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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그룹 해마로푸드서비스 디딤, 프랜차이즈기업 주가 수난

MP그룹 해마로푸드서비스 디딤, 프랜차이즈기업 주가 수난

외식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증시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 프랜차이즈 갑횡포 논란 등으로 업계 이미지가 나빠지면서 더욱 그렇다. 눈에 띄는 실적성장 등 호재가 나오지 않은 이상 당분간 상승흐름을 타기는 어려워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코스닥에 상장된 외식 프랜차이즈는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 신마포갈매기 등을 운영하는 디딤 등 3곳뿐이다. 이 가운데 상장 역사가 가장 오래된 MP그룹의 경우 정우현 전 회장의 갑횡포 논란에 이어 횡령혐의까지 밝혀지면서 내년 10월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내년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거래가 정지되기 전에도 주가는 형편없었다. 본업인 피자사업이 주춤하는 가운데 악재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3월 이후 2000원 밑으로 떨어진 주가는 하락세가 이어지며 거래정지되기 전에는 13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해마로푸드서비스와 디딤은 MP그룹 같은 악재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프랜차이즈업계를 향한 투자심리가 식으면서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하다. 외식업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도 두 회사의 실적은 양호한 편이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18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 순이익 4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

검찰, 전병헌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검찰, 전병헌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0일 검찰에 소환된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전 전 수석을 20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전 전 수석은 롯데홈쇼핑이 2015년 e스포츠협회에 3억 원대의 후원금을 낸 뒤 홈쇼핑 재승인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 수석은 재승인 담당 국회 상임위 간사였고 e스포츠협회 명예회장이기도 했다. 검찰은 전 전 수석을 상대로 e스포츠협회가 롯데쇼핑으로부터 3억 원대 후원금을 받게 된 경위와 그의 비서관이었던 윤모씨 등 측근이 협회 자금을 횡령할 수 있었던 배경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7일 한국e스포츠협회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전 전 수적은 검찰소환이 임박하자 문재인 대통령에게 누를 끼칠 수 없다며 16일 정무수석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하지만 롯데홈쇼핑 재승인 관련 혐의는 부인했다. 전 전 수석은 “그 어떤 불법행위에도 관여하지 않았다”며 “언제든 검찰에 나가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Who Is ?] 김용수 전 롯데중앙연구소장

[Who Is ?] 김용수 전 롯데중앙연구소장

김용수는 롯데제과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국내 1위 제과회사 지위를 지키는 데 힘썼다.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롯데제과에 입사해 인사과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롯데제과 총무부장과 기획담당 이사 등을 지낸 뒤 롯데삼강 대표이사, 파스퇴르유업 대표이사, 롯데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소통과 인재양성을 중시해 직원들의 학습과 훈련에 정성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1월인사에서 롯데중앙연구소장으로 발령받았다.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들의 신제품 개발과 중장기적 경쟁력 확보에 힘썼다. 경영활동의 공과 △해외 자회사 떨어져 나가 실적부담 커져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4개사를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한 뒤 롯데제과의 투자부문이 나머지 3개사의 투자부문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롯데지주가 2017년 10월 출범했다. 롯데지주의 대표이사는 신동빈 회장과 황각규 사장이 공동으로 맡고 사업회사인 롯데제과는 김용수와 신동빈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았다. 분할하면서 법인세법상 적격 분할요건 충족시키느라 해외법인 가운데 일부 판매법인만 롯데제과 사업회사에 남게 돼 실적이

문재인 지지율 73%로 소폭하락, 6주째 70%대 유지

문재인 지지율 73%로 소폭하락, 6주째 70%대 유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최근 6주 내내 70%대를 유지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11월 3주차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설문에 응답자의 73%가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잘 못하고 있다’는 20%, 의견유보는 7%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적 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졌고 부정적 평가는 2%포인트 올랐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 외교 잘함(16%)과 적폐청산·개혁의지(16%), 소통 잘함·국민공감 노력(13%) 등이 꼽혔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과거사 들춤·보복정치(45%), 안보문제(9%), 경제·민생문제 해결부족(7%) 등을 이유로 들었다.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6%로 전 주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자유한국당은 2%포인트 상승한 14%, 바른정당은 전 주와 같은 7%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6%로 1%포인트 올랐고 정의당은 5%로 전주와 동일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14~16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 포인트다. [비즈니스

