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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리포트 10월] 코스피 9천 다시 볼 수 있을까, 트럼프에 달렸다?

[데스크리포트 10월] 코스피 9천 다시 볼 수 있을까, 트럼프에 달렸다?

많은 이들이 초조해한다. 한국 증시의 화양연화는 다시 올 수 있을까. 그러면서 궁금해한다. 지난 6월 올랐던 코스피 9천 고지를 또 구경할 수 있을까. 한편에서는 이런 걱정도 한다. 이대로 주식에서 손실을 본 채 인고의 세월을 좀 더 길게 겪어야 하는 걸까. 코스피는 10월 초 7천 선을 찍은 뒤 지난 6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해 6천 선을 위협받고 있다. 지난 6월 나타난 고점에서 40%가량 급락한 뒤 6천~7천 박스권에서 움직이다 6천 선 아래로 강하게 압력을 받고 있다. 증권업계 분석을 보면 한국 증시를 이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에도 순항할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그럼에도 시장이 싫어하는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를 비롯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특히 최근 코스피 급락은 반도체 수요 급증을 부른 인공지능(AI) 투자의 지속가능성 논란과 중국 반도체 기업의 추격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물론 반도체 산업에 대한 선입견이나 과도한 불안감이 반영됐거나 아니면 말 그대로 결과론적인 논평일 수도 있다. 다만 한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반도체 산

이란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 제안, 군사적 압력 완화와 항구 봉쇄 해제 조건 걸어

이란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 제안, 군사적 압력 완화와 항구 봉쇄 해제 조건 걸어

이란이 종전 협상을 재개하고자 조건부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미국에 제안했다. 22일 로이터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이 군사적 압력을 완화하고 자국 항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면 7일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방안을 미국 측에 제안했다. 이란 고위 관리는 로이터에 "미국과의 적대행위 종식을 위한 합의안의 세부 사항은 뉴욕에서 논의될 수 있다"며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이란 대표단이 미국과의 외교 관계를 재개할 완전한 권한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엔 총회는 미국이 외교로 복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미국이 구체적인 조처를 한다면 외교 재개를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 도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미국에서도 이란과 대화 재개에 대해 긍정적 반응이 나왔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22일 미 NBC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핵심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 (이란과의 대화에) 열려

이재명 북핵 추가 개발 중단과 대북 제재 완화 교환 제안,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서 "단계적 접근 방안 필요"

이재명 북핵 추가 개발 중단과 대북 제재 완화 교환 제안,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서 "단계적 접근 방안 필요"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추가 개발 중단과 대북 제재 완화를 교환하자"는 요지의 제안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22일 보도된 뉴욕타임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에서 비핵화를 목표로 한다면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대해 효과적이지도 않은 제재와 추가 핵무기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 개발을 맞교환하는 건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앞둔 이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 의지를 내비쳐 국제사회에 공론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과 대화 시도를 뒷받침하려는 의도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취임 뒤 이 대통령은 북핵과 관련해 '중단(동결)-감축-폐기'라는 단계적 방안을 제시했는데 같은 날 공개된 AP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도 이런 구상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움직이는 차량의 방향을 바꾸려면 먼저 멈춰 세워야 한다”며 "중단, 감축, 해체라는 단계적 접근 방식은 북핵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현실적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크게 발전한 상황에서 완전한 비핵화가 한꺼번에 이루어질

국토장관 홍지선, 취임 뒤 첫 현장행보로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 점검

국토장관 홍지선, 취임 뒤 첫 현장행보로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 점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뒤 첫 현장 행보로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 현장을 방문해 택지조성 및 주택공급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홍 장관은 이날 부천대장지구를 찾아 3기 신도시 및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의 주택공급 일정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택공급은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3기 신도시에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는 등 사업 일정과 공정을 면밀히 관리하고, 부천대장지구뿐 아니라 주택공급 정책 전반을 꼼꼼히 챙겨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천대장지구는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핵심 입지에 약 2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다. 대장-홍대선 등 광역 교통망과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주거·교통·일자리가 어우러진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이날 홍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도시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주택 건설사업 현장을 도보로 둘러봤다. 홍 장관은 “부천대장지구는 신혼부부나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하나의 단지에 거주하여 상호 돌봄을 유도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주택을 시범 공급한다"며 "그런 만큼 입주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세대 간 교류와 돌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데스크리포트 9월] 민주당이 부동산 보유세 올리면 선거 망칠까

[데스크리포트 9월] 민주당이 부동산 보유세 올리면 선거 망칠까

#1. "박제 기술자가 세금 징수원과 다른 건 가죽만 벗긴다는 점이다."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의 말이다. 이 농담에는 세금에 대한 거부감이 잘 드러난다. 사실 세금을 좋아하는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없다. 과도한 세금으로 혁명이 일어난 사례도 역사에 부지기수로 있다.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정치인들이 가장 꺼리는 주제가 바로 증세 문제다. 선거를 앞두면 특히 더 그렇다. 하지만 증세했는데 선거에서 이긴 경우도 여러 차례 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1993년 당시 클린턴 대통령은 재정 적자 축소를 위해 중산층은 놔두고 고소득층에 대한 소득세율을 인상했다. 그러면서 "부자에게 '공정한 몫(fair share)'을 부담하게 하겠다"는 원칙을 전면에 내세웠다. 증세했는데도 클린턴은 1996년 대선에서 당당히 재선에 성공했다. 호주의 사례도 있다. 호주 노동당 정부는 1983년 세제 개혁을 추진했다. 조세 특혜와 공제를 줄여 세금 부담을 공정하게 배분한다는 정책 기조를 내걸었다. 노동당은 1987년 재집권했다. 캐나다의 경우도 참고할 만한 사례다. 캐나다 자유당 정부는 1993년 집권 뒤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세금 부담을

