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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1447억 규모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 103.92% 기록

엘앤씨바이오 1447억 규모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 103.92% 기록

국내 재생의료 바이오업체 엘앤씨바이오가 약 1447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서 구주주 청약률 100%를 넘겼다. 엘앤씨바이오는 16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률이 103.9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청약에서 초과 청약을 포함해 발행 예정 주식 370만 주를 웃도는 384만5212주가 접수됐다. 청약금액은 약 1503억5천만 원으로 모집금액을 넘는 별도의 실권주 일반공모는 진행하지 않는다. 엘앤씨바이오는 조달 자금 가운데 1050억 원을 경기도 화성시 동탄 글로벌 생산·연구개발 통합센터 건립에 투입한다. 나머지 자금은 원재료 매입 등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인체조직이식재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엘앤씨바이오는 유상증자에 이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실시한다. 유상증자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4일이며 무상증자 신주는 11월12일 상장될 예정이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조달 자금을 계획에 따라 집행해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매출과 이익 성장으로 연결해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씨어스 UAE 국가건강검진사업 진출 추진, 'AI 부정맥 검사' 임상 검증 착수

씨어스 UAE 국가건강검진사업 진출 추진, 'AI 부정맥 검사' 임상 검증 착수

의료 인공지능 업체 씨어스가 아랍에미리트(UAE)의 국가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인공지능(AI) 기반 부정맥 검사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검증 절차에 들어갔다. 씨어스는 16일 UAE 최대 공공 의료 네트워크인 세하클리닉(SEHA Clinics)과 추진하는 국가 건강검진 프로젝트가 아부다비 보건부 산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IRB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상연구의 윤리성과 안전성 등을 심사하는 기구다. 이번 승인은 국가 건강검진에 AI 부정맥 검사를 정식 도입하기 전 진행하는 시범사업에 대한 절차다. 씨어스는 지난해 말 입찰을 통해 해당 사업의 단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건강검진 대상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설루션 ‘모비케어’를 활용해 부정맥을 찾아내는 정확성과 실제 검진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다. 부정맥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으로, 일부 부정맥은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씨어스는 올해 안에 시범사업을 마치고 2027년부터 UAE 국가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정식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 위암·췌장암 겨냥한 항암제 'LCB02A' 글로벌 임상 첫 환자 투여

리가켐바이오, 위암·췌장암 겨냥한 항암제 'LCB02A' 글로벌 임상 첫 환자 투여

리가켐바이오가 위암과 췌장암 등을 겨냥한 차세대 항암제 후보물질의 국내외 임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리가켐바이오는 16일 자체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후보물질 'LCB02A'의 글로벌 임상 1/2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첫 환자 투여는 현지시각 15일 북미 주요 임상기관에서 진행됐다. 리가켐바이오는 올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ADC는 암세포를 찾아가는 항체에 암세포를 죽이는 약물을 결합한 치료제다. 항체가 암세포를 찾아가면 결합된 약물이 작용하는 방식으로, 항암제를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LCB02A는 위암과 췌장암 등 일부 암세포 표면에서 많이 발견되는 단백질 '클라우딘18.2(CLDN18.2)'를 표적으로 한다. 리가켐바이오의 자체 ADC 플랫폼 '컨쥬올'을 적용했으며 암세포의 DNA 복제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약물인 엑사테칸을 결합했다. 이번 임상은 기존 표준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 최대 191명을 대상으로 북미와 국내 주요 암센터에서 진행된다. 임상 1상에서는 약물의 안전성과 적정 투여량을 확인하고, 2상에서는 위암과 췌

상상인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위식도역류질환 약 매출 감소로 3분기 실적 기대이하 추정"

상상인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위식도역류질환 약 매출 감소로 3분기 실적 기대이하 추정"

대웅제약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직접판매 전환에 따른 매출 감소와 연구개발비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진 점이 반영됐다. 이달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6일 대웅제약 목표주가를 기존 22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5일 대웅제약 주가는 10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대웅제약이 3분기 시장추정치 대비 밑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의 수출효과도 줄어들면서 2027년 1분기까지 수주 공백이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대웅제약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502억 원, 영업이익 69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21.5% 증가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시장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0.7% 밑도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직접판매 전환에 따른 공동판매 종료 영향으로 3분기 매출이 30억 원 수준에 머문 것으로 추산”이라며 “한올바이오 관련 연구개

