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임원인사, 신동빈 안정에 주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정기 임원인사에서 롯데그룹의 안정에 주력했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했다. 롯데그룹은 28일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호텔롯데, 대홍기획 등 유통서비스 부문 1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가 월드타워점 사업권 재승인 실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을 제외하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대부분 유임됐다. 롯데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정책본부의 이인원 부회장과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 황각규 운영실장(사장) 등 핵심 인사들이 모두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시작된 7월부터 신 회장의 최측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낸 '가신'들로 분류된다. 소진세 사장은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