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하 기자의 전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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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무더위 피해 시원한 공연장으로 떠나는 문화바캉스

가마솥 무더위 피해 시원한 공연장으로 떠나는 문화바캉스

백년 만의 더위라는 여름, 북적이는 휴가지 대신 시원하고 쾌적한 공연장에서 즐기는 바캉스는 어떨까? 집이나 집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이 인기를 끌면서 여름철 공연장에는 다양한 작품과 할인이 쏟아지고 있다. 5일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프랑켄슈타인, 웃는 남자, 브로드웨이42번가,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등 화려한 의상과 무대, 웅장한 음악으로 무장한 대작 뮤지컬들이 예매 순위 10위 안에 올랐다. 프랑켄슈타인은 같은 이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리는 이번 공연에는 류정한, 전동석, 박은태씨 등 스타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12일까지 공연은 전석 30%의 ‘프랑켄슈타인 바캉스 할인’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박효신, 수호, 정성화씨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기 연예인들로 무장하고 ‘뮤지컬 바캉스 할인’과 ‘광복절 특별 할인’등을 내놓았다. 뮤지컬 바캉스 할인이 적용되는 11일까지 공연은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광복절인 15일 공연은 좌석에 따라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컬트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망

'정치 풍운아' 김종필 별세, '3김시대' 이제 역사 속으로

'정치 풍운아' 김종필 별세, '3김시대' 이제 역사 속으로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김 전 총리 측 관계자는 23일 "김 전 총리가 오전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말했다. 서울시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119 구급대로 순천향병원에 옮겨졌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김 전 총리는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과 함께 '3김(金) 시대'를 이끌며 한국 정치의 가장 큰 굴곡들을 체현한 인물이다. '영원한 2인자', '풍운아' 등의 별칭은 김 전 총리의 끝없는 정치 변신과 생명력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김 전 총리는 박정희 정권의 한국경제 산업화에 기여했다. DJP연합을 이뤄내며 김대중 정부를 세운 정권 교체의 산파 노릇도 했다. 두 정부 모두에서 국무총리를 맡았다. 충청도 지역을 기반으로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총재도 지냈다. 1961년 군사 쿠데타의 핵심적 역할을 했고 박정희 독재정권의 탄생과 유지에 기여했다. 지역갈등을 조장했다는 책임에서도 자유롭지 못했다. 초대 중앙정보부장을 지내며 음모적 정치와 권력형 부정비리와도 가까웠다. 김 전 총리는 1926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공주중·고등학교와 서울대 사범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지유한국당은 고단한 환골탈태의 길을 갈 용기가 있는가

지유한국당은 고단한 환골탈태의 길을 갈 용기가 있는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는 심경으로 기꺼이 모든 것을 수용하고 받아들인다. 이번 선거는 국민이 한국당을 탄핵한 선거였다.“ "국정농단 원죄에도 불구하고 반성과 자성에 이르지 못한 저희 잘못이 크다. 국민의 성난 민심과 분노, 채찍질을 달게 받겠다. 이번 선거는 당이 더 이상 이대로 가면 안 된다는 준엄한 경고로 받아들인다.“ 15일 자유한국당 비상 의원총회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한 말이다. 만시지탄이다. 왜 진작에 이런 인식을 하지 못했을까? 때늦은 한탄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6.13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은 궤멸됐다. 단순한 패배가 아니라 ‘촛불혁명의 심판’ 수준이었다. 촛불 민심은 여전히 한국당이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고 봤다. 완전히 폐허가 돼야 정신을 차린다고 여긴 것이다. 세계는 촛불집회를 “정치시위 역사에서 전혀 새로운 동력과 방식을 창조해 냈다“고 평가했다. 그 힘은 무서울 수밖에 없다. 시간이 좀 흘렀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사람의 인식에 깊이 뿌리내렸다. 그런데도 한국당은 몰랐다. 한마디

신흥시장 투자귀재 모비우스 "남북 경제협력은 아름다운 조합"

신흥시장 투자귀재 모비우스 "남북 경제협력은 아름다운 조합"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 창업자 마크 모비우스 박사가 남한과 북한의 경제협력은 투자자들에게 “아름다운 조합(beautiful combination)”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신흥시장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모비우스 박사는 14일 CNBC와 인터뷰에서 "기술과 제조업 능력 등을 지니고 있는 남한과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남한이 결합하면서 '통일 흥행(reunification play)'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북 투자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단연코 (definitely) 베팅을 할 것"이라며 "남북 통일을 하는 데는 대단히 큰 비용이 들겠지만 장기적 관점으로는 매우, 매우 이롭다 (very, very beneficial)”고 말했다. 그는 또 “(남한의 기술과 북한의 자원이라는 조합을 고려할 때) 북한에 처음 진출하는 기업인들은 아주 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비우스 박사는 신흥시장 전문 경제학자 겸 펀드매니저로서 템플턴자산운용 회장을 지냈다.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신흥시장 투자자를 위한 가이드' '중국과 교역하기' 등 신흥시장 진출과 투자를 연구하는 다수의 저서도