[현장] HLB 바이오총괄 김태한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 간암 신약 연내 미국 FDA 승인 기대

[현장] HLB 바이오총괄 김태한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 간암 신약 연내 미국 FDA 승인 기대

“이번이 정말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허가 신청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한 HLB그룹 바이오부문 총괄회장이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미국 허가 재도전을 놓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허가를 가로막았던 제조·품질관리 문제가 해소됐다는 판단을 바탕으로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여부가 결정되기를 기대했다. 김 회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에서 열린 ‘HLB그룹 IR데이’에서 제조·품질관리 현황과 관련한 설명을 요청받자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쌓은 경험부터 꺼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초대 대표이사를 지낸 김 회장은 올해 초 HLB그룹에 합류했다. 합류 직후 마주한 가장 큰 현안도 중국 항서제약 제조시설의 제조·품질관리(CMC)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 차례에 걸친 FDA의 보완요구를 돌아보며 “주주님들도 고통을 겪었고 저도 사실 많이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말’이라는 말을 거듭 사용

[오늘Who] 진양곤 HLB 항암제 '리픽투' 미국 판매 도전장, 글로벌 100대 제약사 향해 속도 높인다

[오늘Who] 진양곤 HLB 항암제 '리픽투' 미국 판매 도전장, 글로벌 100대 제약사 향해 속도 높인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첫 미국 허가 항암제 '리픽투'를 앞세워 글로벌 100대 제약사를 겨냥하고 나섰다.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신약을 직접 판매하고 후속 제품을 병렬 개발하면서 성장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15일 HLB그룹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통합 기업설명회(IR Day)에서 2030년 글로벌 100대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통합 기업설명회에는 HLB를 비롯한 그룹 10개 상장 계열사가 참여했다. HLB와 HLB이노베이션, HLB테라퓨틱스, HLB파나진, HLB제넥스 등 5개 회사가 주요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진 회장은 이날 통합 Q&A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글로벌 제약사에 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수출하는 대신 직접 개발하고 허가받는 길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진 회장은 "그 당시에는 기술수출이 정답이었다"면서도 "기술수출을 하는 건 말 그대로 천수답

셀트리온 유럽소화기학회 참가, '램시마SC' 임상 처방 사례 공유

셀트리온 유럽소화기학회 참가, '램시마SC' 임상 처방 사례 공유

셀트리온이 유럽 최대 소화기학회에서 램시마SC를 비롯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의 경쟁력을 알린다. 셀트리온은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6 유럽소화기학회(UEG Week)'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셀트리온은 200㎡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램시마 정맥주사(IV)·피하주사(SC) 제형과 올해 초 유럽에 출시한 램시마 IV 액상제형을 소개한다.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도 선보인다. 18일에는 글로벌 의료진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열고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램시마SC의 임상 결과와 실제 처방 경험을 공유한다. 별도 전문가 세션에서는 램시마SC 단독요법과 기존 치료제에서 램시마SC로 전환하는 치료 전략 등을 다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에서 램시마 제품군(IV·SC)의 시장점유율은 약 71%, 유플라이마는 24%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의 시장 지위와 현지 직접판매망을 활용해 후속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태훈 셀트리온 글로벌판매사업부 유럽본

KB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펙수클루 공동판매 종료에 실적 전망치 낮춰"

KB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펙수클루 공동판매 종료에 실적 전망치 낮춰"

대웅제약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공동판매 계약 종료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추정치를 밑돈 것으로 전망됐다. 신지훈 KB증권 연구원은 15일 대웅제약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대웅제약 주가는 10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 연구원은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펙수클루에 대해 8월 종근당과 코프로모션(공동판매)을 마치면서 관련 매출이 3분기 30억 원에 그칠 것”이라며 “4분기에는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의 미국 출고 공백이 이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 4118억 원, 영업이익 747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0%, 영업이익은 39.5% 증가한 것이다. 다만 같은 기간 시장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28.7% 밑도는 수준이다. 특히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993억 원에서 747억 원으로 24.8% 낮아졌다. 전문의약품(ETC) 매출은 21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

