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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코리아 대표에 한국IBM 총괄임원 출신 이상호
글로벌 음향회사 돌비 한국법인 맡아...솔루션 영업과 콘텐츠 서비스 총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 입력 : 2017-03-13 18:36:02

글로벌 영상음향회사인 돌비래버러토리스의 한국법인인 돌비코리아 대표에 이상호 전 한국IBM 총괄임원이 선임됐다.

돌비코리아는 13일 이 전 총괄임원이 돌비코리아 대표로 선임돼 솔루션영업과 콘텐츠서비스 등 주요 국내사업의 총괄관리를 맡는다고 밝혔다.

   
▲ 이상호 돌비코리아 대표.
이 대표는 “디지털변화와 사용자경험이 더욱 중시되는 환경에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시장 리더십을 보유한 돌비코리아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며 “국내 파트너회사와 소비자들에게 더욱 나은 경험과 기술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IT업계에서 25년 이상 일하면서 고객영업과 마케팅, 기술지원, 엔지니어링, 조직인사관리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한국IBM에서 시스템테크놀로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술서비스와 신규전략 등 주요 사업부문을 두루 거쳐 마케팅부문총괄임원(CMO)을 역임했다. 돌비코리아에 영입되기 전에는 한국IBM의 엔터프라이즈사업부문을 이끌었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얻었다. 그 뒤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전문석사(MBA), 숭실대학교 IT정책경영대학원에서 디지털마케팅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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