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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경쟁 손가락에 달려, 삼성전자가 중국 기업 선택하자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차별화 승부

휴머노이드 경쟁 손가락에 달려, 삼성전자가 중국 기업 선택하자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차별화 승부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휴머노이드) 경쟁이 걷기와 달리기 등 동작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물체를 정교하게 다루는 손 제조 기술로 옮겨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를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밝힌 중국 링커봇이 로봇 손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에 중국 업체의 다섯 손가락 대신 네 손가락 손을 적용해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 16일 블룸버그를 비롯한 외신을 종합하면 로봇 손은 보스턴다이나믹스와 테슬라 등이 경쟁하는 세계 휴머노이드 시장 경쟁에서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블룸버그는 로봇 손으로 정교한 기술을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휴머노이드의 상업화 지연 이유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중국 유니트리를 비롯한 로봇 개발사는 휴머노이드가 공중제비와 달리기 등 고난도 동작을 시연하는 모습을 그동안 홍보해 왔다. 그럼에도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는 아직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정교한 손 기술을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공급 확대에 병목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으로 풀이된다. 세

중국 겨울 대비 LNG 비축해 저장 용량의 80% 채워, "해외에 재판매 가능성"

중국 겨울 대비 LNG 비축해 저장 용량의 80% 채워, "해외에 재판매 가능성"

중국 정부가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비해 겨울용 천연가스를 조기에 비축하면서 저장시설을 대부분 채웠다는 외신 관측이 나왔다. 겨울철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해외 시장에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면 중국 수입업체가 계약 물량을 해외에 재판매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6일 블룸버그는 조사업체 리스타드에너지의 시웅웨이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중국의 지하 천연가스 저장시설이 9월 말 기준 용량의 80%까지 채워졌다“고 보도했다. 저장시설을 최대한 채우려면 약 200만 톤의 추가 비축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중국은 국가 차원의 비축량을 공식 공개하지 않아 겨울철 재고 확보 움직임이 국제 가스시장에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현재와 같은 높은 저장률은 중국 정부의 공급 안정 정책에 따라 비축을 담당하는 대형 국유 가스기업들이 저장 목표를 상당 부분 달성했음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중국은 에너지 순 수입국이다. 로이터는 5개 조사기관의 집계를 인용해 중국이 지난해 7665만 톤의 LNG를

미국 정부 관계자 "스페이스X 우크라이나에서 스타링크 서비스 축소, 트럼프 지시 아냐"

미국 정부 관계자 "스페이스X 우크라이나에서 스타링크 서비스 축소, 트럼프 지시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스페이스X 위성통신 서비스 이용을 제한하도록 지시하지 않았다는 미국 정부 관계자의 발언이 나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위성통신 서비스 접근을 제한했다고 비판한 가운데 책임 소재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블룸버그는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이스X의 스타실드 위성 기술 접근에 어떤 제한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스타실드 사용에 제한을 명령했느냐는 질문에 위와 같이 답했다. 국방 부문을 위해 설계된 보안 위성 네트워크 스타실드는 미국 정부가 소유·운영하는 네트워크와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위성망을 활용해 제공하는 군용 통신 서비스로 구분된다. 우크라이나군은 2022년 2월 발발한 러시아와의 전쟁 이후 스타실드와 스페이스X의 민간용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에 의존해 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4일 영국 방송

미국 이란 전쟁 장기화에 국제유가 2028년까지 고공행진 전망,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

미국 이란 전쟁 장기화에 국제유가 2028년까지 고공행진 전망,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국제유가가 중장기적 강세를 보일 가능성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국제유가 상승이 세계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15일 로이터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들은 전쟁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국제유가 선물시장에서 장기 계약 가격이 상승한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브렌트유 2027년 12월물 가격은 9월 초 이후 13% 이상 올라 배럴당 86달러를 기록했다. 2026년 12월물도 같은 기간 약 12% 상승했다. 정유업체와 항공사, 원자재 거래업체 등 시장 참여자가 전쟁 지속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에 대비하는 일이 확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원유 해상 운송의 20%에 이르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출이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은 데다 정유시설 가동 차질과 원유 재고 감소가 겹쳐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로이터는 “원유시장 거래자들은 유가가 2028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삼성SDI 미국 이어 일본서도 ESS 확대 노려, 중국산 배터리 보안 미인증 틈 파고든다