‘호식이두마리치킨 여직원 성추행’ 최호식 불구속기소

‘호식이두마리치킨 여직원 성추행’ 최호식 불구속기소

최호식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부장검사 홍종희)는 최 전 회장을 강제추행 등 혐의로 10월에 불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전 회장은 6월에 서울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뒤 강제로 인근 호텔로 끌고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경찰에 최 전 회장을 고소했지만 이후 최 전 회장 측 변호인을 통해 고소를 취하했다. 성범죄가 친고죄가 아닌 만큼 경찰은 피해자의 고소 취하에도 조사를 계속 벌였다. 친고죄란 범죄의 피해자 또는 기타 법률이 정한 자의 고소·고발이 있어야 공소할 수 있는 범죄를 뜻한다. 최 전 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식당에서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강제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최 전 회장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피해자 및 참고인을 회유하거나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이유로 반려하고 불구속 수사를 지휘했다. 최 전 회장은 성추행 혐의가 불거진 뒤 경영에서 물러났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청와대 홍종학 중기벤처부 장관 임명 강행할 듯, 야당 거세게 반발

청와대 홍종학 중기벤처부 장관 임명 강행할 듯, 야당 거세게 반발

청와대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이자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까지 홍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이 기간에도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문 대통령은 홍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홍 후보자의 임명 강행은 오기”라며 “제1야당, 제2야당은 물론이고 언론에 도배될 정도로 부적격이라는 평을 받아온 분의 임명이 강행된다면 문 대통령이 독선과 독주를 넘어 ‘오기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대통령이 여야 협치를 하겠다는 일말의 의지를 품고 있는지, 야당을 진정한 국정 동반자로 생각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며 “홍 후보자의 임명 강행과 함께 발생하는 모든 정치적 책임은 정부·여당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도 15일 논평을 내고 “홍 후보자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은 임명을 강행하려는 요식행위이며 임명강행을 예고한 것”이라며 “임명 강행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고 협치의 종언을 선언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당도 홍 후보자의 임명 반대

신광수, 웅진에너지 '구원투수'로 실적개선 청신호 켰다

신광수, 웅진에너지 '구원투수'로 실적개선 청신호 켰다

웅진에너지가 태양광 웨이퍼사업 확대에 힘입어 실적의 성장전망이 밝아졌다. 신광수 웅진에너지 대표는 시장의 흐름을 읽어내 태양광 잉곳 중심의 사업구조를 웨이퍼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16일 웅진에너지에 따르면 3분기 기준으로 잉곳과 웨이퍼의 연간 생산능력은 각각 1.5GW(기가와트)다. 웅진에너지는 2016년 9월 기준으로 잉곳 1.4GW, 웨이퍼는 0.5GW였던 생산능력을 올해 말까지 각각 잉곳 2GW, 웨이퍼 1.5GW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잉곳 수요는 거의 없는데 반해 고객사들로부터 웨이퍼 수요는 계속 확대되고 있어 잉곳과 웨이퍼의 생산 균형을 맞추기 위해 웨이퍼 확대에 더 속도를 냈다”고 말했다. 태양광사업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태양전지)→모듈→시스템(태양광발전소)으로 구성돼 있다. 잉곳을 얇게 잘라 가공한 상태가 웨이퍼다. 웅진에너지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잉곳과 웨이퍼의 연간 생산능력을 각각 2GW로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에너지는 웨이퍼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실적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두현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웅진에너지는 고수익성 단결정 웨이퍼의 가동률 상

검찰 “신동빈, 새누리당 의원 정희수에게 롯데면세점 특허 청탁“

검찰 “신동빈, 새누리당 의원 정희수에게 롯데면세점 특허 청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정희수 전 새누리당 의원을 수차례 만나 면세점 특허관련 청탁을 했다고 검찰이 공개했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신 회장과 최순실씨의 공판에서 검찰은 롯데그룹에서 작성한 ‘정희수 의원 미팅 자료’를 내놓았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신 회장은 2016년 초 롯데호텔에서 정 전 의원과 7차례 만났다. 검찰은 “신 회장은 정 전 의원을 만나 여러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이야기했다”며 “그 내용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 회장과 독대한 자리에서 참고한 ‘말씀자료’ 내용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2016년 5월까지 제19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면세점정책을 다룬다. 검찰은 이 자리에서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특허와 관련한 청탁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파악했다. 롯데면세점은 2015년 11월 면세점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해 월드타워점 특허를 잃었다. 월드타워점은 롯데면세점이 공을 들이던 곳이다. 2015년 매출 6112억 원을 올려 2014년보다 26.79% 늘어났다. 당시 국내 면세점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정부는 201