커리어케어 컨설턴트가 말한다, "헤드헌터는 어떤 사람들인가"

커리어케어 컨설턴트가 말한다, "헤드헌터는 어떤 사람들인가"

헤드헌터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기업을 대신해 인재를 찾아준다는 헤드헌터들은 과연 믿을만한 사람들일까. 서치펌의 서비스 질은 결국 헤드헌터들 역량에 좌우될 수밖에 없다. 헤드헌팅이란 인재 채용 수요에 적합한 고급인재를 찾아 신속하게 추천해 주는 전문 서비스인데 이것을 해내는 것은 결국 헤드헌터 개개인들이기 때문이다. 수시채용이 늘면서 서치펌에 의뢰하는 기업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를 방문해 헤드헌터들을 직접 만나봤다. 상임고문인 전일안 부사장과 헤드헌팅사업 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영미 부사장(글로벌사업본부장), 이정선 전무(헤드헌팅사업본부장), 윤문재 전무(미래사업본부장)가 자리에 함께했다. - 헤드헌팅이라는 직무를 설명해달라. 전일안 “헤드헌터라는 용어를 먼저 알아야 한다. 원래는 ‘서치 컨설턴트(Search Consultant)’가 공식 명칭인데 용어가 어렵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속어로 사용되던 ‘헤드헌터(Headhun

법원 이명박 영장실질심사 취소, "향후 심문방안 22일 결정"

법원 이명박 영장실질심사 취소, "향후 심문방안 22일 결정"

법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를 취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1일 "피의자와 변호인이 구속전 피의자 심문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검찰이 구인의 필요성이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반환했다"며 "따라서 당초 예정됐던 22일 오전 10시30분에는 심문기일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은 "관련 자료와 법리를 검토해 구인영장을 재차 발부할지 여부, 피의자 없이 변호인과 검사만이 출석하는 심문기일을 지정할지 여부, 심문절차 없이 서류심사만으로 할 것인지를 22일 중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 측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검찰에서 입장을 충분히 밝힌 만큼 법원 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뚱뚱이 꼬마' '미치광이 늙다리', 트럼프 김정은 '거친 말 전쟁' 끝내나

'뚱뚱이 꼬마' '미치광이 늙다리', 트럼프 김정은 '거친 말 전쟁' 끝내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미치광이 늙다리’라고 공격했다. 이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뚱뚱이 꼬마’라고 조롱했다. 그렇게 날선 말싸움을 벌여왔던 둘이 드디어 만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뒤 줄곧 김정은 위원장에게 날카로운 말의 비수를 던졌다. ‘꽤나 똑똑한 녀석’(a smart cookie) 등 칭찬으로 살짝 가장한 조롱을 트위터에 띄우기도 했고 ‘꼬마 로켓맨’이라고도 불렀다. 김정은 노동당 정부 전체가 ‘범죄자 집단’이라는 직격탄도 날렸다. 북한은 이를 두고 ‘미제는 조선의 원쑤’라는 전통적 태도를 견지하며 핵실험과 도발을 쉴 새 없이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무력과 분노(fire and fury)로 폭파하겠다”고 공언하자 김 위원장이 직접 나서기도 했다. “미치광이 늙다리(dotard)를 무력으로 길들여주겠다.” 조선중앙통신은 2017년 9월 김 위원장의 말을 이렇게 세계에 전했다. 메시지도 무거웠지만 dotard라는 일상대화에서 흔히 쓰이지 않는 단어의 사용 때문에 이 말은 글로벌 정치와 온

헤드헌팅회사들, 기업의 줄 잇는 사외이사 추천 요청에 분주

헤드헌팅회사들, 기업의 줄 잇는 사외이사 추천 요청에 분주

금융기업뿐 아니라 일반기업에서도 사외이사 영입에 객관적 절차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헤드헌팅회사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사외이사 추천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사외이사제도는 외부 전문가를 통해 경영진의 독단적 경영을 견제하라는 취지로 도입되었지만 경영진과 대주주가 동일할 때가 많다 보니 경영진의 의견을 지지해 줄 사람이 사외이사로 선임될 때가 자주 있어왔다. 이런 부작용을 고치려고 최근 정부는 사외이사 선출 과정이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9일 비즈니스포스트는 최근 사외이사 추천 의뢰를 많이 받고 있는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의 전문 컨설턴트들을 만나 기업들의 사외이사 선임 현황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이용환 전무(Finance&Convergence 부문장), 우경아 상무(Consumer&Life 부문장), 이진영 상무(Finance&Digital 부문장)가 참석했다. - 최근 재계의 사외이사 채용 관련한 이슈들을 간단히 얘기해 달라. 이용환 “과거에는 기업에 집행임원들이 있었다. 삼성전자는 집행임원만 수십 명이었다. 감독당국은 집행임원을 줄이고 사외이사가 기업 감사업무를 강화하라는 취지에서 사외이사제도 도입을 독려해 왔다. 지금은 시중은행에도 집행

