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가스공사는 해외 자원개발사업과 가스도매사업 모두 호조를 보이며 2분기 흑자 전환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 오른다", 비수기 2분기에 첫 흑자 달성

▲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를 7만7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8일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허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가 비수기인 2분기에 흑자 전환한 것은 사상 처음”이라며 “하반기에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가스공사는 2분기에 매출 5조570억 원, 영업이익 153억 원을 냈다. 매출은 25.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호주 글래스톤액화천연가스(GLNG) 영업이익이 유가 상승에 힘입어 210억 원을 내는 등 자원개발사업이 영업이익 560억 원을 올리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하반기에도 호주 글래스톤액천연가스에서 영업이익 58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해외 자원개발 영업이익 1500억 원, 가스도매사업 영업이익 1863억 원 등 하반기 전체 영업이익으로 342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가스공사은 올해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4107억 원을 내 주당 1650원의 배당금을 줄 것으로 허 연구원은 추정했다. 이렇게 되면 배당수익률은 3% 수준이다.

허 연구원은 또 “한국가스공사는 2018년 4분기 프리루드 LNG 상업생산이 본격화돼 2019년에 790억 원의 이익이 추가된다”며 “LNG 세제 인하로 중장기 도시가스 가격 경쟁력 향상과 산업용 가스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