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희 기자의 전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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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형지 회장, 박근혜 마음 샀나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한편 중견기업 키우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최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행보에 비춰 박 대통령의 마음잡기가 통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최 회장 “올해는 글로벌 시장이다” 28일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올해 최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형지는 수출사업을 전담할 무역팀을 신설하고 기존 해외 사업팀은 본부로 확대하는 등 기반을 다지고 있다. 동시에 샤트렌, 와이드로즈, 본지플로어, 노스케이프 등의 브랜드를 대만과 중국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한 작업에도 착수했다. 형지는 지난해 대만 콜린스사를 통해 타이쭝(Taichung)시에 위치한 쭝요우(Chungyo) 백화점에 여성복 ‘샤트렌’ 1호점을 오픈했다. 올 상반기에는 추가로

김재철, '삼성맨' 영입전략 통했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삼성인사’ 영입카드가 통했다. 김 회장이 지난해 영입한 삼성전자 출신 CEO(최고경영자)가 27일 깜짝 성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실적 개선이 올해 경영권 승계작업 마무리 단계에 있는 김남정 부회장의 그룹경영에도 보탬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성칠 사장, 삼성맨다운 ‘A+’ 성적표 박성칠 동원F&B 사장은 취임 첫해부터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김 회장의 선택이 적중했음을 보여줬다. 동원F&B는 지난해 1조688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5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3% 증가했다. 박 사장은 지난해 3월 사장에 취임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박 사장이 마케팅비와 R&D 비용 등을 늘리면서도 실적개선을 이뤄냈다는 것이다. 박 사장이 취

네이버 라인 손정의에게 넘어가나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네이버 라인 잡기에 나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손정의 회장의 그간 행보와 네이버 라인의 상황에 비춰볼 때 상당히 설득력 있는 주장이라고 평가한다. 블룸버그는 25일(현지시각)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소프트뱅크가 네이버 라인(LINE)의 지분 매입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특히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직접 라인 측과 만나 라인의 지분 전부 또는 일부 매입 의사를 타진했으며, 라인 역시 손 회장의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손정의 회장, 라인 제2의 알리바바로 업계는 이번 인수설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손정의 회장이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시장에서 선제적 투자를 지속해 온 점 때문이다. 손 회장은 그동안 해외 ICT 시장에서 꾸준히 M&A를 진행하는 등 투자를 추진해왔다. 그는 지난해 미국 3위 이동통신사인

박병엽 떠난 팬택 5개월만에 또 워크아웃 신청

대표적인 ‘벤처기업의 신화’로 손꼽히는 팬택이 또다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선택했다. 창업주인 박병엽 부회장이 떠난 지 5달 만이다. 팬택은 선제적 워크아웃을 통해 새 투자자 찾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팬택은 25일 중장기적 생존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은행 등 주요 채권금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워크아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팬택 관계자는 이날 “취약한 재무구조를 개선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증장기적 생존의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워크아웃을 추진한다”며 “마케팅 강화, 신기술 R&D 역량 제고에 필요한 외부투자 유치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년2개월만에 두 번째 워크아웃 팬택의 이번 워크아웃은 두 번째다. 지난 2011년 12월 첫 번째 워크아웃 졸업 이후 26개월만이다. 지난 2007년 4월 팬택은 유동성 악화로 워크아웃

박근혜 CJ방송 겨냥 발언에 한숨 쉬는 김진석

박 대통령의 한 마디에 방송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당장 김진석 CJ헬로비전 사장의 한숨 소리가 깊어졌다. 발언의 진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업계의 해석 역시 분분하다. 사건의 발단이 된 것은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한 말이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방송시장에 진출한 대기업들이 수직계열화를 통해 방송채널을 늘리는 등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중소 프로그램 제공업체의 입지가 좁아져 방송의 다양성이 훼손된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방송시장의 독과점 구조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관련부처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또 “방송통신 서비스 분야는 우리 경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에 국민 눈높이

체크카드 반사이익 얻는 신한카드 위성호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요즘 신이 났다. 체크카드 시장 3인자인 신한카드가 1, 2인자들의 위기 속에 세력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카드사 정보 유출 사고로 체크카드 시장 1, 2위인 농협카드와 국민카드가 3개월 영업정지에 들어가면서 신한체크카드의 신규발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성장세에 신한카드의 2위권 진출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농협, 국민, 롯데카드 등 카드 3사의 영업정지 이후 신한체크카드의 신규 발급 건수가 하루 1500여 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700~750여건으로 추산되는 하루당 체크카드 발급건수를 감안하면 200% 가량 늘어난 셈이다. 우리카드와 하나SK카드의 체크카드 역시 이들 카드 3사가 영업정지를 받기 전에