CJCGV, 추석연휴 효과 덕에 4분기는 국내사업 부진탈출 확실

CJCGV, 추석연휴 효과 덕에 4분기는 국내사업 부진탈출 확실

CJCGV가 추석연휴 효과 등에 힘입어 4분기에 국내사업에서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CJCGV는 영화 흥행부진으로 상영매출이 줄었고 용산아이파크몰점 리뉴얼로 관객이 줄면서 올해 3분기까지 국내사업 수익이 부진했다”며 “4분기에는 추석연휴가 포함됐고 지난해 국정농단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가 발생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CJCGV는 별도기준으로 4분기에 영업이익 14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4분기보다 44.6% 늘어나는 것이다. 지난해 4분기에 불거진 국정농단 사태로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극장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어 상영관 매출이 부진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올해 2분기에 용산아이파크몰점을 리뉴얼하면서 일회성 비용 40억 원이 발생해 CJCGV는 국내사업에서 90억 원의 적자를 냈다”며 "이런 점을 놓고 보면 2018년에는 기저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파악했다. 4분기부터 중국에서 점유율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CJCGV는 4분기 중국에서 8개의 영화관을 새로 연다”며 “내년부터 매년 30개의 영화관을 새로 열어 2020년까지 200개로 늘린다면 시장점유율이 6%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

눈에 띄는 삼성전자 부사장 인사, '홍보' 백수현 '디자인센터' 이돈태

눈에 띄는 삼성전자 부사장 인사, '홍보' 백수현 '디자인센터' 이돈태

삼성전자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커뮤니케이션팀을 백수현 부사장이 이끌게 됐다. 삼성전자는 16일 ‘2018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커뮤니케이션팀 백수현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커뮤니케이션팀을 이끌어온 이인용 사장은 3일 사퇴의사를 밝혔다. 백 부사장은 1963년생이다.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연합뉴스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SBS 워싱턴 특파원과 보도본부 편집1부 부국장을 역임했다. 2013년 10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로 자리를 옮겨 홍보업무를 맡으며 이 사장을 보좌해왔다. 이돈태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센터장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68년생 만 49세로 삼성전자 40대 부사장은 안덕호 DS부문 법무지원팀장과 함께 단 둘이다. 24년 전 삼성전자의 대학생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 1기로 참여했었는데 이제는 삼성전자의 디자인 전략을 이끌게 됐다.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와 영국 런던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한 뒤 1998년 세계적 디자인회사인 영국 탠저린에 인턴으로 입사했다. 탠저린은 애플의 디자인총괄 수석 부사장인 조너선 아이브가 1989년 설립한 회사다. 입사 7년 만인 2005년 탠저

법원, ‘청와대 문건유출’ 정호성에게 징역 1년6개월 선고

법원, ‘청와대 문건유출’ 정호성에게 징역 1년6개월 선고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 받았다. 정 전 비서관은 최순실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정 전 비서관의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정 전 비서관은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최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해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국정질서를 어지럽히고 국정농단 사건의 단초를 제공해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줬다”고 밝혔다. 정 전 비서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 최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전달했다고 재판부는 판단했다. 재판부는 “청와대 문건이 민간인인 최씨에게 절대 전달돼선 안 된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며 “정 전 비서관도 수사기관에서 박 전 대통령의 포괄적이고 명시적·묵시적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도 취임 후 최씨의 의견을 들은적이 있다고 인정한 만큼 청와대 문건이 최씨에게 전달된다는 걸 피고인이 당연히 인식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사정을 종합하면 박 전 대통령과 피고인 사이에는 공무상 비밀누설 범행에 대한 암묵적 의사연락이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어서 공모가

최태원 이혼조정 첫 날 노소영 불출석, 10분 만에 끝나

최태원 이혼조정 첫 날 노소영 불출석, 10분 만에 끝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첫 이혼조정 절차가 10분 만에 끝났다. 노 관장이 법원에 나타나지 않아 이혼 관련 협의를 진행할수 없었기 때문이다. 15일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허익수 판사 심리로 열린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조정 기일 첫날 노 관장은 법원에 나오지 않고 담당변호사만 출석했다. 조정기일에는 당사자가 직접 출석할 의무가 없어 소송대리인이 대신 출석해 조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이혼조정은 이혼 여부를 두고 부부의 의사가 엇갈릴 경우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협의에 따라 이혼을 결정하는 절차다. 최 회장은 오후 1시50분쯤 서울가정법원에 도착했다. 직접 출석한 이유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갔다. 그는 7월19일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을 냈다. 최 회장은 2015년 12월 말 세계일보에 편지를 보내 내연녀와 사이에 아이가 있다고 고백하며 노 관장과 이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노 관장은 “가정을 지키겠다”며 이혼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이 결렬되면 두 사람은 이혼소송에 들어가게 된다. 다만 귀책사유가 있는 유책배우자의 이혼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대법원 판례가 있어 최 회

