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기자의 전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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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민철 에너빌리티 박상현 각각 부회장 승진

두산 김민철 에너빌리티 박상현 각각 부회장 승진

두산은 16일 김민철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96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서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는 1989년 두산그룹에 입사해 37년 동안 재무 분야 위주로 경력을 쌓았다. 그는 △2006년 두산 FA팀 상무 △2011년 두산 경영전략 전무 △2018년 두산 대표이사 부사장 △2020년 두산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다. 김 부회장은 두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빠졌던 2010년대 후반 구원투수로 투입돼 재무구조 정상화를 이끌어낸 인물로 평가받는다. 당시 두산그룹은 두산건설에 대한 과도한 지원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사업 부진으로 재무적으로 코너에 몰려 있었다. 김 부회장의 대표이사 취임 직전 해인 2018년 말 두산의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309%에 달했다. 두산그룹은 2020년 3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에 긴급자금을 요청하면서 채권단 관리 체제에 들어갔으나, 김 부회장이 추진한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1년 11개월 만에 채권단 관리 체제를 조기 졸업할 수 있었다. 그는 취임 이후 비수익 사업을 정리하고 두산타워, 두산솔루스, 모트롤 사업부, 산업차량 사업부 등의 매각으로 현금을 확보했다. 또 연료전지 사업부를

HD현대중공업 노조 19일부터 다시 파업, 21일부터 3일간은 전 조합원 7시간 부분파업

HD현대중공업 노조 19일부터 다시 파업, 21일부터 3일간은 전 조합원 7시간 부분파업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은 16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조합원 행동지침 5호 결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결의에 따라 노조는 오는 19일~23일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우선 지부 쟁대위원과 전문위원 등은 19일부터 23일까지 울산조선소 민주광장에서 매일 4시간 파업에 들어간다.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부분파업은 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수선 사업부와 야간 작업자, 울산 외 지역에서는 공식 지침이 아닌 별도의 지침을 따른다. 앞서 노조는 지난 9월18일에도 전 조합원 7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가진 뒤 지난 15일까지 24차례 교섭했으나 임금단체협상 타결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노사는 지난 9월30일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10월2일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반대율 52.14%로 합의안이 부결됐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12만 원(호봉승급분 5만 원 포함) 인상 △일시금 1100만 원+200% 지급 △2025년도 성과급 지급 △

한국투자 "한화시스템 목표주가 하향, 동종기업 가치 하락 반영했지만 방산 이익은 증가 중"

한국투자 "한화시스템 목표주가 하향, 동종기업 가치 하락 반영했지만 방산 이익은 증가 중"

한화시스템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동종기업의 가치평가 하락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회사의 이익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한화시스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2만3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화시스템 주가는 15일 7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글로벌 동종기업의 가치평가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며 “다만 목표주가 하향과 달리 방산 부문의 성장성은 오히려 확대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2028년 방산 부문 영업이익은 연평균 44.3%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시스템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503억 원, 영업이익 66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197.2% 각각 늘어난 것이다. 추정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보다 10.4% 많은 수치다. 장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방산 수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3분기 방산 부문 수출 비중은 19.5%로 추정한다”며

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 차단기 신공장 준공, 생산능력 배로 늘어

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 차단기 신공장 준공, 생산능력 배로 늘어

효성중공업은 16일 경남 창원시에서 초고압 차단기 공장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차단기는 전기회로에 과전류나 정격전류 이상의 전류가 흐를 때 자동으로 전류를 끊음으로써 회로를 보호하는 장치다. 신공장은 약 1만8996㎡ 규모로 420킬로볼트(kV), 550킬로볼트, 800킬로볼트급 수출용 차단기를 생산할 수 있다. 신공장 가동으로 효성중공업의 창원공장 초고압 차단기 생산능력은 기존의 2배로 늘어났다. 차단기의 핵심 부품인 절연물의 자체 생산능력도 기존보다 2배 늘어났다. 신공장은 차단기 부품 생산부터 조립, 시험,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효성중공업은 기존 차단기 공장은 내수용 품목 위주로 생산하고 신공장은 420킬로볼트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도록 생산체계를 이원화한다. 한편 이번 신공장 건립은 조현준 효성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 회장은 평소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은 글로벌 전력망 과부하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며 “선제적 공급망 투자로 시장 판도를 바꾸고 고객사들의 AI 병목을 해결하는 핵심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r

