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불황에 흔들리는 GS칼텍스, 오너 4세 허세홍 탈정유 전략 갈 길 멀다
재생시간 : 8:11 | 조회수 : 108 | 서지영
[채널Who]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의 어깨가 무거울 것으로 보인다.
GS그룹이 재계서열 10위로 하락한 배경에는 핵심 계열사 GS칼텍스의 실적 부진이 자리하고 있어서다.
GS그룹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GS칼텍스는 유가 변동과 경기 둔화로 수익성이 급감하며 허세홍 대표의 리더십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허 대표는 정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올레핀 생산시설 MFC를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바이오 연료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여수공장 효율화와 스마트 주유소, 바이오 항공·선박유 등에서 새로운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가시적 성과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으며, 후계 구도 경쟁 속에서 허 대표의 입지를 결정짓는 핵심은 신사업의 실질적 성과에 달려 있다.
GS칼텍스는 바이오 원료 정제시설을 포함한 밸류체인 확보로 친환경 연료를 차세대 캐시카우로 삼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허세홍 대표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의 주도권을 쥘 수 있을까.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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