GC녹십자, LGCNS와 손잡고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추진

GC녹십자, LGCNS와 손잡고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추진

GC녹십자가 LGCN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GC녹십자는 14일 LGCN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2030년까지 주요 생산시설의 자동화 및 자율운영 체계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오창·화순·음성공장의 특성에 맞춰 생산공정을 자동화하고 원료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제조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충북 오창공장에는 개발 중인 피하주사용 면역글로불린 '20% SCIG'의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전남 화순공장에서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과 독감·수두백신 등의 생산 자동화를 추진하고 음성공장에는 생산공정을 중단 없이 연속으로 운영하는 연속제조공정 라인을 도입한다. 생산공정뿐 아니라 원자재 투입과 포장, 물류 이송 등에도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다. AI를 활용해 품질 이상을 조기에 예측하고 설비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품질보증(QA) 문서 업무와 품질관리(QC) 시험도 단계적으로 자동화한다. GC녹십자는 2030년까지 주요 생산라인의

셀트리온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와 계약 임박, 4분기 체결 목표"

셀트리온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와 계약 임박, 4분기 체결 목표"

셀트리온이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후속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제품의 처방집 추가 등재 계약을 추진한다. 셀트리온은 14일 미국 대형 PBM과 수익성 높은 후속 제품군의 처방집 등재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올해 4분기 안에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PBM은 미국에서 보험사를 대신해 의약품 급여 목록과 약값 등을 관리하는 업체다. PBM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면 보험 적용 범위가 넓어져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과 처방 확대에 유리해진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미국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를 미국 3대 PBM의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해 현지 보험 시장의 절반이 넘는 환급 적용 범위를 확보했다. 이달 초 출시한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도 대형 PBM인 옵텀의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기존 제품과 후속 제품의 미국 시장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렉트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각각 39%, 31%로 집계됐다.

유한양행 폐암 약 '렉라자' 두드러지는 해외 성과, 조욱제 신약개발 뒷받침할 로열티 확대 기대

유한양행 폐암 약 '렉라자' 두드러지는 해외 성과, 조욱제 신약개발 뒷받침할 로열티 확대 기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폐암치료제 ‘렉라자’의 해외 상업화를 바탕으로 후속 신약개발을 뒷받침할 수익 기반을 넓히고 있다. 렉라자와 함께 사용하는 항암제를 포함한 제품군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판매 실적에 따라 반복적으로 들어오는 로열티가 늘면 ‘제2의 렉라자’를 개발하기 위한 투자 여력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이 13일(현지시각) 발표한 실적자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리브리반트·라즈클루즈’의 글로벌 매출은 8억6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4%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7억3400만 달러보다도 1억3200만 달러 많다. 올해 9개월 동안 거둔 매출만으로 지난해 전체 실적을 약 18% 웃돌았다. 라즈클루즈는 렉라자의 해외 제품명이며 리브리반트는 렉라자와 함께 사용하는 J&J의 항암제다. 공개된 매출은 리브리반트 단독 사용과 라즈클루즈 병용 매출을 합친 수치로 렉라자 단독 매출은 아니지만 판매 규모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분기별 매출도 꾸준히

키움증권 "한미약품 목표주가 하향, 4분기 기술료 유입으로 실적 개선 전망"

키움증권 "한미약품 목표주가 하향, 4분기 기술료 유입으로 실적 개선 전망"

한미약품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하는 기업가치 평가 수준을 낮춘 점이 반영됐다. 다만 기술이전 계약금 유입과 국내 비만치료제 출시로 4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기존 73만 원에서 71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한미약품 주가는 45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허 연구원은 “4분기 기술료 유입과 국내 비만치료제 출시에 따른 호실적이 예상된다”면서도 "4분기에 일회성 기술이전 계약금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해 기업가치 산정에는 2027년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851억 원, 영업이익 38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 늘지만 영업이익은 30% 줄어드는 것이다. 같은 기간 컨센서스(시장 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64% 밑도는 수준이다. 시장 추정치에는 미국 바이오기업 제넨텍에 이전한 비만 신약 후보물질 ‘HM1732