포스코퓨처엠 잇단 대규모 LFP 양극재 수주에 실적 개선 탄력, 엄기천 그룹 투자재원 마련에 힘 보탠다

포스코퓨처엠 잇단 대규모 LFP 양극재 수주에 실적 개선 탄력, 엄기천 그룹 투자재원 마련에 힘 보탠다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가 최근 대규모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급처를 잇달아 확보하며 실적 개선에 탄력을 붙일 전망이다. 앞서 포스코그룹이 상장 계열사 보유지분 유동화 계획을 밝힌 만큼, 이번 실적 개선이 포스코퓨처엠의 주가 부양으로 이어져 그룹 차원의 에너지 신사업 투자 재원 확보에 보탬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향후 포스코퓨처엠 실적 개선의 관건은 LFP 양극재 고객사로 확보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북미 지역에서 ‘비중국 공급망’ 강점을 내세워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대거 수주할지 여부에 달린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포스코퓨처엠 안팎 취재를 종합하면 회사는 최근 잇따른 대규모 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양극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9월22일 SK온과 1조1천억 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10월6일에는 삼성SDI와 6조515억 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FP 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보다 출력이 낮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성과 수명이 길어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한화시스템,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성능 시연서 드론 100% 요격 성공

한화시스템,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성능 시연서 드론 100% 요격 성공

한화시스템은 14일 육군본부 주관으로 열린 '아미 타이거 플러스(Army TIGER+) 미래전 통합 전투수행훈련'에서 레이저형 대공무기 ‘천광(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과 '전투차량 탑재형 고에너지 레이저포'를 활용한 드론 요격 시연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천광은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하고 한화시스템이 시제업체로 참여한 세계 최초의 실전 배치 레이저 대공무기다. 1회 발사 비용이 약 2천 원으로 저가의 드론 공습에 경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별도의 탄약 보급도 필요 없어 24시간 연속 운용이 가능하다. 전투차량 탑재형 고에너지 레이저포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가 사업 관리를 맡고, 한화시스템이 주관해 개발한 30kW급 기동형 레이저 무기다. 차량 적재가 용이하도록 주요 구성품을 소형·경량화했으며, 고출력 운용 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상변화 기반 냉각 기술'을 적용했다. 시연 행사에서 천광과 30kW급 전투차량 탑재형 고에너지 레이저포는 목표물인 드론 3기를 모두 타격했다. 한편 '천광'은

세아베스틸, 원전 기자재 기업 BWXT캐나다와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세아베스틸, 원전 기자재 기업 BWXT캐나다와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세아베스틸은 최근 글로벌 원자력발전 기자재 기업 BWXT캐나다와 원전 제조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BWXT캐나다는 1867년 설립된 보일러 기업이다. 원전 상용화 이후 전 세계에 증기 발생기 325개를 비롯한 주요 원자로 부품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대형 원자로, 소형모듈원자로 등 분야에서 기자재 단조품과 고부가가치 부품 공급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세아베스틸은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CASK) 분야에서 대한전기협회의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받고,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품질 보증 기준 등을 충족했다. 회사는 2025년 1월 북미 시장에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 8기를 공급했고, 같은 해 11월에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용기 4기를 납품했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 제작을 넘어 소형모듈원전, 대형 원자로 분야 핵심 부품 제조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HD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 하향, 조선 자회사 기업가치 하락 반영"

한국투자 "HD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 하향, 조선 자회사 기업가치 하락 반영"

HD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조선 사업 자회사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HD한국조선해양의 기업가치가 낮아졌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HD한국조선해양 목표주가를 기존 53만 원에서 44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HD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4일 27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 연구원은 “적정 기업가치는 종속·관계회사 지분가치 24조8666억 원, 순현금 6조3702억 원을 가산해 산출했다”며 “조선 계열 자회사들의 지분가치가 감소한 만큼 적정 기업가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신규 투자 소식을 기다릴 때”라고 덧붙였다.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7234억 원, 영업이익 1조502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5.1%, 영업이익은 42.5% 각각 늘어난 수치다. 강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 효과를 제외하면 4개 사업 부문별 연결 자회사 실적이 모두 안정적&rd

[현장] 청와대 앞 모인 KAI 노조 800여 명 "정부는 한화그룹의 인수 시도에 입장 밝혀라"

