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반사이익 얻는 신한카드 위성호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요즘 신이 났다. 체크카드 시장 3인자인 신한카드가 1, 2인자들의 위기 속에 세력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카드사 정보 유출 사고로 체크카드 시장 1, 2위인 농협카드와 국민카드가 3개월 영업정지에 들어가면서 신한체크카드의 신규발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성장세에 신한카드의 2위권 진출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농협, 국민, 롯데카드 등 카드 3사의 영업정지 이후 신한체크카드의 신규 발급 건수가 하루 1500여 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700~750여건으로 추산되는 하루당 체크카드 발급건수를 감안하면 200% 가량 늘어난 셈이다. 우리카드와 하나SK카드의 체크카드 역시 이들 카드 3사가 영업정지를 받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