삼성SDI 미국 이어 일본서도 ESS 확대 노려, 중국산 배터리 보안 미인증 틈 파고든다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로 일본 전력기기 의무 보안 인증을 획득해 현지 판매 확대를 노린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SDI는 지금껏 일본 ESS 시장을 주도하던 중국 배터리 업체가 전력기기 보안 인증을 받지 못한 틈을 파고 든다는 것이다. 다른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아직 일본 보안 인증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SDI는 일본 현지 업체보다 좋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넓혀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삼성SDI는 자사 ESS 제품 SBB 1.0으로 일본 보안 인증인 JC-STAR를 지난해 10월17일 확보한 뒤 현지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BB는 20ft(약 6m) 규격 컨테이너에 배터리와 안전, 공조 장치를 통합 설치해 전력망에 연결하면 바로 ESS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력기기 의무 보안 인증을 바탕으로 삼성SDI는 2030년 현지 ESS 용량 기준 판매량을 올해 전망치의 10배인 2기가와트시(GWh)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일본 정부는 내년 4월부터 통신 기능을 갖춘 제품을 대상으로 보안 인증

이재명 정부 북극항로 개척 사업에 중국 관영매체 러브콜, "양국 협력하면 비용 절감"

이재명 정부 북극항로 개척 사업에 중국 관영매체 러브콜, "양국 협력하면 비용 절감"

한국 정부가 북극항로 개척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이 항로 상업화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중국 관영매체 논평이 나왔다. 한국의 조선·해운 역량과 중국의 화물 수요 및 북극항로 운항 경험을 결합하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해상 물류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이다. 14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잔더빈 상하이대외경제무역대학 한반도연구센터장 겸 교수의 논평을 통해 “한국과 중국이 역량을 결합하면 북극항로 상업화 비용을 함께 낮출 수 있다”는 의견을 실었다. 북극항로는 러시아 연안을 따라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항로다. 북극항로는 러시아 연안을 따라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약 1만3천 ㎞ 거리의 항로로 기존 수에즈 운하를 경유(약 2만㎞)하는 것보다 35%가량 짧아 30일 넘게 걸리던 운항 기간을 20일 안팎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빙이 줄어드는 여름철 몇 달만 열리고 러시아의 통항 허가와 쇄빙선 지원에 의존해 대러 제재 리스크가 따르지만 최근 호르무즈 해협 통행 차질과 홍해 위협으로 수에즈 항로 불안이 커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중장기 전망 낙관적, 글로벌 운용사 "AI 사이클 여전히 유효"

한국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중장기 전망 낙관적, 글로벌 운용사 "AI 사이클 여전히 유효"

한국 증시가 최근 급격한 조정에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반도체 수요를 바탕으로 중장기 상승 가능성은 긍정적이라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들 평가가 나왔다. 다만 코스피가 메모리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돼 있고 변동성이 큰 만큼 단기적으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자산운용사 포스트롱 글로벌애셋매니지먼트의 타일러 모디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투자책임자(CFO)는 15일 캐나다 경제매체 글로브앤드메일에 “인공지능 사이클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은 코스피 지수의 강력한 상승 요인”이라고 말했다. 모디 CEO는 대형 클라우드 업체(하이퍼스케일러)가 내년까지 인공지능 인프라에 투자하겠다는 금액이 1조2천억 달러(약 1615조 원)라는 증권사 골드만삭스의 집계를 근거로 제시했다.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공지능 인프라에는 한국 제조업 기업이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와 전력기기 등이 필수로 들어가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풀이된다. 모디 CEO는 “한국은 이러한 투자로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 가운데 하나”라며 “증시 상승세

중국 9월 희토류 수출량 6.7% 증가, 올해 들어 누적 수출량은 9.6% 감소

중국 9월 희토류 수출량 6.7% 증가, 올해 들어 누적 수출량은 9.6% 감소

중국이 9월 수출한 희토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 가까이 증가했다는 집계 자료가 나왔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수출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했다. 중국은 첨단 제조업과 국방 무기 등에 쓰이는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 14일 로이터는 중국 해관총서(세관)가 이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9월 희토류 수출량이 4269.8톤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올해 1~9월 누적 희토류 수출량은 4만3711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줄었다. 희토류는 화학 성질이 유사한 17개 원소를 묶어서 부르는 말로 전기차와 풍력발전 터빈, 국방 기술 등에 쓰인다. 중국은 첨단 제조업과 국방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세계 공급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이 지난 2월6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기준 세계 희토류 가공(분리 및 정제) 능력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공급망 지배력을 바탕으로 중국 정부는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

