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새로 내놓은 모바일 앱인 ‘신한페이판(PayFan)’에서 접속 오류가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후 1시부터 2시5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신한카드의 신한페이판에서 결제가 되지 않거나 접속이 지연되는 전산장애가 발생했다. ![]()
신한카드가 신한페이판 출시 기념 이벤트를 알리는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보낸 뒤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벤트를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가 있었지만 현재는 복구됐다”며 “앞으로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11일 기존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FAN’을 새 단장한 신한페이판을 내놓았다. 신한페이판에는 고객이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과 함께 빅데이터로 분석한 맞춤 혜택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과 고객 '개인화 메뉴(DLY)' 등의 서비스가 새롭게 담겼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