[오늘Who] 셀트리온 '짐펜트라 허언' 오명 씻는다, 서정진 연이은 목표 달성으로 주주 신뢰 되찾나

[오늘Who] 셀트리온 '짐펜트라 허언' 오명 씻는다, 서정진 연이은 목표 달성으로 주주 신뢰 되찾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실적과 관련한 주주 신뢰를 회복할 근거를 쌓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매출 목표를 거듭 낮춰 잡으며 주주들로부터 ‘허언’이라는 비판까지 받았지만 올해 회사의 영업이익을 분기마다 단계적으로 높여가겠다는 약속은 3개 분기 연속으로 지켜나가고 있다. 4분기에도 목표를 달성한다면 서 회장의 실적 전망에 대한 신뢰가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상장기업 분석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는 5847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3분기보다 23.05% 증가하는 수준이다. 서 회장이 올해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제시한 4분기 영업이익 목표 6천억 원에 미세하게 미달하는 수준이다. 올해 1~3분기 모두 목표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냈던 만큼 고수익 신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 개선이 이어진다면 4분기 목표 달성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증권가 시선이 나온다. 셀트리온은 앞선 3개 분기에 애초 제시한 목표를 초과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서 회장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 목표를 1분기 3천억 원, 2분기 4천억 원, 3분기 5천억 원, 4분기

씨어스 전환사채 1100억 발행 결정, 이영신 "해외 확장 위한 전략적 투자"

씨어스 전환사채 1100억 발행 결정, 이영신 "해외 확장 위한 전략적 투자"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가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 등 해외 의료 인공지능(AI) 진단시장 진출을 위해 11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씨어스는 13일 해외사업 확대와 연구개발 투자 등을 위해 1100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코스닥 상장 이후 첫 자금조달이다. 이번 전환사채는 만기 5년으로 이자율은 0%다. 최초 전환가액은 기준주가보다 20% 높은 3만586원으로 정해졌다.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주식 전환가격을 낮추지 않는 조건으로 기존 주주의 주식가치 희석 부담을 고려했다. 조달한 자금 가운데 550억 원은 미국 사업에, 150억 원은 UAE 사업에 각각 투입한다. 나머지 300억 원은 연구개발과 운영자금으로, 100억 원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씨어스는 미국에서 AI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의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진단검사기관 지분 인수와 관련 기업 투자를 추진한다. 미국의 독립진단검사기관(IDTF)은 의사 처방에 따라 검사를 진행하고 보험사 등에 검사비를 청구하는 기관이다. 씨어스는 이러한 현지 기관의 검사시설과 보험 청구체계를 활용해 별도의 대규모 영업망을 구축하지 않고도 미

삼성바이오로직스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 마무리 수순, 지분 공개매수 결과 조건 충족

삼성바이오로직스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 마무리 수순, 지분 공개매수 결과 조건 충족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의 인수 마무리 절차에 들어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 폴리펩타이드그룹 지분 공개매수 잠정 중간 집계 결과 응모 지분이 87.8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거래 수락을 위한 최소 조건인 66.7%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공개매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자회사 '삼성펩타이드'를 통해 진행됐다. 9월15일부터 10월12일까지 폴리펩타이드그룹의 자사주를 제외한 발행주식 3301만6411주를 대상으로 주당 44.31스위스프랑에 공개매수를 실시했다. 잠정 집계 결과 기존 최대주주인 드라우프니르 홀딩이 보유한 주식 1837만5000주 전량을 포함해 모두 2901만4418주가 공개매수에 응모했다. 이는 매수 대상 주식의 87.88%, 전체 발행주식의 87.59%에 해당한다. 독립 감사인의 검증을 거친 확정 중간 결과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추가 응모기간을 운영한 뒤 유럽과 인도, 호주, 브라질 등 관계당국의 규제 승인을 거쳐 거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규제 승인 이후 10거래

NH투자 "셀트리온 신제품 효과로 영업이익 고성장,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도 긍정적"

NH투자 "셀트리온 신제품 효과로 영업이익 고성장,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도 긍정적"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신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리포트를 통해 “환율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강력한 신제품 효과로 영업이익이 고성장 할 것”이라며 “바이오시밀러 규제 완화 등으로 타깃 가능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셀트리온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천억 원, 영업이익 약 5100억 원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43.9%, 영업이익은 71.9% 늘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신제품인 건선·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는 올해 8월 미국 시장 점유율 15%를 기록했다. 기존 제품으로 구축한 직접판매망과 영업 네트워크를 후속 제품에도 활용하며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의 판매가 늘고 있다. 옴리클로는 유럽 26개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7월 스페인 시장 점유율이 90%를 넘어섰다. 옴리클로는 10월5일 미국에도 출시됐다. 출시와 동시