김관진, 여생도 차별 논란에 진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여생도들의 활약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공군사관학교와 육군사관학교 등에서 잇따라 여성 차별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큰 논란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행보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군의 뿌리 깊은 남성 중심주의가 드러난 것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육사, 남생도 위주로 성적산정 방식 개편 육군사관학교는 올해부터 성적을 산출할 때 군사훈련과 체육 등의 비중을 높이기로 해 여생도들에게 상대적 불이익을 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육사는 23일 “일반학의 비중을 낮추고 군사학 및 군사훈련, 체육, 훈육의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육사 재학생 성적방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육사는 분야별 가중치가 없었던 기존의 성적 평가 방법을 분야별로 가중

창조경제 앞세워 카카오 압박하는 노대래

‘노대래의 창조경영’이 ‘박근혜의 창조경영’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올해 카카오톡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예고하면서 그 근거로 창조경제를 들어 논란을 낳고 있다. 노 위원장은 지난 20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2014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공정위는 올해 카카오톡 등 모바일 플랫폼 운영업체에 대한 집중조사 계획을 밝혔다. 특히 국내 모바일 최강자인 카카오를 집중 감시의 대상으로 지목했다. 논란이 되는 것은 공정위가 카카오에 대한 제재의 근거로 창조경제를 들었다는 점이다. 공정위는 게임업체 사이에 제기되는 ‘카카오의 불공정’ 논란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기조인 창조경제 활성화에 역행한다고 봤다. 따라서 이들 업체들이 제기한 여러 문제점을 살펴본 뒤 본격 조사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공정위가 카카오를 집중 감시 대상으로 꼽은 것은 카카오톡용 게임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어려움

장세주, 비철강사업에 ‘불굴의 투자’하는 속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DK아즈텍에 또 다시 손을 내밀었다. 2011년 DK아즈텍을 인수한 이후 계열사 자금차입, 유상증자 등을 통해 수백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150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 장 회장은 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는 등 줄곧 손실을 기록 중인 DK아즈텍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일까? DK아즈텍, 성장을 믿는다 장 회장이 부진한 실적을 내는 DK아즈텍에 투자를 지속하는 것은 성장 가능성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당장의 실적보다는 앞으로의 전망에 더 무게를 두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0일 동국제강 등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지난 5일 계열사인 DK아즈텍에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50억원을 출자전환해 보통주 3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동국제강은 또 사모펀드를 통해 유치한 자금 100억원도 DK아즈텍에 지원하기로 했다. 장 회장은 이전에도 동국제강 등 그룹 계열사를 통해 DK아즈텍에

허창수 GS건설 대주주다운 책임지나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오너 일가의 책임경영이라는 시험대에 올랐다. 1조원에 가까운 적자에 시달리는 GS건설을 살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허 회장은 일단 허 회장 일가의 막내인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을 긴급 투입했다. 오는 6월로 예정된 GS건설 유상증자에서 허씨 일가의 몫으로 할당된 1300억원 가량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더 큰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경영인 뺨치는 오너 경영인 투입 GS건설은 오는 3월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허창수 회장의 막내동생인 허태수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부의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허 사장은 현재 맡고 있는 GS홈쇼핑 대표직을 유지하면서 GS건설에서 비상근 사내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반면 지난해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장 자리에서 물러난 허명수 부회장은 사내이사직도 내놓게 됐다.

이경재 '삼성 단통법 로비 마라' 돌직구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삼성전자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이 위원장은 휴대폰 시장을 바로잡을 것으로 보는 이른바 '단통법'이 처리되지 않는 원인으로 삼성전자를 지목하면서다. 이 위원장의 돌직구가 과연 힘을 얻을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이경재 위원장은 지난 18일 오전 한 라디오방송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의 국회 통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제조업체의 로비가 있어 그런지 진행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이 특정 제조사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삼성전자가 그동안 영업기밀 우려 등을 이유로 단통법 시행에 강력히 반대해 왔던 점을 고려할 때 결국 삼성전자를 겨냥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단통법 국회 통과 등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 의지를 여러 차례 표명했으나 현재까지는 이동통신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정몽구 경영방침, 현대건설 우뚝 세워