이웅범, 중국에서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다시 기회 잡을까

이웅범, 중국에서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다시 기회 잡을까

한중관계가 회복되면서 전기차 배터리업계에도 훈풍이 불어올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웅범 LG화학 전지사업 사장이 세계 최대 전기차시장인 중국에서 다시 기회를 잡는다면 사업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 15일 LG화학에 따르면 중국 난징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 일부를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라인으로 전환해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중국정부의 한국산 전기차 배터리를 향한 견제가 이어지면서 현지에서 전기차 배터리 판매가 사실상 중단됐기 때문이다. 그나마 난징에서 생산한 전기차 배터리는 유럽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ESS와 전기차 배터리는 마무리 공정에서 차이가 있고 앞공정은 거의 같기 때문에 생산라인 전환이 용이한 편”이라며 “공장 전체 가동율을 감안해 생산라인을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중국에서 전기차 배터리사업을 확대할 기회가 다시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중관계가 회복기미를 보이면서 중국의 한국산 전기차 견제도 풀어질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만나 중국이 한국산 전기차 배터리 문제에 관심을 보여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LG화학에서 전기차 배터리사업을 맡고 있는 이 사장에게 더없이 반가운 일이다.

검찰,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남재준 이병호 구속영장 청구

검찰,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남재준 이병호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남재준 전 국정원장과 이병호 전 국정원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14일 남 전 원장과 이 전 원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냈는데 국정원장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도 14일 새벽 긴급체포했다. 역시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역임했고 남 전 원장 및 이 전 원장과 같은 혐의를 받는다. 이병기 전 원장의 구속영장도 조만간 청구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2013년부터 지난해 박근혜게이트가 불거지기 전까지 국정원이 국가예산인 특수활동비 가운데 매달 5천만 원에서 1억 원씩 모두 수십억 원의 현금을 청와대에 뒷돈으로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장들은 검찰 조사에서 모두 ‘박 전 대통령의 지시’로 청와대 요구를 받아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정지선, 한중관계 회복에 현대백화점 면세점 개장 서두를까

정지선, 한중관계 회복에 현대백화점 면세점 개장 서두를까

한국고 중국 관계가 회복되면서 국내 면세점업계도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경기둔화로 현대백화점 실적이 주춤한 상황에서 면세점사업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중관계 개선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개점시한을 늦췄던 면세점 사업자들도 개점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12월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따냈지만 사드보복으로 중국인관광객이 자취를 감추면서 올해 연말까지였던 개장시한을 2019년 1월26일까지로 미뤘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현대백화점의 100% 자회사다. 면세점사업은 정 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한 신사업인데 사드보복으로 제동이 걸린 것이다. 사드갈등이 봉합국면에 이른 만큼 정 회장도 중국인관광객 회복에 맞춰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면세점을 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실적성장을 위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라 더욱 그렇다. 국내 경기둔화로 백화점의 실적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데다 올해는 가든파이브씨티 아울렛을 빼고는 신규출점도 없어 출점에 따른 실적증가 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들어 내수 경기부진이 심화되고 있고 구조적 백화점 업황 침체

문형표와 홍완선 '국민연금 손해'로 항소심도 징역 2년6개월

문형표와 홍완선 '국민연금 손해'로 항소심도 징역 2년6개월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문 전 장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공단을 압박한 혐의로, 홍 전 본부장은 부당한 방법으로 합병찬성을 이끌어내 기금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이재영)는 14일 문 전 장관과 홍 전 본부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문 전 장관은) 특정기업의 합병을 성사시킬 목적으로 주식 의결권 행사에 위법하고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해 기금운용의 전문적·자율적 관리 업무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실추시켰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문 전 장관이 복지부 공무원들을 통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고 결국 삼성 합병에 찬성하는 의결을 내게 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문 전 장관은 투자위원회에서 삼성물산 합병 의결을 다뤄 찬성의결을 유도하면 기금 운용 독립성이 침해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국민연금공단 지도감독권을 남용해 복지부 공무원을 통해 기금운용본부로 하여금 의무없는 일을 하게 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홍 전 본부장을 놓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시너지 수치를

최순실 '이대 비리' 항소심도 징역 3년, 재판부 "강자의 논리 가르쳤다"

최순실 '이대 비리' 항소심도 징역 3년, 재판부 "강자의 논리 가르쳤다"

