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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스냅맵’ 내놔
어디서든 친구들과 위치 공유할 수 있어...“스냅챗 이용시간 늘어 광고 늘 듯"
이법기 기자 lawgi@businesspost.co.kr | 입력 : 2017-06-22 14:30:10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스냅챗이 새로운 위치공유서비스를 내놨다.

스냅챗은 이용자끼리 위치를 공유하는 서비스 ‘스냅맵’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스냅맵 화면.
스냅맵은 스냅챗 카메라의 홈 화면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위치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냅챗은 “스냅맵은 가장 친한 친구와 관계를 깊게 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라며 “현재 위치를 공유할 수 있고 스냅챗을 열 때 마다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데이터 분석회사인 ‘스파클러’의 조사에 따르면 스냅챗 이용자의 60%가 가장 친한 친구와 상호작용하기 위해 스냅챗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냅맵은 ‘고스트모드’도 갖췄다. 고스트모드는 스스로를 노출하지 않고도 친구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볼 수 있는 기능이다.

IT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는 “스냅맵 효과로 사용자들의 스냅챗 이용시간이 크게 늘어나 스냅의 광고매출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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