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글로벌 2차전지 소재기업으로 도약하고 싶다, 최수안 캐즘 돌파 전략 펼쳐
재생시간 : 7:41 | 조회수 : 240 | 서지영
전기차 캐즘으로 침체를 겪어온 2차 전지 소재 기업들은 최근 급성장 중인 ESS 시장에서 반등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그 대표적인 수혜기업으로 꼽히는 곳이 엘앤에프다.
엘앤에프는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의 최수안 대표를 필두로 2020년 세계 최초 니켈 함량 90% NCMA 양극재를 생산, 미국 테슬라에 납품을 성공시키면서 일약 업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이후 찾아온 전기차 캐즘으로 적자의 늪에 빠졌던 엘앤에프는 최수안 대표의 투트랙 전략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주력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ESS 시장의 성장으로 수요가 폭증한 LFP 양극재에 진출하고, 확실한 수익 개선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최수안 대표는 그간 적자 상황 속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내년 3분기에 중국 외 기업으로선 최초로 LPF 양극재 대량생산을 앞두고 있으며, 소재 밸류체인의 확대를 통해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고 순환 경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과연 엘앤에프가 전기차 캐즘의 위기를 뚫고 또 한 번의 성장 스토리를 써나갈 수 있을지 그 구체적인 반등 전략은 '후이즈 최수안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