최순실씨가 딸 정유라씨 이화여대 부정입학 등과 관련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는 14일 최씨 등의 이대 입시비리 관련 항소심 공판에서 “(최씨는)부모로서 자녀에게 원칙과 규칙 대신 강자의 논리와 승자의 수사부터 배우게 했다”며 이렇게 선고했다.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과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에게는 각각 징역 2년, 남궁곤 전 입학처장에게는 징역 1년6개월이 선고됐다. 류철균(필명 이인화) 교수와 이인성 교수는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최순실씨를 포함해 기소된 사람들에게 모두 원심과 같은 판결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자신 뿐만 아니라 자녀의 앞날과 제자들의 믿음까지 망쳤다”며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 전체의 믿음과 신뢰를 저버렸다”고 밝혔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모두 최씨와 최 전 총장 등 이화여대 교수들이 정유라씨의 입학과 학사관리에 특혜를 주기 위해 공모했다고 판단했다. 박영수 특검은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7년, 최 전 총장과 김 전 학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남궁 전 처장에게는 징역 4년, 류 교수와 이 교수에게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3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후보 홍종학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 무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후보 홍종학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 무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사실상 무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는 1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홍 후보자의 보고서를 채택 여부를 논의하려고 했으나 여야 입장차가 커 회의를 열지 못했다. 산중위는 더불어민주당 12명, 자유한국당 11명, 국민의당 5명,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 무소속 김종훈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유한국당은 홍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며 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도 보고서 채택에 난색을 보였다. 김경진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홍 후보자는 부적격이라는 것이 당론”이라며 “반대하는 방식과 절차에 대해서는 산중위에 맡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산중위원들은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보고서를 한국당을 포함한 모든 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채택하거나 ‘다수 의원이 홍 후보자의 부적격을 말했고 소수 의원만이 적격이라고 했다’는 점을 보고서에 명시한다면 한국당 없이도 보고서 채택에 응하겠다는 것이다. 전자는 한국당의 회의 불참으로 불발됐고 후자는 여당이 수용하지 않았다. 홍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 시한은 13일까지다. 이날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에 윤석헌 위촉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에 윤석헌 위촉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에 윤석헌 서울대 경영대 교수가 위촉됐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예금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 윤 교수가 위원장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금융발전심의회는 1986년부터 30여 년간 우리나라의 금융정책 방향을 설정해온 금융부문 최고 정책자문기구다. 윤 위원장은 “(금융발전심의회가)금융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 심의 역할뿐만 아니라 금융업계 경쟁과 혁신을 이끄는 논의의 장이 되도록 역할을 하겠다”며 “금융당국이 미처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도 애정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 임명된) 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서 직접 목소리를 담고 정책수립 단계부터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2010년에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정책·글로벌금융분과, 금융서비스분과, 금융소비자·서민금융분과, 자본시장분과 등 4개 분과별 위원 40명도 새로 위촉됐다. 전체회의는 반기별로 1회, 분과회의는 분기별로 1회 이상 열리며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1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바른정당 새 대표에 유승민, “따뜻하고 진정한 보수 지키겠다”

바른정당 새 대표에 유승민, “따뜻하고 진정한 보수 지키겠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당대표에 올랐다. 원내교섭단체 지위마저 잃어버린 어려운 상황에 당을 이끌게 됐다. 유 대표는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서 1만6450표(56.6%)를 얻어 당대표에 선출됐다. 대선 패배 이후 백의종군한지 6개월 만에 당의 전면에 나서게 된 것이다. 바른정당은 9월7일 이혜훈 전 대표가 금품수수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한 뒤 67일 만에 3기 지도부 체제가 출범하게 됐다. 그는 당대표 수락연설을 통해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보수”라며 “안보와 경제는 강하게 만들고 민생은 따뜻하고 정의로운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 대표는 “현실이란 이름으로 타협하는 대신 우리가 희망을 버리지 말고 함께 세상을 바꿔보자”며 “너무 힘이 들어서 다 놓아버려야 하나 포기하고 싶은 그 순간에 추운 겨울을 버텨낸 땅속 뿌리에서 새싹이 올라와 꽃을 피운다”고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을 지켜 달라, 보수가 새로 태어나기를 진정 원한다