안희정의 교훈, 영웅호색은 더 이상 면죄부가 될 수 없다

안희정의 교훈, 영웅호색은 더 이상 면죄부가 될 수 없다

“정치인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극단적 위험을 감수하고 모험을 추구하는 것이다.” 심리학자인 프랭크 팔리 미국 템플대학교 교수는 권력과 섹스스캔들의 연관성을 이렇게 설명한다. 원하는 것을 어떻게든 손에 넣으려고 하는 호전적 성격이 이성과 관계에서도 권력욕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차세대 유력 대선주자였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사건이 대한민국 정치판을 뒤흔들고 있다. 즉각 사과하고 도지사를 내려놓았지만 충격을 가라앉히기에는 어림없다. 대중의 분노는 정치권 전체를 향해 싸늘한 시선을 던지고 있다. “허리 아래 이야기는 입에 올리지 말라”는 말로 남성 정치인에게 면죄부를 주던 시절이 있었다. 섹스스캔들은 정치인으로서 치명적 결함이 아니라는 것이다. 영웅다정(英雄多情), 영웅호색(英雄好色)이라는 사고는 “백제 의자왕이 3천 궁녀를 거느렸다”는 틀린 역사인식과 함께 이를 오히려 낭만적으로 미화하는 잘못까지 저질러왔다. 현대사만 봐도 한국 정치인들의 섹스 스캔들은 넘쳐난다. 여인들을 불러 벌인 술자리에서 총 맞아 죽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여성편력은 유명하다. 그런 그가 여전히 일각에서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 첫 손가락으로 꼽힌다는 점은 대한민국 사회가 남성의 여성학

김정일이 탐낸 서훈, 김정은 만나 남북정상회담 길 연다

김정일이 탐낸 서훈, 김정은 만나 남북정상회담 길 연다

“우리 북조선에는 왜 서훈 같은 사람이 없는가?” 국내 최고 대북 전문가로 평가되는 서훈 국정원장을 두고 김정일 북한 노동당 국방위원장은 생전에 이렇게 탄식했다고 한다. 발군의 협상력으로 김 위원장에게 이런 찬사를 끌어낸 서 원장이 이번에는 그 아들을 만나러 평양에 갔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회동에서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 성사라는 위업을 끌어낼 수 있을까? 대북특사단은 5일 오전 방북에 앞서 청와대 춘추관에서 출국인사를 통해 “남과 북의 대화는 물론 북한이 국제사회와 다양한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방안들을 심도 있게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원장의 목표는 명확하다.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번 방북에서는 대북 접촉 경험이 적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도와 북한과 협상을 사실상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남북정상회담을 꺼내는 것은 조금 시기상조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하다. 우리에게 시급한 안보 위협이 되는 북한 핵문제 해결의 물꼬를 틀 수 있다.” 서 원장은 2017년 5월10일 국정원장 후보로

문재인 "미투운동 무겁게 받아들인다", 사법당국의 적극 수사 촉구

문재인 "미투운동 무겁게 받아들인다", 사법당국의 적극 수사 촉구

문재인 대통령이 들불처럼 퍼지고 있는 미투운동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사법당국의 적극적 수사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미투운동을 두고 “곪을 대로 곪아 언젠가는 터져 나올 수밖에 없었던 문제가 이 시기에 터져 나온 것"이라며 "특히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우리 정부의 성 평등과 여성인권에 대한 해결의지를 믿는 국민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피해 사실을 폭로한 피해자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고 미투운동을 적극 지지 한다"며 "사법 당국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호응해서 적극 수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피해자의 폭로가 있으면 형사 고소 의사를 확인하고 친고죄 조항이 삭제된 2013년 6월 이후의 사건은 피해자의 고소가 없더라도 적극적 수사를 당부한다"며 "특히 강자인 남성이 약자인 여성을 힘이나 지위로 짓밟는 행위는 어떤 형태의 폭력이든 어떤 관계이든 가해자의 신분과 지위가 어떠하든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도 예술계 등 각계의 미투운동 관련 사과와 사퇴가 이어졌다. 영화 ‘신세계&rsquo

시인 류근 "최영미가 성폭력 고발한 문단 '괴물’은 고은"

시인 류근 "최영미가 성폭력 고발한 문단 '괴물’은 고은"

시인 최영미씨가 성폭행을 폭로해 문단의 '미투'(Me Too)운동에 불이 붙은 상황에서 그가 고발한 ‘괴물’이 누군지를 두고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시인 류근씨는 이 괴물이 원로시인 고은씨라고 지목해 파문은 더욱 커지고 있다. 7일 문화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계간문예지 ‘황해문화’ 겨울호에 실린 최영미씨의 ‘괴물’이라는 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씨는 6일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제가 문단 초기에 데뷔할 때부터 너무나 많은 성추행과 성희롱을 목격하거나 이로 인해 피해를 봤다”며 “피해자는 대한민국 도처에 셀 수 없이 많다”고 말했다. 시 ‘괴물’은 ‘En선생’이라는 한 원로시인을 가리키며 ‘젊은 여자만 보면 만지거든’, ‘유부녀 편집자를 주무르는’ 등의 표현으로 성폭력을 묘사했다. 또 'En선생’이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적고 있다. 방송 후 ‘En’선생이 누구인지를 두고 논란이 인 가운데 류근씨는 페이스북에 "몰랐다고? 고은 시인의 성추행 문제가 드디어 수면 위로 드러난 모양이다. 최영미라는 시인께서 지난 가을 모 문예지의 페미니즘 특집에 청탁받아 쓴 시가 새삼 주목을 끌고 있는 것

