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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앰배서더서울호텔 대표에 이돈민 선임
일본 머큐어삿포르 총지배인 출신...국내 최초 비즈니스호텔의 총지배인 역임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 입력 : 2016-02-17 17:00:11

그랜드앰배서더서울호텔이 이돈민 전 일본 머큐어삿포르 총지배인을 대표이사 겸 총지배인으로 임명했다.

이 대표는 앰배서더호텔그룹이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비즈니스호텔 ‘이비스앰배서더서울’의 총지배인을 맡아 호텔의 성공을 이끌었다.

   
▲ 이돈민 그랜드앰배서더서울 호텔 신임 대표.
그랜드앰배서더서울 호텔은 이돈민 전 총지배인을 새 대표이사 겸 총지배인에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표는 “4년2개월 만에 한국에 돌아와 그랜드앰배서더서울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내에 많은 호텔이 생기는 상황에서 앰배서더호텔그룹의 인지도와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경주호텔학교 출신으로 1986년 조선호텔에 평사원으로 입사했고 1993년부터 앰배서더호텔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대표는 2003년 앰배서더호텔그룹과 프랑스의 아코르그룹이 합작해 서울 코엑스 부근에 세운 국내 최초의 비즈니스호텔 ‘이비스앰배서더서울’의 초대 총지배인을 맡았다.

이 대표는 이비스앰배서더서울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2호점 격인 이비스앰배서더명동의 총지배인도 맡게 됐다. 그 뒤 앰배서더호텔그룹이 운영하는 노보텔앰배서더독산과 이비스앰배서더수원에서도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2012년부터 일본에 위치한 ‘머큐어삿포로’와 ‘이비스스타일삿포로’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일해왔다.

앰배서더호텔그룹은 아코르그룹과 합자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풀만과 노보텔, 이비스 등의 호텔 브랜드들을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앰배서더호텔그룹의 법인명은 서한사이며 서정호 회장이 지분 36.32%, 서 회장 가족기업인 의종이 24.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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