아프로서비스그룹 인수합병 빈손, 최윤 아예 해외만 전념하나

아프로서비스그룹 인수합병 빈손, 최윤 아예 해외만 전념하나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인수합병에서 지지부진하다. 최윤 회장은 주력계열사인 OK저축은행을 필두로 종합금융회사로 도약을 꾀해 인수합병 성과가 절실하다. 정부가 저축은행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최 회장은 새 사업 진출 등을 놓고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최근 몇 년 사이 저축은행과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인수합병을 시도했지만 국내에서는 성과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다. 올해도 이베스트증권을 인수하려 했으나 본입찰에서 고배를 마셨다. 최 회장은 국내에서 다양한 인수합병을 시도했으나 2014년 예나래저축은행과 예주저축은행을 인수해 OK저축은행을, 2016년 씨티캐피탈을 인수해 OK캐피탈을 출범한 것이 전부다. 저축은행을 출범하기까지 9번을 도전했고 씨티캐피탈도 씨티캐피탈 노조의 반발 등으로 우여곡절 끝에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대부업체의 금융기업 인수를 곱지 않게 보는 시선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최 회장은 2024년까지 대부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겠다는 약속까지 해가며 제도권 금융에 진입한 만큼 인수합병을 통해 본격적으로 금융사업의 영역을 확대하려 했으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금융사업영역 확대에 속도를 늦출수도 없는 상황이라 최 회장은 속이 탈 것으로 보인다. 대부업 정리 시한은 다가오는데 주력 계열사로 키

황창규,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로 KT 기술력을 재촉하다

황창규,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로 KT 기술력을 재촉하다

황창규 KT 회장이 인공지능 스피커사업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까? 인공지능 스피커는 다른 관련 제품을 통합해 제어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이 시장을 선점하면 인터넷방송(IPTV)과 사물인터넷(IoT) 등 사업을 확대하는데 유리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사들과 네이버, 카카오까지 인공지능 스피커시장의 선점을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선두주자는 SK텔레콤과 KT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누구’를‘ KT는 올해 1월에 ’기가지니‘를 선보였다. 누구(미니버전 포함)와 기가지니 모두 최근 30만 대 판매를 넘어섰다. 기가지니의 출시가 4개월가량 늦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가지니의 시장 확대속도가 더 빠르다. 하지만 앞으로도 기가지니가 지금과 같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힘들다. LG유플러스도 조만간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고 네이버, 카카오도 인공지능 스피커사업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보유한 IT기업이라는 점에서 이동통신사인 KT나 SK텔레콤보다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기가지니가 아직 서비스 완성도 측면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말도 나온다.

홍종학, 인사청문회에서 “대기업의 기술탈취 꼭 막겠다”

홍종학, 인사청문회에서 “대기업의 기술탈취 꼭 막겠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대기업의 벤처기업 기술탈취를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홍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소기업의 가장 심각한 어려움으로 기술탈취와 상생협력을 꼽았는데 어떠한 방안이 있느냐”고 물었다. 홍종학 후보자는 “대기업과 기술 관련 거래를 할 때는 반드시 기술임치제도를 이용해 중기부에 기술을 보관하도록 하고 대기업이 기술을 탈취해 소송으로 갈 경우 중기부가 중소기업의 대변인이 돼서 모든 자료를 이용해 대항권을 행사하겠다”며 “반드시 기술탈취만은 막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대기업이 벤처기업 인수합병(M&A)을 안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손쉽게 기술탈취를 할 수 있어서”라며 “기술탈취를 반드시 막아야 벤처생태계가 제대로 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상공인 문제는 협동조합을 활성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다"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방

최양하 '한샘 성폭행' 신속 대응, "조직문화 환골탈태의 기회"

최양하 '한샘 성폭행' 신속 대응, "조직문화 환골탈태의 기회"

최양하 한샘 회장은 “가장 힘들 때가 기회”라고 평소 강조한다. 한샘이 사내 성폭행 논란에 휩싸이면서 어렵게 쌓은 이미지가 무너지고 있다. 한켠에서는 불매운동을 벌어야 한다는 움직임도 나온다. 그러나 최 회장의 말처럼 한샘의 조직문화를 완전히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의 사내 성폭행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건이 벌어지고 인사팀과 법무팀의 대응방식이 도마에 오르면서 한샘을 바라보는 여론은 더욱 싸늘하다. 청와대 게시판에 4일 올라온 ‘한샘 성폭행 사건에 올바른 수사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는 10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약 3만 명이 동의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여성회원이 많은 인터넷카페를 중심으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고 유통 업체들 가운데 일부는 한샘 제품판매를 잠정 중단하는 등 실적에 악영향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현재 회사는 매출보다는 피해 여직원 보호와 기업문화 쇄신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 분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태가 발생한 근본원인이 임직원들 간의 ‘상호 존중 문화’에 신경 쓰지 못했다는 점임을 모든 경영진이 공감하고 상호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법원, '박근혜 비선진료’ 박채윤 징역 1년 확정