"이렇게 채용하면 후회한다", 커리어케어가 집어낸 세 가지 유형

"이렇게 채용하면 후회한다", 커리어케어가 집어낸 세 가지 유형

글로벌 경기 회복과 정국 안정으로 채용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 헤드헌팅회사에도 기업들의 인재추천 의뢰가 늘면서 헤드헌터들의 인재발굴 움직임도 활발하다. 그런데 이렇게 채용이 늘어남에 따라 기업에서 ‘후회하는 채용’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잘할 거라 생각해 채용했는데 기대와 달리 실망을 안겨주는 일이 많다. 물론 개인이 어쩌지 못하는 조직과 시스템의 문제도 크다. 그러나 채용 과정에서 일으키는 판단착오도 무시할 수 없다. 다 알고 있는 것 같지만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후회하는 채용의 유형들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첫째, 주장만 있고 근거가 빈약한 후보자. 지금은 자기PR 시대다. 장점과 개성, 능력을 자신있게 얘기하고 보여주라고 모두 강조한다. '튀어야 산다'는 생각이 사회에 폭넓게 자리잡고 있다. 겸손하게 낮추는 것만을 미덕으로 삼는 시대는 지났다. 그런데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주장이 아니라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와 데이터다. 최근 링크드인에서 발표한 '2018년 글로벌 채용 트렌드'에 따르면 채용에 큰 변화를 줄 네 가지 요소로 다양성(Diversity), 새로운 면접도구(New interviewing tools), 데

'테니스 황제' 페더러 "정현 기량 기가 막혀, 맞붙게 돼 신난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 "정현 기량 기가 막혀, 맞붙게 돼 신난다"

“정현과 경기하게 돼 정말 신난다.” “이렇게 전혀 모르는 상대방과 싸울 때가 좋다.” (로저 페더러) “준결승에 오른 이 순간 너무 짜릿하다.” (정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2018 호주오픈’의 새로운 스타 정현 선수가 26일 멜버른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질 남자단식 준결승전을 앞두고 기대와 자신감을 한껏 내보이고 있다. 페더러는 25일 유로스포트 등 외신들과 인터뷰에서 “정현과 붙게 돼 좋다. 호주오픈 시작하고 몇 주 동안은 정말 밋밋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페더러는 정현 선수를 두고 “어디선가 만나 악수 한두 번은 해봤는지도 모르겠지만 실은 거의 모른다”면서 신예의 출현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정현은 노박 조코비치와 16강 경기에서 기가막힌(incredible) 기량을 보여줬다. 누구든 이런 큰 경기에서 조코비치를 이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조코비치가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을 수 있지만 정현은 정말 인상적 경기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어린 선

헤드헌터들 "시니어 재취업 갈수록 어렵다", '비즈니스피플'도 기회

헤드헌터들 "시니어 재취업 갈수록 어렵다", '비즈니스피플'도 기회

기업들의 인사가 집중되는 연말연시는 새 임원들이 대거 탄생한다. 뒤집어 말하면 많은 기존 임원들이 직장을 떠나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새 일자리를 찾아나서는 시니어들에게 시장은 절대 녹록치 않다. 채용시장에서 고급인력 공급은 기본적으로 초과상태다. 임원급 채용은 매우 적고 정보를 얻기도 어렵다. 시니어급 취업난은 어느 세대보다 심각하다. 19일 국내 유일의 고급 경력직 채용포털 '비즈니스피플'은 시니어들의 이직과 재취업을 두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의 고희승 전무(Industry&Service), 이용환 전무(Finance&Convergence), 최중호 전무(Finance&Network), 윤정혜 상무(Consumer&Intelligence)가 함께 했다. - 은퇴한 임원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인데 최근 시니어 채용시장 상황은 어떤가. 윤정혜 "이직과 재취업을 원하는 시니어들로부터 이력서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하지만 시니어 채용을 의뢰하는 기업은 많지 않기 때문에 좋은 인재를 발견해도 맞는 자리를 추천하기 어렵다." 고희승 "연초가 되면 기업으로부터 임원 채용 의뢰가 쏟아지리라 생각하겠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임원 공석이 생겨도 대부분 대기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 지역문화 발전 위한 기획자 컨퍼런스 열어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 지역문화 발전 위한 기획자 컨퍼런스 열어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원회가 ‘시민 창작시대, 사람을 잇는 문화’를 주제로 지역문화 기획자 컨퍼런스를 열었다.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원회는 2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300여 명의 지역문화기획자들을 초대한 가운데 여행, 음악, 공간, 디자인, 음식 등 다양한 분야를 두고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여행분야에는 ‘어른들을 위한 캠프 라이프 쉐어’ 최재원 대표, 음악과 페스티벌분야에는 ‘잔다리 페스타’ 공윤영 대표, 공간과 플랫폼에는 ‘인천여관X루비살롱’ 이규영 대표, 디자인에는 ‘000간’의 홍성재 대표, 로컬푸드 분야로는 ‘제주맥주’의 권진주 실장이 무대에 올라 지역문화 기획의 원칙들을 공유했다. 행촌미술관 이승미 관장의 진행으로 농부화가 김순복씨, 목수 이세일씨, 예술기획연구소 고은설 대표, 예술수색단 정현식 대표 등 현장에서 치열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문화 기획자 및 활동가들의 사례도 함께 나눴다. 코리아문화수도는 매해 문화수도를 새롭게 선정해 각 지역의

