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33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펄어비스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3만6900원보다 13.41%(4950원) 내린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12일 오전 펄어비스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
2분기 실적이 증권가 전망치를 크게 밑돌고 회사의 자체 실적 전망치까지 낮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926억 원, 영업이익 676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47.8%, 영업이익은 7388.9% 증가했지만 시장 전망치인(매출 2759억 원, 영업이익 1402억 원)는 크게 밑돌았다.
자체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됐다.
펄어비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2026년 경영목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매출은 기존 8790억~9754억 원에서 7098억~7438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4876억~5726억 원에서 3155억~3452억 원으로 내려잡았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날 펄어비스 목표주가를 기존 7만2천 원에서 5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정 연구원은 펄어비스 보고서에서 "붉은사막 출시 효과가 약해진 가운데, 매출 이연과 성과급 지급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연간 가이던스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분석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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