[현장] 청와대 앞 모인 KAI 노조 800여 명 "정부는 한화그룹의 인수 시도에 입장 밝혀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이 한화그룹의 회사 경영권 인수시도에 대해 정부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김승구 KAI 노조 위원장은 14일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열린 상경 투쟁에서 “우리의 일터 현장을 뒤로하고 수백 킬로미터를 달려 청와대에 온 목적은 정치를 하러 온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평생 지켜온 KAI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을 지키러 왔다”고 말했다. 이날 상경집회에는 KAI 노조 조합원 800여 명이 참가했다. 노조 측은 KAI의 최대주주인 수출입은행, 기업결합을 승인한 공정거래위원회, 유관기관인 방위사업청 등을 규탄했다. 김 위원장은 “지분 매각 계획은 없다면서 ‘국내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강화’ 컨설팅 용역을 추진하는 수출입은행의 행보를 아무 의심 없이 믿고 지켜봐야 하는가”라며 “공정거래위원회도 실질적 지배 관계가 없다며, 한화그룹-KAI의 기업결합 심사를 경쟁 제한성을 살펴보는 일반심사가 아닌 졸속 간이심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HD현대일렉트릭 올해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돌파 전망, 대표 연임 성공 김영기 다음 과제는 신사업 육성

HD현대일렉트릭 올해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돌파 전망, 대표 연임 성공 김영기 다음 과제는 신사업 육성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연임에 성공하면서,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전력시장 호황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 1조 원을 넘길 것이 유력한 가운데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을 겨냥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개발과 그룹 차원의 데이터센터용 육상 발전엔진 사업 확대 기조에 맞춰 계열사와의 패키지 영업이 2기 김영기 체제의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전력기기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김 사장의 연임은 북미 전력기기 시장의 수익성 중심 경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HD현대일렉트릭은 노후 전력망 교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등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공급자 우위 환경에서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위주로 영업에 나서는 ‘선별수주’ 기조를 유지해왔다. 그 결과 수주 잔고 확대와 경쟁 기업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을 올리는

세계철강협회 정기 총회 한국서 열린다, 포스코 "장인화 회장이 유치 이끌어"

세계철강협회 정기 총회 한국서 열린다, 포스코 "장인화 회장이 유치 이끌어"

포스코홀딩스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027년 세계철강협회 정기 총회의 서울 유치를 이끌어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세계철강협회는 현지시각 13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회원사 회의에서 2027년 총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을 공식 발표했다. 매년 10월 열리는 세계철강협회 총회는 전 세계 주요 철강사 최고경영자들이 모여 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세계철강협회 총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2005년 이후 22년 만이다. 장 회장은 서울 총회 홍보 영상에 직접 출연해 세계철강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서울 총회에 적극 참석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번 서울 총회 유치를 통해 한국 철강 산업의 위상이 재확인됐다는 것이 포스코홀딩스 측의 설명이다. 한국은 2025년 기준 세계 6위의 조강 생산국(6223만 톤)이며, 1인당 철강 소비량(844kg) 세계 1위 국가다. 또 수소환원제철(제선 과정에서 환원제로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화그룹 '독립이사 의장 선출' 주요 계열사로 확대, 이사회 사무국도 신설

한화그룹 '독립이사 의장 선출' 주요 계열사로 확대, 이사회 사무국도 신설

한화그룹은 주요 계열사에서 독립이사(옛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사회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주주 이익 보호와 기업 가치 제고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한화는 14일 오전 권익환 독립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권 신임 의장은 사법연수원 22기 출신의 법조인으로,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전지방검사장, 서울남부지방검사장 등을 거친 인물이다. 그는 2022년 한화 사외이사로 합류한 뒤로 이사회 산하 내부거래위원장, 감사위원회 위원, ESG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한화시스템은 10월 중, 한화오션은 11월 중으로 독립이사를 의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엔진은 이사회 구성을 변경한 뒤 2027년 상반기에 독립이사를 의장으로 선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한화솔루션에서는 이미 지난 2024년 독립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비상설 자문기구인 특별위원회 운영 근거도 명문화한다. 특별위원회는 독립이사들로만 구성된 비상설 자문기구다. 주요 사안 발생 시 내용을 사전 검토해 주주 권익 보호와 절차적 공정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사회 직속 전담 지원 조직인 ‘이사회

신한투자 "HMM 운임 상승에 3분기 실적 호조, 수에즈 운하 재개 속도가 변수"