커리어케어 헤드헌터 "평판조회, 경력직 채용의 대세가 됐다"

커리어케어 헤드헌터 "평판조회, 경력직 채용의 대세가 됐다"

채용비리 문제가 여기저기서 불거지면서 평판조회를 시행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채용과정의 일환뿐 아니라 채용과 별도로 기존 경력직원의 평판조회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포스트>는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의 산업별 전문 컨설턴트들을 만나 평판조회 현황과 산업별 특수성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모임에는 이현승 상무(Healthcare&Service 부문장), 우경아 상무(Consumer&Life 부문장), 현필호 상무(Consumer&Commerce 부문장), 김철섭 이사(Industry&Technology 부문장)가 참석했다. - 요즘 평판조회와 관련하여 체감하는 변화가 있는지? 현필호 “예전과 달리 기업에서 평판조회를 공식적 채용과정으로 편입시켜 크로스체크를 위한 도구로 많이 이용하고

커리어케어 임원 인사, 진국영 사장 승진

커리어케어 임원 인사, 진국영 사장 승진

커리어케어 진국영 경영기획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영미 글로벌사업본부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인 커리어케어가 24일 임원 8명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진국영 사장은 1966년생으로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IT기업에서 근무하다 커리어케어에 합류한 이후 신규사업을 포함한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맡아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이영미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강원도 동해에서 태어나 국민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케세이퍼시픽과 지오다노에서 근무하다 커리어케어에 합류한 이후 글로벌사업본부 본부장으로 글로벌 기업과 국내 주요 대기업들에게 경영진들을 발굴해 추천해왔다 .커리어케어 임원 승진인사는 다음과 같다. 사장 승진 △경영기획실 진국영 부사장 승진 △글로벌사업본부장 이영미 전무 승진 △헤드헌팅사업본부 B&F1부문 윤승연 △글로벌사업본부 F&I부문 최중호 상무 승진 △헤드헌팅사업본부 B&F1부문 정명조 △헤드헌팅사업본부 Consumer1부문 현필호 △글로벌사업본부 F&I부문 이진영 이사 승진 △헤드헌팅사업본부 I&E1부문 최진아 [비즈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

부산시 김부재 전 신공항본부장 보도 관련 알림보도

본 인터넷신문은 지난 5월10일자 who is?면 &#39;한태근 에어부산 사장&#39; 제하의 기사에서 “송 본부장은 김부재 전 부산시 신공항본부장의 후임자로 에어부산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됐다. 김 전 본부장이 2017년 초에 개인비리로 본부장에서 물러나면서 당연직으로 맡았던 에어부산 기타비상무이사도 수행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시 신공항본부장 변경은 부산시 정기인사(2017.1.1.)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며, 에어부산 기타비상무이사 변경 역시 부산시가 추천한 인사를 에어부산 정관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선임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김 전 본부장은 2017년 8월1일자로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제조업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전문가 열심히 찾아

제조업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전문가 열심히 찾아

4차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제조업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시장에 공급된 제조업 제품이 1년 전보다 6.4%가량 늘었다. 작년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증가 추세이며 반도체시장 호황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작년 3분기보다 기계장비, 자동차, 의료정밀 분야에서 각각 25.7%, 9.6%, 31.9% 증가했다. 제조업계 실제 채용 분위기는 어떤지 국내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의 장수윤 전무(Industry&Engineering2부문장)에게 물었다. - 2017년 국내 제조업의 분위기는 어땠나? “업황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반도체산업 설비가 늘어났고 자본재의 공급이 확대됐다. 국내 상품시장에서 제조분야의 제품 공급 동향도 2016년 4분기 이후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이런 분위기가 채용시장에도 이어졌나? “실제 채용으로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겨났지만 산업군과 포지션에 따라 차이가 크다.” - 구체적으로 어떤 산업군들을 말하는 것인지. “4차산업혁명이 IT와 제조의 융합이라고 해도 IT산업과