EU의 하이브리드차 수입 제약에 중국기업 현지 생산 박차, 현대차 유럽 공략 안심 일러

EU의 하이브리드차 수입 제약에 중국기업 현지 생산 박차, 현대차 유럽 공략 안심 일러

유럽연합(EU)이 중국 정부와 하이브리드차 수입 제한에 합의했지만 BYD를 비롯한 중국 자동차 기업이 유럽 현지 생산을 확대하며 중장기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체코와 슬로바키아 등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생산 거점을 두고 유럽 시장을 넓히고 있다. 하지만 중국 자동차업체 역시 발 빠르게 현지 생산에 나서고 있어 EU 시장 공략에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14일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을 종합하면 BYD를 비롯한 중국 자동차기업에 현지 생산은 중국 정부와 EU의 하이브리드차 수입 제한 조치 합의를 뚫어낼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브리드차는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자동차로 주행 효율을 높이고 연료 소비와 배출가스를 줄이는 장점이 있다. 이란 전쟁을 비롯한 국제적 정세 불안에 유가가 상승하자 최근 각광받고 있다. 로이터는 중국 정부와 EU의 하이브리드차 수입 제한 합의를 두고 “중국 정부가 BYD·지리 등 대형 업체의 유럽 현지 생산 확대에 자신감을 가진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midd

바이낸스 한국 주식 거래 서비스 도입 고려, 포천 "종합 거래 플랫폼 노려"

바이낸스 한국 주식 거래 서비스 도입 고려, 포천 "종합 거래 플랫폼 노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한국과 홍콩, 대만, 브라질 주식 투자 관련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발언을 내놨다. 가상자산 가격 하락으로 거래 수익이 위축되자 주식과 원자재 등으로 취급 자산을 넓혀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리처드 텡 바이낸스 공동 CEO는 13일(현지시각) 경제전문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홍콩, 대만, 브라질 주식에 투자하길 원하는 사용자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텡 공동 CEO는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가상화폐 박람회 토큰2049 행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바이낸스는 올해 코인처럼 거래할 수 있게 만든 디지털 토큰 방식의 미국 주식 거래와 귀금속·원유 등 원자재 파생상품 거래를 도입했다. 앤트로픽 등 비상장 기업의 예상 기업가치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 전 무기한 선물 계약 상품도 출시했다. 이를 놓고 포천은 “바이낸스가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 발돋

트럼프 정부, 완공 앞둔 오스테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인허가 재검토 법원에 요청

트럼프 정부, 완공 앞둔 오스테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인허가 재검토 법원에 요청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완공을 앞둔 덴마크 에너지기업 오스테드의 해상풍력 사업 인허가 재검토를 법원에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재생에너지 사업 반대 뜻을 누그러뜨리고 인프라 인허가 간소화 법안의 초당적 지지를 확보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와 배치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지난 9일 조 바이든 전 행정부가 2023년 8월 승인한 로드아일랜드주 해상풍력 사업 ‘레볼루션 윈드’의 인허가 결정에 오류가 있었다며 법원에 재검토를 요청했다. 오스테드와 스카이본 리뉴어블스가 합작법인을 통해 추진하는 레볼루션 윈드 사업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해안에 704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해 로드아일랜드주와 코네티컷주 등에 무탄소 전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65개의 풍력발전기(터빈)를 모두 설치해 올해 하반기 상업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재검토 요청 서류에서 정부는 당시 바이든 정부가 해상풍력 사업이 어업과 과학 연구 등에 미칠 악영향을 알고도 승인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정부는 해당 사업이 환경과 역사 유물, 국가 사적지에 부정적

중국 CXMT 'D램 신기술 확보' 주장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하락, 해외 증권사는 회의적

중국 CXMT 'D램 신기술 확보' 주장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하락, 해외 증권사는 회의적

중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CXMT가 4F² D램 신기술을 연내 상용화하겠다고 밝힌 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다만 해외 증권사는 해당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업화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다소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13일 블룸버그는 투자기관 모닝스타 소속 징제위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CXMT가 4F² 제품을 공개한 뒤 수율을 확보해 상업적으로 생산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모리반도체 선두 기업과 관련 장비 제조사들이 모두 기술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차오칸위 CXMT 사장은 10일 상하이에서 열린 반도체 관련 콘퍼런스에 참석해 데이터센터 서버용 4F² 설계 기반 D램을 2026년 연말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4F² 기술은 현재 널리 쓰이는 6F²보다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징제위 분석가는 블룸버그에 “CXMT가 D램에 4F² 기술을 조기

