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서울 집값 잡을 새 공공주택지구 어디로 지정할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르면 9월 안에 공공택지 후보지를 발표한다. 김 장관이 서울 주택 수요를 끌어올 수 있을 정도로 교통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지고 서울과 가까운 지역을 새 공공주택지구로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 장관은 부동산정책의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공공택지 공급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후보지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까지 수도권에 공공택지 44곳을 추가 공급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부동산정책을 27일 내놓았다. 서울의 집값을 잡기 위해 서울에 주택 공급을 늘리거나 서울의 주택수요를 수도권으로 분산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장관이 서울 지역의 집값을 잡기 위해 투기 수요를 억제했던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셈이다. 서울과 인접한 외곽지역에 공공택지 공급이 주로 몰릴 것이라고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 부동산업계는 하남시 감북동, 구리시 교문동, 수택동, 고양시 덕양구 등을 새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로 꼽고 있다. 이 지역이 서울에 인접하면서도 기반시설이 우수해 서울의 주택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토부에서 이미 발표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14곳을 보면 국토교통부는 성남 금토, 복정, 서현, 남양주 진접2, 구리갈매역세권, 부천 괴안, 원종, 군포 대야미, 의왕 월암,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