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데 힘입어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를 6만4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 오를 듯,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익 좋아져

▲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2월28일 4만5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허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유가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8월에 호주 프렐류드(Prelude)사업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을 시작하면 2019년 이후 영업이익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국제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한국가스공사의 글래스톤액화천연가스(GLNG) 영업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됐다. 

두바이 국제유가가 배럴당 65달러 수준에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한국가스공사는 가스도매사업에서 9928억원, 자원개발사업에서 3023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영업이익이 가스도매사업에서 16%, 자원개발사업에서 60% 늘어나는 것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매출 21조9873억 원, 영업이익 1조3033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0.83% 줄지만 영업이익은 26% 늘어나는 것이다.

8월에 호주 프렐류드사업에서 액화천연가스 생산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2019년 이후 영업이익도 2018년보다 300억 원에서 500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