로이터 "삼성전자 첨단 공정 파운드리 가격 최대 15% 인상, AI 열풍에 전환점 맞아"

로이터 "삼성전자 첨단 공정 파운드리 가격 최대 15% 인상, AI 열풍에 전환점 맞아"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칩 수요 증가로 신규 주문에 대한 일부 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서비스) 가격을 최대 15% 인상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분야 세계 최강자인 대만 TSMC에 밀려 5년째 파운드리 사업에서 영업 적자를 보고 있었지만 AI 관련 수요 확대에 전환점을 맞은 것으로 평가됐다. 19일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4나노미터(nm) 공정을 이용해 만든 파운드리 가격을 지난 7월에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지역별 가격 인상률은 중국 및 미국 고객이 전월 대비 10~15%, 대만 고객은 5~10%가 적용됐다. 5나노미터 공정 파운드리 가격은 10~15% 올랐다. 기존 8나노미터 기술로 생산된 파운드리 가격은 약 10% 인상됐다. 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로 반도체 회로 선폭을 가리키는 단위다. 나노미터 단위가 작을수록 첨단 공정에 속한다. 통상 2나노미터는 최첨단 공정, 3~5나노는 첨단 공정으로 여겨진다. 한 소식통은 로이터에 AI 수요 확대 속에 미국이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을 제한하면서 중국 고객사들이 삼성전자 같은 해외 업체에 의존도가 높아져 파운드리 가격이 인상됐다고 전했다.

넥슨 대표 이정헌 "던전앤파이터 콘텐츠 확장, 중국 텐센트와 협업도 본격화"

넥슨 대표 이정헌 "던전앤파이터 콘텐츠 확장, 중국 텐센트와 협업도 본격화"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가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의 반등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면서 중국 텐센트와 협업도 본격화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내놨다.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 대표는 13일 주요 경영진과 함께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장기적 이용자 기반과 콘텐츠 경쟁력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상반기 던파의 PC와 모바일 업데이트 성과가 모두 당초 기대에 못 미쳤다"며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두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시즌 단위의 대규모 업데이트의 종류와 콘텐츠 공급량을 늘리며 이와 함께 이용자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3분기부터 중국 사업과 관련해 텐센트와 협업도 본격화한다. 이 대표는 "모바일 던파의 개발 일정에 따라 텐센트 측의 콘텐츠 공급이 본격화된다"며 "하반기부터 콘텐츠 공급 주기가 한층 촘촘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최대 연휴인 10월 초 국경절 시즌에 맞춰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협업 모델이 완전히 정착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중국에서

대우건설 '실적 좋은 오너가' 김보현은 대표 연임 뒤 왜 4개월 만에 물러났나

대우건설 '실적 좋은 오너가' 김보현은 대표 연임 뒤 왜 4개월 만에 물러났나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을 확정한 뒤 4개월 만에 전격 사퇴한 배경을 놓고 건설업계에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좋은 실적을 거둔 데다 수주 전망도 밝다. 더구나 김 사장은 '오너가 최고경영자(CEO)'여서 이런 중도 사퇴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것이다. 김 사장이 중도 사퇴하게 된 배경으로는 가덕도신공항 공사의 수익성 악화 부담, 정원주 중흥그룹 회장의 2세 경영 체제 안착 준비, 지배구조 관련 법적 리스크 대비 등 다양한 사유가 거론된다. 10일 건설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일 대표직 용퇴 이전부터 김 사장을 놓고 '이르면 9월 이전에 중도 사퇴할 수 있다'는 풍문이 돌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구체적 사퇴 사유에 대해서는 이렇다고 할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에 "별다른 이유가 제시되지 않은 채 김 사장이 임기 도중 사임할 것이라는 풍문이 업계에 돌았는데 현실화했다"며 "그 배경을 놓고 업계에서 궁금해하는 목소리가 많다"고 전했다. 건설업계 다른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실적도 좋고 수주 전망도 밝다"며 "더구나 김 사장은 오너가 일원인데 왜 임기 도중에

[데스크리포트 8월] 세금 때려서는 집값 못 잡는다?

[데스크리포트 8월] 세금 때려서는 집값 못 잡는다?