한화 미국 필리조선소 성과가 트럼프 제조업 부흥 바로미터, 경제성 확보 고개드는 우려

한화 미국 필리조선소 성과가 트럼프 제조업 부흥 바로미터, 경제성 확보 고개드는 우려

한화그룹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조선소(한화필리조선소)가 선박 건조 공간 부족과 비용 경쟁력 확보, 고객 유치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필리조선소가 직면한 문제들은 미국의 다른 제조업 분야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조업 부흥 정책 성과를 예측할 가늠자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고개를 든다. 1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한화필리조선소가 제시한 사업 계획의 타당성에 의구심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화그룹의 조선과 방산 계열사인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2024년 12월 1억 달러(약 1342억 원)를 들여 필리조선소를 공동 인수한 뒤 선박을 건조하고 있다. 그러나 컨설팅 업체 카라차스마린어드바이저스의 바질 카라차스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에 “경제적인 관점에서 필리조선소와 같은 미국 조선소에 좋은 평가를 내리긴 어렵다”고 말했다. 한화필리조선소에 선박 건조 공간이 부족하고 한화 계열사를 제외한 고객사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현재 필리조선소에서 사

중국 탄산리튬 가격 10개월 최저치, EU와 하이브리드차 수출 감축 합의에 수요 불안

중국 탄산리튬 가격 10개월 최저치, EU와 하이브리드차 수출 감축 합의에 수요 불안

중국 탄산리튬 선물 가격이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과 유럽연합(EU)의 하이브리드차 수출 감축 합의로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진 영향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광저우선물거래소에서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장중 톤당 10만4680위안(약 2100만 원)까지 하락했다. 2025년 12월1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은 크게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으로 구분된다. 탄산리튬은 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핵심 원자재로 쓰인다. 수산화리튬은 특히 니켈 함량이 높은 삼원계 배터리의 양극재 제조에 널리 쓰인다. 로이터는 중국 탄산리튬 선물 가격이 하락한 이유로 중국과 EU가 하이브리드차 수출 감축에 합의했다는 점을 꼽았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은 8일 베이징에서 ‘제2차 중-EU 경제무역협의’를 개최하고 9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셰프초비치 집행위원은 9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산 하이브리드차의 EU 수출을 조절한

스페이스X 미국 이동통신 진출은 애플에 악재, "스마트폰 보조금 축소 전망"

스페이스X 미국 이동통신 진출은 애플에 악재, "스마트폰 보조금 축소 전망"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앞세워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하면 애플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이스X가 저렴한 통신 요금으로 가입자를 확보하려 할 경우 경쟁사의 스마트폰 구매 보조금을 비롯한 혜택이 줄어 아이폰 교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계열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증권사 뱅크오브아메리카 소속 웜시 모한 애널리스트의 발언을 인용해 “스페이스X의 이동통신 사업 진출은 애플 아이폰 판매를 위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가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통신 요금을 낮추면 기존 통신사가 수익성을 방어하기 위해 스마트폰 구매 보조금이나 판매촉진 혜택을 축소할 수 있다는 근거가 제시됐다. 통신사들의 혜택이 줄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져 아이폰을 비롯한 기기 교체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모한 애널리스트는 배런스에 “투자자들은 애플과 통신사들이 스페이스X의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 "롯데컬처웍스 일본 토에이와 베트남 영화 시장서 맞손, 투자와 배급 협력 기회 모색"

외신 "롯데컬처웍스 일본 토에이와 베트남 영화 시장서 맞손, 투자와 배급 협력 기회 모색"

국내에서 멀티플렉스 사업과 영화 투자·배급 사업을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가 일본 영화사 토에이와 베트남 영화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2일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데일리에 따르면 롯데컬처웍스는 현지 사업부와 함께 토에이와 베트남 영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력 범위에는 베트남과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영화 투자와 배급이 포함된다. 보유한 지식재산(IP)을 활용하거나 이를 각색해 베트남어 영화로 제작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베트남 현지 창작자와 함께 개발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를 토에이와 함께 진행할 것”이라는 김종열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발언을 스크린데일리는 소개했다. 베트남 영화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일간지 뚜오이째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관객이 영화 관람권 구매에 사용한 비용은 5조6천억 베트남 동(약 2877억 원)으로 2024년 대비 24% 증가했다. 롯데컬처웍스는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해 현지 영화 투자·제작과 배급 사업을 추진해 왔다.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경쟁 치열, 삼성SDI 로봇·항공 포함 적용처 확대로 선제적 대응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경쟁 치열, 삼성SDI 로봇·항공 포함 적용처 확대로 선제적 대응

