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거듭하는 국가 AI센터 구원투수 하정우, 네이버 경험 살려 조정자 역할 가능할까 재생시간 : 1:20  |  조회수 :  |  김원유

[씨저널]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을 총괄하는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교착 상태에 빠진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의 핵심 조정자로 주목받고 있다. 

하 수석은 네이버클라우드에서 하이퍼클로바 개발을 이끈 민간 전문가 출신으로, 기업들의 현실과 요구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올해 초부터 AI 인프라 고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AI컴퓨팅센터의 전략적 필요성과 신속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해왔다. 

업계는 그가 정부 지분 축소, 매수청구권 조정, 국산 반도체 의무비율 완화 등 민간 참여를 가로막는 장애 요소들을 적극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실용적 시장주의 기조와 맞물려 하 수석의 역할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윤휘종 기자ⓒ 채널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