집은 '사는(Buying)' 것이 아니라 '사는(Living)' 곳이다. 이 당위론적 명제에 대체로 이견은 없다. 정부가 이번에 내놓은 '2026년 부동산 세제 개편안'도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키워드가 '실거주'다. 이번 세제 개편안의 핵심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다. 초고가 주택 중심으로 보유세를 강화하면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에 한시적 퇴로를 열어 팔 기회를 준다. 다만 실거주 1주택자의 보유세 공제 금액은 이전보다 높였다. 양도세의 장기보유특별공제 기준도 보유 기간이 아니라 실거주 기간을 기준으로 바꾼다. 집을 오래 갖고 있었다고 해서 세금을 덜 내는 게 아니라 실제로 오래 살아야 세금을 깎아주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근로소득과 과세 형평을 고려하고 시세 차익에 세금 역진을 일부나마 시정하려 한다. 그 결과 부동산에 자금이 과도하게 몰리는 것을 돌려 생산적 부문으로 자금을 유도한다는 정책적 목표를 이번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담았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세금 올려 집값을 잡겠다는 생각은 아니라는 점도 여러 차례 밝혔다. 사실 세금 때려 집값 잡은 사례는 대한민국에선 아직

EU 구글에 8억9천만 유로 과징금 부과, 미국과 무역 마찰 가능성 떠올라

EU 구글에 8억9천만 유로 과징금 부과, 미국과 무역 마찰 가능성 떠올라

유럽연합(EU)이 미국 빅테크기업 구글에 8억9천만 유로(약 1조49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2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디지털시장법(DMA) 위반 사유로 구글에 이런 조치를 내렸다. EU 집행위는 과징금 부과 사유로 "구글이 검색 엔진에서 쇼핑, 호텔, 교통, 스포츠 결과 등 자사 서비스를 제3자 서비스보다 우선적으로 취급했다"고 설명했다. 또 "구글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구글플레이가 아닌 다른 앱 유통 채널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상품을 홍보하며 사용자와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막았다"고 지적했다. EU 집행위는 검색에 자사 서비스를 우대한 행위에 대해 4억6천만 유로, 구글 플레이 운영에 경쟁 제한 행위에 대해 4억3천 유로의 과징금을 각각 매겼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과징금 부과 결정이 EU의 2022년 디지털시장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나온 구글에 대한 제재라고 보도했다. EU 디지털시장법에서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같이 '시장지배적 사업자(Gatekeeper)'로 지정된 기업이 자사 서비스를 다른 서비스보다 더 유리하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담고 있다.

경기지사 추미애 '검찰 보완수사권' 반대, "반민주적 제도로 회귀할 위험성"

경기지사 추미애 '검찰 보완수사권' 반대, "반민주적 제도로 회귀할 위험성"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담아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내보였다. 추 지사는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홍기원 의원 발의안은 가장 반민주적 검찰 제도로 회귀할 위험성이 농후한 내용"이라며 "심지어 이제까지의 노력을 무위로 돌리고 문재인 정부 이전으로 회귀하게 되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런 견해를 내보이는 이유로는 "(검찰이) 기소권을 독점하면서 기소 편의주의를 가지고 사건을 왜곡하거나 입맛대로 골라 선택적 기소를 하는 제도를 그대로 두면서 수사권을 인정하자는 것은 위험천만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수사와 기소를 제대로 분리해야 검찰과 경찰의 수사 협력이 이루어지고 국민의 인권도, 피해자 구제도 제대로 지켜진다고 바라봤다. 추 지사는 "우리의 검찰 제도는 독일 검찰 제도에 뿌리를 둔 일제식 검찰 제도의 아류로 가장 통제되지 않은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독일 검찰은 경찰에 대한 수사 지휘를 하더라도 우리나라 검사처럼 검찰청과 각 검사실에 대규모의 수사관을 두고 직접 수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경찰에 대한 감독적·법률자문적

미국 전사자 발생해 보복 공습하자 이란도 재반격, 무력 충돌 격화 양상

미국 전사자 발생해 보복 공습하자 이란도 재반격, 무력 충돌 격화 양상

미국이 이란의 공격으로 전사자가 발생하자 보복 공습에 나섰다. 이란 역시 재보복 차원에서 쿠웨이트 소재 미군 기지 2곳을 공격하며 두 나라 사이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19일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각 이날 오전 이란의 방공 및 해안 감시 시설과 미사일과 드론 창고 등을 공습했다. 이는 지난 17일 이란의 요르단 미군 기지 공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데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뤄졌다. 미군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8일째 이란에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미군 장병은 16명이 전사하고 43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4월 초 임시 휴전 합의 이후 미군 전사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통행을 제한하는 이란의 능력을 약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NA통신도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시리크, 하지아바드, 반다르압바스 등 지역의 발전소, 해수 담수화 시설, 도로 등이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란 역시 재보복에 나섰다. 이란은 쿠웨이트 소재 미군 기지 2곳의 미

