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공공기관 자산 14.5조 매각 추진, 한전KDN 마사회의 YTN 지분도
정부가 14조 원대 공공기관 자산매각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1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공공기관 생산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혁신계획 중 자산 효율화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177개 기관의 자산 매각을 추진한다. 모두 14조5천억 원 수준이다. 유형별로는 △비핵심 부동산 11조6천억 원 △불요불급한 자산 7천억 원 △출자지분 2조2천억 원 등이 정리된다. 먼저 비핵심 부동산 330건을 매각한다. 본사와 지사 통폐합에 따른 유휴 청사 56건을 판다. 한전 12개 지사, 한국교육개발원 서울청사, 기업은행 6개 지점, 정보통신진흥원 내 상업시설 등이 포함됐다. 한전KPS 노후사택,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택, 분당서울대병원 외부기숙사, 캠코 숙소 등 본사 인근 사택도 정리한다. 2년 이상 미사용 유휴부동산을 정비한다. 철도공사 용산역세권 부지, 공무원연금 도로부지, 마사회 서초부지, 보훈복지 건제사업단 부지 등이 대상이다. 이 밖에 경북대병원 양남연수원, 국민연금 청풍리조트, 수자원공사 연수시설, 적십자사 검천연수원 등 불요불급한 업무지원 시설도 처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