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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코리아 대표에 마케팅 전문가 김영무 선임
제일기획과 아디다스 거쳐 콜맨코리아 대표 역임..."브랜드 성장 위해 최선"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 입력 : 2016-01-04 20:13:03

김영무 전 콜맨코리아 대표가 ‘템퍼코리아’를 이끌게 됐다.

템퍼코리아는 프리미엄 침대 매트리스 브랜드인 ‘템퍼’의 한국법인이다.

   
▲ 김영무 템퍼코리아 대표이사.
템퍼코리아는 김영무 전 콜맨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대표는 유통업계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마케팅 분야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대우그룹 기획조정실과 제일기획, 리바이스를 거쳐 에스티로더 이사와 테일러메이드코리아의 ‘아디다스골프’ 전무, 콜맨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김 대표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로 잘 알려진 템퍼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에서 템퍼라는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템퍼는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 우주비행사의 척추와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특수소재를 세계최초로 매트리스와 베개 등의 상품에 적용했다.

템퍼는 기능성 매트리스 제품을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템퍼코리아는 2011년 4월 문을 연 뒤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템퍼코리아는 템퍼가 30개국 지사를 대상으로 2014년 매출 성장률, 인지도, 조직운영 등 실적을 평가한 결과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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