일본 방위상 핵무기 논의할 의사 내비쳐, '유럽 핵 동향' 근거로 내세워

일본 방위상 핵무기 논의할 의사 내비쳐, '유럽 핵 동향' 근거로 내세워

일본 방위상이 핵무기 관련 정책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는 뜻을 보였다. 핵무기는 보유하지도, 제조하지도, 반입하지도 않는다는 이른바 '비핵 3원칙'을 재검토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아사히신문 보도를 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인터넷 방송 '겐론TV'에 출연해 "일본에 있어서는 어려운 과제이지만 논의할 수밖에 없는 것들 가운데 하나가 핵"이라고 말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프랑스가 핵전력을 증강하고 핀란드가 자국으로 핵무기 반입을 허용하려는 유럽 동향을 전하면서 "일본도 모든 정책을 금기 없이 논의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놓고 아사히신문은 일본이 가진 '비핵 3원칙'을 재검토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 각료의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지난해 11월에는 원자력잠수함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비핵 3원칙의 재검토를 직접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비핵 3원칙을 지키려는 야당을 비판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비핵 3원칙은 일본의 국시지만 타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이 가운데 '반입하지 않는다'에 대해서는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론을 펼친 바 있다. 일본 정부가 올해 안으로 개정할 안보 문서에서 이런 방침

[데스크리포트 7월] '1500조' 3대 메가 프로젝트의 3가지 시대적 의미

[데스크리포트 7월] '1500조' 3대 메가 프로젝트의 3가지 시대적 의미

한숨이 나온다. 이재명 정부가 삼성그룹, SK그룹과 함께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놓고 야권에서 나온 비판은 그야말로 참담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3대 메가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마련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과 SK 두 기업집단이 서남권의 반도체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로봇을 비롯한 피지컬 AI 등에 총 1500조 원가량을 새로 투자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에 맞춰 정부는 전력과 용수를 포함해 인프라를 조성하고 세제와 재정 지원 등으로 기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투자 유인 및 전략적 좌표 제공이 정부의 역할인 셈이다. 하지만 이를 놓고 야권에선 "정부가 기업의 팔을 비틀었다" "여권 인사들이 호남에 땅 샀는지 조사해야 한다" "지역 차별이다" "지지율 올리기 정치쇼다" 등의 목소리가 잇달아 나왔다. 이런 말들은 자기 정파를 향한 선동에는 효과가 있을 지 모르나 일일이 논평할 가치는 없어 보인다. 3대 메가 프로젝트가 이런 정쟁이나 지역 이기주의에 따른 몽니에 발목 잡혀서는 안 된다. 3대 메가 프로젝트는 국가적

한국-필리핀 방산과 군수 분야 협력 논의, KAI 비롯한 9개 방산기업 참석

한국-필리핀 방산과 군수 분야 협력 논의, KAI 비롯한 9개 방산기업 참석

한국과 필리핀이 방산과 군수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위사업청은 23일 필리핀 국방부와 마닐라에서 '제27차 한-필리핀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열어 두 나라 사이에 방산과 군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위는 김일동 방위사업청 차장과 레네 라울 호나산(Rene Raoul Honasan) 필리핀 국방부 군수획득차관보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회의에는 최상덕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과 필리핀 각 군 군수처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위는 정부 분야와 산업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산업 분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HD현대중공업, LIG D&A 등 방산기업 9개사가 참석해 필리핀 국방부 대표단과 소통했다. 정부 분야에서는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와 필리핀 함정 획득부서 간 교류, 기 수출 무기체계의 유지보수 및 교육훈련 등 폭넓은 의제를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올해 3월 한-필리핀 특정 방산물자 조달을 위한 시행약정 개정을 통해 양국 방산협력 범위에 ‘유지보수’가 명문화된 점에 주목하며 무기체계 획득부터 운영·정비까지 전 수명주기에 걸친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필리

일론 머스크 인류 첫 '조만장자' 눈앞, 스페이스X 상장 뒤에도 계속 유지할까

일론 머스크 인류 첫 '조만장자' 눈앞, 스페이스X 상장 뒤에도 계속 유지할까

일론 머스크가 우주 및 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의 상장을 계기로 인류 가운데 처음으로 달러 기준 '조만장자'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만 상장 뒤 일정 기간 주식 매도가 금지된 보호예수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 스페이스X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 또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합병 가능성도 머스크가 조만장자 지위를 계속 유지하느냐 여부에 주요 변수로 꼽힌다. 12일 기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s Index)를 보면 머스크의 순자산가치는 9710억 달러(약 1475조3370억 원)로 추산됐다. 스페이스X 공모가가 주당 135달러로 정해지면서 머스크의 재산은 전날보다 2740억 달러(약 416조3900억 원)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연초 대비해서는 3510억 달러(약 533조62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 월스트리트저널, CNN 등 주요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공모가 기준으로 스페이스A의 기업가치는 최소 1조7천억 달러가량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또 상장 뒤 공모 물량에 따라 머스크의 회사 지분은 40% 안팎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머스크의 스페이스X 보유 지분은 공모가 기준 최소 6900억 달러로 평가된다. 또 머스크가 보유한 테슬라 지분 약 20%는 2800억 달러 안팎으로

