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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구본무 LG 회장에게 LG그룹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
박근혜 대통령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8일 충북 청주의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고용존 통합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고용존 설치가 완료된 것을 기념해 열렸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설치된 고용존은 구직자에게 직업상담과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과 직업교육 등을 진행하는 취업종합서비스센터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LG그룹과 협력한 바이오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그룹은 LG생명과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상담인력을 운영하며 충북지역 바이오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또 충북지역의 대학과 연계해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이 과정을 거친 학생을 LG생활건강의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취업 가능성도 확대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구본무 회장을 만나 LG그룹과 충북센터의 상생협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런 사례들이 다른 지역과 기업에도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G그룹은 올레드조명 제조업체인 해찬과 스피커업체 엑셀웨이 등에 기술지원을 제공해 LG전자의 제품에 이 기술을 적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 LG그룹의 특허를 기업에 무상으로 개방해 제품개발을 지원한다.
박 대통령은 충북센터를 방문한 뒤 곧이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로 이동했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총선이 5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이 지방순회를 이어가는 것은 선거개입에 해당한다"며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순회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돈 국민의당 선대위원장도 "여당 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지역에 대통령이 방문하는 것은 부당한 선거개입으로 의심하기 충분하다"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2월25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작으로 3월 대구와 부산, 경기센터를 잇따라 방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