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규 전 SK커뮤니케이션즈 상무가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에 내정됐다.
오 전 상무는 네이트닷컴 미디어마케팅 부장, SK커뮤니케이션즈 홍보실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은 SNS를 통해 민심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만들어졌다. 박근혜 정부 들어 폐지됐다 지난해 7월 다시 부활했다. 오 전 상무 이전에 민병호 전 데일리안 대표이사가 뉴미디어비서관을 맡았다. 민 전 비서관은 16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