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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작전사령관에 황인권, 비육사 출신 교육분야 전문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 입력 : 2018-10-01 14:50:39
육군 제2작전사령관에 비육사 출신인 황인권 중장이 진급해 오른다. 

국방부는 1일 황인권 육군 제8군단장이 제2작전사령관에 내정됐다고 밝혔다.
 
▲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관 내정자.

황 내정자는 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하면 공식적으로 사령관 임무를 수행한다.

황 내정자는 전남 보성 출신으로 3사관학교 20기로 육군에 임관했다. 수도군단 작전참모, 8군단 참모장, 3사관학교 생도대장, 51사단장, 8군단장을 역임한 작전과 교육분야 전문가다.

활발한 의사소통과 인화단결을 통해 조직을 관리하는 등 역량과 인품을 두루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방부는 “야전부대와 작전·교육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경험해 다양한 작전요소와 민간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제2작전사령관에 적임자”라고 말했다.

황 내정자는 신임 합참의장 후보자로 지명된 박한기 대장의 후임이다. 박 대장은 학군 출신으로 역시 비육사 출신이다.

황 내정자와 박 대장은 모두 8군단장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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