정몽구 회장의 ‘저가수주 불가’ 경영방침이 불황에 빠져있는 건설업계에서 현대건설을 '군계일학'으로 세웠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의 한파 속에서도 7000억대 흑자라는 발군의 성적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특히 수주와 매출 부문에서도 크게 성장하며 우리나라 ‘1위’ 건설사의 명예를 지켰다. 18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3조9383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792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3% 늘었다. 현대건설은 또 지난해 104억여 달러 규모의 해외수주를 따내며 건설업계 최초로 2년 연속 해외수주 1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지난해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등 국내 건설사들이 대규모 해외공사 손실의 여파로 적자를 면치 못한 것

조현준·현상 지분경쟁...효성 경영권 향배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아들 형제가 또 다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장남인 조현준 사장과 삼남인 조현상 부사장이 지주회사 격인 효성의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조 회장이 비자금 관련 혐의로 수사를 받는 등 그룹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두 사람이 지분을 늘이면서 두 사람이 경영권 승계 구도 다지기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현준 사장은 지난 6과 7일에 걸쳐 자사주 3만3539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349만3803주(9.95%)로 증가했다. 조현상 부사장 역시 13일 자사주 지분 취득 사실을 공시했다. 조 부사장은 6일 3만9500주를 장내 매수해 효성 주식 322만2776주(9.18%)를 보유하게 됐다. 이들 두 형제가 지분 매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지난해부터다. 이에 따라 2012년 말 각각 7.26%와 7.90%였던 조 사장과 조 부사장의 지분율은 현재 9

강신호가 ‘박카스 신화' 다시 쓴 비결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도 있고 슈퍼마켓에도 있습니다.’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의 ‘유통 이원화’ 전략이 통했다. 지난해 박카스 연매출이 2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민드링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업계에서는 박카스의 슈퍼마켓 판매가 자리를 잡으며 매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7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박카스 매출을 총 2097억원을 기록하며 2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동아제약이 박카스를 처음 출시한 1963년 이후 최고 매출이며, 단일 제품 매출이 2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2년 2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뒤 12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박카스는 2002년 매출 1994억원을 기록한 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여 왔다. 특히 경쟁제품인 광동제약 비타500에 드링크 시장 점유율을 일부 내주면서 2009년에는 연매

박근혜와 노동계 ‘크게’ 한 판 붙나

박근혜 대통령과 노동계가 정면충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박 대통령이 공공노조에 강경 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노동계도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공동대응으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올해 국정과제로 내세운 공공기관 개혁과 통상임금 개편 등을 놓고 상당한 파열음이 예고된다. 황제복지 때문 vs 낙하산 인사 때문 박 대통령은 14일 법무부 등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공공기관에 대한 강도높은 개혁을 거듭 주문했다. 그는 "공공기관 부채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상위 대표적인 기관부터 가시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과도한 복리후생이나 친인척 특혜채용, 불법적 노사협약 등 비정상적 관행을 개선하고 경영평가와 연계한 기관

이재현 실형 선고···CJ ‘그래도 아직은’

'실망스럽다. 그래도 아직 2심이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재벌 총수에 대한 재판부의 ‘재벌 양형공식’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 깨졌다. 하지만 CJ를 비롯해 재계는 여전히 ‘희망’은 있다는 기대를 접지 않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용관 부장판사)는 14일 1600억 원대 배임 및 탈세·횡령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회장에게 징역 4년 및 벌금 26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이 회장을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이번 판결은 재계의 예상을 살짝 빗나간 것이다. 재계에서는 지난 11일 구자원 LIG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잇따른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 풀려나자 SK와 CJ 등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

인사 앞둔 김준식 사장, 포스코 주식 매입 속내

김준식 포스코 사장이 포스코 주식을 또 사들였다. 권오준 회장 내정자의 인사를 앞두고 김 사장이 수익도 신통치 않은 주식을 왜 매입하는 것일까? 14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김준석 포스코 사장은 임원주식소유현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 5일 자사주식 110주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번 매입을 위해 3000만원 가량을 지출했으며 보유주식은 총 1440주로 늘었다. 특히 이번 매입은 김 사장의 거취가 분명치 않은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달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권오준 내정자는 다음달 14일 정기주총에서 회장 취임과 함께 인사 및 조직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들에 따르면 권 내정자의 취임에 맞춰 현재 회장과 사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을 회장 단독 경영체제로 바꾸는 방안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안이 현실화되면 사장 자리는 사라지게 된다. 특히 이번 정기주총은 김 사장의 등기임원 임기(2년)가 끝나는 시

