사 임단협 체결, 임금 3.0% 인상하고 은행 문 오전 9시30분에 열기로

금융노사가 올해 임금을 총액 기준 3.0% 인상하는 내용의 임금·단체협약을 맺었다. 내년 4월부터 은행 영업시작 시간을 원칙적으로 오전 9시30분으로 늦추는 데도 합의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제5차 산별교섭회의를 열고 ‘2026년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임금인상률은 총액임금 기준 3.0%로 하되 각 기관별 노사가 상황에 맞게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 대내외 경제여건과 금융산업의 경영환경, 금융권 임금수준 등을 고려했다. 청년 고용 확대와 사회공헌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총액임금의 0.75% 상당을 재원으로 기관별 상황에 따라 약 1만 명 규모로 청년인턴 채용을 확대한다.

수협은행장 인선 또 행장추천위 '4표 문턱' 못 넘어, 신학기 임기 6주 남기고 길어지는 고심

수협은행장 인선 또 행장추천위 '4표 문턱' 못 넘어, 신학기 임기 6주 남기고 길어지는 고심

Sh수협은행의 차기 행장 인선이 두 차례 논의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장기전으로 흐르고 있다. 신학기 현 행장과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두 번 모두 각각 3표와 2표를 얻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2주 동안의 숙고도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 위원들 사이 이견을 좁히는 계기가 되지 못한 모습이다. 신 행장의 임기는 6주 뒤 끝난다. 과거 인선 지연으로 행장 공백까지 겪었던 만큼 선임 일정을 더 미루기 어려운 행장추천위원회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Sh수협은행에 따르면 행추위는 6일 오전 회의에서 위원 4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추후 회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지난달 22일 이후 2주 만에 다시 논의했지만 표결 결과는 같았다. 신 행장이 3표, 이 원장이 2표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별 지지 후보도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첫 표결에 이어 수협중앙회 추천 위원 2명과 정부 추천 위원 1명이 신 행장을, 나머지 정부 추천 위원 2명이 이 원장을 지지했다. 신 행장은 이번에도 최종 추천에 한 표가 부족했고 이 원장 역시 지지를 넓히지 못하면서 두 후보 모두 ‘4표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이다.

하나증권 "은행주 실적보다 주주환원 확대할지가 관건, 최선호주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증권 "은행주 실적보다 주주환원 확대할지가 관건, 최선호주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은행주 주가 향방이 3분기 실적보다 4분기 순이자마진과 주주환원 확대 여부에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3분기 실적보다는 4분기 순이자마진(NIM)의 방향성과 주주환원 추가 확대 여부에 관심이 더 커질 전망이다”며 “내년 배당 지급분부터 비과세배당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배당투자 유인도 점점 커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번 주부터 은행권의 3분기 실적을 가늠하는 증권사 전망이 본격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금융지주는 23일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를 시작으로 27일 신한금융지주, 29일 KB금융지주 순으로 실적을 발표한다. 3분기 은행지주사 전체 순이익은 약 7조4천억 원으로 추산됐다. 2분기보다 1.5% 증가해 시장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IBK기업은행의 외화환산이익 5500억 원과 신한금융지주의 부동산 매각이익 2500억 원 등 비경상적 요인이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예상됐다. 최 연구원은 “비경상 요인을 제외하면 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장이 비경상 요인에 의한 실적 선방을 어떻게

NH농협은행 6급 신규직원 380명 공개채용, 12일까지 지원서 접수

NH농협은행 6급 신규직원 380명 공개채용, 12일까지 지원서 접수

NH농협은행이 금융·테크 분야 신규직원 380명을 채용한다. 농협은행은 2026년도 6급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금융과 테크, 보훈 등이며 채용 규모는 모두 380명이다. 지원서는 이날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채용은 학력과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앞서 농협은행은 9월 금융·전문 분야에서 5급 신규직원 12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6급 채용을 포함하면 하반기 채용 예정 인원은 모두 500명이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지역 기반 마케팅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와 정보기술(IT)·디지털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NH농협은행을 만들어가겠다”며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KB국민은행서 119명 개인정보 유출, 금융당국 은행권 긴급 점검회의 소집

KB국민은행서 119명 개인정보 유출, 금융당국 은행권 긴급 점검회의 소집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에 대한 외부 침해로 고객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119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 항목은 고객명과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고객별로 차이가 있다. 국민은행은 9월30일 밤 비정상적 외부 접근을 통한 정보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즉시 해당 서버와 접근 경로를 차단했다. 이후 정보가 유출된 고객에게 유출 사실과 2차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사고가 직원용 업무지원시스템에서 발생한 것으로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 고객 금융거래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정보 유출로 고객에게 피해가 발생하면 전액 보상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도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은행 정기검사를 위해 현장에 나가 있던 정보기술(IT)검사반이 1일 밤부터 조사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신한은행에 이어 국민은행에서도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되자 이날 오후 시중은행 관계자들을 소집해 긴급 점검·대응회의를 열기로 했다.

김성일 KG스틸 대표이사 Who Is?

김성일 KG스틸 대표이사

사업본부장 출신 내부 발탁 인사, 2022년 이후 꺾인 수익성 회복 과제로 [2026년]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 사장 Who Is?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 사장

삼전 출신 영업·마케팅 전문가, 신라면 글로벌 확장과 국내 수익성 개선 과제 [2026년]

이대교 LB세미콘 대표이사 Who Is?

이대교 LB세미콘 대표이사

LG반도체 출신 후공정 전문가, 2030년 Non-DDI 매출 50%이상 목표 [2026년]

심상필 세메스 대표이사 Who Is?

심상필 세메스 대표이사

삼성전자 반도체 소자·공정 전문가, HBM 본더와 AI 기반 장비 경쟁력 강화 주력 [2026년]

HLB 진양곤 '리픽투' 미국 판매 도전장, 글로벌 100대 제약사 속도 높인다 오늘Who

HLB 진양곤 '리픽투' 미국 판매 도전장, 글로벌 100대 제약사 속도 높인다

한화손보 나채범 '여성보험' 넘어 '웰니스'로, 브랜드 경쟁력 앞세워 고객 접점 넓힌다 오늘Who

한화손보 나채범 '여성보험' 넘어 '웰니스'로, 브랜드 경쟁력 앞세워 고객 접점 넓힌다

하나투어 엔화 가치 하락에 일본 여행상품 강화, 조좌진 실적 후퇴 전망 뒤집을까 오늘Who

하나투어 엔화 가치 하락에 일본 여행상품 강화, 조좌진 실적 후퇴 전망 뒤집을까

현대차그룹 인도에 7년간 21조 투자, 정의선 현지 생산망·전기삼륜차로 퀀텀점프 노린다 오늘Who

현대차그룹 인도에 7년간 21조 투자, 정의선 현지 생산망·전기삼륜차로 퀀텀점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