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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사무총장에 유승민 측근 김세연
부산 금정 3선의원, 대선 예산 총괄...신한국당 부총재 지낸 김진재의 아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 입력 : 2017-04-04 18:48:22

김세연 의원이 바른정당의 사무총장을 맡았다.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은 4일 김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 김세연 바른정당 사무총장.
김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와 가까운 사이로 평가된다. 바른정당 사무총장으로서 대선 관련 예산을 총괄하게 됐다.

2008년 4월 제18대 총선 당시 부산 금정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했다. 그 뒤 곧바로 한나라당에 들어갔다가 지난해 12월 탈당해 바른정당에 함께했다.

새누리당 시절부터 중도보수파로 평가됐다. 19대 국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공약을 입법하려는 의원들의 모임인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의 대표를 맡았다.

신한국당 부총재를 지냈던 김진재 전 의원의 아들로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받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먼 인척관계로 장모가 박 전 대통령의 이종사촌인 홍소자씨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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