김승연 구자원 석방판결 '3+5 재벌양형' 부활

“고위층 비리 척결에 대한 희망을 깎아 내렸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구자원 LIG그룹 회장의 집행유예 석방에 대한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의 평가다. 이 신문은 11일(현지시각) 두 회장에게 내려진 징역형은 잘못을 저지른 재벌 총수들을 엄하게 벌하는 쪽으로 사회가 움직이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으나 이번 판결은 이런 희망을 내동댕이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재벌 총수들의 잇단 범죄가 족벌경영 중심인 대기업들의 취약한 지배구조 기준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를 높였다”면서 “한국 상장사들의 가치평가가 비교적 낮은 배경요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민주화 노력의 하나로 기업범죄에 더 강경한 자세를 약속했으나 이후 경제살리기에 역점을 두면서 경제민주화 약속이 무색해지고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구

정부의 모바일 앱 개발사 ‘숨통 틔우기’

정부가 모바일 앱 개발사들의 수익 늘리기에 나선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사와 플랫폼 업체간의 수수료 구조 조정 작업에 들어가면서다. 각종 수수료를 때고 나면 전체 매출의 4분의 1 가량을 손에 쥘 수 있었던 모바일 앱 개발사들의 수익이 늘어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르면 3월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이하 인터넷 플랫폼) 산업 발전 전략’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이 안에는 ’플랫폼-개발사간 수익배분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가이드라인 제정은 모바일 플랫폼의 수익 배분 형평성 논란을 해결하고 플랫폼-개발사간 상생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가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수익배분 지침을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모바일 앱 개발사들은 자신들의 앱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구글, 애플 등 1차 모바일 플랫폼과 카카오 등 2차 채널링 업체, 3차 퍼블리셔(유통사

정몽구의 당진제철소 산재 불끄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망사고 수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정 회장은 당진제철소를 기습 방문해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대대적인 산업재해 방지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지난 12월 현대제철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에 정 회장이 직접 당진제철소 사건 수습에 나선 것이다. 불 붙는 비난 여론 끄기 정 회장의 발걸음을 재촉한 가장 큰 요인은 극에 달한 비난 여론이다. 지난 해 12월 현대제철이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내놓고 사고재발을 막겠다고 공언했지만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정 회장 역시 비판을 면하기 어려워졌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의 강도 높은 지적까지 더해지면서 그룹 차원의 대응이 필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달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책점검회의에서 방 장관은 “현대제철에서는 CEO를 포함한 경영진 전체가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

방하남 장관, 잇단 현대제철 사고 강한 질책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좀처럼 ‘죽음’의 그림자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1월까지 9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총 13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었다. 2012년 9월 철 구조물 해체 작업을 하던 홍모(50)씨는 쓰러지는 구조물에 깔려 현장에서 즉사했다. 이를 시작으로 당진제철소에서는 ‘죽음의 행렬’이 이어졌다. 그 해에만 고압 감전 사고, 기계설치 작업 중 추락사고 등으로 총 5명이 죽고 1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당진제철소의 비극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해 5월에는 아르곤가스 누출 사고로 다섯 명의 근로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문제의 심각성이 부각되자 비난 여론이 들끓자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한 달간 특별감독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고용부는

박근혜는 왜 '말씀'이 많아지고 '비유'가 늘어날까

박근혜 대통령이 변했다. 정확히 말하면 화법이 달라졌다. '말씀'이 많아지고, 비유적인 표현이 부쩍 늘었다. 작은 수첩을 보면서 절제된 표현을 하던 예전의 '박근혜'는 찾아보기 힘들다. 도대체 무엇이 박 대통령을 이렇게 바꿔놓은 것인가? 지난 5일 오후 국무조정실과 국민권인위원회, 법제처로부터 올해 첫 정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말의 향연’을 펼쳤다. 이날 박 대통령은 평상시와는 달리 많은 비유들을 써가며 무려 글자 수 4233자(200자 원고지 30장 분량)의 말을 쏟아냈다. 본격적인 업무보고에 앞서 공직자의 자세를 당부하는 데에만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박 대통령은 우선 비정상의 정상화와 관련해 ‘진돗개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진돗개는 한 번 물면 살점이 완전히 뜯어져 나갈 때까지 안 놓는다고 한다”며 국무조정실에 ‘독하게’ 정상화를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의 이중 플레이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이중 플레이'를 하고 있다.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요구에 복리비를 1000만원 가량 삭감하는 등 파격적인 방만경영 개선책을 제시했다. 한편으로 임금 인상으로 공공기관 지정 해제가 좌절된 거래소 직원들을 챙겼다. 이런 행보를 놓고 최 이사장이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위한 '어르고 달래기'라는 분석이다. 최 이사장, 독한 해결책으로 정부 눈 맞추기 최경수 이사장은 지난달 27일 출입 기자단 신년회에서 ‘방만 경영’의 꼬리표를 반드시 떼어내고 공공기관 지정 해제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올해 공공기관 지정이 해제되지 않은 것은 방만 경영이 주된 요인”이라며 “정부의 방만경영 해소 관련 가