대법원, '박근혜 비선진료’ 박채윤 징역 1년 확정

대법원이 박근혜 게이트 비선진료의 핵심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의 징역 1년 실형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박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박근혜 게이트와 관련해 기소된 인물 가운데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은 것은 박씨가 처음이다. 박씨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에게 명품가방과 현금 등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뇌물로 주고 그 대가로 의료용품업체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이 2015년 의료용 실 개발과제로 정부 지원금 15억 원을 받는 등 특혜를 얻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았고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판결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은)형사소송법상 상고가 허용되는 사건이 아니므로 항소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는 박씨의 주장은 적법한 상고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박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남편 김영재 김영재성형외과 원장은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고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비디아이 코스닥 첫 날 공모가 크게 웃돌아 체면 세워

비디아이 코스닥 첫 날 공모가 크게 웃돌아 체면 세워

화력발전소 환경설비기업 비디아이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공모가보다는 훨씬 높게 마감해 체면은 세웠다. 9일 비디아이 주가는 시초가보다 650원(-3.95%) 떨어진 1만6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디아이는 이날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 원보다 76%(7600원) 높은 1만7600원으로 출발했다. 주가는 장 초반 급등하며 2만300원까지 올랐다가 10시35분부터 하락반전해 1만6천 원~1만7천 원대에서 오르내렸다. 비디아이는 상장 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하단인 1만 원으로 결정됐으나 청약경쟁률은 1239.83대 1로 공모흥행에 성공했다. 비디아이는 화력발전소 환경설비를 생산하고 있는데 대기 중 미세먼지를 99% 걸러내는 탈황설비 및 전기집진기, 석탄 취급설비, 회(재, ash)처리 및 회 정제설비 등을 주력으로 한다. 미세먼지 등의 이유로 국내외 화력발전소 환경설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화력발전 등은 줄이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려가는 추세다 보니 비디아이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

전필립,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라스베이거스 꿈'을 풀어내다

전필립,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라스베이거스 꿈'을 풀어내다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은 파라다이스시티 개장 때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카지노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중국인관광객이 급감한 상황이어서 증권가를 비롯해 우려가 높은데도 성공의 자신감으로 넘쳐났다. 전 회장은 파라다이스시티가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기회 날 때마다 말했는데 이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9일 증권가 연구원들의 분석을 종합하면 한국과 중국 관계의 회복 조짐으로 앞으로 중국인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파라다이스시티 성장에는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가 3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예상보다 조기에 이뤄낸 성과다. 중국인관광객이 다시 찾아오면 파라다이스시티와 모회사인 파라다이스도 활기를 얻게 된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중관계 개선으로 중국인 방문객 숫자가 회복된다면 파라다이스시티 뿐만 아니라 파라다이스의 다른 영업장들 실적도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동북아 최대의 복합리조트다. 지금은 카지노와 호텔만 영업하고 있지만 내년 상반기에는 스파, 클럽, 공연장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들어서 복합리조트로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찾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국회, 헌법재판관 후보 유남석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헌법재판관 후보 유남석 청문보고서 채택

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유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가결했다. 유 후보자는 8일 인사청문회를 치렀다. 법사위는 보고서에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모두 표시했다. 의원들은 적격의견을 낸 이유로 “유 후보자는 재판, 사법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헌법재판관에서 헌법연구관, 수석부장헌법연구관으로 근무함으로써 헌법 이론과 헌법 재판에 깊이 있는 식견과 경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부적격 의견을 낸 이유로는 “대법원장, 대법관, 청와대 법무비서관, 법무부 연구실장 등에 우리법연구회 출신이 임명됐음에도 또 창립회원 출신인 유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에 임명되는 것은 법조 관련 주요 요직이 편향된 성향을 가진 연구회 출신들로 편중되는 결과가 된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별도로 국회의 임명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채택 이후 곧바로 유 후보자의 임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Who Is ?] 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Who Is ?] 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성상록은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이다. 2016년 줄어든 매출과 해외수주를 반등시켜 기업가치를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1954년 경상남도 거제에서 태어났다. 동아대학교 공업화공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입사해 화공플랜트사업본부 영업본부장과 부사장 등을 역임한 화공플랜트 전문가다. 2017년 2월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 △신림동 강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전정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 10월21일 신림동 CS프리미어호텔서울에서 열린 신림동 강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744명 중 661명이 참석한 가운데 423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예상공사비는 모두 1782억 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8년 상반기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1년 하반기부터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을 세웠다. △신반포 22차 재건축사업 수주해 강남 입성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 9월2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신반포22차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재건축사업을 담당할 시공사에 선정됐다. 단독으로 응찰해 조합원 투표에 참석한 인원의 86%로부터 지지를 받아 시공