폴란드 하루에 187억 유로 규모 무기 구매계약, 현지화한 한국산 무기도 포함

폴란드 하루에 187억 유로 규모 무기 구매계약, 현지화한 한국산 무기도 포함

폴란드 정부가 자국 역사상 최대규모인 187억 유로(약 32조8300억 원)에 이르는 무기 구매 계약을 한꺼번에 체결했다. 유럽연합(EU)에서 지원받은 무기 구매 자금 대출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1일 현지 매체 폴스키에라디오와 TVP의 보도를 보면 폴란드 정부는 현지시각 지난 5월30일 하루에 187억 유로에 달하는 무기계약 29건을 데자메트(Dezamet), 후타(Huta)를 비롯한 자국 내 여러 군수업체와 체결했다.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데자메트와 계약 서명식에서 "폴란드 육군 현대화와 장비 조달 과정 역사상 단 하루 만에 780억 즈워티(약 187억 유로)에 달하는 29건의 계약을 동시에 체결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폴란드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에는 수십만 발의 포탄을 비롯해 폴란드가 자체 개발한 보르수크 보병전투차량, 호마르-K 로켓시스템용 탄약·지휘·통신 차량, K9PL 자주포 지원 차량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호마르-K는 한국산 다연장로켓시스템 천무를 폴란드 육군에 맞게 현지화한 무기다. K9PL 역시 한국

[데스크리포트 6월] 미국 이란 전쟁, 끝난다 해도 끝나는 게 아니다

[데스크리포트 6월] 미국 이란 전쟁, 끝난다 해도 끝나는 게 아니다

#1.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의 양상이 바로 그러하다. 이란 전쟁이 끝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쉽사리 매듭이 지어지지 못하는 모양새다. 두 나라가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눈앞에 뒀다는 소식이 지난 5월 하순 무렵부터 악시오스, AP 등 주요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쉽사리 종전 잠정 합의안을 승인하지 않고 장고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승인하는 대신 이란 측에 수정을 요구했다고 뉴욕타임스가 5월31일 보도했다. 가디언 등의 보도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합의와 관련해 자국의 핵심 지지층을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란과 2018년 타결했던 핵협상(JCPOA)과 이번 종전 협상 조건이 비슷한 수준에 머무는 것에 정치적 부담을 느낀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정부가 이란과 이뤘던 핵협상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이를 파기했고 이란 공격까지 감행했다. 그런 만큼 트럼트 대통령은 지지층을 이해시킬 만한 진전된

기아 대표 송호성 "인도 판매 2030년까지 40% 늘릴 것, 친환경차는 2배 확대"

기아 대표 송호성 "인도 판매 2030년까지 40% 늘릴 것, 친환경차는 2배 확대"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이 2030년까지 인도 시장에서 판매량을 40%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합친 친환경차 판매도 앞으로 5년 뒤까지 2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18일 한국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송 사장은 최근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진행한 '최고경영자 기업설명회(CEO NDR)'에서 이같이 내용을 담은 경영 계획을 밝혔다. 송 사장은 투자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인도에서 라인업 확장과 함께 올해 30만 대 판매가 가능한 환경"이라며 "2030년까지 신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전기차(EV) 모델을 추가해 40만 대를 판매 목표를 세웠다"고 강조했다. 기아의 지난해 인도 시장 판매량은 28만 대였다. 앞으로 5년 뒤까지 판매량은 42.8% 늘리겠다는 것이다. 송 사장은 "이 목표를 달성할 경우 인도 시장에서 상위 6위 업체로 성장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인도 시장의 생산능력은 45만 대인데 장기적으로 추가 증설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세계적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정부 부채를 놓고 중기적으로 안정적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바라봤다. 또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수출로 얻은 세수 증가분을 활용한 재정 정책을 통해 이란 전쟁에 따른 경제적 악영향을 완화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피치의 아시아태평양 국가신용등급 담당 사가리카 찬드라 이사는 13일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중동과 관련한 외부 상황으로 인해 경제적 압박이 가해질 가능성이 있는 환경에서 재정 정책이 경제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대부분 담당해야 한다"며 이같은 견해를 내놨다. 찬드라 이사는 "한국 정부 부채가 중기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50%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라며 "이는 한국과 같은 AA 국가 신용등급의 중간값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AI 열풍과 관련해 한국이 반도체에서 가진 강점이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찬드라 이사는 "AI 붐으로 한국의 경제 성장 잠재력이 향상될 수 있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 당국이 재정 지출을 확대하는 것을 놓고 지나치게 완화적인 재정 정책 또는 실책으로 볼 필요는 없

[데스크리포트 5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은 과연 정의로운 일인가

[데스크리포트 5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은 과연 정의로운 일인가

#1. 한국은 세계 주요국 가운데 노조가 가장 극렬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인식은 사실일까, 아니면 친기업적 혹은 반노조적인 프로파간다로 형성된 선입견일까. 노동 문제는 각국의 역사와 제도, 관행이 모두 다르다. 일률적 기준으로 비교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여러 통계에서 나타난 수치를 통해 간접적으로 들여다볼 수는 있다. 일단 노조 조직률, 즉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이 노조에 가입했는지 비율부터 살펴보자.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조 조직률은 2024년 기준 13%에 머문다. 민주화된 이후에도 오랜 시간 10% 초반 대에서 변하지 않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은 어떨까. OECD가 펴낸 2025년 9월 정책보고서를 보면 회원국 평균 노조 조직률은 2023~2024년 기준 15%로 나타났다. 평균은 한국보다 약간 높은 수준인데 국가별로는 편차가 컸다. 아이슬란드가 90%였고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같은 북유럽 국가에선 과반이 넘는 노동자가 노조에 가입했다. 반면 동유럽 국가는 한 자릿수 중반에 머물렀다. 절대 수치보다 중요한 건 추세로 보인다. OECD 평균 노조 가입률은 1985년만 해도 30%였으나 해를 거듭하며 하락해 약 40년 만에 절반 수준으