글로벌 주요 배터리 업체들이 앞다퉈 차세대 제품인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경쟁을 벌이면서 일시적 수요 부진 양상을 보이는 전기차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SDI는 가장 빠른 상용화에 도전하고 있는 데다 이족보행 로봇(휴머노이드)과 항공, 웨어러블 등으로 전고체 배터리 판로를 넓히는 전략을 통해 산업 흐름에 선제 대응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대만 배터리 개발기업 프롤로지움의 양웨이푸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 전고체 배터리 공장의 자동차용 비중을 60%로 낮추고 나머지 40%를 비 자동차용에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프롤로지움은 프랑스 됭케르크 신규 공장에 52억 유로(약 7조8천억 원)를 투자해 2032년 데이터센터와 항공기용 전고체 배터리 연간 생산능력을 최대 14기가와트시(GWh)로 확대할 방침이다. 2028년경 판매 개시를 목표로 잡았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 구성 요소 가운데 전해질을 고체 물질로 만들어 기존 액상 전해질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개선하는 장점이 있다. 배터리 산업에서 차

중국 로봇기술 발전은 한국 기업에 '기회' 관영매체 주장, "반도체와 전자부품 수출 시장 확대"  

중국 로봇기술 발전은 한국 기업에 '기회' 관영매체 주장, "반도체와 전자부품 수출 시장 확대"  

중국의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휴머노이드) 산업이 성장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와 전자부품 기업의 수출 기회도 확대될 수 있다는 현지 관영매체 주장이 나왔다. 중국의 로봇 생산 확대가 한국산 부품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11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논평을 내고 “중국의 로봇 제조 역량과 한국의 반도체·전자부품 기술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 확장에 따라 한국 반도체와 전자부품 업체의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공지능(AI) 연산에 필요한 고성능 메모리반도체와 센서 등 다양한 전자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11일 휴머노이드의 두뇌 역할을 하는 D램 수요가 올해부터 2030년까지 2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러한 성장 전망은 세계 주요 D램 공급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휴머노이드가 새 성장 동력이 될 수

일본 매체 "SK하이닉스 옛 재팬디스플레이 공장 부지 인수에 관심, 최종 거래는 무산"

일본 매체 "SK하이닉스 옛 재팬디스플레이 공장 부지 인수에 관심, 최종 거래는 무산"

SK하이닉스가 과거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의 도쿄 인근 공장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전력 공급과 시설 구조 등의 문제로 거래가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는 일본 매체 보도가 나왔다. 해당 공장은 일본 반도체 부품업체 신코전기공업이 인수했는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12일 일본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도쿄에서 남동쪽으로 약 50㎞ 떨어진 JDI의 모바라 공장 부지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인수를 망설인 이유 가운데 하나는 전력 공급의 불확실성이었다. 반도체 생산에는 대규모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JDI가 전력회사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력 공급 방안을 마련하려 했지만 여전히 공급 우려가 남아 있다는 아케마 준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을 닛케이아시아는 전했다. 닛케이아시아는 “천장 높이와 바닥의 하중 지지 능력도 첨단 반도체 생산 장비를 설치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1935

코스피 투자자 이탈 배경은 메모리 정점 우려, "반도체주 주가 저평가지만 투자자는 성장주 찾아"

코스피 투자자 이탈 배경은 메모리 정점 우려, "반도체주 주가 저평가지만 투자자는 성장주 찾아"

올해 상반기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의 수혜를 입었던 한국 증시에서 메모리반도체 업황 정점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투자자의 이탈이 빨라지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지만 투자자들은 성장주를 물색한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10월 기준 한국 증시의 거래대금은 5월 최고치에서 70% 폭락했다.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아시아 증시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설명이 제시됐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1310억 달러(약 175조 원)의 외국인 자금이 한국 증시에서 순유출됐다는 거래소 자료 집계 결과를 블룸버그는 전했다. 국내 투자자도 매도에 나섰다. 한국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6월 38조6천억 원까지 늘었으나 9월에는 33조 원 안팎에 머물렀다. 투자자 예탁금도 같은 기간 사상 최고치인 약 140조 원에서 100조 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자금이다. 투자자 예탁금은