이명희 회장, 신세계건설 ‘심폐소생’ 나서나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신세계건설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건설이 자본잠식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영업손실 202억원, 당기순손실 131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은 4410억원을 기록하며 2009년 이후 4년만에 성장세가 꺾였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1000억원 이상의 자본을 까먹고, 골프장 건설에 따른 차입금이 대폭 증가하면서 부채비율이 1870%로 폭증해 자본잠식 위기에 놓였다. 신세계건설이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주요인은 개발사업 부실로 돌아온 거대한 손실이다. 대표적인 것이 길음동 개발사업이다. 신세계건설은 서울 길음동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따냈으나 지지부진한 사업으로 인해 시행사인 디엔지파트너스의 재무구조가 악화되면서 만기가 도래한 6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를 떠안았다. 신세계건설은 이 사업과 관련해 총 1350억 원 규모의 채무

슈미트 구글 회장은 왜 모토로라를 버렸을까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의 '모토로라 매각' 카드가 통했다. 이번 매각으로 구글이 직면한 두 가지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구글은 지난달 29일 스마트폰 사업부인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중국 IT업체인 레노버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29억1000만달러(약 3조1000억원)로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 가격(125억달러)의 4분의 1 수준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결코 헐값매각이 아니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슈미트 회장이 매각 대금보다 더 큰 차원의 이득을 얻기 위해 모토로라를 떼어냈다고 분석한다. 에릭 슈미트, ‘특허’를 노렸다 이번 매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특허’다. 구글은 레노버에 모토로라를 넘기면서 총 1만7000여건의 특허 중 2000여건의 특허를 레노버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GM의 철수위협은 '대박카드'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최고 경영자(CEO) 오찬자리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We are here to stay(우리는 남기 위해 여기에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 “GM이 박 대통령을 믿고 있는 것처럼 박 대통령도 GM을 믿어 달라”며 ‘한국 철수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그러나 최근 한국GM의 행보는 박 대통령의 믿음을 얻을 마음이 없는 듯하다. 오히려 GM은 마치 한국시장 ‘철수’라는 카드를 흔들며 박근혜 정부가 내밀 수 있는 모든 패를 얻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호샤 사장은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자동차 규제를 신속하게 풀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박근혜 정부

그룹 오너들 배당금 '함박웃음'

김상헌 동서그룹 회장이 100억대의 배당금을 챙긴다면 그보다 기업규모가 큰 국내 주요 대기업 회장님들의 사정은 어떨까? 재계순위 1위의 삼성그룹을 이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배당금의 스케일 역시 다르다. 이 회장은 올해 총 1300억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삼성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1만3800원과 1만3850원을 각각 배당한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둔 삼성전자의 올해 배당금 총액은 2조816억원으로 사상 처음 2조원을 넘어섰다. 이 회장 일가도 배당금 대박이 터졌다. 삼성전자 보통주 498만5464주(3.38%)와 우선주 1만2398주(0.05%)를 보유하고 있는 이 회장은 이번 배당 결정에 따라 약690억원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 이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역시 각각 149억원, 116억원 가량을 배당받는다. 세 사람의 배당금 총액은 955억원으로 1000억원에 육박한다. 지난해

김상헌 동서 회장, 화끈한 배당금의 속내는

김상헌 동서그룹 회장이 올해도 아들인 김종희 전 동서 상무에게 실탄을 두둑히 챙겨줬다. 그룹의 지주회사격인 동서의 현금배당을 통해서다. 김 전 상무는 이번 배당금으로 동서의 지분을 늘리며 경영권 승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28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동서그룹은 2013년도 결산배당으로 주주들에게 총 546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배당가능주식수는 9927만주, 1주당 배당금은 550원(액면가 500원)이다. 동서의 주식을 23%를 보유하고 있는 김상헌 동서그룹 회장은 올해 126억원의 배당금을 가져가게 됐다. 동서 지분 20% 소유하고 있는 동생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도 110억원의 배당금이 예상된다. 경영3세 중에는 동서의 지분 9%를 가지고 있는 김종희 전 동서 상무가 52억원의 배당금을 챙기게 됐다. 동서는 30%에 가까운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해왔으나 특히 2010년