금융산업 채용 급변,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갈증 더욱 심해져

금융산업 채용 급변,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갈증 더욱 심해져

‘금융기관의 업무위탁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영업자율성이 높아지고 혁신적 금융서비스 도입이 확대된다. 금융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업무위탁을 받는 연관산업에서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고용창출 등 파생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의 이진영 이사(Finanace&Investment부문장)를 만나 금융산업의 채용현안과 전망을 알아봤다. - 올해 금융산업에서는 채용과 관련해 어떤 현안들이 있었나?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향한 관심이 커졌다는 것과 기업들의 적극적 채용 의지다. 이제까지 금융기업들이 찾는 전문가라고 하면 리스크관리, 정보보안, CRM, 빅데이터와 같이 특정분야에 국한됐다. 그러나 최근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핀테크처럼 종합적 디지털금융인력을 찾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부분의 금융지주사들이 앞장 서서 임원급의 디지털금융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고 대규모 디지털전문가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내년에도 이런 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 디지털전문가 외에 채용이 늘

갈수록 덩치 커지는 제약기업, 글로벌 인재 앞다퉈 찾아

갈수록 덩치 커지는 제약기업, 글로벌 인재 앞다퉈 찾아

제약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제약을 새운 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다. 정부도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의 송현순 전무(Bio&Healthcare1부문장)에게 제약기업들의 전반적 대응과 인재영입 경향을 알아봤다. - 국내 제약산업을 소개해 달라. “제약산업은 연구인력이 종사자의 10%에 이르는 지식기반산업이다. 제품당 평균 10~15년의 개발기간과 1조~2조 원의 개발비용이 투입되는 고부가가치산업이기도 하다. 2014년부터 매년 4~7%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2016년에는 시장규모가 20조 원을 넘어섰다. 2013년 제약산업 종사자는 12만 명이었는데 2023년에는 15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10년 동안 연평균 2.6%씩 증가하는 셈이다.” - 제약산업의 시장점유율은 어떤가? “국내 의약품시장에서 해외제품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시판되는 의약품 2만5천여 개 중 해외제약사 제품이 1천여 개 가량 된다. 개수로 전체의 5%쯤 되나 매출액은 35%를 차지한다.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1% 수준 밖에 안 된다.

유승민 "바른정당 전당대회 예정대로", 김무성 통합파 탈당 결정

유승민 "바른정당 전당대회 예정대로", 김무성 통합파 탈당 결정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과 통합 전당대회를 여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를 보지 못했다. 통합파 의원들은 빠르면 6일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 복당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은 5일 밤 국회에서 의원 20명 전원이 자리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었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제안한 &#39;11·13 전당대회 연기 및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전당대회&#39; 중재안을 놓고 격론을 벌였지만 통합파와 자강파의 입장차이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유승민 의원 등 일부 자강파 의원들이 중재안 수용을 끝까지 반대한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 의원은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전당대회는 그대로 하기로 했다"며 "몇 분이 (탈당)할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탈당할 것 같다"고 말했다. 통합파 의원들은 의견조율이 불발된 만큼 예정대로 탈당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파 황영철 의원은 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선을 다해서 다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보고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오늘이 마지막 의총이 될 것"이라며 "내일 우리는 탈당계를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

금감원 부원장보 지낸 이병삼 채용비리로 구속

금감원 부원장보 지낸 이병삼 채용비리로 구속

금융감독원 채용비리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병삼 전 금감원 부원장보가 구속됐다. 금감원 채용비리와 관련해 처음으로 구속됐다. 박성인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이 전 부원장보의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부원장보는 2016년 상반기 민원처리 전문직 채용 과정에서 금감원 출신 지원자들을 합격시키기 위해 서류조작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부원장보는 금감원 출신 지원자가 불합격 대상이 되자 불합격 사유가 된 인사기록 수정을 지시했으며 인성검사에서 부적격 등급을 받은 금감원 출신 지원자를 합격시키기도 했다. 이 전 부원장보는 그동안 검찰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 직후 사표를 제출하고 10월12일 금감원을 나왔다. 검찰은 1일 이 전 부원장보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

김호곤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사퇴, '히딩크 사태'로 시달려

김호곤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사퇴, '히딩크 사태'로 시달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겸 부회장이 물러난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김호곤 기술위원장 겸 부회장이 사퇴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표팀이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이 시점에서 제가 사퇴하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했다“며 ”그동안 한국 축구 발전과 대표팀의 좋은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능력이 따르지 못해 미흡한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39;히딩크 사태&#39;와 대표팀 경기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여론으로부터 사퇴압박을 받아왔다. 히딩크 감독이 한국대표팀 감독을 맡고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지만 김 위원장이 이를 의도적으로 묵살했다는 것이다. 축구협회는 "차기 기술위원장 선임에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며 ”빠른 시일 내 의견을 모으고 선임을 서두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970년대 국가대표 축구팀 수비수 출신의 역량있는 축구지도자 겸 행정가로 평가된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대표팀 코치,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표팀 코치를 역임했으며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는 사령탑으로 대표팀을 8강에 진출시켰다. 6월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전격 사임한 가운데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맡아 신태용 감독 선임을