[Who Is ?]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

[Who Is ?]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

허은철은 GC녹십자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1972년 2월23일 서울에서 허영섭 녹십자 전 회장의 3남 가운데 차남으로 태어났다. 서울 영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물화학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코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식품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녹십자에 입사해 목암생명공학연구소 기획관리실장으로 근무했다. 녹십자의 R&D기획실 전무이사를 거쳐 최고기술경영자를 맡았다.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다 2015년 GC녹십자의 대표이사가 됐다. 희귀질환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힘을 실으면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에페' 10월 말 출시 담금질, 황상연 장기 수요 잡을 가격 막판 고심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에페' 10월 말 출시 담금질, 황상연 장기 수요 잡을 가격 막판 고심

한미약품이 조만간 국산 첫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에페’를 출시한다.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대세로 자리 잡은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후발주자로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에페의 가격을 얼마에 책정하느냐를 놓고 막판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해 장기적으로 비만치료제를 복용하는 이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수익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가격을 찾는 일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회사는 10월 말 에페의 첫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2·4·6·8·10mg 등 5개 용량에 대해 신약 허가를 받았다. 에페는 국내에서 개발된 첫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로 국내 개발 45번째 신약이다.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장기지속형 제제로 주 1회 투여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에페 최종 공급가 결정을 하기 위해

동아에스티,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다베크론' 아랍에미리트 출시

동아에스티,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다베크론' 아랍에미리트 출시

동아에스티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 '다베크론(개발명 DA-3880)'을 아랍에미리트(UAE)에 출시했다. 동아에스티는 12일 아랍에미리트 제약사 줄파가 올해 6월 다베크론의 현지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제품 출시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24년 11월 줄파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18개 나라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출시는 해당 지역에서 이뤄진 첫 상업화 성과다. 다베크론은 2세대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과 항암 화학요법에 따른 빈혈 치료에 사용된다. 2019년 일본에서 허가받아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 매출 267억 원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판매 국가를 확대하고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개발도 이어가기로 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에서 DA-3880의 품목허가와 출시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MENA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줄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MENA 지역에서 허가 및 판매 국가를 확대하고,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qu

클래시스 최고사업책임자에 배정희 부사장 영입, 베인앤드컴퍼니 파트너 출신

클래시스 최고사업책임자에 배정희 부사장 영입, 베인앤드컴퍼니 파트너 출신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가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할 최고사업책임자(CCO)를 영입했다. 클래시스는 컨설팅기업 베인앤드컴퍼니의 파트너 출신 배정희 부사장을 최고사업책임자 겸 국내외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는 GTM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올해 7월 윤준오 대표집행임원 취임 이후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마케팅본부와 국내영업본부, 해외영업본부를 GTM센터 산하로 통합했다. 배 부사장은 GTM센터를 이끌며 국내외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하고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배 부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LGCNS와 모니터그룹, 딜로이트컨설팅 등을 거쳐 베인앤드컴퍼니 파트너로 재직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30여 나라에서 신규 브랜드 출시와 신흥시장 진출, 유통망 구축 등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최근에는 베인앤드컴퍼니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략 부문을 이끌며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 혁신을 담당했다. 클래시스는 배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해외 핵심시장 진출과 국내 사업 경쟁력 강화, AI·데이터 기반 마케팅 고도

동국제약 이름 'DK센텔리안'으로 변경 추진, "사업영역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 의지"

동국제약 이름 'DK센텔리안'으로 변경 추진, "사업영역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 의지"

동국제약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회사 이름 변경을 추진한다. 동국제약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 이름을 'DK센텔리안'으로 변경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국내 의약품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치료와 예방은 물론 헬스케어와 뷰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동국제약은 설명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새 사명의 'DK'에는 동국제약이 58년 동안 쌓아온 역사와 과학적 신뢰를, '센텔리안'에는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예방과 치료 영역은 물론 헬스케어와 뷰티를 아우르는 더 넓은 사업영역에서 세계 고객들과 만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11월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장은파 기자

HLB 간암 신약 미국 FDA 허가 재신청, 김동건 "심사 성공적 마무리 위해 협력"

HLB 간암 신약 미국 FDA 허가 재신청, 김동건 "심사 성공적 마무리 위해 협력"