신한투자 "HMM 운임 상승에 3분기 실적 호조, 수에즈 운하 재개 속도가 변수"

HMM 목표주가가 새로 제시됐다. 최민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HMM 목표주가로 2만6천 원을 새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했다. HMM 주가는 13일 2만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주당순자산(BPS)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0.84배를 적용했다”며 “컨테이너선 선복 공급 과잉에 따른 중장기 실적 우려가 존재하나 단기 이익 눈높이 상향을 주가가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익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여력을 반영한다면 동종기업 대비 할인율 10%를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HMM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802억 원, 영업이익 1조4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238% 각각 늘어난 수치다. 또 증권업계 추정 영업이익보다는 46% 높은 수치다. 최 연구원은 “성수기 물동량 강세와 중국 태풍, 서구권 항만의 적체, 파나마 운하의 병목 현상 등의 공급 차질이 맞

KAI 노조 14일 청와대 앞 상경투쟁, '한화그룹-KAI 기업결합 승인' 관련 진상규명 촉구

KAI 노조 14일 청와대 앞 상경투쟁, '한화그룹-KAI 기업결합 승인' 관련 진상규명 촉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은 오는 14일부터 3차례에 걸쳐 청와대 앞에서 한화그룹의 KAI 인수 시도에 반대하는 상경 투쟁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노조 측은 “KAI의 독립 경영 훼손 우려를 알리고, 정부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과 국정감사를 통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기 위해 투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KAI 지분 15.89%를 확보하면서 KAI 경영 참여 의사를 밝히자, 노조는 부품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독립성 훼손’, 한화그룹과 경쟁사업에서 '민감한 정보 유출' 등을 우려하며 반발해 왔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 수출입은행, 공정거래위원회, 국회 등 관계 기관에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본격적 투쟁에 나서는 것이라고 노조 측은 설명했다. 회사 최대 주주인 수출입은행에는 지난 8월 공고한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컨설팅 용역 발주와 관련해 추진 배경과 목적, 의사 결정 과정을 공개하라고 요구할 예정이

제주항공 일본·중국 단거리 전략으로 올해 적자탈출 전망, 김이배 내년 LCC 대형화 경쟁 대비 '초점'

제주항공 일본·중국 단거리 전략으로 올해 적자탈출 전망, 김이배 내년 LCC 대형화 경쟁 대비 '초점'

고유가와 경쟁 심화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부분이 올해도 적자가 유력한 가운데 제주항공만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장거리 노선 진출과 기재 확대에 주력해온 다른 LCC들과 달리 제주항공이 유가 상승 영향을 덜 받는 일본·중국 중심의 단거리 노선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년 1분기 예정된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통합 LCC 출범을 비롯해 이스타항공 대주주 VIG파트너스의 에어프레미아 인수 시도 등 국내 LCC 업계에 인수·합병을 통한 ‘대형화’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국내 LCC 1위를 지켜온 제주항공이 내년에도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국토교통부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올해 1~9월 국제선 여객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늘어난 648만6204명을 기록했다. 국내 LCC사 가운데 여전히 국제선 탑승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제주항공이 올해 일본·중국 등 단거리 노선 위주로 국제선 여객 수요를 빠르게 확

방사청장 이용철, 한화그룹의 KAI 경영참여 관련 "국익 중심으로 밀도있게 검토해야"

방사청장 이용철, 한화그룹의 KAI 경영참여 관련 "국익 중심으로 밀도있게 검토해야"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한화그룹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투자·경영 참여와 관련해 “국가 안보 차원에서, 특히 국익 중심으로 굉장히 밀도 있게 검토해야 한다는 점에 100% 공감한다”고 밝혔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AI의 지배구조 향방이 우리 방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중장기적 계획을 검토하고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와 같이 대답한 것이다. KAI 지분구도를 살펴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9.90%, 한화시스템 4.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 1.01% 등 총 15.89%로 한화그룹이 현재 KAI의 2대 주주다. 최대 주주는 지분 26.41%를 보유한 한국수출입은행이며, 국민연금공단 역시 지분 8.75%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지난 5월 KAI 지분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밝힌 뒤 방산 업계에서는 KAI 지배구조의 향방을 두고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방산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화그룹이 KAI를 인수해야 한다는 주장과 분업과 전문화에 기반해 성장한 국내 방산