유럽 LNG 재고 바닥에 쟁탈전 벌어진다, 한국 물량 확보에 변수로 등장

유럽 LNG 재고 바닥에 쟁탈전 벌어진다, 한국 물량 확보에 변수로 등장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이 이란 전쟁 여파로 공급 차질을 겪고 있는데 유럽 내 LNG 재고까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감소해 물량 확보를 위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LNG 수입 물량의 상당 부분을 중동에서 수입하던 한국은 이란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고려해 조달처를 다변화하고 있는데 유럽과의 경쟁이 물량 확보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11일 파이낸셜타임스와 블룸버그 등 외신을 종합하면 유럽은 최근 LNG 재고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9월 기준 유럽 내 LNG 저장 설비 가동률은 약 71%로 예년 평균인 87%를 밑돌았다. 이는 2009년 이후 통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동안 유럽은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육로로 들여와 주로 이용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해당 공급선이 사실상 막혔다. 이후 이란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해상 수급 차질까지 겹쳐 상황이 악화했다. 이에 유럽이 중동 외 지역에서 LNG 조달을 늘리려 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수입국과 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 로이터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선박 추적

[Who Is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행장

[Who Is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행장

이은미는 토스뱅크의 대표이사 행장이다. 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다. 1973년 1월 태어났다.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 홍콩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삼일회계법인 세무본부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대우증권을 거쳐 스탠다드차타드 싱가포르와 SC제일은행 재무관리부에서 근무했다. 도이치은행 서울지점의 재무관리부문장과 HSBC 홍콩지부의 아태지역총괄 상업은행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았다. 대구은행의 경영기획그룹장을 거쳐 2024년 토스뱅크의 대표이사 행장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

미국 정부 '미국산 원유' 수출 제한 가능성, 한국 일본 수입 늘렸는데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변수

미국 정부 '미국산 원유' 수출 제한 가능성, 한국 일본 수입 늘렸는데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변수

미국산 원유가 아시아 공급망에서 중동산을 대체하며 비중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정제유와 원유 수출 제한 가능성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이란 전쟁 이후 중동산 원유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미국발 에너지 공급 차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5일 폭스뉴스와 뉴욕타임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 정부는 자국 내 연료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경유 수출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9월24일 다섯 명의 취재원 발언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에너지 가격을 낮추기 위해 경유 수출을 최대 90일간 금지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도 9월27일 일리노이주 메디나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골프 대회 결승전에서 폭스뉴스를 통해 경유 수출 금지 문제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경유 수출을 제한하려는 배경에는 중동발 에너지 수급 차질로 자국 내 연료비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테슬라 자체 개발 AI 반도체에 메모리 용량 축소 예고, 일론 머스크 "휴머노이드 성능은 유지"

테슬라 자체 개발 AI 반도체에 메모리 용량 축소 예고, 일론 머스크 "휴머노이드 성능은 유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반도체 AI5와 AI6의 메모리 용량을 기존 계획보다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를 통해 머스크는 메모리 재고 확보와 비용 절감을 기대하면서도 별도 기술을 통해 AI 반도체가 탑재될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휴머노이드) 옵티머스 성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테슬라 AI5 칩의 램을 절반으로 줄이고 AI6는 3분의 1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될 메모리 용량을 추정한 X의 한 사용자 글에 위와 같은 답을 내놨다. 테슬라의 AI5는 올해 4월 시제품 제작과 양산 준비(테이프아웃)에 들어간 AI 반도체로 주로 자율주행 연산에 쓰인다.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해 10월22일 2025년 3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와 대만 TSMC의 미국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장에서 AI5 칩을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후속작인 AI6는 자율주행은 물론 휴머노이

알래스카 LNG 건설비용 멕시코만의 2배 전망, 개발 뒤 아시아 포함 글로벌 수요 의문

알래스카 LNG 건설비용 멕시코만의 2배 전망, 개발 뒤 아시아 포함 글로벌 수요 의문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의 생산 능력당 건설비가 미국 멕시코만 연안에서 추진되는 LNG 프로젝트의 2배를 웃돌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높은 비용 탓에 아시아 구매자들이 공급 안정성을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지가 사업성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2일 로이터는 알래스카 LNG 개발사 글렌파른그룹의 자료를 인용해 해당 프로젝트의 LNG 생산능력 1백만 톤당 건설비가 최소 22억 달러에서 최대 27억 달러(약 2조9천억~3조7천억 원)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노스슬로프 지역의 천연가스를 남부 니키스키 인근까지 가스관으로 운송한 뒤 액화해 아시아 등지로 수출하는 사업이다. 연간 2천만 톤 규모의 프로젝트 전체 사업비는 최소 445억 달러(약 60조4800억 원)에서 최대 545억 달러(약 74조2천억 원)로 추산됐다. 반면 2022년 이후 승인된 미국 멕시코만 LNG 프로젝트의 생산능력 1백만 톤당 건설비는 평균 10억 달러(약 1조3600억 원)를 밑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멕시코만을 낀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에 셰니어에너지가 추진하는