HLB가 간암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에 다시 도전한다.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와 중국 파트너사 항서제약이 9일(현지시각) FDA에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간암 1차 치료제로 허가해 달라는 신약허가신청서(NDA/BLA)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허가 재신청은 올해 7월 FDA가 발행한 보완요구서(CRL)에 대응한 것이다. 앞서 FDA는 올해 1월 제출된 신약허가신청에 대해 7월 제조시설 관련 문제를 이유로 세 번째 보완요구서를 발행했다. 이후 엘레바테라퓨틱스와 항서제약은 FDA와 협의를 거쳐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최근 리보세라닙 완제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한 FDA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실사가 ‘자발적 시정조치 권고(VAI)’ 등급으로 마무리되면서 허가를 재신청한 것이다. VAI는 제조시설 실사에서 일부 개선 사항이 확인됐지만 기업의 자발적 조치로 해결할 수 있어 별도의 공식 규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미다. 이번 허가 신청은 절제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CARES-310)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임상 최종 분석 결과 리보세라닙과

셀트리온 3분기 매출 1조5천억·영업이익 5100억, 분기 최대 실적 경신

셀트리온 3분기 매출 1조5천억·영업이익 5100억, 분기 최대 실적 경신

셀트리온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분기 기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셀트리온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천억 원, 영업이익 51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2025년 3분기보다 매출은 45.8%, 영업이익은 69.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34%로 1년 전보다 4.7%포인트 상승했다. 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5천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초 1분기 3천억 원, 2분기 4천억 원, 3분기 5천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 목표를 제시했는데 3개 분기 연속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셀트리온은 3분기에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후속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생산 효율화와 원가 구조 개선이 이어진 점을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유럽에서는 램시마SC와 옴리클로를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다. 옴리클로는 7월 기준 스페인에서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덴마크에서도 국가 입찰 수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시장 점유율이 98%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에서는 8월 기준 스테키마와 유플라이마의 시장 점유율이 각각 15%, 11%를 기록했다. 기존 제품인 트룩시마와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판로부터 잡는다, 김경아 직접판매·글로벌 협업 병행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판로부터 잡는다, 김경아 직접판매·글로벌 협업 병행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이 바이오시밀러 판로부터 우선 확보하는 쪽으로 전략을 짜고 있다. 후보물질의 개발 단계부터 해외 판매를 맡을 글로벌 제약사를 확보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는데 허가받은 제품이 실제 판매로 이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 해외 시장 진입을 서두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이와 별개로 특정 시장과 품목을 놓고는 직접판매 체제도 강화하고 있는데 제품별로 효율적인 판로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1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2종의 개발·상업화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출시 제품에 이어 후속 후보물질에서도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계약 대상은 중증 천식 치료제 ‘파센라’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41’과 면역질환 치료제 ‘일라리스’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44’다. 바이오시밀러는 기존 바이오의약품과 효능·안전성 등이 유사한 의약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과 규제기관 허가, 생산을 담

부광약품이 인수한 한국유니온제약, 회사 이름 '부광유니파마'로 변경

부광약품이 인수한 한국유니온제약, 회사 이름 '부광유니파마'로 변경

부광약품이 인수한 한국유니온제약의 이름을 '부광유니파마'로 변경하고 생산시설 통합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이 8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도 가결됐다. 이번 회사 이름 변경은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을 인수한 뒤 경영 정상화와 사업 체계 재편을 본격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부광약품은 부광유니파마가 보유한 생산시설과 의약품 제조 역량을 활용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부광유니파마는 부광약품이 기존에 확보하지 못했던 항생제와 주사제 등의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이를 기존 전문의약품 사업과 연계해 생산 제품군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부광약품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던 한국유니온제약의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뒤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거쳐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현재 회생절차를 종결한 상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펩트론 일라이릴리와 진행 기술평가 종료, 후속 상업화 계약 발표 없이 마무리

펩트론 일라이릴리와 진행 기술평가 종료, 후속 상업화 계약 발표 없이 마무리

바이오업체 펩트론이 미국 제약사인 일라이릴리와 진행한 기술평가를 후속 상업화 계약 발표 없이 마쳤다. 펩트론은 8일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일라이릴리와 진행한 ‘스마트데포’ 플랫폼 기술평가 기간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공동연구가 최초 계획보다 확대된 범위의 연구와 추가 기술평가를 포함해 진행됐으며 관련 절차는 계약기간 안에 차질 없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기술평가 계약에 따라 약정된 대가도 모두 수령했다고 덧붙였다. 펩트론은 “종료 시점에 후속 상업화 계약 체결 결과를 함께 안내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2024년 10월7일 스마트데포 플랫폼 기술을 일라이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하는 공동연구·기술평가 계약을 체결했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이 연결된 물질로 여러 의약품의 유효성분으로 사용된다. 스마트데포는 약물이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도록 해 투약 간격을 늘리는 기술이다. 매일 또는 매주 투여하는 약물을 월 1회 등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일라이릴리와의 구체적 공동연구 대상물질은 계약상 공개되지 않았다. 당초 공시에는 평가기간이 약 14개월로 기재