한화에어로 미국 육군 전시회 'AUSA 2026'서 K9 차륜형 자주포 실물 공개

한화에어로 미국 육군 전시회 'AUSA 2026'서 K9 차륜형 자주포 실물 공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시각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 육군협회의 연례 전시회 ‘AUSA(Association of the U.S. Army) 2026’에 참가해 약 30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K9 차륜형 자주포(K9MH)의 실물을 전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K9MH는 미 육군 제식명(군 내부에서 통용되는 분류명)으로 ‘XM1776’이 부여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월 미국 육군 기동전술화포 사업에서 K9MH를 시제품으로 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뒤 최근 시제 1호기를 납품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시회를 위해 창원에서 제작한 K9MH 시제품과 K10 탄약운반차를 지난달 24일 항공편으로 미국으로 보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유도탄과 발사대 전시 구역에서는 다연장로켓 ‘천무’의 발사대, 유도탄 탑재체(포드) 3종과 유도탄 실물 크기 모형 등을 소개한다. 방공 무기 전시 구역에서는 중거리 지대

LS일렉트릭, 미국 블룸에너지에 데이터센터용 배전기기 1억3800만 달러 규모 공급계약

LS일렉트릭, 미국 블룸에너지에 데이터센터용 배전기기 1억3800만 달러 규모 공급계약

LS일렉트릭은 미국 전력기업 블룸에너지와 1억3846만 달러(약 1853억 원) 규모의 수배전반, 배전용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회사는 2027년 4월부터 7월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건설되는 데이터센터에 38킬로볼트(kV)급 고압 수배전반과 배전변압기를 공급한다. 이번 수주로 지난 1년 6개월간 LS일렉트릭이 블룸에너지를 통해 수주한 전력기기 계약이 5억 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수배전반과 배전 변압기를 패키지 형태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수배전반은 전력계통으로부터 공급받은 고압 전력을 일반가정, 빌딩, 산업시설 등에 사용하는 정격전압으로 변환하여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 변환 장치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 'LS일렉트릭유타'와 텍사스주 '배스트럽 캠퍼스'를 중심으로 영업, 설계, 생산, 서비스를 아우르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축, 현지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현대로템 목표주가 하향, K2 전차 대형 수출계약 지연 반영"

한국투자 "현대로템 목표주가 하향, K2 전차 대형 수출계약 지연 반영"

현대로템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K2 전차의 대형 수출 계약 성사가 지연됨에 따라 향후 현대로템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낮아진 점이 반영됐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현대로템 목표주가를 기존 27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대로템 주가는 12일 9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에 따른 2027년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감소와 동종기업군(피어그룹)의 가치평가 하락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다만 “신규 수출 계약 체결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수주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며 “특히 현대로템은 대형 수출계약 체결 시 방산 업종 내에서 가장 빠르게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로템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490억 원, 영업이익 278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0.4% 각각 증가한 수치다.

K조선 'AI 전환' 3대 프로젝트에 2030년까지 1조4천억 투자하기로

K조선 'AI 전환' 3대 프로젝트에 2030년까지 1조4천억 투자하기로

산업통상부는 12일 전남 목포에 위치한 호텔 현대바이라한에서 ‘조선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 결과 그간 운영됐던 ‘자율운항선박 M.AX 얼라이언스’를 조선업 공정으로 확장, ‘조선 M.AX 얼라이언스’로 재편하고, 국내 조선업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5년간 1조4천억 원 규모의 3대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착수하기로 했다. 3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전남 목포·영암, 경남 거제·부산, 전북 군산 등 3개 권역별로 진행된다. 우선 목포·영암에서는 5960억 원 규모의 민관 투자를 통해 중·대조립 공정 M.AX(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기술을 적용한 ‘등대공장(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공장)’을 구축하고 인근 협력사 9곳에 기술을 확산한다. 앵커기업인 HD현대삼호는 블록 생산 공정에 적용할 AX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실증 공장을 구축한다. 또 다른

