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Who] 한화 회장 김승연 창립 74주년 맞아, "냉혹한 현실 직시해 100년 한화 준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창립 74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직시하고 난관에 정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를 이끌 리더의 기본 자세로 '주인의식'과 '선택과 집중', '도전정신'을 제시하며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확보와 안전 경영도 주문했다. 1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9일 창립 기념사에서 "낙관주의는 결코 설 자리가 없다"며 "끊임없는 지정학적 분쟁, 급격한 국내외 산업환경 변화 등 냉혹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많은 난관을 뚫고 나갈 경로를 확보하고 정면 대응해야 100년, 200년 한화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화그룹이 화약 사업에서 출발해 기계와 석유화학, 금융, 에너지, 방산, 해양, 우주항공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2026년 자산총액 기준 재계 5위에 오른 점을 언급했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각 사업 분야에서 미래를 창조하는 리더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3가지 기본 자세로 주인의식과 선택과 집중, 도전정신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주인의식과 관련해 "사업이 곤경에 빠지고 조직이 고비에 처했을 때 책임을 회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