에스티팜, 이탈리아 의약품 전시회 참가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 사업 확대 모색

에스티팜, 이탈리아 의약품 전시회 참가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 사업 확대 모색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에스티팜이 글로벌 의약품 전시회에 참가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짧은 핵산 조각)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에스티팜은 6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CPHI 월드와이드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행사에서 기존 고객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사 및 프로젝트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지난해 준공한 제2올리고동을 올해부터 본격 가동하면서 확대된 생산능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제2올리고동은 중소형부터 대형 생산라인까지 갖춰 임상 초기 단계부터 상업화 단계까지 다양한 생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저분자 의약품 원료(API) 부문 고객사들과도 만나 기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논의했다. 에스티팜은 2016년부터 매년 동아에스티와 협력해 CPHI에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위탁개발생산 역량과 글로벌 경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에페', 국내 개발 45번째 신약으로 품목허가 받아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에페', 국내 개발 45번째 신약으로 품목허가 받아

한미약품이 개발한 비만치료제 '에페'가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한미약품의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2·4·6·8·10mg 등 5개 용량을 신약으로 허가했다. 에페는 국내에서 개발된 첫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로 국내 개발 45번째 신약이다.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장기지속형 제제로 주 1회 투여한다. 에페는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가운데 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인 비만 환자나 고혈압·이상지질혈증·수면무호흡·심혈관질환 등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으면서 BMI가 27kg/㎡ 이상 30kg/㎡ 미만인 과체중 환자의 만성 체중관리에 사용된다. 허가 근거가 된 임상3상에서 에페 투여군은 40주차 체중이 기저치보다 평균 9.02% 감소했다. 위약군의 체중 감소율은 0.89%였다. 5% 이상 체중을 감량한 환자 비율은 에페군 75.05%, 위약군 13.53%로 나타났다. 투여는 주 1회 2mg으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용량을 늘리는 방식이다. 유지용량은 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노사갈등 이유로 금감원·거래소에 유상증자 청약 일정 보류 요청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노사갈등 이유로 금감원·거래소에 유상증자 청약 일정 보류 요청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노사갈등에 따른 사업 위험과 변경된 자금조달 계획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며 금융당국에 유상증자 청약 일정 보류를 요청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은 박재성 노조위원장이 우리사주조합장 명의로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유상증자 투자위험과 재원계획을 확인하고 청약 일정을 재검토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 노조는 최근 노사갈등 상황이 투자설명서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일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생산 차질과 공정 지연이 신규 수주와 기존 고객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일 내놓은 유상증자 관련 정정 투자설명서에는 이후 교섭 결렬과 추가 쟁의행위 예고 등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 노조 측 설명이다. 노조는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과 관련해 26일부터 3주 동안 추가 쟁의행위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유상증자 발행가액 하락에 따라 바뀐 자금조달 계획도 재검토 대상으로 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은 기존 예정가 132만2천 원에서 117만4천 원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227만 주 발

[오늘Who] 전태연 알테오젠 자체 의약품 사업 키운다, 자회사 합병·2천억 조달로 성장 기반 확대

[오늘Who] 전태연 알테오젠 자체 의약품 사업 키운다, 자회사 합병·2천억 조달로 성장 기반 확대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 사장이 자회사 합병을 추진하며 자체 의약품 사업을 키울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주력인 피하주사 전환 기술 ‘ALT-B4’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과 기술을 확보하고, 임상시험부터 허가와 판매까지 이어지는 역량을 본사에 모으겠다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국민성장펀드의 2천억 원 규모 투자 유치가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7일 알테오젠 공시와 회사 발표를 종합하면 알테오젠은 이날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를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흡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합병기일은 12월29일로 예정됐다.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는 알테오젠이 지분 62.9%를 보유한 자회사다.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ALT-L9’의 글로벌 임상3상을 마치고 유럽 품목허가를 확보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테르가제주 등 의약품의 영업·마케팅을 맡고 있으며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ALTS-OP01’도 개발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합병을 통해 망막질환 후보물질과 임상·허가 경험, 국내외 영업·마케팅 조직을 본사로 통합하기로 했다. 앞으로