CJ대한통운 화물중개 플랫폼 '더 운반' 캠페인 진행, 물류 자가 점검 서비스

CJ대한통운 화물중개 플랫폼 '더 운반' 캠페인 진행, 물류 자가 점검 서비스

CJ대한통운은 12일부터 6주 동안 기업고객의 운송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화물은 더 운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영상을 통해 CJ대한통운의 화물 중개 플랫폼 ‘더 운반’ 서비스 경쟁력을 소개하는 한편, 운송 구조를 점검할 수 있는 리포트와 운임 할인 등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소개한다. 캠페인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메타(Meta) 플랫폼을 비롯해 구글, 유튜브 등 주요 디지털 채널과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를 통해 전개된다. 캠페인 영상은 기업 물류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차량 수급, 운송비 상승, 긴급 배차 등 다양한 물류 업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과 CJ대한통운의 운송 데이터, AI 기술, 전국 운송 인프라를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내용이 담겼다. CJ대한통운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송 구조 점검 리포트’ 서비스를 운영해, 고객사가 현재 운송 방식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물류 담당자가 캠페인 페

효성중공업, 북미서 전력망 효율 높이는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수주 늘어

효성중공업, 북미서 전력망 효율 높이는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수주 늘어

효성중공업이 북미 전력망 수요 증가와 함께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스태콤, STATCOM)’ 수주를 늘리고 있다.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는 전력 계통 상황에 따라 전압을 조정해 전력망의 안정성과 효율을 높이는 전력기기다. 북미 지역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활발해지면서, 이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할 송전망 확충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는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대량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단일 설비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1기가바(Gvar)급 모듈형 다단계 컨버터(MMC)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를 수주했다. 모듈형 다단계 컨버터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MMC 스태콤)는 다수의 전력 모듈을 조합해 높은 전압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대용량 전력을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변환하는 설비다. 한편 조현준 효성 회장은 오랜 시간 ‘기술력’을 강조하면서 효성중공업의 미국 시장 선전의 토대를 쌓았다. 조 회장은 “압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좇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장을 직접 창출하는 ‘게임 체

유진투자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 상향, ESS용 배터리 생산 확대로 흑자기조 지속"

유진투자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 상향, ESS용 배터리 생산 확대로 흑자기조 지속"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 확대로 실적 추정치가 개선된다는 점이 반영됐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기존 47만 원에서 53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8일 40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황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3%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며 “3분기부터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물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효과가 본격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4분기에도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를 제외하고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동률이 3분기 65%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따른 펀더먼털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매출 9조6430억 원, 영업이익 756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26% 각각 증가한 수치다.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오늘Who] 호남 반도체클러스터 후보지 찾은 최태원 "상황 허락되면 빨리 지을 것, 규모는 용인 3분의 2"

[오늘Who] 호남 반도체클러스터 후보지 찾은 최태원 "상황 허락되면 빨리 지을 것, 규모는 용인 3분의 2"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호남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위치한 광주 군공항을 방문해 기자들에게 “지을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가장 빠른 속도로 짓겠다”며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기 때문에 그걸 쫓아가는 공급 속도를 더 빨리 당겨야 하는 것이 현재 상황”이라고 말했다. 광주 군공항은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후보지로 지정된 곳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삼성전자와 함께 이 자리에 펩 4기 이상 규모의 공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 회장은 “공사 착공 시기가 언제인지는 더 연구해봐야 하기에 지금 답을 못하지만 최대한 빨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의 호남 반도체클러스트 사업 부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은 “어느 정도 속도로 우리가 지을 수 있는지 지금 점검하러 왔다”라며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도 열심히 준비하고 국가에서도 용수와 전기 등을 다 갖추는 것과, 그 계획이 맞춰지는 것

SK그룹 회장 최태원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후보지 방문, 투자 본격화할지 주목

SK그룹 회장 최태원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후보지 방문, 투자 본격화할지 주목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사업 후보지로 꼽힌 광주 군공항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투자가 본격화할 지 주목된다. 최 회장이 9일 오후 SK하이닉스 경영진과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위치한 광주 군공항 일대를 방문한다고 이날 회사가 밝혔다. 최 회장과 SK하이닉스 경영진은 민형배 시장을 비롯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추진 상황도 들을 예정이다. 앞서 SK하이닉스 경영진은 지난 7~8월 광주 군공항 일대를 방문해 입지와 기반 시설 여건을 점검한 바 있다. 최 회장 현장 방문을 계기로 SK하이닉스의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사업 투자가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은 광주 군공항을 다른 곳으로 이전한 뒤, 800조 원을 투자해 826만 ㎡ 넓이의 그 자리에 메모리 팹을 4기 이상 건설하는 것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30년 6월 첫 양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재희 기자