서울시 신림4구역 최고 32층 992세대 주거단지 추진, 신통기획 확정

서울시 신림4구역 최고 32층 992세대 주거단지 추진, 신통기획 확정

서울 관악구 신림동 306 일대(신림4구역)가 최고 32층, 총 992세대의 주거단지로 바뀐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림4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두 4구역으로 이뤄진 신림재정비촉진지구 가운데 신림 1,2,3구역에 이어 신림4구역까지 신통기획이 완료되면 이 일대에 약 7천 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신림4구역에 △관악산의 녹음과 도시의 활력이 공존하는 단지 △주변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 생활공간 조성 △지역주민과 함께 누리는 커뮤니티 중심단지 등 3가지 계획 원칙을 마련했다. 우선 관악산 자락의 녹지축과 도림천을 잇는 공원과 보행로를 조성한다. 아울러 관악산과 어우러진 도시경관을 형성한다. 도림천~호암로~관악산으로 이어지는 20m 폭의 통경축과 단지 내 열린 배치구간을 통해 단지 곳곳에서 관악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통경축은 막힘 없이 경관이 이어지도록 설정한 가상의 축을 말한다. 또 학교변에는 10~15층 규모의 중저층 주동을, 단지 중앙에는 32층 내외의 고층 주동을 배치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서울시는 신림4구역에 '재정비촉진

신안산선 사고 재발 막는다, 국토부 "민자철도 입찰에 안전 배점 강화"

신안산선 사고 재발 막는다, 국토부 "민자철도 입찰에 안전 배점 강화"

민간자본으로 건설되는 철도 공사에 입찰 단계에서부터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자철도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민자철도 사업 패러다임을 효율성에서 안전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사업기획부터 건설, 운영 전 단계에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공공역할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민자철도 민간시행자 선정시 재무적 효율성 대신 기술평가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인다. 기술평가 항목 내에서는 안전관리 평가 배점을 기존 1000점 중 10점에서 50점으로 상향한다. 또 설계업체 자격 기준에 책임 기술인의 경력을 포함하여 역량이 부족한 업체 참여를 제한한다. 설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실시협약 체결 후 설계를 원칙으로 하며 불가피하게 협약 전 설계를 진행하더라도 설계감리 하에서 수행하도록 한다. 민자철도 건설안전에 공공관리를 강화한다. 국토부·철도공단이 건설 감리계약을 주도하여 감리 독립성을 확보하고 적정 수준의 감리인력도 배치할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민간업체도 공공에 적용되는 ‘건설공사 하도급 심사기준’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도록 한다.

트럼프 백악관기자단 만찬장서 총성 울려 피신, 용의자 현장에서 붙잡혀

트럼프 백악관기자단 만찬장서 총성 울려 피신, 용의자 현장에서 붙잡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JD밴스 부통령 등은 무사히 피신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로이터, 가디언,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25일 미국 워싱턴DC의 워싱턴힐튼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산탄총으로 무장한 남성이 만찬장으로 들어오려 하자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경호 대상자들을 급히 대피시켰다.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부통령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은 모두 안전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총격범이 체포됐다"고 적었다. 미국 비밀경호국 대변인 앤서니 구글리엘미는 로이터에 "비밀경호국이 행사 입구 근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총격 용의자는 체포된 뒤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더타임스 등 매체에 따르면 용의자는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31세 남성 콜 토머스 알렌으로 워싱턴힐튼호텔에 투숙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뒤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

포스코 인도에 일관제철소 공동 건설, 현지에 차입금 포함 총 5.3조 투자

포스코 인도에 일관제철소 공동 건설, 현지에 차입금 포함 총 5.3조 투자

포스코가 인도에 합작 일관제철소 신설에 나선다.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포스코가 인도의 광산업체(Saffron Resources Private, 이하 SRP)에 1조6096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에 따라 포스코는 SRP 지분 50%를 취득하게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투자는 인도 철강시장 대응 및 자동차 강판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오디샤주에 일관 제철소를 공동 건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가 인도의 대표적 철강회사인 JSW의 자회사인 SRP 신주를 취득해 5대 5 합작사를 구성, 이를 통해 일관 제철소 공동 건설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번 포스코의 투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맞춰 발표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 회담 뒤 양국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포스코의 일관제철소 총 투자금액은 전체 투자액 72억8800만 달러(약 10조7301억 원)의 절반인 36억4400만 달러(약 5조3650 억원)이다. 이 가운데 출자금을 제외한 차입금 25억5100만 달러(약 3조7558억 원)는 조달 방안 확정 시 이사회에 별도로 안건을 부의한다. 박