로이터 "중국 정유사 재고 확보 위해 정제유 수출 제한 돌입, 한국이 수급 공백 일부 메울 듯"

로이터 "중국 정유사 재고 확보 위해 정제유 수출 제한 돌입, 한국이 수급 공백 일부 메울 듯"

중국 정유사들이 국내 연료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10월 정제유 수출을 중단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중동발 공급 차질로 경유 등 정제유 시장 수급이 팍팍해진 가운데 한국 정유사가 일부 공급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상황에 정통한 취재원 4명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 정유사가 10월 들어 홍콩과 마카오 외 지역으로 연료 제품 수출을 제한했다”고 보도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선포한 날을 기념하는 국경절 종료일인 이달 7일 이후 정유사가 수출을 재개할지 불투명하다는 관측도 나왔다.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차이나는 10월 예정했던 휘발유와 항공유 수출 일부를 취소했다. 민간 정유사 저장석유화학(ZPC) 또한 국경절 연휴 기간에 석유제품 선적 일정을 잡지 않았다. 자국 내 연료 재고와 정제량이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로이터는 “중국이 국내 재고를 보존하기 위해 조치를 내렸다”며 “이란 전쟁으로 공급이 제한된 연료 시장을 더 위축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산 철강 공급 과잉에 OCED 회원국 무역장벽 높인다, 현대제철 포스코 반사이익 기대

중국산 철강 공급 과잉에 OCED 회원국 무역장벽 높인다, 현대제철 포스코 반사이익 기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이 중국의 철강 과잉 생산에 대응해 관세를 높이고 조사를 강화하는 등 무역 장벽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산 철강이 수출에 불이익을 받는다면 글로벌 3위 수출국인 한국의 현대제철과 포스코 등 기업이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커진다. 9월30일(현지시각) OECD 산하 철강포럼(GFSEC)의 회원국들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장관급 회의에서 공급 과잉에 대응해 관세를 비롯한 철강 무역장벽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하고 발표했다. GFSEC 회원국은 철강 공급 과잉이 비회원국 정부의 정책과 관행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고 명시했다.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GFSEC 회원국은 한국과 미국, 일본, 브라질, 프랑스 등 28개 국가로 구성돼 있다. 세계 1위 철강 생산국인 중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이와 관련해 공식 성명을 내고 “철강을 과잉 생산하는 국가를 상대로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그리어 대표의 발언이 중국을 겨냥한

9월 중국 탄산리튬 가격 25% 하락, "배터리 과잉 생산에 중장기 수요 불투명"

9월 중국 탄산리튬 가격 25% 하락, "배터리 과잉 생산에 중장기 수요 불투명"

2차전지 핵심 소재인 탄산리튬의 가격이 9월 들어 크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수요 전망이 불투명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거래소에서 9월 말 기준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톤당 12만 위안(약 2435만 원)을 밑돌았다. 탄산리튬은 전기차용 리튬 배터리에 널리 쓰이는 광물로 중저가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주로 활용된다. 9월 초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톤당 16만 위안(약 3247만 원) 수준이었는데 한 달 만에 약 25% 낮아졌다. 조사기관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의 리튬 가격 분석가 애덤 메긴슨은 블룸버그에 “연말까지 배터리 수요가 생산량 증가분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며 “중장기 수요 증가세가 유지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양극재 제조에 활용되는 리튬 화합물은 탄산리튬과 삼원계용 배터리에 주로 쓰이는 수산화리튬으로 나뉜다.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리튬 가

테슬라 주주 의결권 '자동 행사' 제도 도입, "스페이스X와 합병 수월해져"

테슬라 주주 의결권 '자동 행사' 제도 도입, "스페이스X와 합병 수월해져"

테슬라가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 방식을 바꾸면서 스페이스X와의 합병을 비롯한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하기 한층 수월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3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계열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테슬라의 주주 투표 방식 변경으로 스페이스X와 합병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9월29일 개인투자자가 이사회 권고에 따라 주총 안건에 의결권을 자동으로 행사하는 프로그램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해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의결권 자동 행사에 동의한 테슬라 주주들의 투표는 모든 주총 안건과 관련해 이사회의 권고를 따르게 된다. 배런스는 그동안 테슬라 개인투자자들이 경영진 및 이사회에 우호적 성향을 보였지만 투표 참여율은 다소 낮았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면 테슬라 경영진과 이사회 측에 유리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ISS와 글래스루이스 등 의결권 자문사가 과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임금 보상안에 반대를 권고하는 등 이사회와 다른 입장을 보였던 전례가 있기 때문