불구속기소된 탁현민, 청와대에 계속 남을 수 있나

불구속기소된 탁현민, 청와대에 계속 남을 수 있나

검찰이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문 대통령은 여성비하 논란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까지 받고 있는 탁 행정관의 거취를 놓고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진재선)는 탁 행정관을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6일 불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탁 행정관을 상대로 수사를 해왔다. 검찰에 따르면 탁 행정관은 5월6일 홍익대학교 앞에서 열린 프리허그 행사가 끝날 무렵 문재인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육성연설이 들어 있는 2012년 대선 로고송 음원을 선관위에 신고되지 않은 스피커로 내보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사전투표를 독려하면서 투표율이 25%를 넘으면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했고 사전투표율이 26%로 집계되면서 이 행사가 열렸다. 검찰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스피커로 선거 관련 음원을 내보낸 것이 선거운동에 관한 절차적 제한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탁 행정관이 주최 측과 금품을 주고받은 일은 없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탁 행정관은 공연기획자이자 대학교수 출신으로 5월 말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발탁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데 18대 대통령선거

구본성 아워홈 맡아 실적에서 성과, 구지은과 후계경쟁은 진행형

구본성 아워홈 맡아 실적에서 성과, 구지은과 후계경쟁은 진행형

구본성 부회장이 이끄는 아워홈이 실적에서 순항하고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늘어났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시도도 활발하다. 하지만 구본성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굳혔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경영권을 장악할만한 지분을 확보하지는 못한 데다 여동생인 구지은 캘리스코 대표가 캘리스코에서 경영수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이 구 부회장 체제 아래에서 신사업과 해외사업을 활발하게 확대하고 있다. 아워홈은 국내 최초로 효소를 활용한 연화기술을 적용해 고령자를 위한 식품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실버푸드사업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10월에 육류 및 떡류, 견과류의 물성을 조절하는 기술 3건을 특허 출원했고 상품 출시시기는 내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령인구 증가로 국내 실버푸드시장 규모는 2016년 8천억 원에서 2020년에는 16조 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기술성과와 함께 2012년부터 병원과 요양원, 실버타운의 위탁급식을 운영하며 축적해온 노인 및 환자 식단에 대한 살아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버푸드 상품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생수사업에도 진출했다. 후발주자 아워홈은 초기에는 기업에만 유통해오다 일반소비자들로 판로를 넓히고 시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유남석, 인사청문회에서 “우리법 연구회는 편향적이지 않아”

유남석, 인사청문회에서 “우리법 연구회는 편향적이지 않아”

유남석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우리법연구회는 특정 이념에 치우쳐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자는 진보성향 판사들의 모임으로 알려진 우리법연구회 창립멤버인데 이 때문에 일각에서 이념편향 논란이 제기됐다. 8일 국회에서 열린 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은 “유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 내정됐을 때 많은 국민이 헌재마저 좌편향되는 게 아니냐고 우려를 했다”며 “유 후보자가 재판관으로 임명되면 헌재도 문재인 정부의 코드에 맞추는 게 아니냐는 견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 후보자는 “이념적 편향성을 이야기하는 분도 있지만 발족 당시 편향적인 사람으로 구성되지 않았다. 법원의 판사로 있는 분들이 편향성을 추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법연구회는 법원 내 학술단체로 기능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는 “제가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라는 점을 둘러싸고 그런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헌법재판관이 되는 것은 어떤 소속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다”며 “재판업무를 30여 년 이상 해 온 저의 실적과 태도, 열정 등을 고려해 판단해줬으면 한다”고

검찰 장시호에게 징역 1년6개월 구형, "진실규명에 기여"

검찰 장시호에게 징역 1년6개월 구형, "진실규명에 기여"

검찰이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2차관에게는 징역 3년6개월이 구형됐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장씨 등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사건의 중대성에 비춰보면 엄정한 처벌이 이뤄져야 하지만 구속 이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의 내밀한 관계 등을 상세히 진술해 실체적 진실 규명에 기여한 점을 참작할 필요가 있다”며 “책임 회피에 급급한 다른 피고인들과 매우 대조적인 모습으로 장씨는 횡령액을 모두 변제해 피해를 회복했다”고 장씨의 구형사유를 밝혔다. 장씨 등은 삼성그룹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도록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장씨의 경우 영재센터 자금 약 3억 원을 횡령하고 국가보조금 7억 원을 편취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장씨는 박영수특검 활동 당시 수사에 적극 협조하며 '특검 도우미'로 불리기도 했다. 재판 과정에서도 변호인을 통해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검찰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게는 장씨보다 무거운 3년6개월을 구형했다. 김 전 차관은 무죄를 거듭 주장했다. 그의 변호인은 “영재센터 후원 강요 혐의의 경우 삼성전자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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