공지영, 장애인단체 목사의 아동학대 재수사 위해 거리에 서다

공지영, 장애인단체 목사의 아동학대 재수사 위해 거리에 서다

소설가 공지영씨는 베스트셀러 작품들로 못잖게 적극적 사회참여로도 유명하다.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문제, 영화와 소설 ‘도가니’의 기반이 된 장애인 학대문제 등 사회문제들을 놓고 활발히 발언해왔다. 공 작가가 봉침(벌침)시술과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장애인보호단체 대표 이모 목사(43, 여) 재판을 놓고 재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내면서 이 사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 이 목사가 대표로 있는 전북지역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국비 5천500만원을 비롯해 지방비 4억1천500만원 등 총 4억7천여만원이 지원됐다고 공개했다. 김 의원은 "이 목사가 현재 사기와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며 "관리·감독의 일차적 책임이 있는 전주시는 즉각 보조금 환수에 나서야 하고 복지시설을 화수분으로 생각하는 파렴치한 사건에 대해 복지부도 적극적인 조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공 작가는 봉침시술과

급변하는 소비재산업, 원하는 인재도 빠르게 바뀐다

급변하는 소비재산업, 원하는 인재도 빠르게 바뀐다

소비재산업은 경기에 특히 민감한 분야다. 식품, 음료, 화장품, 의류, 가전, 휴대폰, 자동차 등 생활전반을 아우르므로 범위가 매우 넓으며 변화도 다른 산업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역동적이다.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무한경쟁에 대응하는 생존법을 찾기 위해 기업들은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의 윤문재 전무(Consumer&Service1부문장)를 만나 2017년 소비재 산업의 동향과 2018년 소비재기업들의 채용 트렌드를 들어봤다. - 2017년 산업동향을 간단히 진단한다면? “소비재뿐 아니라 전체 산업영역이 긴 불황의 터널 속에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환경은 기존의 원칙과 기준으로 해결할 수 없는 저성장 저소비 고실업 고위험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다. 각 경제주체들은 새로운 표준(뉴 노말, New Normal)을 찾는 생존차원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는 저성장에 따른 불확실성의 증대, 급속한 고령화사회 진입, 4차산업혁명과 산업생태계의 패러다임 변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변화가 많은 한 해였다.” - 소비재산업은 어떠했나? “특히 소비재산업은 중국발 사드이슈의 영향이 컸다

노벨경제학상에 '넛지' '승자의 저주' 행동경제학자 세일러

노벨경제학상에 '넛지' '승자의 저주' 행동경제학자 세일러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인간의 심리를 경제분석에 적용한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세일러 미국 시카고대학 교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 노벨위원회는 9일 세일러 교수를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세일러 교수가 “심리적인 가정과 짐작들을 의사결정이라는 경제행위 분석에 적용했다”며 “행동경제학에 기여한 공적을 기려 노벨경제학상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노벨위원회는 "행동경제학을 통해 인간이 경제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메커니즘을 좀더 현실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세일러 교수는 저서 &#39;넛지(Nudge)&#39;와 &#39;승자의 저주(The Winner&#39;s Curse)&#39;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넛지는 팔꿈치로 넌지시 찌른다는 뜻이지만 세일러 교수는 넛지를 &#39;부드럽게 개입해 타인의 선택을 이끄는 행위&#39;로 사용했다. 기업이나 단체의 리더 등이 넛지를 통해 개인들이 경제활동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개인들이 합리적인 경제주체라는 전제를 거부하는 것이기도 하다. 세일러 교수는 인간의 경제적 의사결정에는 본인의 합리적 판단 외에 외부의 자극과 심리적인 끌림 등이 총체적으로 작용한다

이낙연 한글날 축사, "세종의 뜻은 남북의 고운 대화"

이낙연 한글날 축사, "세종의 뜻은 남북의 고운 대화"

이낙연 국무총리가 “똑같은 한글을 쓰는 남과 북이 곱고 따뜻한 말과 글을 주고받으며 평화롭게 살아가라는 세종임금의 뜻을 함께 이루어가기를 한글날에 다짐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9일 국가 주요인사 및 주한 외교단, 시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39;571돌 한글날 경축식&#39; 축사에서 “요즘 들어 우리 강토를 둘러싼 말의 전쟁이 갈수록 거칠어진다”며 “세종 큰 임금께서 한글을 만들어 백성에게 쓰게 하시면서 이렇게 사나운 날이 오리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북한이 끝내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국제사회와 굳게 힘을 모아 계속 압박하고 설득할 것”이라며 “정부는 이 땅에 전쟁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남과 북 사이에 가로 놓이더라도 그것을 결국 평화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한글은 대한민국을 가장 잘 대표하는 자산”이라며 “한글과 한국어에 세계가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것이야말로 세계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

IMF 총재 라가르드 "세계경제 확실히 회복세 탔다"