미국 이민당국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스팟' 기반 로봇 구매계약 체결, 130만 달러 규모

미국 이민당국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스팟' 기반 로봇 구매계약 체결, 130만 달러 규모

미국 이민당국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개조한 특수작전용 로봇을 도입한다. 29일(현지시각) 지역 매체 보스턴글로브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보스턴다이나믹스 스팟에 기반한 사족보행 로봇 4대와 부속 장비를 130만4296달러(약 17억6600만 원)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연방정부 조달 시스템인 SAM.gov에 따르면 ICE는 지난 25일 미국 방위 장비 기업인 라데코(RADeCO)를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라데코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스팟을 개조한 ‘케르베로스(Cerberus)’ 로봇을 공급한다. 케르베로스에는 열화상·적외선·고화질 카메라와 장거리 통신장비 등이 적용되며 화학·생물학·방사능·핵물질과 폭발물을 탐지할 수 있는 센서가 탑재된다. ICE는 해당 로봇을 원격으로 조종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를 점검하고 현장 상황과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매 목적은 미국 국토안보부의 법 집행 및 공공안전 작전을 지

중국 딥시크 화웨이와 AI 소프트웨어 개발, "엔비디아 GPU 대안 찾으려 협업"

중국 딥시크 화웨이와 AI 소프트웨어 개발, "엔비디아 GPU 대안 찾으려 협업"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화웨이와 반도체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협력하며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을 낮추려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로이터에 따르면 딥시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화웨이의 어센드(Ascend) 반도체에 최적화된 프로그래밍 도구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쿠다(CUDA)’에 대응하는 성격의 중국산 소프트웨어 타일랭(TileLang)이 포함됐다. 쿠다는 AI 개발자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가속기를 활용해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딥시크에 따르면 타일랭은 쿠다와 비교해 개발 효율성을 높였고 더 간단한 프로그래밍 모델을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로이터는 이를 두고 “중국 기술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대안을 찾기 위해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딥시크는 앤트로픽과 오픈AI 등에 맞서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2024년 12월 선보인 딥시크-V3 모델은 서구권에서 개발된

스텔란티스 배터리 공급 부족으로 일부 전기차 생산 멈춰, K배터리 3사에 기회 요인

스텔란티스 배터리 공급 부족으로 일부 전기차 생산 멈춰, K배터리 3사에 기회 요인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부족을 이유로 프랑스 공장 2곳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스텔란티스가 배터리 물량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외부 공급처 확대에 나선다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유럽에 공장을 운영하는 한국 배터리 3사에 기회가 열릴 수 있다. 29일(현지시각) 스텔란티스는 성명을 내고 프랑스 자동차 공장 일부의 가동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푸조 3008과 푸조 5008 등 전기차를 생산하는 소쇼 공장은 10월23일부터 30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전기차를 만드는 렌 공장은 10월22일부터 30일까지 가동을 멈춘다. 장거리 주행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부족이 이유로 제시됐다. 스텔란티스는 두 공장에 공급하는 배터리를 메르세데스-벤츠 및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 합작해 설립한 오토모티브셀스컴퍼니(ACC)에서 조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텔란티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ACC의 배터리 생산 능력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충분한 물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협력사' GE버노바히타치 테네시주 SMR 건설 승인 임박, "미국 내 두 번째 사례"

'삼성물산 협력사' GE버노바히타치 테네시주 SMR 건설 승인 임박, "미국 내 두 번째 사례"

미국 GE버노바와 일본 히타치가 설립한 합작사 GE버노바히타치뉴클리어에너지(GVH)의 원자로를 사용하는 소형모듈원전(SMR)이 미국 내에서 건설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GVH는 한국 원전 시공사인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협력하고 있다. 29일 블룸버그는 테네시밸리개발공사(TVA)의 언론 공지를 인용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이날 테네시주 클린치리버 부지에 SMR 1기를 건설하는 계획에 건설 허가를 내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SMR은 대형 원자로보다 작은 규모로 설계되어 주요 설비를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건설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TVA는 클린치리버 부지에 최대 4기의 GVH BWRX-300 원자로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허가는 이 가운데 첫 번째 원자로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WRX-300은 GVH가 설계와 기술 공급을 맡는 원자로다. 물(경수)을 원자로 냉각제로 활용하는 방식이며 용량은 300메가와트(MW)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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