쿠팡 서비스 9일 오전 2시간30분가량 장애, 물품 주문 안 되고 배송도 차질

쿠팡 서비스 9일 오전 2시간30분가량 장애, 물품 주문 안 되고 배송도 차질

9일 오전 쿠팡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를 전후해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누리집에서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접속을 시도하면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다시 시도해 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떴다. 서비스 장애는 오전 2시30분쯤 돼서야 해소됐다. 장애로 쿠팡 이용자들이 물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쿠팡이츠의 배달 업무와 쿠팡 물류기사들의 배송 업무도 차질이 빚어졌다. 쿠팡은 누리집 등을 통해 "서비스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쿠팡 전반적인 서비스에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했으나 이를 해소해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신재희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 글로벌 엔진 MRO 기업 '골텐스' 3315억에 인수

HD현대마린솔루션, 글로벌 엔진 MRO 기업 '골텐스' 3315억에 인수

HD현대마린솔루션은 8일 글로벌 선박·육상발전용 엔진 관련 서비스기업 '골텐스(골텐스뉴욕코퍼레이션, 골텐스오슬로AS 등 2곳)'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 양수 일자는 2027년 2월27일이며, 인수가액은 약 2억4700만 달러(3315억 원)이다. 골텐스는 1940년 미국에서 설립된 이후 85년 간 선박과 발전소에 쓰이는 발전엔진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엔진 제조사를 제외하면, 골텐스가 규모와 서비스 범위 측면에서 업계 최상급 엔진 유지·보수·정비 기업이란게 HD현대의 설명이다. 현재 골텐스는 미주·유럽·아시아 등에 걸쳐 수리거점 28곳, 수리공방(워크숍) 19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1300여 명의 숙련 인력을 두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골텐스 인수를 계기로 선박 사후관리 서비스 사업(AM)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골텐스의 서비스 네트워크와 다양한 브랜드의 엔진 정비 역량, 고객 대응 체계 등을 그룹사

외국인 몰리는 부산서 진에어-이스타 항공대전, 박병률 '인천 연계' 조중석 '중화권 노선확대' 방점

외국인 몰리는 부산서 진에어-이스타 항공대전, 박병률 '인천 연계' 조중석 '중화권 노선확대' 방점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김해공항 국제선 승객을 유치하려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내년 3월 에어부산 합병을 앞둔 진에어와 부산발 국제 노선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스타항공 간 경쟁 구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는 LCC 통합으로 확보할 다수의 여객기와 운항 노선을 기반으로 인천공항 국제선과 연계해 부산 외국인 탑승객 점유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반면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부산발 중화권 노선을 적극 확대하는 한편, 부산 인근 대구 공항과 연계한 국내 항공 수요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8일 항공·관광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외국인의 한국 관광 트렌드가 서울을 넘어 부산·제주·경주 등으로 확장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삼정KPMG는 지난 7월

KAI 모로코 마라케시 에어쇼 참가, 경공격기 'FA-50' 아프리카 세일즈

KAI 모로코 마라케시 에어쇼 참가, 경공격기 'FA-50' 아프리카 세일즈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현지 시각 7일부터 10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모로코 마라케시 에어쇼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마라케시 에어쇼는 2008년부터 격년으로 열려온 북아프리카·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항공우주·방산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27개국 약 200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항공우주 기술과 방산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하는 KAI는 이번 에어쇼에서 초음속 경공격 전투기 FA-50,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상륙공격헬기(MAH), 소형무장헬기 ‘미르온’ 등을 소개한다. 특히 모로코 공군의 고등훈련기 획득 사업을 고려해 FA-50 전시 공간을 별도로 운영하며, 고등훈련과 경전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높은 운용 효율성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FA-50은 조종사 훈련부터 전투 임무까지 활용 가능한 기체로, 현재 인도네시아, 이라크, 필리핀, 태국,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에서 실제로 운용 중이다. KAI는 기존 수출 과정에서 축적한 FA

현대로템 이집트 신행정수도 수소트램 공급 양해각서, 중동 진출 발판 마련

현대로템 이집트 신행정수도 수소트램 공급 양해각서, 중동 진출 발판 마련

현대로템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이집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이집트 터널청(NAT)과 신행정수도 수소전기트램 시스템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이집트 신행정수도에서 운행될 수소전기트램을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현재 신행정수도 수소전기트램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현대로템은 차량 공급을 비롯해 운영, 시스템, 유지보수 등 영업 운행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집트 신행정수도 사업은 수도 카이로 동쪽 35km 부근에 600만 명 이상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신행정수도의 28km 길이 노선에 수소전기트램 44편성을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대로템 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수소전기트램의 첫 수출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급

