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평균 거래 수수료 상승, 매수 증가로 품귀 현상 가능성도 증가
재생시간 : 1:2 | 조회수 : | 김원유
[씨저널] 비트코인 시세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매수에 속도를 내며 수급 불균형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은 19일 "5월 들어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가 평균 1달러 가까이 오르며 연중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전했다. 거래 수수료 상승은 매수 주문이 몰리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평균 수수료도 2.4달러 수준으로 뛰었다. 공급 측면에서도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감소는 공급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격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주요 거래소에서 10만4668달러 선을 오가고 있다. 윤휘종 기자ⓒ 채널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