IMF 총재 라가르드 "세계경제 확실히 회복세 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세계경제 회복세를 낙관했다. 10일 IMF·세계은행(WB) 총회에서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의 3분기 수정 전망치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데 이 전망치를 높여 잡을 것으로 관측된다. 라가르드 총재는 5일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 연설에서 “세계경제 회복세가 굳어지고 있다”며 “전 세계 국가의 4분의 3이 경기회복 국면에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3분기 세계 경제성장은 2010년 이후 호조세를 누리고 있다"며 “세계 각국은 한층 탄탄해진 은행부문 안정성과 시장신뢰 덕분에 지속가능한 경제확장 국면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를 위해 각국이 부패척결과 여성의 사회진출을 도울 육아지원 강화 등 개혁에 나설 길이 열렸다”며 각국이 이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개혁은 경제가 건전해야 이행하기 쉽고 효과도 크다”며 개혁에 함께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비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사건, 미국 총기규제 이번엔 강화될까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사건, 미국 총기규제 이번엔 강화될까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사건으로 미국에서 총기규제와 관련한 입법논의가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미국총기협회(NRA)가 반자동총기류 장비의 추가규제를 지지하고 나섰고 의회도 총기규제법 강화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6일 CNBC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총기협회는 5일 성명을 내고 “미국정부의 &#39;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39;(ATF)이 범프스탁 규제에 나서야 한다”며 “오바마 정부가 범프스탁 판매를 일부 허용했지만 우리는 정부가 이를 추가적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범프스탁은 반자동총기류의 성능을 높여 자동총기류처럼 총알을 연달아 발사할 수 있게 하는 장비다. 1일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에서 범인이 사용한 것도 범프스탁을 장착한 반자동총기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총기협회의 입장변화에 따라 공화당원들도 총기류 규제에 관한 입법활동에 숨 쉴 구멍을 얻은 셈이라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미국총기협회는 미국에서 가장 힘있는 이익단체 가운데 하나로 지금까지 총기류 규제에 관한 어떤 움직임에도 반대의사를 보여왔

이시구로 작품세계, 비극적 삶에서도 지켜낸 개인의 자부심

이시구로 작품세계, 비극적 삶에서도 지켜낸 개인의 자부심

“그것은 체스 말을 옮겨놓고 막 손가락을 뗐을 때 느낌과 비슷했다. 실수를 한 건 알겠는데 이게 대체 얼마만한 비극으로 이어질지는 미처 알 수가 없으니 패닉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즈오 이시구로는 소설 ‘나를 보내지 마’(2005)에 이렇게 썼다. 5일 스웨덴 한림원 노벨상위원회는 “세계와 연결돼 있다는 우리의 환상 아래 심연을 밝혀냈다”며 가즈오 이시구로를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시구로는 인생의 소용돌이 속에서 낡은 것일지언정 신념과 기억을 지키려고 했던 인간들의 안간힘을 그린 작가다. 삶의 비극은 우연한 사건들을 통해 계속되지만 이시구로 소설의 인물들은 그 속에서 의미를 만들고 가치를 지키며 살아간다.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1986)는 태평양전쟁 시절 일왕을 찬양하는 그림을 그리던 일본화가 마스지 오노가 주인공이다. 그는 최고의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전쟁을 찬미하는 그림들을 그렸고 덕분에 부와 명예를 누렸다. 전쟁이 끝나고 전범으로 단죄돼 죗값을 치르고 반성하지만 성취의 경험은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그 기억

한미 FTA 개정협상 합의, 내년 초 논의 본격적 시작

한미 FTA 개정협상 합의, 내년 초 논의 본격적 시작

우리나라와 미국이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을 시작하는 데 합의했다. 향후 협상결과에 따라 자동차와 철강, 농업, 서비스 등 국내산업에 큰 영향이 미칠 수 있다. 5일 로이터와 CNBC 등 외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한국과 미국 양국의 협상수석대표인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4일 워싱턴DC에서 &#39;제2차 한미FTA공동위원회 특별회기(2차협상)&#39;를 열고 FTA 개정의 착수 여부를 논의해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시간에 걸친 협상을 마친 후 보도자료를 내고 "논의 결과 양측은 한미FTA의 상호 호혜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FTA의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며 "우리 측은 &#39;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39;(통상절차법)에 따라 경제적 타당성 평가·공청회·국회보고 등 개정협상 개시에 필요한 제반절차를 착실히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미국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Who Is?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중추신경계(CNS) 분야 대표 중견제약사 창업주, 글로벌 신약 기업 지향 [2026년]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 Who Is?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

오너 3세로 소통 중시, 신약 미국진출 안착 과제 안아 [2026년]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Who Is?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이끌어, '하이브리드 금융그룹' 앞세워 전국구 도약 추진 [2026년]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Who Is?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우버 출신 온디맨드 전문가, 지배구조 변화 연착륙과 세무조사 등 이슈돌파 과제 [2026년]

신한금융 진옥동 '첫 인수합병' 롯데손보, 비은행강화·리딩금융 탈환 승부수 던졌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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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허언' 오명 씻는다, 서정진 연이은 목표 달성으로 주주 신뢰 되찾나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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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신현송 국감 데뷔전, 고금리 서민부담 지적에도 '금리인상 필요성' 다시 강조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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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사기 예방 전담조직 꾸려, 정진완 고객자산 보호 방어벽 높여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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