메리츠증권 "고려아연 3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추정, 미국 제련소 투자 부담 확인해야"

메리츠증권 "고려아연 3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추정, 미국 제련소 투자 부담 확인해야"

고려아연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 것이란 추정이 증권 업계에서 나왔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8일 고려아연의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매출 5조9172억 원, 영업이익 3888억 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2.2%, 영업이익도 42.2% 각각 늘어난 수치다. 다만 증권업계 기대치보다 추정 영업이익은 13.0% 낮았다. 장 연구원은 “아연 가격을 제외하고는 환율, 귀금속 가격, 제련수수료(TC) 등 주요 영업 변수가 모두 비우호적”이라며 “2분기 대비 이익 감소의 주요인은 환율과 귀금속 가격의 동반 하락”이라고 설명했다. 분기별 국제 금 시세는 1분기 1트로이온스(약 31.1g)당 712만9천 원에서 2분기에는 676만 원, 3분기에는 605만8천 원까지 하락했다. 은 역시 1분기 1트로이온스당 11만6천 원에서 2분기 11만5천 원, 3분기 9만4천 원으로 하락했다. 장 연구원은 “환율 하락은 귀금속뿐 아니라 아연·납·희소금속·황산 등 주요 제품의 원화 환산 매출에도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제련수수료 하락과 건식 구리

'선박왕' 권혁 시도상선 회장 체납 세금 4천억 납부키로, 개인기준 사상 최대

'선박왕' 권혁 시도상선 회장 체납 세금 4천억 납부키로, 개인기준 사상 최대

권혁 시도상선 회장이 4천억 원에 이르는 세금 체납액을 납부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지난 1월 출범한 고액체납 특별대응 태스크포스의 해외 은닉 재산 추적 결과, 개인 기준 국내 최고 체납액 징수와 관련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7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 2011년 이후 체납된 세금 3938억 원을 납부하기로 했다. 그는 우선 현금 1000억 원을 납부했으며, 잔액 납부 계획을 국세청에 제출하고 담보로 선박 5척을 제공했다. 국세청 측은 “권 회장 명의로 된 재산이 한국 내에는 없어 해외 소재 선박을 담보로 제공받은 최초 사례”라며 “현재 담보물의 적정성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 개인 체납 금액과 별개로, 제2차 납세 의무를 진 법인들의 체납 지정 금액까지 합치면 총 체납 금액은 7902억 원에 이른다. 국세청 측은 “계획대로 납부가 이뤄지거나 담보물을 강제 징수하면 약 8천억 원에 이르는 체납액이 소멸한다”며

[오늘Who] 김동관의 한화 '우주 야심' 한 발 더 다가서, 누리호 5차 발사 성공

[오늘Who] 김동관의 한화 '우주 야심' 한 발 더 다가서, 누리호 5차 발사 성공

‘민간 주도의 우주시대’를 열겠다는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의 포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가 성공을 거두면서다. 우주발사체 체계종합 기술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누리호 발사체 조립과 제작을 전담했을 뿐만 아니라, 발사 운용에서 참여 비중을 늘리며 우주발사체 사업 전반에서 역량을 넓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을 발판 삼아 한화그룹 우주사업의 핵심 축인 발사체 제작·발사 사업 강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으로부터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 총괄 주관 제작’ 사업을 수주해 4차 발사부터 7차 발사까지 체계종합 기술개발 역할을 맡고 있다. 우주항공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5차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의 핵심 콘솔 23개 가운데 20개의 운용에 직접 참여하는 등 기술 이전 기반을 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남은 6

김성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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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출신 통신·미디어 마케팅 전문가, 데이터센터 분할 후 새 동력발굴 주력 [2026년]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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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가 신임 두터운 최측근 재무·전략통, 지주사 맡아 지배구조 개편 마무리 [2026년]

정유경 신세계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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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분리 막바지, 백화점 호실적 이어 패션·뷰티 성장동력 확대 [2026년]

김성일 KG스틸 대표이사 Who Is?

김성일 KG스틸 대표이사

사업본부장 출신 내부 발탁 인사, 2022년 이후 꺾인 수익성 회복 과제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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