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 갤럽 회장 짐 클리프턴의 '강점 조직'을 만드는 비결
‘부카(VUCA)’.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영어 앞글자를 딴 약자다. 1980년대 후반 미국 육군참모대학(US Army War College)은 냉전 종식 이후 벌어질 불안정하고, 불확실하며, 복잡하고, 모호한 상황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이 용어를 만들었다. 1989년 11월 동서 냉전의 상징이었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곧이어 1991년 12월 구소련이 붕괴하면서 이 군사용어는 의미 있는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VUCA는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를 거치면서 혼란스럽고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세계를 설명하는 프레임워크로 확장되었다. VUCA는 그동안 기업에, 특히 경영자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글로벌 환경을 파악하는 ‘렌즈’ 역할을 해왔던 게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