현대건설 '압구정 DH 타운' 한 발 더, 5.6조 3구역 수주 우선협상자로 뽑혀

현대건설 '압구정 DH 타운' 한 발 더, 5.6조 3구역 수주 우선협상자로 뽑혀

현대건설이 총 6곳 압구정 재건축 가운데 최대어인 3구역 수주를 눈앞에 두게 됐다. 현대건설은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정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20일 공시했다. 재건축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5조 5610억원에 이른다. 압구정 3구역 재건축은 현대아파트 1∼7차와 10·13·14차 그리고 대림빌라트 3934세대를 5175가구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압구정 재건축 6개 구역 가운데 사업규모가 가장 크다. 압구정 3구역 재건축 1차 입찰은 지난 10일, 이날 2차 입찰이 진행됐는데 현대건설만 응찰해 유찰됐다. 현대건설이 단독 응찰해 2회 이상 유찰되면서 도시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수의계약 절차로 전환됐다. 현대건설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뒤 향후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의 절차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 뒤 이번에 3구역에서도 시공사 선정을 앞두게 됐다. 2구역과 3구역 외에 현대건설은 5구역 수주도 노리고 있으며 4구역 입찰 참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건설업계에선 바라본다. 1구역과 6구역은 사업 진행이 더뎌 아직 수주전 경쟁 윤곽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한화솔루션 증자로 재무개선 제한적, 나이스 "한화임팩트 한화호텔앤리조트 유동화 확인 필요"

한화솔루션 증자로 재무개선 제한적, 나이스 "한화임팩트 한화호텔앤리조트 유동화 확인 필요"

한화솔루션이 지난달 발표했던 유상증자 규모를 일부 줄이면서 채무상환을 위한 추가 자구안을 확인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신용평가회사의 분석이 나왔다. 추가 자구안으로는 한화임팩트 지분 매각과 한화호텔앤리조트 지분 유동화가 거론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0일 보고서를 통해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 규모가 지난달 발표한 2조4천억 원에서 1조8천억 원으로 지난 17일 축소됐다"며 "이에 따라 재무부담 경감 폭도 함께 축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유상증자 축소분 6천억 원이 전액 채무상환 목적에서 조정된 만큼 창입금 감축 규모와 이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 재무 안정성 지표 개선 효과는 기존 예상보다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1조8천억 원 유상증자를 반영하면 순차입금의존도는 29.8%, '순차입금/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24.8배로 2조4천억 원 유상증자시 27.6%와 23.4배와 비교하면 재무 개선 효과가 덜한 것으로 분석됐다. 순차입금의존도는 총차입금에서 현금성자산을 제외한 순차입금이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기업이 외부 차입에 얼마나 의존하는 지를 나타낸다. 통상 20% 이하

[데스크리포트 4월] 트럼프 으름장 '지옥문', 이란 아닌 한국에 열릴 수 있다

[데스크리포트 4월] 트럼프 으름장 '지옥문', 이란 아닌 한국에 열릴 수 있다

전쟁은 세계 질서를 재편해왔다. 이는 역사에서 이미 여러 차례 반복됐다. 가깝게 보면 1차 세계대전으로 유럽 열강의 제국주의가 종언을 고했다. 그 뒤 미국이 중심 국가로 떠올랐다. 2차 세계대전으로 미국이 세계 주도 국가 위치를 굳혔다. 달러와 석유 중심의 경제 체제가 구축됐다. 그 뒤 세계대전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석유 중심의 경제 체제에서 산유국이 몰린 중동 지역이 세계의 화약고가 됐다. 이집트를 축으로 한 중동국가와 이스라엘 사이에 1973년 중동전쟁을 계기로 1차 오일쇼크가 발생했다. 아랍 산유국들이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미국과 서방 국가를 석유 금수조치로 압박하며 세계 경제에 쇼크가 왔다. 그 뒤 미국이 산유국의 중심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안보를 보장하는 대신 석유 거래를 달러로 결제하는 '페트로 달러'가 체제가 형성됐다. 1979년 이란에 혁명이 일어난 뒤 이라크와 전쟁이 벌어지며 2차 오일쇼크가 발생했다. 석유 중심의 세계 경제 체제에 위기가 왔다. 고물가와 저성장이 겹치는 스테그플레이션이 고착화됐다. 미국은 물가와 금융, 통화 안정을 위해 고금리 정책을 폈고 신자유주의를 채택했다. 시장 개방과 자본이동 자유화

SK에코플랜트 작년 영업이익 3159억 40% 늘어, 부채비율 200% 아래로

SK에코플랜트 작년 영업이익 3159억 40% 늘어, 부채비율 200% 아래로

SK에코플랜트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0%가량 늘었다. SK에코플랜트는 3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서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2조1916억 원, 31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39.6%, 39.1% 늘어난 수치다. 인공지능(AI) 인프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92%로 2024년 말 기준 233%에서 41%포인트 낮아졌다. SK에코플랜트는 "SK그룹의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책임지는 핵심 파트너로서, 설계와 시공을 넘어 필수 소재 공급과 사용 후 자원의 주기 관리까지 아우르는 AI 인프라 설루션 제공자가 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욱 기자

서울시 2031년까지 공공주택 13만 호 공급, 오세훈 "주거 안정 실현"

서울시 2031년까지 공공주택 13만 호 공급, 오세훈 "주거 안정 실현"

