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뉴 카이엔의 신형 디젤모델을 출시했다.
김근탁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스포츠카의 성능과 야외 활동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쉐는 뉴 카이엔 디젤에 '바이제논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장착해 차체 전면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또 '스포츠 다기능 스티어링 휠'(핸들)도 새롭게 탑재됐다. 뉴 카이엔 디젤은 배기량 3.0리터의 새 6기통 터보차저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262마력에 이르고 최대토크는 59.1㎏·m이다. 뉴 카이엔 디젤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3초에 가속할 수 있다. 뉴 카이엔 디젤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10.8km다. 구형이 리터당 10.9km를 갈 수 있던 데 비해 연비가 소폭 하락했다. 뉴 카이엔 디젤의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9490만 원이다. 구형 모델보다 280만 원 비싸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