HLB "담관암 신약 리라푸그라티닙 유럽 허가 본심사 개시 통보 받아"

HLB "담관암 신약 리라푸그라티닙 유럽 허가 본심사 개시 통보 받아"

HLB의 담관암 신약 ‘리라푸그라티닙’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허가 심사 단계에 들어갔다.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리라푸그라티닙의 품목허가신청(MAA)에 대한 본심사 개시를 통보받았다고 7일 밝혔다. 엘레바테라퓨틱스는 9월14일(현지시각) FGFR2(섬유아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융합 또는 재배열을 보유한 진행성·전이성 담관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 리라푸그라티닙의 유럽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EMA는 10월1일 본심사 개시를 통보했다. 리라푸그라티닙은 9월2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픽투’라는 제품명으로 정식승인을 받았다. 엘레바테라퓨틱스는 2026년 4분기 미국에서 리픽투를 직접 출시하고 유럽 허가 절차도 진행한다. 엘레바테라퓨틱스는 FGFR2 융합 또는 재배열을 보유한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2상 ‘리포커스202(ReFocus202)’도 진행하고 있다. 김동건 엘레바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미국에서 정식승인을 받은 리라푸그라티닙이 유럽에서도 본격적 심사 단계에 진입했다”며 “EMA 심사에 대응하는 동시에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알보텍과 바이오시밀러 생산 계약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알보텍과 바이오시밀러 생산 계약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알보텍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생산을 맡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밀란 2026’에서 알보텍과 생산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계약 규모와 품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 시러큐스 생산시설에서 알보텍의 다수 항체 바이오시밀러 원료의약품을 생산한다. 시러큐스 공장은 4만 리터 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와 공정개발·품질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상업용 제품 공급은 기술이전과 제조 적격성 평가, 관련 규제기관 승인 등을 거쳐 이뤄진다. 두 회사는 앞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시러큐스 공장과 송도 바이오캠퍼스를 연계한 이원화 생산체제 구축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알보텍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문성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상업 생

IBK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하향, 유상증자로 주당 가치 희석 반영"

IBK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하향, 유상증자로 주당 가치 희석 반영"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발행으로 주당가치가 희석되는 점이 반영됐다.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를 기존 209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BUY)’는 유지했다. 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31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3분기 시장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유상증자 신주 발행에 따른 주당가치 4.7% 희석 효과를 목표주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약 3조 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새로 발행하는 주식은 227만 주로 기존 발행주식 수의 약 4.9%에 해당한다. 주당가치는 기업의 평가가치를 발행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기업가치가 같은 수준이라는 전제 아래 주식 수가 약 4.9% 늘면 한 주에 해당하는 가치는 약 4.7% 낮아지는 구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637억 원, 영업이

김성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성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SKT 출신 통신·미디어 마케팅 전문가, 데이터센터 분할 후 새 동력발굴 주력 [2026년]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오너가 신임 두터운 최측근 재무·전략통, 지주사 맡아 지배구조 개편 마무리 [2026년]

정유경 신세계 회장 Who Is?

정유경 신세계 회장

계열분리 막바지, 백화점 호실적 이어 패션·뷰티 성장동력 확대 [2026년]

김성일 KG스틸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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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본부장 출신 내부 발탁 인사, 2022년 이후 꺾인 수익성 회복 과제로 [2026년]

GS 5년 만에 복귀한 공모채 모집 흥행, 허태수 AI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덜었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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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곤 HLB 항암제 '리픽투' 미국 판매 도전장, 글로벌 100대 제약사 향해 속도 높인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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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채범 한화손보 '여성보험' 넘어서 '웰니스'로, 브랜드 경쟁력 앞세워 고객 접점 넓힌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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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엔화 가치 하락에 일본 여행상품 강화, 조좌진 실적 후퇴 전망 뒤집을까 오늘Who

하나투어 엔화 가치 하락에 일본 여행상품 강화, 조좌진 실적 후퇴 전망 뒤집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