서울시가 2031년까지 공공주택 13만 호 공급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 종합대책'을 31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신규 입주 물량 감소와 등록임대주택 만기 도래 등 전월세 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등 중장기적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비 금융지원을 포함하는 신속한 주거이동 지원의 두 개 축으로 추진된다. 공공주택 13만 호와 관련해 우선 장기안심전세 등 기존 방식을 통해 12만 3천 호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유형인 '바로내집'을 통해서는 2031년까지 6500호를 마련한다. 바로내집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임대료만 납부하는 공공주택 유형이다. 토지임대부형 6천 호와 할부형 500호로 구성된다. 토지임대부형은 시세의 50% 수준으로 분양하며 할부형은 분양가의 20%만 우선 계약금으로 내고 입주 후 20년간 낮은 금리로 갚아 나가는 방식이다. 할부형 바로내집은 올해 말부터 즉시 공급한다. 준공 30년이 넘는 노후 임대단지는 고밀개발을 통해 분양세대를 늘린다. 서울시는 우선 가양9-1, 성산, 중계4 등 3개

현대건설 서울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6607억 규모 

현대건설 서울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6607억 규모 

현대건설이 서울 영등포구에서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을 따냈다. 현대건설은 30일 공사비 6607억원의 영등포구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길동 147-80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5층, 총 148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이름으로 '힐스테이트 신길클레온'을 제시하면서 여의도와 한강까지 이어지는 조망을 확보할 계획을 세웠다. 약 150m 높이에 커뮤니티를 배치하고 채광과 통풍, 공간 활용을 위해 전 세대에 4베이(BAY) 이상 설계를 적용한다. 또 대형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공원과 단지를 연결하고 주동 수를 14개에서 11개로 줄여 세대 간 간섭도 줄인다. 이 단지는 지하철 1·5호선 신길역과 신림선(대방역·서울지방병무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도 앞두고 있다. 박창욱 기자

국세청 임대사업자 15곳 대상 세무조사 나서, 세금 탈루혐의 2800억

국세청 임대사업자 15곳 대상 세무조사 나서, 세금 탈루혐의 2800억

세금 탈루한 의혹이 있는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가 이뤄진다. 국세청은 임대수입을 누락하고 사적으로 사용한 경비를 신고했거나 아파트를 임대 후 허위광고를 통해 고가에 분양한 임대사업자에 대해 고강도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대상 임대사업자는 △강남3구와 한강벨트 포함 서울 아파트 5호 이상 다주택 임대업자 7곳 △아파트 100호 이상 기업형 주택임대업자 5곳 △허위 광고를 통한 아파트 임대·고가 분양업체 3곳 등 총 15개 업체다. 이들 조사대상 임대사업자의 전체 탈루혐의 금액은 약 2800억 원에 이른다. 조사대상 15개 업체는 지난해 6월1일 기준 아파트 3141호(공시가격 9558억 원)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는 1850채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다양한 세제혜택으로 세금 경감을 받으면서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부담을 회피해 탈세한 다주택 임대업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밝혔다.박창욱 기자

GS건설 대표이사로 김태진 안전전략책임자 선임, 허윤홍과 각자대표 체제

GS건설 대표이사로 김태진 안전전략책임자 선임, 허윤홍과 각자대표 체제

GS건설이 김태진 최고안전전략책임자(CSSO) 사장을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해 허윤홍 대표이사 사장과 각자대표 체제를 이뤘다. GS건설은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사옥에서 연 주주총회에서 김태진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 뒤 대표로 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허창수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허 회장은 2002년 LG건설 시절 사내이사에 선임됐는데 오는 2029년까지 사내이사직을 이어가게 된다. 다만 허 회장은 대표이사직 임기 만료에 따라 퇴임했다. GS건설은 허 사장과 김 사장의 각자대표 체제를 이루게 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 안건도 승인됐다. 또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상법 개정에 따른 전자주주총회 근거 규정 등을 담은 정관변경안도 의결됐다. 박창욱 기자

김성일 KG스틸 대표이사 Who Is?

김성일 KG스틸 대표이사

사업본부장 출신 내부 발탁 인사, 2022년 이후 꺾인 수익성 회복 과제로 [2026년]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 사장 Who Is?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 사장

삼전 출신 영업·마케팅 전문가, 신라면 글로벌 확장과 국내 수익성 개선 과제 [2026년]

이대교 LB세미콘 대표이사 Who Is?

이대교 LB세미콘 대표이사

LG반도체 출신 후공정 전문가, 2030년 Non-DDI 매출 50%이상 목표 [2026년]

심상필 세메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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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소자·공정 전문가, HBM 본더와 AI 기반 장비 경쟁력 강화 주력 [2026년]

HLB 진양곤 '리픽투' 미국 판매 도전장, 글로벌 100대 제약사 속도 높인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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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나채범 '여성보험' 넘어 '웰니스'로, 브랜드 경쟁력 앞세워 고객 접점 넓힌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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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엔화 가치 하락에 일본 여행상품 강화, 조좌진 실적 후퇴 전망 뒤집을까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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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도에 7년간 21조 투자, 정의선 현지 생산망·전기삼륜차로 퀀텀점프 노린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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