바라 CEO 저비용 요구에 얼어붙은 한국GM

한국GM에 시련이 다가오고 있다. 인력 감축이 그것이다. GM의 새 CEO 메리 바라의 등장 이후 예견됐던 이 시련을 한국GM은 넘길 수 있을까? 첫 표적이 된 것은 한국GM의 군산공장이다. 한국GM은 지난 23일 수익성 확보를 위해 군산공장 근무 형태를 1교대제로 전환할 것을 노조에 제시했다. 2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은 GM이 비용 증가를 이유로 한국 내 공장 규모를 축소하고 최대 1100명의 교대 근로자 감축 계획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노조는 즉각 반발했다. 한국GM 노조는 26일 부평공장에서 연 긴급 노사 4자회동에서 “1교대제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1교대제로 전환할 경우 1100여명의 노동자 고용이 불안해진다는 이유다. 노사회동에서 전영철 부사장은 "지금의 위기 상황은 우리 모두의 문제&quot

이해진과 김범수, 동지에서 라이벌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대결은 숙명이다. 두 사람 다 인터넷 시장의 초기 개척자이자 시장을 바라보는 눈이 비슷하다. 그리고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안다. 한때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대고 ‘네이버’의 미래를 고민했던 사이였다. 이제는 모바일 시장에서 치열한 맞대결을 벌여야 하는 경쟁자가 됐다. 닮은 점 많은 동지로 출발 두 사람은 여러 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 1967년생인 이해진 의장과 1966년생인 김범수 의장은 1990년 각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2년 뒤 카이스트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나란히 삼성 SDS에 입사하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같은 직장에서 동료로 지내던 두 사람은 당시 광풍처럼 불어 닥친 ‘닷컴열풍’을 타고 창업에 나섰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모바일 전쟁

'이해진의 네이버'와 '김범수의 카카오'가 진검승부에 돌입한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모바일 시장 확대를 위해 서로에게 날릴 강력한 ‘한방’을 예고하면서다. 24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네이버는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카카오는 '모바일 뉴스' 서비스를 각각 준비중이다. 모바일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상대방의 강점을 무너뜨리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두 회사가 모바일 시장에서 벌이고 있는 경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네이버가 카카오에 날리기 위해 준비하는 강펀치는 ‘게임’ 서비스다. 네이버는 지난해 라인을 앞세워 전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네이버 라인은 일본을 주요 거점으로 지난해 3억3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그러나 국내 시장에서만은

구자열은 왜 JS전선 정리에 들어갔나

읍참마속인가, 꼬리 자르기인가?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계열사인 JS전선의 원전비리 사건과 관련해 JS전선의 자발적 상장폐지라는 특단의 조처를 결정한 것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책임감 있는 자기반성이라는 의견과 함께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한 꼬리자르기라는 해석도 나온다. LS그룹은 지난 6일 원전 비리 논란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JS전선 사업을 정리하고 1000억원 규모의 원전안전 지원금을 출연하는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구 회장 등 오너 일가는 우선 원전비리 논란을 일으킨 JS전선의 상장폐지를 위해 보유 주식 전량을 공개 매수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소액주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오너 일가가 212억원의 사재를 출연키로 했다. 또 LS전선은 원전 안전 및 연구개발 위해 1000원의 기금을 내놓기로 결정

JS전선 원전비리, 구자열의 LS 10년을 흔들다

“LS그룹이 출범한 지 10년이 되는 현재 이토록 참담하고 부끄러운 날은 없었습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그룹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고개를 떨궜다. 그의 표정은 어두웠다. 2003년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해 10년 만에 그룹 규모를 세배 이상 키워온 만큼 축하와 박수를 받아야 할 자리였지만, 분위기는 무거웠다. 그만큼 지난해 터진 JS전선의 원전비리가 LS그룹에 미치는 영향은 컸다. JS전선의 문제는 곧 LS의 문제 가장 큰 문제는 원전비리 소송에 따른 손해배상금의 규모와 기업이미지 추락이다. 지난해 5월 검찰은 원전부품 비리 수사에 본격 착수하면서 LS그룹의 위기도 시작됐다. 수사 결과 LS전선의 자회사인 JS전선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전 1·2호기, 경북 경주시 신월성 원전 1·2호기에 케이블을 납품하면서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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